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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처럼 자율도가 개 쩌는 게임을 온라인으로 하면 어떨까?

라는 발상에서 출발한 게임같다. 대놓고 엘더스크롤 4(오블리비언) 과 5(스카이림)을

배낀 온라인 게임이다. 한국 게임은 아니고 무료 게임이다.

(도네이션 개념으로 게임사에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게임에 혜택을 주는데, 굳이 도네이션 안해도 큰 장애는 없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종족을 고르고,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징 하고,자신의 혈통을 고르는데

혈통이 10가지인가 있다. 순수 혈통으로 가도 되고 잡종으로 가도 된다.

 

순수혈통으로 갈 수록 그 혈통이 갖고있는 특성에 가까워지고(전투 민족이면 전투쪽 능력치가 올라가는 식)

잡종으로 가면 혈통간 갖고있는 특성들이 섞인다. (니 꼴리는거 하면 된다.)

 

 

게임의 전체적인 색감 및 분위기와 조작법

오블리비언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여 처음에 나도 엄청난 모험이 기다릴것으로 예상했지만

 

 

몬스터보다 사람이 더 위험한 게임일 줄은 몰랐다.....

 

 

 

 

이번 글에서는 3D MMORPG 게임인 "Mortal Online"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각종 미친놈들과 Mortal Online의 간단한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오블리비언 이나 스카이림 또는

 WOW(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및 WOW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온 대부분의 게임을 접해본 애들이면 알꺼다.

 

큰 성이나 큰 마을에는 "가드" 라는 NPC가 돌아다니면서 타 유저를 공격하는 가해자들을 죽여주곤 하는데

Mortal Online에도 가드가 존재한다.

 

WOW(와우) 해본 애들은 알겠지만 얼라이언스가 호드 마을로 들어서면

호드 경비병(가드) NPC 들이 평소 낼 수 없는 속도로 + 평소 걸어서 올라갈 수 없는 길로

달려와서 플레이어를 죽여버리는데

 

Mortal Online에 가드는 스카이림 + 오블리비언 의 가드와 비슷해서

실제 유저들의 이동속도와 비슷하며

 

범죄를 저지른 죄인이 어느정도 가드의 눈에 띄지 않는곳에 있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빠른속도로 도망쳐 버리면 추적을 중단한다.

 

 

 

 

때문에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데....

 

 

 

 

 

 

 

 

 

 

 

 

 

 

 

 

 

 

 

 

1. 도적 (or 도적단)

 

 

이새끼들은 주로 초보자 필드 밖이나

성 입구 등 가드의 시야에서 약간 벗어난곳에 상주하고 있으며

 

성밖으로 나가는 여행자가 있으면 갑자기 언덕위에서, 숲속에서 뛰어나와

행인들의 돈을 갈취한다.

 

"Give Me 50 Silver. or I'll Drink Your Blood" 처럼

돈을 안내놓으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는데, 실제로 이새끼들한태 돈을 안줬다가

죽은적이 몇번 있다...

 

이새끼들은 달리기도 존나 빠르고 말을 타고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라

달리기 속도가 느린 초보자들이 도망쳐봐야

비만인 초등학생이 우사인볼트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이 될 뿐이다.

(타 게임들 처럼 이동속도 만땅을 찍어도 별로 차이없는 그런정도가 아니다.

 차이가 확실히 난다.)

 

 

 

 

- 해결방법 : 내가 존나 쌔지거나, 돈을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돈을 많이 들고다니는것으로 만사가 해결되지 않는다... 돈이 없으면 돈을 만들어 오라면서 초보자 필드 안에서

돈을 벌어서 나오라고 강요하더라...

 

그 때문에 초보자들은 최대한 초보자 필드에서 돈을 벌어 무장하거나

가드 옆에 붙어다닐 수 밖에 없는것이다.

 

 

 

 

 

 

하지만 가드 옆에 항상 붙어있으면 안전할까?

 

 

 

 

 

 

 

 

 

 

 

2. 로빈훗

 

 

이새끼들은 달리기가 존나 빠른 새끼들로

활을 들고 산등성이, 숲 같은곳에 숨어있다가

 

약해보이는 초보자, 행인, 여행객이 있으면 튀어나와

활로 사람을 쏴 맞추고 시체를 줒어먹고 달아난다...

 

 

모탈 온라인은 오블리비언 시리즈의 게임과 시스템이 비슷해서

활을 계속 쏘다보면 화살을 쏘는 기술과 관련된 능력치가 증가하는데

 

이 로빈훗 개새끼들은 주몽처럼 활을 존나 잘쏴서

가드 옆에서 보호받고 있는 초보자들도 사냥한다.

 

존나 먼 거리에서 쏴 죽였기 때문에

가드가 달려가 로빈훗 새끼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가드 시야 밖에서 활로 저격)

달리기 속도가 존나 빨라서 활로 저격하고 도망쳐 몸을 숨기고 있다가

가드가 지나가면 시체를 줒어먹고 달아난다.

 

 

 

 

 

 

 

 

 

 

 

 

 

 

 

 

 

 

 

 

 

3. 그냥 미친새끼

 

가끔은 그냥 미친새끼가 성 한복판에 나타난다.

 

이새끼들은 말그대로 그냥 미친새끼다.

상점 NPC도 다 썰어버리고

(설정상 상점 NPC가 죽으면 NPC의 친척이 그 가게를 물려받음 => NPC이름만 바뀌고 몇십분 뒤 상점기능 활성화됨 ㅋㅋ)

 

 

가드도 썰어버리고, 유저도 썰어버리고 존나 즐긴다.

 

개인이 들고다닐 수 있는 인벤토리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존나 많은 아이템을 가지고 다닐 수 없음애도

 

보이는 모든것을 죽이는것을 보면 확실히 돈 이나 아이템 목적은

아닌거 같은 미친 새끼들이 종종 출몰하곤 하는데

 

이런 새끼가 하나 출몰하면 가드와 유저가 한마음이 되서 미친새끼를 처단하려고

존나 노력한다.

 

 

 

 

 

 

 

 

 

 

 

가드(경비병)의 눈을 벗어나 살인을 즐기는 놈들이 있는 반면

가드의 병신같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약탈을 일삼는 미친놈들도 몇몇 있는데

 

 

 

 

 

 

 

 

 

 

 

 

 

4. 보험사기꾼

 

 

이새끼들은 주로 초보자 필드에 있는

돼지, 토끼, 강아지 등을 길들인다

(스킬 중 '길들이기' 스킬이 있어서, 몬스터 or 동물을 애완동물처럼 길들일 수 있다)

 

길들여진 몬스터나 동물들은 개인의 소유가 되는 점을 이용

 

자신이 길들인 몬스터나 동물을 초보자 필드에 풀어놓고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구경하고 있다가

 

길들여진 동물을 구별할줄 모르는 초보자가 길들여진 개인소유의 동물을 죽이게 되면

가드는 "개인소유의 동물을 죽였다"며 초보자를 죽여버리는데

 

이때 나타나 초보자의 시체를 줒어먹는 개새끼들이다.

 

모탈온라인 내의 하이에나 같은 새끼들로

내가 경험해본 미친새끼들중 가장 하류에 속한다.

 

 

- 해결방법 : 개인소유가 된 동물 or 몬스터는

이름이 파란색으로 뜨고 옆에 소유주의 아이디가 뜨는데

초보자들은 이를 잘 구별해야 될 것이다.

 

 

 

 

 

 

 

 

 

 

 

미친놈도 피하고,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개인소유의 동물을 안 치고 다니면

과연 안전할 수 있을것인가...

 

 

 

 

 

 

 

 

 

 

 

 

5. 자해공갈단

 

모탈 온라인은 FPS게임과 같아

 

자신이 칼이나 무기를 휘두르면

무기가 휘두르는 반경 내의 모든것이 공격을 받는다.

 

이를 이용한 범죄자들을 "자해공갈단"이라고 부르는데

(모두가 자해공갈단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건 아니고 나는 그렇게 부른다)

 

 

근처에 가드가 있는 유저가 사냥하고 있을때

뒤로 몰래 다가가 휘두르는 무기에 일부러 맞아

가드의 공격을 유도한다.

 

가드는 선량한 유저가 타 유저를 공격한것으로 인식해

선량한 유저를 죽이게 되고, 그 자리에 남긴 시체를 먹고 가는 부류다.

 

 

 

 

 

- 해결방법 : 모탈온라인은 1인칭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귀를 열어두고 주변에서 나는 말발굽소리, 사람 발소리, 칼꺼내는 소리, 마법을 시전하는 소리 등에 신경쓰자.

뭔가에 몰두했을때도 항상 뒤를 돌아보는 습관을 갖어야 한다. 

 

 

 

 

 

 

 

 

 

 

 

 

다른사람도 안때리고 위법행위도 안했는데

이젠 안전하겠지..?

 

 

 

 

 

 

 

 

 

 

 

6. 소매치기

 

게임 내의 스킬인 "Snoop(염탐하다, 염탐)"을 사용하면

유저의 돈을 훔칠 수 있는데(나도 초보자라 자세히는 모르지만 돈만 훔칠 수 있는거 같다)

 

이새끼들은 주로 밤에 은행옆에 대기하면서

예금하려는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어 도망친다.

 

소매치기들의 특징으로는

빠른 속도로 도망가기위해 항상 옷을 벗고 있으며

어둠속으로, 풀숲으로 숨어 유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피부가 검다.

 

 

 

- 해결방법 : 예금하려고 은행에 갔을때

소매치기 처럼 보이는 새끼가 주변에서 얼쩡거리는지 항상 확인하자.

가드는 소매치기 현장을 봐도 그냥 지나치기 때문에 유저 자신이 조심해야되는 문제.

 

(내가 알기로 소매치기 당하면 가드한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은 있는걸로 앎.

 가드한태 소매치기 당했다고 하면 가드는 근처에 소매치기가 있는 경우애 가서 잡아준다고 하던데 자세히는 모른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300실버 이상 들고다니면

돈이 너무 무거워서 도둑이 훔쳐가지 못한다고 함 ㅋㅋ

 

 

 

 

 

 

 

 

 

 

 

 

크게 6가지로 분류했지만, 내가 당해본 범죄만 크게 유형별로 분류해 놓았을 뿐

초보자 마을(초보자 필드 + 성 있는곳) 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면

상상도 못한 미친놈들이 기다린다고 들었다.

 

 

 

 

 

 

 

 

이런 좆같은 게임임에도

게임이 매력적인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

 

 

 

게임내에 있는 무기, 의상, 아이템 등이 묵직하고 수수하다.

요즘 게임들 보면 중세풍 판타지 RPG게임이라고 해도

캐쉬 지르면 분홍색 머리 하고 양복입고 다니고, 게임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삐까뻔쩍한 캐쉬탬들이 너무 많아 게임 설정 자체에 몰입이 안되게 만드는데

 

모탈 온라인 내에 있는 갑옷, 무기 들은 대체적으로 위의 스크린샷 처럼

담백한 편이다.

 

 

 

 

 

 

 

게임이 기본적으로 오픈월드 + 샌드박스 게임이기 때문에

요즘 대부분의 RPG게임들의 유형인 소위 말하는 "와우 아류작"들 처럼

게임의 퀘스트가 이끄는 대로 다니다보면 만랩이 되고,

모두가 해야되는 걸 따라서 해야될 필요가 없다.

 

직업도 다양하고, 맵도 넓고, 구경할 몹들도 많아서

처음에는 이런 자유가 익숙치 않다가 점점 적응된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나는 플레이 타임이 적음)

 

 

 

 

 

 

 

하우징 시스템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내가 원하는 제료로,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집을 만들 수 있다.

 

스크린샷에는 조그만 2층집이 보이지만

성도 건축할 수 있고 하여간 무궁무진한거 같더라.

 

이건 내가 집을 지어본적이 없어서 자세히 말해주기 그렇다

(저번에 돌아다니다가 존나 큰 개인소유의 성도 봤는데 존나 탐나더라.

 내가 듣기로는 개인소유의 집 또한 강제로 들어갈 수 있는걸로 앎)

 

 

 

 

 

 

 

 

 

 

 

 

 

 

 

 

- 초보자 팁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튜토리얼 성(초보자 마을) 건너뛰기 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절대로 건너뛰지 마라.

 

그냥 일반 필드에서 시작하면 넌 들판에 뛰노는 토끼보다 약한 존재다.

 

 

일단 초보자 마을에서 시작해서 간단한 튜토리얼을 하면서

마을에 있는 상인들 중 "도끼"를 파는 상인을 찾아라.

 

나무를 하는 스킬을 익혀서

일단 초보자 마을에서 파는 중~고가의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하는것을 권한다.

 

나무질을 하다보면(외국애들은 Lumber Jack = 나무꾼 이라고 부르더라)

근력, 힘, 스테미너 등이 오르기 때문에도 좋고

초보자가 은근히 돈을 빨리 벌 수 있다.

 

 

내가 알기로는 초보자 마을에 초보자용 광산이 있는데

그 지역에는 가드가 없다... 니가 아프리카 탄광 노예처럼 존나 광물을 캐고

성으로 돌아오다가 죽어서 기껏 캐놓은 광물 모든것을 잃는 수가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항상 주변을 둘러보면서

너를 따라오거나, 너가 가는 방향으로 같이 가는것처럼 보이고,

니 주변에서 알짱거리는 그 모든 새끼들은 다 적이라고 생각해라.

 

초보자를 도와주는새끼 없다. 내가 만나본 애들중에

100이면 99.99%는 초보자를 죽여서 튜토리얼때 직업 전직하면 주는 돈을 뺏고

초보자들이 절망하는 모습을 즐기는 미친변태 개새끼들이다.

 

친한척 하면서 아이템을 줄태니 따라오라고 하는 새끼들은

대부분 가드가 없는곳으로 초보자를 유인해 죽이려는 싸이코같은 새끼들이니까

엄마가 한 말들 다들 떠올려 보자.

 

'모르는 아저씨가 과자 사준다고 따라가면 안되'

 

 

 

 

 

계속 죽는다고 운영자한태 징징거려도 소용없다.

파란색 채팅 보이지? 나도 오늘 처음 봤는데 어떤 새끼가 운영자한태

계속 죽는다고 징징거리니까 운영자가

"여긴 샌드박스 게임이고, 놀이공원이 아니다.

  니가 센드박스를 싫어하고 놀이공원을 좋아하면 다른게임으로 가라" 고 말할정도임.

(나도 오늘 GM 처음봄 ㅋㅋ)

 

 

 

 

 

마지막으로.

 

모탈 온라인은 그렇게 높은 사양이 아니다.(gts 250에서 중상옵으로 존나잘돌아감. 언리얼3 엔진 쓰는거 같더라)

다운로드는 "구글"에서 "Mortal Online"이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모탈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데

모탈온라인 런처를 통해 받는것을 추천한다

 

모탈온라인 런처로 다운받기, 데수라 통해받기, 토렌트로 받기 가 있는데 모탈온라인 런처로 받는것이 가장 확실하고 빠르다

 

저번에 다른 게임 글 썻었는데(에이지 오브 코난 글)

게임 공식홈페이지 링크 걸고 공식홈페이지 스샷 찍어서 올리니까

게임광고 글이라고 삭제해서 다운로드 받는 홈페이지 링크는 안거는거니까

이해좀.

 

 

게임 하면서 브라질, 독일, 미국, 영국, 콜롬비아? 등 각종 국가애들

많이 봤는데 유독 김치맨들은 안보이는거 같더라.

네이버 카페도 1개밖에 없나 그럴껄?

 

 

출처

https://abit.ly/uw5j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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