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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오늘은 배필게이들이 좋아하는 퉁구스카와 후속작격인

 

판찌르에 대해 써볼거다. 퉁구스카와 판찌르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기관포+대공미사일 조합을 한 복합플랫폼임. 공돌이가 아니라 잘모르지만

 

저런 플랫폼은 기술적으로 충돌하는 점이있어서 개발이 까다롭다고하네. 

 

 

 

ZSU-23-4 쉴카.

 

소련은 대공포와 지대공미사일을 연계한 대공망을 구성하고 있었어. 이스라엘과 아랍국사이에 벌어진

 

욤키푸르 전쟁에서 소련식 방공망을 구축한 아랍국에게 이스라엘 공군이 전멸위기에 처하기도했지.

 

특히 저공망을 담당한 쉴카 대공포는 공격기와 헬기에겐 공포 그자체였음.

 

 

 

하지만 곧 서방이 23mm를 방호할 수 있는 새로운 헬기와 공격기를 개발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소련군부는 이에 대비할 새대공시스템 설계를 KBP설계국에 명령하고,

 

쉽노프가 이를 주도한다.

 

 

 

KBP설계국은 주로 총기나 기관포를 만드는 설계국이었음. 지대공체계를 만드는 건

 

퉁구스카가 처음이고. 당연히 개발은 난항을 겪어서 많이 지연됐지.

 

 

 

 

2K22 퉁구스카는 쉴카의 단점인 탐지거리를 향상시키고, 23mm 포에도 버틸 수 있는

 

A-10을 조지기위해 화력을 30mm로 확장함, 또한 시스템의 반응속도를 높히고,

 

나날히 발전하는 서방의 공격헬기에 대비하여 지대공미사일까지 탑재하려했음.

 

기관포와 대공미사일을 조합한 복합체계의 개발은 기술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동전쟁의 결과를 본 소련은 단일체계보다 복합체계를 갖추는게 효과적이라

 

판단해서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함. 결국 개발돌입 12년만에 현역배치된다.

 

 

 

포대구성은 6대의 차량과 3대의 예비탄차량으로 이루어져있고, 한대의 퉁구스카는

 

6기의 목표물에 동시에 대응이 가능하다. 포탑위에는 18km까지 탐지가 가능한 E밴드 레이다가 탑재돼있고,

 

전면에는 목표를 추적할 일루미네이터가 있음. 전에도 설명했지만 한 번더 설명하자면 일루미네이터는

 

전파를 지속적으로 타겟에 조사하는 것으로 그에따라 생기는 반사파를 미사일이 쫒아가서 ㅁㅈㅎ시킴.

 

즉, 미사일이 유도되도록 돕는 것이다이기야.

 

 

 

 

대공포는 2A38 2연장포를 사용하는데 BMP-3에 장착된 기관포를 바탕으로 개발한 것임.

 

분당 3,900에서 5,000발의 연사력으로 상대방을 조지며, 유효사거리는 4km정도라고 함.

 

목표물에 따라 83발, 혹은 250발씩 점사하여 대응한다.

 

 

 

 

주무장이라 할 수 있는 미사일은 9M311을 사용하며 지령유도방식이고,

 

8km의 사거리를 가진다. 여러 개량형이있는데, 9M311K는 함정용이고,

 

9M311-M1은 사거리가 10km로 늘고, 순항미사일 요격이 가능해졌음.

 

 

 

2K22 퉁구스카 자체도 몇 번 개량이있었는데 가장최신 버전은 차체와 사격통제장치가 향상되고,

 

9M311-M1 을 쏠 수 있게끔 개량된 2K22M1임. 퉁구스카-M1이라고도 불린다.

 

 

 

천조국 성님이 메버릭을 장전하고있다.

 

하지만 아파치가 헬파이어를 쏘고, A-10이 메버릭을 쏘기 시작하면서 퉁구스카의 사거리가

 

점점 후달려지자 개발을 시작한게 96K6 판찌르임. 설계는 역시 KBP사가 맡음.

 

 

 

캬 멋지노., 존나 큼직하다..

 

하지만 러시아 경제난으로 첫 시제모델을 내놓고도 개발이 중단되었는데 이 걸본 UAE 기름성님들이

 

개발자금을 지원해줌. 사스가..ㅠ 그래서 양산형인 판찌르-S1이 나오게되고 최근인 12년부터 러시아와 UAE에 한창 도입 중임.

 

 

 

 

레이다는 퉁구스카처럼, 탐색, 추적용으로 나뉘며, 탐색용은 36km 거리까지 20개의 표적을 추적할 수 있고,

 

추적용은 28km까지 추적하며 일루미네이터 기능도겸함. 더불어 전자전에 교란될 것을 예방하여 열영상, 레이저

 

거리탐지기도 갖추고있음,

 

 

 

기관포는 퉁구스카와 같은 2A38계열이지만 더 개량된 2A38M을 사용함. 별다를건 없지만

 

수냉기능을 추가해서 더 오랜시간동안 안정적으로 사격이 가능해졌다.

 

 

 

 

미사일은 57E6를 쓰는데, 사거리 20km에 57E6E와 57E6Y형이란 바리에이션이있다는데

 

어떤 바리에이션인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지령유도방식이고 적에 적중하지 못하고 근접했을 경우엔

 

레이저센서가 작동해서 폭발한다.

 

 

 

많은 일게이들이 배필덕에 퉁구스카는 많이 알았지만 판찌르는 잘 몰랐을거야.

 

이번 글로 게이들이 판찌르란 놈도있구나라고 알게된 것만으로도 내가 이글을 쓴 목적이

 

달성됐다고 생각해. 다음엔 PAC-2/PAC-3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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