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 볼 요리는 우리 일게이들이 안주로 사랑해 마지 않는 감자튀김의 종류야...
케이준이니 뭐니 하는 양념이나 조리방식이 아닌 모양에 대한 종류니까 오해는 말아줘...
1. 레귤러 컷 (Regular cuts)
가장 일반적인 감자튀김의 종류야...
각종 식당이나 페스트푸드점에서 만날 수 있지...
1번짤을 보면 포장지에 스텔스라고 되어있지? 그건 껍질을 제거했다라는 의미야
2번짤을 보면 껍질이 그대로 있지? 이걸 스킨온이라고해...
즉 1번짤은 스텔스 레귤러 컷 2번짤은 스킨온 레귤러 컷이 되지...
이건 다른 종류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니 여기서만 설명하고 넘어갈게...
2. 슈스트링 (shoestrings)
레귤러 컷과 별차이는 없어 그저 거 얇게 썰었다는것 뿐이지...
그래서 이름이 슈스트링 즉 신발끈이야 채감자라고도 하기도 해
레귤러컷이 비해서 얇기때문에 식감이 더 바삭하지 속까지 잘 익어서
수분이 거의 빠져 버리거든 오래 튀기면 레알 딱딱해져서 과자처럼 되기도 해
3. 크링클 컷 (Crinkle cuts)
나왔다! 호프집 감튀 3대장중 1대장!!!
일게이들은 호프집에서 신나게 먹었을 이 감튀 이름이 크링클 컷이야...
과자중에 스x칩이라는 포테이토칩 있지? 물결무늬 감자칩? 그것도 크링클 컷이고
이 감자의 특징은 감자의 死면을 물결무늬로 잘라서 표면적을 넓혔다는거야
그래서 열전도가 빨라서 빠른시간에 조리가 가능하고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촉촉하게 조리 할 수 있다는거야...
일명 줄감자라고도 해
4. 웨지 컷 (Wedge cuts)
호프집 감튀 2대장인 웨지컷이야...
이 웨지컷은 보통 스킨온이 많지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기때문에 집에서도 많이들 해먹는 감튀로
감자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야
감자 하나로 6쪽을 내느냐 8쪽을 내느냐에 따라 조리시간과 그 맛이 달라지는 신묘한 감튀지
일명 반달감자라고 해
5. 테이터 펍스 or 톳스 (tater puffs or tots)
호프집 감튀 끝판대장 테이터 톳스야...
이 감자는 감자를 다져서 조미를 한 후 뭉친거야...
그 위에 빵가루를 입히기도 해...
따로 캐첩에 안 찍어 먹어도 짭짤한게 맛나지...
그래서 맛감자라고도 불러
감자를 다졌기에 감자전분이 풍부해...
그래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지
대신 조미를 했기때문에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금방 물려...
그래서 호프집에서도 단품안주가 아닌 다른 감튀 사이드에 조금씩 주지...
아니면 모듬감튀로해서 주든지 말야
이건 조금 아쉽다 싶을만큼만 먹는게 맛있어...
6. 해쉬브라운 (Hash Browns)
다음은 해쉬브라운이라는 감튀 소개야 무슨 전 같지?
내용물은 위에서 소개한 테이터 톳스랑 똑같아 대신 넓고 크게 성형을 한게 바로 해시브라운이야
일명 감자패티라고도 해
맛도 테이터톳으랑 같다고 보면 된다...
맥X날드에서 이렇게 팔기도 해...
가끔씩 사먹으면 맛나는데 너무 짜기때문에 우유같은 밍밍한 음료와 함께 먹길 바라
7. 크리스컷 (Criss cuts)
미안하다 짤방 사이즈가 왤케 차이나노...
일명 벌집감자로 불리우는 크리스컷이야
이 감자는 신박한 모양 이외에는 딱히 설명할게 없어...
근데 이 신박한 모양도 vvvv 모양으로 된 칼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수 있다는게 함정이야...
쉽게 타기때문에 조리가 조금 까다로운 감튀지...
8. 더치스 (duchesse)
딱 보니 뭔가 친숙한 모양이지?
그래 우리나라 밤과자와 같은 모양이야
유럽풍의 감튀인데 더치스는 공작부인이란 뜻을 가진 단어야...
으깬 감자를 짤주머니에 넣어서 똥모양으로 올린다음 오븐에 굽거나 튀기는거지...
근데 솔직히 나도 이건 안 먹어봐서 맛은 어떤지 모르겠어 미안...
먹어본 게이 있으면 좀 알려주라...
머리속으로 맛을 그려보려 해도 밤과자맛만 그려진다
9. 스마일 감자 (Smiles)
스마일 감자라는데...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은 모르겠다...
그저 신박한 모양이 특징인듯...
10. 회오리 감자 (Twist potato)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지막으로...
감튀는 반드시 하인즈 캐첩에 찍어먹어라...
오XX 이런거 안된다 무조건 하인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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