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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 한국사] "조선시대 "식인" 이 있었다." - 교과서에는 가르쳐 주지 않는 진실.
[조선시대 식인(食人)에 관하여] 선조 9년 6월 26일, 선조는 이상한 명령을 내렸다. "배를 갈라 사람을 죽인 자를 체포하는 일을 조를 시켜서 공사로 삼아라." 결국 현상금을 걸어 신고하고 체포하도록 특명이 내려졌다. 당시 사람의 고기와 간담이 창질(피부에 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을 치료하는 특효약이라고 해서 비싼 값으로 팔리는 일이 자주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힘없는 아이들이 유괴되어 살해당하는 것은 물론, 어른이라고 해도 혼자서 길을 걷노라면 잡혀서 배가 갈리고 쓸개가 빼내어졌다. 이런 일이 거듭되다 보니, 인적이 드문 산의 골짜기에는 나무에 묶인 채 배가 갈려 죽은 사람들이 줄줄이 널려 있어,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갈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나무를 하러 산에 들어섰는데 나무마다..
2020. 7. 12.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