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국 브랜드 소식 알려드리고 싶어요"
질문을 받았어요. 왜 주로 해외 브랜드 소식만 올려주냐고..
그래서 답변을 드렸어요. "저도 한국 브랜드 소식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정도 급이 아니라 이것보다 두단계 밑이라도 가능한 브랜드가 한국에 거의 없습니다"
패션 브랜드로 그나마 한국에 괜찮다고 해드릴 것이 트래비스 스캇도 착용하고 괜찮게 잘나가던 브랜드 바조우 정도 가능성 있어보이고, 준지, 한국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인 IAB스튜디오 정도 밖에는 보이지 않더군요.
블로그 일 방문자가 5000정도 되며, 더욱 한국 브랜드를 알려드리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국내 소비자들의 특징이 미하라 야스히로나 꼼데가르송 등 다른 브랜드에 30~40만원 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바조우 등 국내 브랜드에 30~40 쓰는거는 아깝다고 생각하시거든요
한국인들의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문제점 1
가격논란
대표적인 패션 커뮤니티 디X매, 나X매, 어X새 카페만 보아도 바조우 모자하나에 무슨 30만원 40만원이냐. 뭐 저거 어떻고 저떻고. 국내 패션 산업을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우리 스스로가 아닌가? 외국 브랜드는 가치있고 국내 브랜드는 "에이 저거 별 것 아니야" 라고 생각해봐야할 것 입니다. 그들이 사재끼는 해외 브랜드 신생브랜드고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은데
예) PSSS 브랜드가 있다고 가정하고
남자 1 "PSSS" 브랜드 요즘 프랑스에서 인기있대요
남자 2 맞아요 저 브랜드 이쁘더라구요 저도 사볼려고합니다
남자 3 입어 봤는데 좋더라구요. 이번에 살겁니다
대다수 이런 토론에서 위에 남자 1,2,3 사실 그 브랜드에대해서 재대로 알지도 모르고 그 브랜드를 입어본적도 산적도 없는 놈들이다.
사실 그 브랜드는 X나 이름도 없고 잘나가지도 않은데 외국 브랜드라고 콩깍지 씌여서 언플 오지는 병X 집단이 많다는 것 입니다. 이런것들이 한국 브랜드의 가격정책이니 무엇이니 비꼬는게 한국 패션업계라는 거죠
한국인들의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문제점 2
재질 타령
역시나 대표적인 패션 커뮤니티 디X매, 나X매, 어X새
무슨 말만 하면 재질 재질. 3만원 짜리인데 재질이 어떻고 5만원 짜리인데 재질이어떻고, 탁 까놓고 이야기하면 거의 대부분 브랜드 재질뭐 안좋니 좋니 이걸로 말이 많습니다. 도대체 그들의 기준은 어떤것인지 모르겠네요.
전부 재질이 다 안 좋다면 시장통에서 만원짜리 본인이 원하지 않는 디자인 티셔츠 막사서 입고 다니면 되겠네요
나이키 티셔츠 재질 병X이야. 유니클로 티셔츠 재질 병X이야. 챔피온 티셔츠, 슈프림 티셔츠 재질 병X이야.
루이비통 티셔츠는 입어나 봤는지 입어나 봤는지, 도대체 무슨 브랜드가 얼마나 재질이 좋다고 그 재질 논란인지 황당하더군요.
개잡 브랜드 아닌 이상 면 코튼 재질이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은 모르는지, 3만원에 잘 팔리고 있는 에어조던 비행기 티셔츠는 그럼 재질이 좋아서 다들 구매한 것 입니까?
한국은 헤비 코튼 재질을 찬양하는 문화? 헤비 코튼 재질은 두꺼워서 여름에 덥다는 단점이 있죠.
얇게 만들면 그 상품이 안 좋다?
여름철에 덥지만 헤비 코튼으로 "배 튀어나온거 가릴려는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의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문제점 3
카피논란에서 국산브랜드에게만 엄중한 이중잣대
나이키의 창업신발 코르테즈 모델은 발매할때부터 디자인이
아식스 회사에 코르세어 모델을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서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죠
나이키도 다른사람이 보면 카피 디자인이 매우 많은데 관대한 평가를 내리죠
"FILA" 브랜드가 요즘 카피를 한다 이미지로 많이 안좋은데 나이키는 되고 필라는 안된다? 또 이렇게 해서 제품 안만들어내면 "일 안한다" 독창적으로 발매하면 애초 나이키와 아디다스만 사던 사람들이 필라 갈아탑니까? 브랜드 이미지 약하다고 안사는 사람들 아닌가요? 조던 델타모델만 보아도 여론몰이로 너도 나도 구매해놓고 솔직히 따지고 보면 그게 신발입니까? 몇년 시리즈 내놓다가 리엑트 끝물 빠지면 아예 카테고리 방뺄 신발인데
또한 디X뎃이라는 브랜드는 알지만 개인적으로 슈프림과 다른 잘나가는 패션 브랜드 비슷한 디자인이 매우 많아서, 이게 과연 한국 대표 스트릿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가. 의문점은 저도 많지만. 최근에 다양한 노력을 하는 패션 브랜드인 점은 알고 있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회사도 카피 논란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전혀 카피에대해서 쉴드 치는 것도 아니고 저도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애정이 많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국인들의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문제점 4
문화 컨텐츠 부족
한국을 바탕으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하면 BTS, K-POP스타들 뭐 이런 것들이고
일본은 포켓몬이나 도라에몽, 원피스, 드래곤볼 애니메부터 고질라 등 영화산업도 풍부하고, 게임산업 플레이스테이션 , 세가 등 의 산업 그리고 오사카와 도쿄 같이 도시 경쟁력도 한국에 비하면 일본이 월등히 강한 편입니다. 누구나 인정할 것이에요
마스터마인드, 베이프, 에이프, 네이버후드, 지샥, 카시오, 빔즈, 꼼데가르송, 챔피온 재팬라인, 노스페이스 퍼플라인 뭐 당장 생각나는게 이정도인데. 이거 말고도 유명한 일본 브랜드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
미국처럼 흑인 힙합감성과 아메리칸 스타일 청바지, 리바이스, 뉴발란스, 나이키, 애플등 패션과 첨단 IT모두 씹어먹는 나라도 아니구요.
자국 컨텐츠가 뒷받침 된 바탕에 패션 디자인이 발전하는 것인데 한국이 이런 부분이 많이 미약합니다.
협업 할려고해도 우리기업 X 우리기업으로 하는 경우 시장에 평가는 냉혹해요
그래서 결국 우리기업 X 일본기업 or 미국기업으로 대부분 가고 있죠
이것을 인정을 안합니다. 우리 문화가 무조건 no.1 이라고 생각하고 국뽕으로만 밀어 붙여서 승부할려고하니 패션이 망하는거에요.
잘만든 포켓몬스터라는 컨텐츠가 30년이지난 지금까지도 패션계에 침투해 있고, 미키마우스와 구찌가 협업하고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로에베가 협업합니다. 컨텐츠와 스토리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태극기 디자인 너무 아름답죠. 너무 좋죠. 하지만 언제까지 태극기 디자인으로 패션 브랜드 먹여살려줘야 합니까? 언제까지 "seoul" 로고만 들어간거 사줄꺼에요?
5. 한국인들의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문제점
국내 스토어들의 상품들이 상당히 매력적이 않다.
국산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 하나를 대체하기 어려워 보이고
해외나 다른 브랜드와 협업해서 물건 잘 가져오는 한국의 편집샵은 그나마 카시나와 분더샵 정도이고
온더스팟과 아트모스 서울, 꼼데가르송 한남 등 모두 일본 회사가 모태입니다
결론
우선 우리 컨텐츠가 부족한 걸 알고 거기서 인정하고 출발하자
한국 브랜드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찬양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우리가 우리 기업에게 구태여 돌 던질 이유도 없다.
그냥 가만히 냅둬라. 우리 브랜드가 잘못 있으면 법의 심판을 받을 뿐이다.
국산 브랜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는가? 그럼 그냥 가만히 냅둬라. 아울렛 가서 알아서 세일한다
다른 해외 브랜드는 어떠한가 생각해보고 우리 브랜드를 바라보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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