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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디즈니 ] 역사상 가장 어두운 노래를 들어보자 "헬 파이어 / Hellfire"
노트르담의 꼽추 (1996) 주제가 중 하나인 Hellfire. 거두절미 하고 한번 들어보자. 종교음악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이 노래의 배경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저 노래를 부른 사람은 디즈니 최고의 악역중 한명으로 뽑히는 파리의 영주 프롤로야. 프롤로는 노틀담 성당의 부주교로써, 독신한 가톨릭 신자로 보이지만... 신념이라는 명목하에 자신의 모든 일을 정당화하려고 하는, 디즈니 악역의 그 흔한 빈틈 하나 안보이는 무자비한 악인이지. 그는 집시들을 증오하고, 집시들을 모조리 멸살시켜버리려고 하지만 그런 집시들 중 한명인 에스메랄다 (밑)을 보고 강력한 성욕을 느끼게 돼. 에스메랄다에 대한 소유욕에 눈이 먼 그는 결국에는 파리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어 숨어있는 집시들을 다 튀어나오게 하려고 하고, ..
2022. 3. 12. 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