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추천 / 무서운 게임 / 호러 공포게임 ] 혼자하기 무서운 게임 TOP 10.!
새벽에 잠 안오는 게이들을 위해서 현재까지 나온 공포게임들을 10위까지
내 마음대로 순위 매겨봤다.
친절하게 스샷, 플레이 영상까지 올려놓았으니,
이의제기 하고싶은 칭구들은 덧글로 써주라
10위 더 하우스
더 하우스 는 2005년 신타이 스튜디오가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더 하우스 보단 "프란체스카 게임"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게임이라고 알려져있다나, 기네스북에 올라간 게임이라나..
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 알아서 찾아봐
플래시 게임인데, 마우스만 존나 뚜드려도 어찌저찌 깨게 된다.
솔직히 깨는 과정 자체가 이해가 안됨.
그냥 이거저거 계속 만지다 보면 게임 지 꼴리는대로 깨지거든
퀄리티는 대충 ㅍㅌㅊ
2005년 게임에 플래시 기반이라 뭘 바라겠냐만은
깜놀 위주의 공포이다보니 그렇게까지 노잼이진 않더라.
시리즈는 총 3편까지 있음.
9위 SCP 087-B
SCP 087-B는 2012년에 SCP-CB 게임 제작팀이 만들었다.
SCP가 뭐냐면은, 세계 각지의 초현실적인 것들을 대중에게 새어 나가지 않게
비밀리에 확보, 격리,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가상의 재단임
그니까 한마디로 괴물 저장소라고 보면 돼 ㅍㅌㅊ?
여튼 그중에 scp 087 이라고 있는데 이걸 기반으로한 게임이 나왔다.
그 게임을 참고해서 새로 만든게 SCP 087-B
존나 계단만 내려가면 되는 게임이다.
나도 깨본적은 없는데, 내려가다 때려치웠음 존나 계속 죽어대기만해서
몇 영상들 보니깐 100층,200층 까지 내려가 본 사람들도 있던데
솔직히 말해서 존나 줏대없는 게임임 이건
대신에 처음에 하는 사람들은 계단 내려갈때마다 쫄면서 가게 되더라 나도 그랬다
8위 주온 더 그루지
주온 그루지는 2009년 라이징 스타 게임사서 만들었다.
주온 10주년 기념으로 만든 wii 전용 게임임.
공포 몰입감이 오지기는 한데,
플레이어 걸음 속도가 무슨 좆나게 느려서 답답한 감도 있더라
영화 바탕이라던데, 사실 난 주온 영화 안봐서 잘 모르겠다.
여튼간에 손전등 건전지 찾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조사해다니는 게임임
가끔 가다가 토시오던가 무슨 남자애가 벌거벗고 막 뛰댕김
옛날 dvd 게임 하고 비슷함
7위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는 2001년 손노리사에서 만들어졌다.
아마 공포게임에 관심 많은 사람들중에 이 게임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주인공이 밤에 몰래 짝사랑하는 여자 책상에다 사탕 놓으러 갔다가 ㅁㅈㅎ 당하는 내용
2001년에 나온 국산 공포 게임 치고 굉장히 퀄리티가 좋아서 [ 그때 당시 ㅇㅇ]
지금까지도 충분히 명작이라 불린다
근데 이 게임이 ㅈ망된 케이스가 바로 '불법 공유' 때문이다.
출시 된지 얼마나 됬다고 존나 돈주고 사는 꼬라지를 못볼 정도로 불법 공유되서
결국 비운의 게임으로 남게 됬음.
일게이들은 그러지 말자
이 게임이 순위권에 든 이유는 '수위'가 멱살잡고 캐리함
그만치로 쫄리는 무언가가 있다.
6위 P.T
P.T는 2014년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만들었다.
P.T 가 무슨말이냐면 'Playable Teaser' 의 줄임말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 티저 란 뜻이다
사실 이 게임 '사일런트 힐즈''의 티저 비스무리한건데,
히데오 코지마가 기예르모 델 토로랑 합작해서 만들려다가 결국 '제작중단' 되어버림 ㅠㅠ
그래픽이야 뭐 거의 최근에 나온거다싶이 말이 필요없을 정도고,
몰입도는 진심 내가 여태봐왔던 공포 게임들중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러니깐 10순위에 있는게 당연한거지만서도..
대신에 이 게임의 단점은 존나 단조롭다는거다.
애초에 정상적인 루트로 게임을 깨라고 만든게 아님.
계속 문만 걷다보면 무한 루프 되는데, 공략 없이는 절대 못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짜 P.T 처음 나왔을때, 와 진짜 공포게임의 판도를 뒤바꿀 대작이 나오는건가 기대했는데,
제작 중단 되어버렸다니 씨발
그래도 P.T에 영감을 얻어 개발중이라는 게임이 따로 있다니깐 거기에 희망을 걸어봐야겠다.
이 영상이 "사일런트 힐즈" 트레일러 비슷한거 콘셉 무비라 하네.
저거 플레이하기만해도 오줌 지릴거같노..
5위 프레디의 피자가게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2014년 "스캇"이라는 사람이 1인제작했다.
원문을 번역하자면 '프레디네[프레디 가게]에서의 5일밤' 임. 근데 5일밤보다 더 있는게 마치 머중이식 제목같다.
이 게임은 얼마전에 나온 4편까지가 총 시리즈고, 10월 31일날 dlc 발매한다네.
주인공이 야간 경비원인데, 돈 개 쥐꼬리만치만 주면서
밤에 로봇들로부터 살아남아야됌. 마치 일게이 인생같노
스샷에 보이는 바와 같이 cctv를 이용해서 로봇들이 내가 있는쪽으로 오는지 안오는지 계속 체크해 줘야됌.
만약 로봇이 방안으로 들어오거나 전력이 0%가 되면 바로 mc무현 콘서트 VIP석 예약되는거
이 게임은 하나부터 열까지 Jumpscare[깜놀] 형식의 게임이다.
시리즈도 4편까지 있다보깐, 이젠 존나 식상하다는 얘기도 많음
사실 나도 어느정도 그렇게 생각하는 면이 있음. 시리즈가 너무 많아
역시 1편이 가장 좋은거같아
근데 최근에 나온 4편이 공포도는 최강
4위 슬랜더 더 어라이벌
슬랜더 더 어라이벌은 2013년 파섹 프로덕션에서 만들었다.
슬랜더맨은 다들 알테지만, 모르는 게이들을 위해 설명해주자면
어린이들을 잡아가는 장신의 남자로, 일종의 도시괴담이라 보면 됨.
이 게임도 원작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 기반으로 제작자랑 같이 후속편 만든거다.
원작 게임이랑 똑같이 종이 쪼가리 모으는게 다임.
사실 그게 다긴한데, 존나 할수록 쫄리는 게임이다.
근데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이 게임은 유난히 할수록 좀 정신이 피폐해지는 거같음.
물론 대부분 공포게임들이 할수록 정신이 좀 피폐해지는게 맞긴 하다만,
유독 이 게임만 그러노
3위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은 2014년 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에서 만들었다.
에일리언1은 대부분 다 봤지? 이 게임은 에일리언1에 나오는 리플리 의 딸이 겪는 내용임.
이 게임 다음 내용이 에일리언2로 이어진다고 들음
무서운 이유가, 에일리언의 패턴이 거의 랜덤이다
그래서 내 스스로가 진짜 에일리언을 상대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음
이 게임이 무섭긴한데, 단점 있다면 '에일리언' 빼고는 하나도 안무서움
존나 간단명료하지? 왜냐면 에일리언 말고도 존나 쓸데없는 것들이 개많이 나와서 그래
더군다나 화염방사기 나온 이후로는 더이상 공포가 아님 그냥 액션물
스샷에 보이듯이 약간의 여러가지 미니게임도 존재하는데, 이게 은근 꿀잼이더라
대신 존나 급한 마당에 이거 풀고 있으면 머가리 아픔
2위 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
암네시아는 2010년 프릭셔널 게임즈 에서 만들었다.
이게 1편이고, 2편도 있긴한데 그건 차이니즈 룸이란 데서 만들어가지고 평이 많이 안좋음
대신에 스토리는 2편이 좀더 좋으니깐 그건 그것대로 추천함.
개인적으로 난 이 게임을 '최고의 공포게임'이라고 칭하고싶다.
왜냐면 2010년에 나온 이 게임이, 거의 공포게임 사이에서 혁명이였거든.
존 나 무 섭 기 로
그것도 깜놀보다는, 분위기가 공포이다는 점이 내가 가장 추천하는 이유다
대신에 단점도 없지는 않다.
바로 '퍼즐 요소'인데, 이게 공포게임 중에서 가장 좆같이 쓸데없는걸로 들어가는 요소임.
생각을 해보자.
공포게임을 하는데 퍼즐 요소 때문에 막힌다면,
누가 계속 공포게임 하고싶어질까?
당연히 공략을 찾아보거나, 아니면 때려치우거나 둘중 하나겠지.
이 게임도 그런점이 있긴한데, 장점이 워낙 좋아서 그게 커버가 됌
암네시아 게임을 하다보면 존나 속이 메스꺼울때가 가끔있다
주인공이 지멋대로 정신 잃더니만 삐- 거리면서 앞으로 가지지를 않음. 정신이 피폐해져서 그런가본데
주인공하고 내가 완전히 일체되는 느낌 받을때가 있음
dlc 도 해봤는데, 그건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한다 씨발 대신에 짧아서 괜춘
1위 아웃라스트
아웃라스트는 2013년 레드배럴스 에서 만들었다.
대망의 1위네, 설명이 필요하나, 그냥 공포 게임계의 탑이다.
말보다 혼자서 불 다끄고 헤드폰 소리 최대로 켜놓고 모니터 가까이서 해보는게 더 설명 잘됌
물론 이 게임도 단점이 있다.
초반에 '너무' 무서워서, 중반부터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감
그래서 후반에는 공포감이 많이 적어져있음
근데 사실 그렇게 치자면, 거의 90% 공포게임들이 그렇지 않던가 ㅋ
DLC는 2014년에 나왔는데, 그건 본편보다 더 무섭고 더 고어적임.
'난 공포게임이 대체 뭐가 무섭단건지 전혀 모르겠다' 하는 사람은
아웃라스트 해보면 분명히 달라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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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안써놓은 게임들중]
어몽 더 슬립 : 이거도 나름 괜춘함. 아마 11위 정도에 들듯
드레드 아웃 : 내가 해보지를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근데 아주 나쁘지는 않다네
SCP 격리실패 : 해봤는데, 존나 어려워서 걍 포기했다
사일런트힐 시리즈 : 미안 이건 좀 넣기 그럼
이블 위딘 : 내가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 딱 봐도 그냥 액션게임인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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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써봤는데,
여기까지 읽은 게이들아 고맙다.
모두 좋은 밤 되었으면
세줄요약
1. 바이오하자드, 데드스페이스, 피어는
2. 공포게임이 아니라 액션게임이다
3. 알겠냐
원글 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