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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승이야기 ] 젊고 늙음이 사라진다 - 2045년에 완성 목표 "인공 저승" 이야기
수많은 게이들 잘먹고 잘싸며 살다가, 문득 운지 이후의 세계를 두려워하며 걱정하기도 하는 것 처럼. 인류에게 있어 죽음 이후의 세계는 미지와 공포 그 자체였다. 이러한 미지로부터 공포감을 이겨내기 위해 인류는 수많은 종교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고, 또한 사후 세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설립하여 사회를 통제하고자 하였다. 하지만 종교를 통한 평안에 안주하지 않고 많은 이들은 죽음, 그 자체를 피하기 위해 연단술, 의술, 연금술 등의 수많은 시도를 통해 보다 과학적 진보를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류의 과학 진보를 통해 종교는 태생적 한계를 드러내고, 결국 그들이 주장하던 사후 세계는 종교적 행실을 유도하기 위한 거짓 보상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과학은 마지막 종교의 보루, 사후 세계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행..
2023. 3. 31. 0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