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01 스트레이트핏

- 리바이스의 주류 라인업1.

광부용 작업복으로 시작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초의 청바지로,

청바지에 지퍼가 아닌 5버튼 플라이를 사용하는것이 특징,

험한일을 하던 사람들이 입던 물건이라 실밥이 잘 터지던걸 차후에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실이 아닌 징을 박아 해결하게 되는데 청바지에 철제 징을 박는 이유가 바로 이 이유,

원단이 질기기로 유명한 리바이스 중에서도 제일 질긴 물건으로 섬유화학과 등지에서 조차 다루고 넘어가는 물건.

501 중에서 501 STF(Shrink-to-fit)이란 제품이 있는데, 이건 생지 중에서도 미방축가공 원단으로 만든 물건이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리면(핫 소킹) 2사이즈 정도 줄어드는 물건이다. 당연히 워싱은 전혀 없는 라인업이며, 그 질긴 청바지 원단이 뜨거운 물을 만나 수축하면서 더더욱 밀도가 높아져 더욱 질겨지는 물건.

핫소킹 후 착용해보면 정말로 뻣뻣하다.

옛날 카우보이들은 청바지를 입고 물이 담긴 욕조 속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청바지를 입은 채로 말려가지고 자신의 몸에 딱 맞는 바지를 만들었다더라~ 를 재현할 수 있는 옷이다.

실제로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501 STF을 핫소킹한 후 입은 채 말리는 방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리바이스 501을 사고 바지 밑단의 폭을 줄이는것이 일상화 되자 아에 테이퍼드핏으로 만들어져 나오는 501ct가 발매되었다.

곧이어 501의 스키니핏, 엘라스틱 섬유를 혼방한 501도 발매.

 

 

502 레귤러 테이퍼드진 

- 과거 508 라인업.

501 CT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넘버링만 바뀌었다.

501 라인업은 5 버튼 플라이 방식을 포기할 수 없어서 그런 듯.

502 라인업은 지퍼다.

 

 

505 레귤러 스트레이트진 

- 청바지가 패션아이템이 된 이후 단추 말고 지퍼를 원하던 사람을 위해 제작된 바지,

지퍼와 아주 조금 허벅지통이 넓다는것 빼고는 501과 동일하다,

다만 판매량 자체는 501에 절대적으로 발리는 안습한 모델이다.

 

 

510 스키니진 

- 말그대로의 스키니진, 다만 최근에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스키니진 자체의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다.

1950년도 엘비스 프레슬리가 입었던 제품도 리바이스의 스키니진,

하지만 엘비스가 입었던 시절의 스키니 진은 피부에 착 붙어버리는 핏과 리바이스 특유의 뻣뻣하고 거친 착용감은 아주 안좋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그래서 스판 혹은 폴리에스테르 1%를 사용한 라인업이 99%이다.

 

 

511 슬림핏

- 리바이스의 주류 라인업2.

슬림스트레이트와 스키니의 중간격의 바지로, 일종의 준스키니 핏이라고 볼수있다.

2011년 당시 런칭한 이후 (다만 당시에는 스키니로 구분되었음) 리바이스 제품중 미국의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있는 바지,

사타구니쪽 통을 상당히 넓게 잡은것이 특징으로 타메이커 대비 하체부분이 편한게 강점.

스키니진과 동일한 이유로 스판 혹은 폴리에스테르를 상용한 제품이 많다.

 

 

512 슬림테이퍼드진 

- 리바이스의 주류 라인업3.

2014년에 나온 테이퍼드 진을 슬림하게 만든 제품으로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511 보다 이것을 구매하는 편,

511과 마찬가지로 젊은층에게 가장 인기있는 핏이기도 하다.

통 자체는 513 과 511의 중간격.

원래 508 이라는 일반 테이퍼드진 라인업이 있었고 501 CT (테이퍼드 라인)에 통합되는 줄 알았으나,

508 라인업은 넘버링이 502로 바뀌었다.

 

513 슬림스트레이트 

- 런칭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슬림스트레이트 핏으로 말그대로 그냥 타메이커와 비슷한 핏을 가진 평범한 슬림스트레이트 청바지이다.

청바지가 아닌 단색의 일반적인 색상역시 이쪽 넘버링에 많은 편이다.

 

 

514 슬림 or 일반 스트레이트진

- 원래는 513 이 아니라 이것이 슬림스트레이트진 이었지만,

갈수록 통이 좁은게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고,

원래 514는 슬림 스트레이트 중에서도 통이 넓은편이었어서 현재는 그냥 타메이커의 스트레이트진과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좁은 통을 가져버리게 되어,

스트레이트로 분류되버린 라인,

참고로 511 이전 리바이스의 젊은층 대상으로 한 라인업이 이 바지 였었다.

다만 현재도 슬림 스트레이트로 분류 되기도 한다.

스키니진을 비선호하거나 505의 다소 루즈한 핏이 부담스러울때는 514가 딱 좋다.

 

517 부츠컷 

- 일반적인 부츠컷 청바지, 한국이나 미국이나 별 인기가 없다.

 

519 익스트림 스키니진 

- 510보다 더 스키니한 핏이다.

슬림한 사람이 아니면 입기 힘든 핏.

정 입으려면 업사이징을 하면 된다만 그럴 바에는 다른 핏을 사는 게 더 나은 듯하다.

 

527 슬림부츠컷 

- 517 부츠컷이 좀더 슬림해진것으로, 슬림 이건 일반이건 부츠컷은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잘 안나간다.

 

541 애슬레틱핏 

- 501 보다 넓은 루즈핏, 핏 자체는 스트레이트 지만 501 보다도 넓고,

운동하기 편하라고 전제품에 2% 이상의 스판이 들어가고 폴리에스테르가 사용된다.

츄리닝급의 신축성을 보여주는 물건이며,

실제로 이거 입고 태권도를 해도 된다.

 

559 릴랙스드핏 

- 배기 팬츠라고 보면 된다.

한때 배기 팬츠가 인기 있던 시절엔 521 이라고 슬림 배기 라인업이 있었지만, 통큰 바지가 유행이 완전히 끝난 이후로 521 라인업은 사실상 사라졌고, 이것만 남았다.

물론 편안함 관련으로는 이것과 애슬레틱핏 만한게 없기에 여전히 만들고는 있다.

 

560 컴포트 핏 

- 루즈핏에 테이퍼드 핏을 접목시킨 물건.

 

569 루즈스트레이트 

- 559 보다 통이 크고 전체적으로 널널한 스타일.

표기된 사이즈보다 1인치 정도 큰 사이즈의 핏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70 배기 테이퍼 

- 559에 테이퍼드 핏을 접목시킨 물건.

 

Levi's Commuter 

-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활동적인 도시형 생활인구를 위해 런칭한 라인,

면 67% 에 최신 섬유인 33% 의 멀티엘라스토에스테르를 섞은 물건으로, 사타구니쪽 통을 넓힌것은 물론 우수한 신축성과 훌륭한 착용감을 가진 바지이지만,

미국인들은 거의 대다수가 차를 타고 다니는데다가 기본 라인업 보다 최소 1.5배 이상 비싼 관계로 망했어요….

다만 타국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는 편이다.

주로 511 라인업에 같이 적용되는 물건이였으나,

2019년 4월 현재 Commuter 라인업은 그냥 망한듯.

미국 공홈에서 Commuter 라인업의 청바지를 찾아볼 수가 없다.

 

Levi's Line 8 - 젊은 층에 Raw Denim 이 인기를 끌자 런칭한 라인업. Rigid 계열 색상의 청바지에 폴리에스테르와 스판을 섞어 고무바지급의 신축성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몇몇 청바지가 아닌 단색제품들의 경우는 기모를 사용한 물건도 있어 보온성에서도 이점을 가진다.

일반 라인업보다 대체로 10~20불 정도 비싼편.

 

Levi's Strong -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 및 Dyneema 섬유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인 청바지.

사실상 겨울용 청바지로 만든 물건으로, 면이 아닌 아주 두꺼운 능직으로 제작된 물건도 있다.

거의 대다수가 Heavyweight 데님이다.

 

Levi's Wellthread 

-재생섬유를 사용하여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로 만든 물건인데,

재생섬유 주제에 기본 라인업보다 비싸서 그냥 망했다.

2016년 이내로 정리된 듯.

2017년 이후에는 찾아볼 수 없다.

 

Levi's Waterless 

-정확히는 라인업이 아니라 공법으로 최대 물을 90% 덜 사용하여 워싱을 내는 말그대로의 Waterless(…) 한 공법이다.

최근 2010년 들어 Raw Denim 이 인기 있어서, 리바이스 측에서 재료비도 아끼고, 홍보도 할수 있다는게 강점.

다만 요즘은 물을 적게 쓰고도 젊은층에게 인기있을만한 화려한 워싱이 있는 미스테리한 물건도 있다.

워싱 자체는 전부 젊은층 대상에게 인기있을법한 것들만 주로 있다,

다만 문제는 천이 좀 뻣뻣하다….

 

Levi's® Engineered™ Jeans

- 오래 입은 501의 심 부분이 틀어지는 것에서 착안하여 처음 재봉할 때부터 청바지의 심 부분을 비틀고,

허리 부분을 솔기가 드러나지 않도록 주름을 잡아 봉제하여 편안한 사용감을 추구했다고 한다.

입체적으로 재봉하였으니 바지걸이 대신 옷걸이에 걸어서 입체적으로 걸어두라며 허리 안쪽에 고리가 달려있는게 특징.

과거 섬유혼방기술과 엘라스틱 섬유가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면 100%의 원단으로 활동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570라인업이 이걸로 나왔으나, 기술이 발달한 2020년 현재는 다양한 넘버링에 적용시키고 있다.

엔지니어드 진 라인업은 빨간색 가죽패치가 달려있는게 특징.

 

 

1. 청바지의 근본은 리바이스 501

2. 자기취향에 따라입자

3. 유행과 실용성을 잡은걸 좋아하면 541 ㅆㅅㅌㅊ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