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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살던 게이다. 아직도 한녀보다는 동남아 젊은 여자가 낫다고 하는 게이들이 있어서 내가 아는 선에서 알려줄게.
참고로 난 태국서 국제학교를 나왔고 지금도 부모님은 15년째 태국에 거주하고 계심. 나역시 아직 꾸준히 왕래하고 있고.

내가 동남아 여자들이랑 국제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정말 많은데...

1.미혼모들이 많다.
태국은 중산층 이하의 지방 사람들일 경우 높은 비율로 10대 때 애를 가진다.
일단 지방은 교육수준도 낮고 성에 대해 의외로 개방적이라 미성년자 임신율이 정말 높다. 근데 또 좆같은 불교국가라 낙태도 못해.

불법으로 낙태하는 비용도 최소 한화 100만원 수준인데, 일반 방콕 시민이 체감하는 금액은 300만원 수준이고, 지방사람들한테는 거의 1000만원 수준임. 그러니 일단 임신하면 무조건 애를 낳는다...

그래서 지방에 가면 노인들이 다 자기 손자손녀 키우고 있고 딸은 대도시에서 몸팔고 있는 경우가 많아. 또 뱃속에 있는 아이가 여자라면 (임신한 당사자 말고 부모들이)얼씨구나 하고 좋아하는데 지참금 문화도 있고, 여자일수록 돈을 쉽게 벌어다 주기 때문이야. 때문에 동남아 여자랑 국제결혼해서 재수없으면 니가 아내의 숨겨진 자식을 부양하게 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

2. 한국에 오는 여자들이 대부분 가난한 태국 동북부 출신이라서.. (베트남, 필리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질거라 생각함)
근데 문제는 한국으로 시집오는 태국 여자들 100프로가 지방 사람들이야. 거기다 태국의 많은 지역 가운데서도 대부분이 태국내에서도 가장 가난하다는 동북부 이싼지역 출신이고...


가난하기만 하면 다행인데 가난해서 업소에서 일하던 여자들이 상당히 많아.
이게 중요한 문제인데... 태국도 어느 동남아시아 국가들 처럼 빈부격차가 심한편이야. (싱가폴/말레이 제외)

그래서 여자가 가난하다고 하면 한국의 저소득층을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방콕 시내에서도 상류층이 있는 반면 

정말 말도 안되게 사는 하층민이 사는 집도 있음.


이렇게 빈부격차가 심하다보니깐 한국처럼 민도 수준이 어느정도로 평준화 되어있지 않고 가정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나도 국제학교 다니는 동안 아빠가 헬기랑 개인전용기까지 소유한 그런 부잣집 애들하고도 같이 수업을 받았는데 태국도 잘사는 집 애들은 다 멀쩡하고 보수적이다. 

근데 한국에 타아마사지로 일하러 오거나 브로커 통해서 시집오는 여자들 출신 대부분이 위에서 두번째 집도 못사는 가난한 이싼지역 여자들이 대부분이야. 저런 집이 방콕에서 40만밧 (약 1500만원)이라면 이싼같은 지방에서는 10만밧도 안하는 수준임. 

또 이싼 사람들은 태국 내에서도 좀 무시받는 지역인데, 원래는 라오스 땅이어서 이싼지역은 언어도 다르다.

이싼어가 태국 표준어랑 한 30프로 유사하다면, 라오스어랑은 90%정도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태국 사람들도 이싼 사람들을 향해 비속어까지는 아니지만 콘라오(라오스인)라는 비하 표현을 자주 사용해. 방콕 사람들도 차라리 라오스 본토말은 억양이라도 귀여운데 이싼애들이 하는 언어는 투박하다면서 많이 무시하고..

거기다 생김도 좀 다른데 카오니여우라는 돌맹이 같은 찹쌀밥을 먹는 특징 때문에 사각진 턱을 많이 가졌다.

특이한건 치앙마이, 치앙라이, 매싸이 등 이런 북쪽 지역도 이싼 못지 않은 거지 동네이지만 그정도로 무시하지는 않아 ㅎㅎ


일단 외모도 치앙마이 사람들은 턱이 이싼사람들 처럼 각지지도 않았고 피부도 하얗다.

동남아시아의 또렸한 이목구비에 피부까지 비교적 밝아서 영화배우나 가수들도 치앙마이 출신들이 많음. (그렇다고 ㅆㅂ 치앙마이가 다 이쁘고 하얗고 이싼애들이 다 못생긴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비율적으로)

그리고 방콕 업소의 에이스들 대부분이 북쪽지방 애들인데, 반면 사각진 턱으로 투박한 얼굴을 지닌 이싼 여자들은 2류 3류로 취급받아서 싸구려 술집이나 한국 싱가폴 대만 이런 나라들로 원정나가는 애들이 많다.

3.유부녀일 확률도 높다.
태국은 결혼해도 혼인신고 안하는 사람들 많은데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이게 매우 심해. 그래서 태국에서는 자기 남편이나 아내를 싸미(남편) 파라야(아내) 라고 부르기보다 펜(애인) 이라고 부르는게 흔해. 이걸 단순히 동거로 치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 결혼식까지 올리고 혼인신고를 안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그래서 태국여자가 한국인과 결혼시에 주태한국대사관에 여자의 혼인기록 증명서 같은 걸 제출하는 걸로 아는데 그런걸로 여자의 혼인여부를 확인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별로 없어.

*결론은 동남아라서 문제라기보다 가난해서 문제인거임.
태국에서 외국인학교를 다니거나, 사업이나, 장기출장이나 주재원으로 파견나가서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교제하며 만든 인연이라면 모르겠지만 소개소에서 소개받고 하는 결혼은 하지마라. 평생 atm처럼 남편돈 끌어다가 현지에 있는 태국남편이랑 자식 그리고 부모 친척까지 먹여살리는 아재도 봤다.

또 동남아 여자들한테 가정이나 남편, 자식에 대한 애착같은 건 기대도 하지마라. 난 가끔식 아르바이트로 태국어 통역도 하는데 가정법원가서 남편이 판사한테 피토하며 하는 말 대부분 여자의 '무관심'임. 자기 친 자식임에도 애데리고 태국으로 도망가서 돈보내면 애 보내겠다고 협박하는 여자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똥남아라도 상류층 여자들이 쉬울거란 환상은 버려라. 상류층 애들은 애초에 뜨내기 한국인들한테는 관심도 안준다. 걔들이 국제결혼 하는 경우는 미국이나 영국 유학시절 만난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리고 부자들은 웬만해선 부모들이 국제결혼 허락 안해. 특히 부를 장악하고 있는 화교들이 이런 성향이 강한데, 같은 중국계 끼리만 결혼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런 룰을 깬 첫번째 태국 재벌이 태국 재계 1위 CP그룹 수파낏 회장임. (유학서 만난 한국인 아내랑 결혼하고 그둘의 아들도 한국 여자랑 결혼시킴) 근데 외국인 남편이 태국 재벌가랑 결혼한 사례는 없는 걸로 안다. 그만큼 부자들은 딸래미도 정략결혼 시키려고 하지 외국인한테 시집 안보낸다.

4줄요약
1. 한국에 시집오는 태국여자들은 가난한 이싼 지방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2. 이런 환경에서 자란 여자들은 환경적인 문제가 많다.
3. 동남아 국제결혼은 현지에가서 직접 만난 중산층 이상의 여자들이 아니면 지양하는 것이 좋다.
4. 물론 잘사는 사람들도 있겠지. 내말은 조금의 리스크도 감수하지 말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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