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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요즘 나의 패션소비패턴 ]
정말 옷 하나 살때 고민 수십번 뇌로 돌리고 사게 됨. 물론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분명히 여유가 있는데, 선뜻 구매 못하겠음. 예전에는 나이키 로고만 붙어도 막 샀었는데, 지금은 나이키 로고 붙어도 의심하게 됨. 유행 끝나면 결국 불편하고 정가는 비싸고 손이 안가니까. 발매때부터 눈여겨보는 상품도 할인이 붙어도 선뜻 구매 못 하겠음. 워낙 수량을 많이 찍어내고, 재발매에 재발매라 할인에 할인이 거듭되니까. 이게 요즘 경향이 정가주고 사면 재대로 호구 잡히게 됨. 호구 되기 싫어서라도 반복되는 고민. 유니클로나 무난한 SPA 브랜드 사면, 너도 나도 입고 다녀서 밖에서 마주쳤을때 "아 저 옷 유니클로네, 무탠다드네" 평가되니까 어느순간 나도 평가 당할거 같아서 또 쉽게 못 사겠음. 크림 랭킹, ..
2023. 11. 23.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