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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글링(Zergling)

 

저그의 기본 유닛 중 하나인 저글링이야. 

 

출신 종족은 모래 행성 즈가시에 살던 듄 러너라는 종족이라고 해.

 

저글링은 1+1 행사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유전정보가 워낙 단순하기 때문에

 

애벌레 한 마리를 변태시키면 저글링 두 마리가 나옴

 

가성비 좋은 놈이라 저그무리에 무조건 보이는 유닛 중 하나지.

 

속도도 존나게 빨라서 브루드워 오프닝에선 총알까지 튕겨내면서 돌진해와서

 

마린을 민주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벌레 새끼라 그런가 내부구조는 약해서

 

차에 치여서 뒤지기도 함.

 

 

 

 

2.일벌레(Drone)

 

저그의 생산, 채취, 건설 등을 담당하는 일벌레찡이야.

 

엘더스타인 행성에서 서식하던 가쉬르 말벌을 잡아다가 개조한 것이 바로 지금의 일벌레야

 

벌처럼은 안 생겼는데 개조를 어떻게 했노? 출신 종족인 가쉬르 말벌은 역시 말벌이라 그런지 

 

극도로 잔인하고 난폭한 새끼들이었다는데 일벌레는 근처에서 전투가 벌어져도 묵묵히 자기 할 일만 할 정도로

 

성격이 단순하다고 함. 오버마인드 개조력 ㅆㅅㅌㅊ?

 

그래도 치즈러쉬오면 이렇게 단순한 일벌레들도 전투하러 나감. 일벌레도 빡치게하는 테란 극혐

 

또한 일벌레는 각종 건물들의 유전정보가 입력돼 있기 때문에 건물로 변태가 가능해.

 

 

 

 

3.히드라리스크(Hydralisk)

 

팀의 화력을 책임지는 히드라찡이야. 

 

출신 종족은 슬로시엔이라는 온순한 종족. 이 새끼는 일벌레랑은 반대로 성격이 지랄맞게 돼 버렸음.

 

스타크래프트1 그래픽의 한계상 히드라가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산성침으로 공격한다는 오해가 많은데

 

이것은 아마 히드라리스크 초상화에서 침을 질질 흘리는 데다가 공격 사운드까지 이상해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으로 생각 돼.

 

히드라가 사용하는 주무기는 등짝에 돋아난 가시뼈와 양 팔에 달린 낫처럼 생긴 뼈임.

 

산성침이 아니고 고작 등짝에 돋아난 가시뼈를 발사하는 거라 실망하는 게이도 있겠지만

 

이게 무시할 만한 무기가 아닌게, 최장거리에서 발사한 가시뼈가 네오스틸 장갑(전투 순양함에 쓰이는 ㅆㅅㅌㅊ 장갑)을 2cm정도 

 

뚫어버릴 정도의 위력이라네.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히드라리스크를 상대할 땐 꼭 공성전차의 화력지원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어.

 

또한 이 놈은 생긴 것 처럼 매우 잔인한 성격이라 굳이 가시뼈로 공격할 필요가 없다면 가까이 접근해서 낫처럼 생긴 양 팔로 난도질하는 걸

 

즐긴다고 함. 저그하면 히드라리스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포스가 대단한 놈인데 스2에서는 흑형한테 죽빵맞고 뻗는

 

굴욕을 보여주기도 해. 전투복을 입은 상태이긴 했지만. 전투복 입으면 죽빵 공격력 80인 테란 AUT!!

 

 

 

 

 

 

 

4.애벌레(Larva)

 

저그의 기본 개체야. 가장 순수한 저그. 젤나가의 손이 닿기 전 태초의 저그와 가장 유사한 형태야.

 

라바들에겐 저그 유닛들의 유전정보가 입력 돼 있어서 명령을 받으면 변태를 시작해.

 

얘들은 저글링도 하고 뮤탈도 하고 울트라도 하고 몬하는게 없는데 !! 베충이들은 뭐했노? 이거 직무유기 아입니까?

 

라바는 자립능력이 약해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점막(Creep)밖으로 벗어나면 죽어버림.

 

얘는 쓸 게 존나게 없어서 여기까지만.

 

 

 

 

 

 

5.대군주(Overlord)

 

유닛 초상화는 코끼리처럼 생겨서 코끼리라고 많이 불렀는데 일러는 벌레새끼같네.

 

팀의 인구수를 책임지는 오버로드찡이야. 커세어 씹새들한테 만날 똥꼬찜질당해서 똥꼬가 다 헐어버렸다고 함.

 

출신 종족은 기간티스 프록시매라는 거대한 동물이야. 

 

저그는 오버마인드 원탑체제였기 때문에 수십억이 넘는 어마어마한 개체를 다 조종하기 위해서

 

정신체(Cerebrate)를 탄생시키고 명령체계를 만들었어.

 

명령체계는 우리 신체의 명령체계와 비슷한데 오버마인드(뇌)가 명령을 내리면 정신체(중추신경)을 통해 오버로드(말초신경)로 하달되고

 

각 개체로 명령이 전달되면 행동(반응)하게 되는 거지.

 

또한 모든 명령은 텔레파시의 형태로 하달되기 때문에 오버로드에게도 어느정도의 사이오닉 능력이 있어.

 

이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했으리라고 봐. 아무튼 이러한 명령체계는 매우 효율적으로 군단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줌.

 

앞부분이 과거형으로 서술됐는데 시리즈가 진행된 현재 오버마인드랑 정신체는 케리건한테 싹다 민주화당하고

 

지금은 케리건->무리어미->대군주->개체 순으로 비슷한 형태야. 오버마인드가 케리건으로, 정신체가 무리어미로 대체된 것 빼곤

 

바뀐 건 없어.

 

또한 오버로드는 발달된 감각기관으로 탐지기의 역할을 할 수도 있고 복부에 수송공간이 있어서 유닛을 태울 수도 있어.

 

어떤 일게이는 이 새끼가 풍선처럼 생겨갖고 어떻게 나는 걸까?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바로 맞췄어. 몸 안에 헬륨가스가 가득 차 있어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네.

 

 

 

 

 

 

 

6.러커(Lurker)

 

바이오닉의 영원한 적, 러커야. 러커는 히드라리스크가 스스로 알의 형태가 되어서 변태한 개체야. 알지?

 

Lurker에서 Lurk는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도사리다'라는 뜻이 있어. 이름을 직역하자면 도사리는 자 정도겠지?

 

땅 밑에 음흉하게 숨어서 마린과 메딕의 후장과 보지를 농락하는 음흉한 이 새끼에게 아주 적절한 이름이 아닐 수가 없어.

 

러커의 공격방식은 다 해봐서 알겠지만 땅에 숨어서 무수한 가시뼈 뭉치를 땅 위로 솟아오르게 해서 꿰뚫어버려.

 

뭔가가 솟아오르는 식이라 메딕한테 제대로 맞추면 대미지가 안 들어간다는 식의 농담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지.

 

또 공격방식이 특이해서 원거리 공격임에도 다크스웜이 통하지 않아. 가시가 직접 닿기 때문이야.

 

물론 이런 특징 때문에 옆으로 무빙 밟아주면 공격을 피하는 것도 가능함.

 

 

 

 

 

7.뮤탈리스크(Mutalisk)

 

오늘도 뮤짤 때문에 빡치는 일게이들 많을 거라고 생각해. 

 

출신은 디나레스 섹터에서 서식하던 만티스 스크리머(비명 사마귀) 라는 종족이야.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랫쪽에 또 하나의 주둥이가 있는데 여기에 공생하는 쐐기벌레를 발사해.

 

 

 

주둥이 안 쪽에 핏덩이 보이노? 저게 쐐기벌레다. 게임 상에서 직접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저 새끼 움직인다.

 

 

 

 

 

뮤탈리스크는 피가 매우 강력한 산성이라서 에일리언마냥 자기한테 닿아도 녹는다네

 

그래서 뮤탈리크 표본을 채취하려 해도 다 녹아서 채취가 어렵다고 해.

 

게다가 이 놈은 테란의 통신을 감지할 수도 있는 걸로 밝혀져서 테란측에서 존나 충격받았다고 함.

 

물론 내용은 못알아먹는다.

 

아무튼 씨발 정찰도 하고 공격도하고 통신도 감지하고 존나 만능이노? 뮤탈 아니었으면 스1은 벌써 저그 고인이었을 듯..

 

참고로 뮤탈리스크는 날갯질해서 날아다니는데 어떻게 우주에서 날아다니냐? 라는 질문을 받고

 

블리자드에서 날개에서 화학물질이 분출돼서 이걸 밀어내는 반작용으로 날아다닌다고 대답함...

 

존나 끼워맞추기 개쩌노

 

 

 

 

 

8.무리수호군주(Guardian)

 

 

이거 꽃게 아니다. 스트크래프트 설정집에 나온 사진임. 다들 알겠지만 뮤탈리스크가 변태한 형태 중에 하나다.

 

뮤탈리스크 변태하면 공중에서 번데기 되잖아? 그게 뮤탈리스크 출신 종족인 비명 사마귀가 새끼깔 때 모습이랑 매우 흡사하다고 함.

 

아무튼 그런 변태과정을 거치면 요런 꽃게처럼 생긴 가디언이 되는데 이 새끼도 오버로드마냥 헬륨가스라도 차 있는지

 

걍 가만히 있는데 떠다님.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존나 빠르게 날아다닌다.

 

공격방식은 고농축의 산성탄을 뱉어내.

 

 

 

 

 

 

9.포식귀(Devourer)

 

 

가디언과 마찬가지로 뮤탈리스크 변이의 또 다른 형태야.

 

이 놈은 산성 포자를 발사해서 공격하는데 이 산성 포자에 닿은 장갑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것이 마치 먹어치우는 것 같다고 해서

 

포식귀라는 이름이 붙었어. 게다가 이 산성은 접촉만 해도 마치 감염되듯이 퍼져나가는 데다가 전투기의 부품을 쓸모없게 만들어서

 

은신조차 소용이 없어. 그야말로 포식귀라는 이름이 걸맞는 위력이라고 할 수 있지.

 

씨바 이놈은 확장팩 나오면서 추가된 유닛이라 설정이 부실해서 쓸 게 없다. 

 

 

 

 

 

 

 

10.갈귀(Scourge)

 

 

요격용으로 많이 쓰는 스커지찡이야. 이놈도 저글링이랑 마찬가지로 유정정보가 단순해서 애벌레 한 마리를 변태시키면 두 마리가 나와.

 

워낙에 단순해서 눈도 없다네. 이녀석들은 적을 발견하면 냅다 돌진해서 두부를 외상하는데 두부를 외상할 때 강력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폭발해. 이 폭발의 위력이 굉장한 수준이라서 캠페인에서 듀크 장군의 노라드ll가 스커지 한 마리 때문에 추락해서 저그밭 한 가운데서 표류하기도 했어.

 

유전정보가 워낙 단순한 탓에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인데다가 수명도 매우 짧아. 이놈도 나름 생명체인지라 영양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영양을 공급받을 때 오버로드 등짝에 붙어서 피빨아먹는 모기마냥 영양분을 쪽쪽 빨아먹어. 그런데 앞에 설명한 것 처럼 매우 불안정해서

 

이 새끼가 밥먹다말고 갑자기 지혼자 터져서 민폐를 끼치기도 해.

 

 

 

 

 

 

 

 

 

 

 

 

 

11.여왕(Queen)

 

 

1에서는 잘 안 쓰고 2에서는 필수인 여왕이야. 여왕도 오버로드처럼 명령체계에서 말초신경에 해당하는 지위를 갖고있어.

 

변이, 채취, 건설 등 생산과 관련된 명령은 보통 여왕쪽이 받고 정찰이나 전투같은 전술적인 건 오버로드가 맡지.

 

때문에 오버로드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의 사이오닉 능력이 있어. 

 

여왕은 1시절의 구 여왕과 2의 신 여왕으로 나뉘지만 나는 스1의 유닛만 소개하는 거기 때문에 구 여왕에 대해서만 쓴다.

 

구 여왕의 출신 종족은 아라크니스 종족 사육자야. 이름만 들어도 뭔 보모같은 느낌이 나지?

 

오버마인드가 너무도 많아진 저그 개체를 관리하기가 힘들어지자 중간 관리자로써 아라크니스 종족 사육자를 흡수해

 

여왕을 만들어냈어. 유충을 변태시켜 개체를 만들어내는 저그 군단 특성상 아주 적합한 종이었던 거지.

 

여왕은 기술이 4가지가 있어. 알지?

 

첫 번째로는 기생충. 마치 빨판상어같이 생긴 기생충을 발사해서 적 유기체나 장갑에 달라붙게 하는데 이 기생충은 자신의 시야와 받아들인 

 

정보를 지휘체계에 공유하는 골칫거리였지. 이 기생충은 들러붙은 대상과 유기적으로 한 몸이 되어서 대상을 죽이는 것 외엔 제거하는 게 불가능했지만

 

결국 나중에 메딕이 치료할 수 있게 돼.

 

두 번째는 인스네어. 끈적거리는 액체로 뒤덮어서 기동성을 떨어트려. 근데 이게 끝이라 따로 설명할 건 없네.

 

세 번째는 다들 아는 공생충 발사야. 여왕은 지상의 적을 발견하면 포자 덩어리를 발사하는데 이 포자 덩어리는 생체 내에 파고들어서 숙주의 몸을

 

파먹으면서 뚫고 나와. 체스트 버스터 아니노? 이 포자 덩어리는 탱크의 두터운 장갑도 단 번에 꿰뚫고 들어가 안에 있는 인간을 숙주삼아서

 

 

 

 

 

 

 

 

한 쌍의 공생충(Broodling)이 되지. 탱크 안에 있는 인간을 정확히 조준하는 조준능력 ㅅㅌㅊ노...

 

이렇게 태어난 공생충은 매우 작고 연약해서 주변에 보이는 적을 닥치는대로 공격하면서 생명력을 불태우다가 수 십분 내지 수 시간 내에 죽어.

 

 

 

 

 

 

 

死 번째는 감염이야. 여왕은 기생성 생체 독소를 내뿜어서 건물을 감염시킬 수가 있어. 이 독소는 건물 사이사이로 빠르게 뻗어나가서 건물 전체를

 

감염시키는데 건물은 물론 안에 있는 거주자까지 감염시켜서 군단의 노예로 만들지. 감염에 대처하는 방법은 그저 취약한 부분을 빠르게 수리하면서 관리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스2에서는 변형체라는 강력한 감염개체도 나와.

 

 

 

 

 

 

 

 

 

 

 

12.파멸충(Defiler)

 

저그 허리놀림 원탑 디파일러야. 이 새끼는 존나게 더러워서 몸에 별에 별 기생충이 다 살고 있는데

 

이 기생충을 한 번에 뿌려서 탄막을 만드는 다크 스웜을 쓸 수 있어. 다크 스웜 쓰면 디파일러가

 

모래바람 같은 방귀를 뀌는데 그게 다 벌레야. 

 

또 부식성 바이러스를 뿌리는데 이 바이러스는 매우 강해서 어떠한 장갑이든 쉽게 부식이 돼버려.

 

디파일러의 능력은 몸에 있는 독성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무한한 것이 아니야. 때문에 이런 독성이 다 떨어지면 잠복해서 충전되기를 기다리기도 하지만 

 

다른 저그들의 육체를 마치 연료 촉매제처럼 잡아먹어서 생화학 물질의 생성량을 증폭시키기도 해.

 

 

 

 

 

 

 

 

 

13.울트라리스크(Ultralisk)

 

씨발 드디어 마지막이다. 

 

 

저그 진화의 끝판왕인 울트라리스크야. 저그하면 울트라리스크 아니겠노? 지리는 크기와 위압감으로 돌격대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어.

 

출신 종족은 브론토리스라는 순한 초식동물이야. 히드라리스크랑 마찬가지로 온순했던 동물이 저그화되면서 악마처럼 변해버렸지.

 

설정집에서도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공중에서 공격하는 거라고 서술하고 있어. 크기도 크기지만 장갑은 또 더럽게 단단해서

 

가우스소총으론 흠집도 안 나고 공성전차의 지원이 없다면 쓰러트리는 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야.

 

또 울트라리스크의 가장 큰 특징하면 양쪽으로 돋아난 칼날 아니겠노? 테란은 이 위엄 넘치는 칼날에 걸맞는 카이저 블레이드(황제의 검)라는

 

이름을 붙여줬어. 이 카이저 검은 엄청나게 단단해서 현존하는 어떤 기술로도 파괴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해. 존나 지리노?

 

게다가 날카로움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야. 단면적이 원자 몇 개 수준에 불과해서 어떤 물질이라 닿기만 하면 다 썰려나가.

 

압력 = 힘/단면적 인 건 알지? 단면적이 초월적으로 날카로운 데다가 울트라리스크의 압도적인 힘까지 합해져서 뭐든지 슥슥 다 썰어낼 수 있는 거지.

 

 

 

 

 

 

 

 

 

 

 

 

 

 

 

 

 

씨발 쓰느라 힘들었다.. 눈팅만 했는데 이제부터 정보게이들 보면 일베 줘야겠음.

 

 

3줄 요약

 

1.저그

2.존나

3.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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