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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글을 쓰기에 앞서 우리나라 과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고 가려고 해.

일게이들도 다들 알고 있겠지만 일본 과자는 우리나라 과자에 비해 맛있다.

 

한마디로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은 '단 것' 을 노무노무 맛있게 잘 만들어.

 

 

내 생각엔 짭잘한 맛 내는것보다 맛있는 단맛을 내는것이 더 좋은 재료와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역사가 깊은 일본 제과회사들이 더 단맛을 잘 내는것 같다.

 

 

우리나라도 최근에 보면 가격 애미출타한 마켓오의 '리얼 브라우니' 같은거 보면

맛있게 잘 만들더라.  일본에서도 잘 없는 타입의 과자라서 스시년들이 롯데마트가서 겁나게 사갖고 간다.

심지어는 일본 돈키호테에서도 팔고 있는 걸로 알고있다.

 

 하지만 다양성 부분에선 일본에 비해 한참 뒤쳐지는게 사실이고

까놓고 말하면 우리나라 유명과자 대부분은 일본 카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ㅜㅜ 중국 욕할 입장이 아니노?

 

똑똑한 일게이들은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알거라 믿고..

 

어제 썼던 음료수글과는 다르게 객관적 관점으로 제조회사로 나누어서 글을 써보도록 할게.

 

거기에 제조회사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자 하나씩 추천할게

 

 

  글리코 (Glico)

 

 

유명한 글리코의 마스코트임.  글리코 아저씨라고 한다

 

글리코는 일본에서 가장 큰 제과회사야. 1920년에 창업하여 창업 100년이 가까워 오는 역사 깊은 회사임.

 

 

대표과자는

 

 

 

 

1. 포키

 

 

 

우리나라 빼뺴로가 그대로 베껴온 일본 글리코의 대표과자 포키야.

 

내가 일본이 단거 잘만든다고 했지? 우리나라 빼뺴로보다 이게 맛있다.

 

 

2. 비스코

 

 

 포키에 이어 일본의 국민과자인 비스코야.

 

 그냥 우유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맛?

 평범하면서도 향수가 느껴지는 맛이다.

 

 

3. *추천* 콜롱 (collon)

 

 

 

 

  내가 글리코에서 제일 사랑하는 과자인 콜롱이다.  바삭한 과자 안에 부드럽고 안질리는 바닐라 크림 (다른 맛들도 있다)

 

이 꽉 차있는데, 노무노무 맛있다. 양은 애미없이 적어.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봐라.

 

 

 

메이지

 

 

 메이지는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제과 회사야.  얘네는 과자뿐만이 아니고 유제품도 하고... 분유도 만들고 음료수도 만든다.

 

하지만 제과로만 따지면 글리코보다 한단계 밑이야(단순히 규모가)

 

메이지는 초콜릿 제품을 노무노무 맛있게 잘 만든다.  아, 특히 사탕이 넘사벽. 우리나라랑은 퀄이 다른 맛을 보여준다

 

대표제품 2개랑 내 추천 제품 하나 써볼게

 

 

1. 키노코노야마 (초코송이)

 

 

 

 

일본 초코송이는 나름 보기좋게 쭉 뻗어있는 편인 반면 한국 초코송이 봐라

 

일게이들 마냥 다 휘어져있고.. 이기이기 직무유기 아닙니까?

 

베껴 왔으면  일본만큼 잘만들어야 될거 아닙니까?

 

초콜렛 맛도 메이지가 훨씬 맛있다. 먹어본 게이들은 알거야.

 

 

2. 멜티 키스

 

 <- 아라가키 유이

 

 

ㄴ노놈노무노무 맛있는 멜티 키스 야.

 

   겉은 부드럽고 속에는 사진처럼 딸기, 맛챠 (녹차의 한종류) 계절에 따라 내놓는 한정판 등등 다양한 맛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

 

 

3.  내가 자주 먹는 갈보 초콜릿

 

  어감이 노무 노무 좋지 않노?

 

  갈보 초콜릿은  바삭바삭한 과자에 진한 초콜릿맛이 어우러져서 노무 맛있다.

 

 난 딸기맛을 좋아해서 딸기맛을 자주 먹는다.

 

메이지는 초콜릿 제품이 엄청나게 많다. 아이스크림도 겁나게 잘 만들고, 우유도 맛있고.. 우리집 냉장고에 절반은 메이지 제품인듯.

 

 

 

 

 

3. CALBEE (칼비)

 

 

 쟈가리코

 

에비센

    포테토칩스

 

 

   칼비는 주로 짭짤한 과자를 만드는 회사임.

 

농심이랑 제휴맺고 우리나라로 칼비 과자 많이 들어오지?

 

오사쯔나.. 칼비 포테토칩. 요새는 쟈가비도 팔더라.

 

짭짤한 맛 과자는 우리도 일본 못지않게 맛있게 만든다고 생각함

 

신제품도 잘 나오고.  뭐 딱히 추천 해줄만한건 없다.

 

 

4. 일본 면세점에 파는거

후쿠오카, 삿포로, 오사카 간사이 공항, 도쿄 나리타, 하네다 공항 등 에서 판매하는거

 

로이스 초콜릿, 로이스 포테토 칩스

둘 다 맛있고 조선은 죽엇다 깨어나도 못따라하는 맛이다 사봐라

 

시로이 코이비토

설탕 범벅에 밀가루도 설탕이라 몸이 썩는맛이다. 너무 달아서 나는 비추천한다.

 

도쿄 바나나

선물용으로 주면 좋은데, 가격대비 양이 창렬이라 돈 있으면 사줘라

 

히요꼬

오리지날 병아리 만쥬인데, 병아리 모양의 만쥬라고 생각하면 된다. 

 

 

별것도 아닌 글인데 쓰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리네..

 

이번 글은 정보글이라고 하기엔 너무 빈약한점이 많다.

 

ㅁㅈㅎ 달게 받을게

 

다음엔 더 좋은글로 옴

 

내일은 빙과류, 사탕류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아참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은, 우리나라 과자값에 비해 결코 비싸지 않다.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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