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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 캐나다 / 선진국 / 민주주의 ] 캐나다에서 해고당한 종업원 이야기.JPG
벤쿠버의 레스토랑 체인 Teahouse in Stanley Park의 매니저 다린 하지(Darin Hodge: 사진)는 손님들 중에 트럼프 지지자임을 드러내는 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를 쓴 손님이 있는 걸 발견했다. 하지는 그 손님에게 가서 MAGA 모자가 인종차별주의, 여성혐오, 이슬람혐오, 동성애혐오를 상징한다고 설교한 후, 그 모자를 벗을 것을 요구했다. 손님은 어떤 모자든 쓸 권리가 있다며 모자를 벗을 것을 거부했다. 그러자 하지는 모자를 벗지 않는다면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고 응수했고 화가 난 손님은 식당을 나가버렸다. 하지는 "강한 도덕적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서 나는 내가 일하는 곳에서 발견되는 잘못된 선택에 반대해야 할 의무가 있다. 나의 행동은 당당했고 후회는 없다"..
2021. 1. 12.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