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2년 이후 기준 군대 입대시기 추천한다.

 

 

1. 한국 군대는 일반 병사 기준으로 일단 안가는걸 추천한다.

1-1) 성불평등이다.. 남성이 군대를 전역하고 사회로 돌아오면 자신과 동일 나이의 여성에 비해서 출발선이 뒤쳐져 있다.

1-2) 군인에 대한 명예가 없다. 군대 다닐때는 군인보고 군바리라고 비하당하고, 군대 전역하고 군대 이야기하면 군무새라고 비하 당한다.

1-3) 군대에서 다치더라도, 재대로된 재해보상을 받기 어렵다.

1-4) 자유를 박탈 당하고, 최저임금보다도 못한 월급을 받는다.

1-5) 몸을 다치거나 사망할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

1-6) 군 전역하고도 사병에대한 지원이나 복지는 전혀없고 사회에서 굳이 필요없다.

1-7) 군 미필자와 군필자의 차이가 없고 군필자에 대한 미미한 대우도 사라졌으며, 군 미필자라도 공무원 및 공공기관등 취업이 가능하고 고위공무원도 될 수 있다.

1-8) 공직에 진출하면 예전에는 군필자에게는 군경력만큼 호봉을 인정해주었으나, 이게 차별이라면서 공무원으로 될 시, 군경력을 공무원 호봉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이러한 차별과 처우가 개판이기 때문에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굳이 군대를가야겠다고 생각하면

 

군대는 빨리가야할까? vs 늦게가야할까?

 

 

내 대답은 무조건 최대한 늦게가야한다.

 

 

2011년 내가 20살 대학교 1학년이였던 시기, 다들 대학교 1학년마치고 군대가는게 하나의 트랜드였다.

주위사람 모두들 군대를 일찍가라고 추천하였다.

 

입대 당시 월급 6만원 받는것도 주변에 많이받는다고 말이 많았었다.

휴대폰 사용 불가 / 외출 외박은 상당히 적게 나왔고 , 내무 부조리도 있었다.

군대는 육군기준 최소 21개월 근무하였다.

 

병영에 있는 PC 이용할때는 사이버지식정보방에 캐쉬를 충전해서 분당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다.

한마디로 저임금 / 인권박탈.

 

 

2022년 기준

휴대폰 사용가능. 병영부조리는 거의 사라진 상태. 군 월급 병장 봉급은 67만6100원이다.

사이버 지식정보방 PC방은 무료이고 장병 인권에 관심이 늘어나 복지도 늘어나고 있다.

군대는 육군기준 18개월로 3개월이나 줄어들었다.

 

군대를 안간 대학생이라면 대학교 4학년 1학기까지하고 최대한 군대가는시기를 늦춰서 입대하는 것을 추천한다.

 

1. 최근 군인월급을 200만원까지 주겠다는 대통령도 등장하였고, 이 공약이 바로 지켜지지 않겠지만, 군인 월급은 최저시급에 맞게 올려줄 수 밖게 없다.

 

2. 늦게가면 그나마 돈이라도 재대로 모아서 나올 수 있고, 군대 복지는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굳이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되는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되는 미래가 올지도 모른다.

 

3. 나이 많다고 무시하거나 그런 케이스 없다. 요즘 병사 상호간에 경례도 폐지하고, 서로간에 존중하는 분위기로 돌아갔고 대부분 선진병영이라 나이가 많다고 무시하는 케이스도 없다. 2012년 군복무 할 당시에도 28살에 이병으로 들어온 형이 있었지만 무시하거나, 계급으로 깔보는 그런 경우는 적어도 나의 자대에서는 발생한적이 없었다. 그 당시에도 나이는 배려하는 분위기 였으니 지금은 더 나아졌을 것이라고 본다.

 

4. 그리고 굳이 한국에서 살 생각없으면 대학교 졸업하고 해외 취업하여 해외에서 살 것이라면 한국군대에 갈 이유가 없다.

 

5. 그렇기 때문에 굳이 서둘러서 입대할 필요가없다.

자신이 가야할 시기가 왔을때 가는게 맞다.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남들 말에 이끌려서 갈 이유가 없다.

 

캐나다에 있을때 만난 형이 있었다.

그 형같은경우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석박사 하면서 군대갈 시기가 지나 군대갈 필요가 없어져서 군면제로 한국에 귀국했다.

 

굳이? 가장 가치있는 젊은 나이에 기회비용을 날리지말라.

그리고 내가 군대를 갔으니까 너도 똑같이 당해야한다는 한국 분위기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