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배대지'(배송대행지)라고 부른다.[1]미국 등 현지쇼핑몰이 현지창고까지 배달해주면, 한국으로 보내주는 업무만을 하는 곳. 해외직구를 할때 많이 이용한다. 주로 국제배송이 지원되지 않는 쇼핑몰이거나, 국제배송은 되지만 요금이 비싸거나 매우 느린경우 빨리 저렴하게 받고싶으면 여기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또한 서로 다른 쇼핑몰에서 각각 주문한것을 한번에 취합하여 합배송 받고싶을때.[2]
해외쇼핑몰에서 직접 주문한뒤 배송지를 해당 국가에 사무실을 가진 업자로 지정해서 배송시키면 대신 수령해서 한국으로 발송하는 업무를 한다. 구매대행을 하지 않고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도 국제배송을 해주지 않는 판매자를 만나거나 해외배송료가 배대지 경유보다 비싼 경우[3] 혹은 배대지 이용보다 직배가 느린 경우 이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배대지의 경우 구매대행보다는 해외직구를 하는 방법으로 많이 소개된다.
일단 물건을 받아서 대한민국으로 보내주는 일만 하기 때문에 수수료도 얼마 안 든다. 대부분의 배송대행 업체는 현지에서 물건을 받으면 주문품과 동일한지 검수를 기본으로 다 해주는데, 판매자가 주문과 다른 물건을 보내거나 심지어 벽돌을 넣어 보냈을 경우(...) 현지에서 반송이 가능하니 중고나라스러운 사기를 일차로 방지할수 있다. [4]배대지 거쳐서 오는게 오히려 저렴하고 빠른 경우도 있고, 여러 쇼핑몰에서 한꺼번에 주문할 경우 배대지에서 모두 취합하여 묶음배송이 가능하다는 등의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에 국제배송을 해주는 판매자를 만나도 배대지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물건을 구입하거나 취소할 때 구매대행보다 훨씬 머리가 빠개지지만, 위에서 설명한 구매대행업체에서 행하는 수수료 후려쳐먹기가 일단 전혀 없기 때문에 국제배송비와 관세, 환율 변동만 신경써준다면 정말 싸고 빠르게 구매가 가능하다.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가 있고 외국어가 가능한 사람은 국내구매보다 이쪽이 훨씬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체크카드 중에도 해외결제가 가능한 게 있으니 카드발급 조건이 안 된다고 실망하지 말자. 게다가 요즘은 번역기가 있다! 대충 제품 설명 정도는 뭔 소린지 알아먹을 정도로 번역하니 외국어 못해도 걱정 말자. 원칙적으로는 체크카드 중에서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마크가 있다면 해외사용이 가능하고 만약 결제창에서 안 된다면, 신용카드사에 문의해서 해외사용만 풀어주면 된다. 단, 삼성 체크카드와 SC제일은행 비씨 체크카드는 온라인에서 해외신판(신용판매)을 차단해서 해외직구용으로는 쓸 수 없으며, 샤오미 같은 곳에서 쓰이는 은련을 이용시에는 신한카드의 자체 은련 체크카드만 온라인에서 해외신판이 가능하니 주의할 것. 비자 마크만 붙여 놓고 해외신판이 안 떨어지는 카드가 걸리면 별수 없다[5]
단, 일부 쇼핑몰의 경우 배대지 주소를 입력하면 주문을 강제로 취소('보이드'나 '숙청'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자.[6] 많은 어글리 코리안들이 하도 환불 클레임을 걸어서 막아버린 곳(대표적으로 베스트바이) 아니면 주로 국가별로 다른 가격 정책을 적용하는 글로벌 기업의 직영 쇼핑몰이 그런 식인데, 예를 들자면 소니스토어나 애플스토어 같은 곳.[7] 이런 경우라면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배송대행 업체를 알아보자. 업체 측 DB에 등록되지 않은 곳이라면, 배송이 가능할지 모른다. 웬만한 사이트들은 이미 여러 사람이 알게 모르게 테스트해 보았으니, 웬만큼 인지도가 있는 사이트라면 여기저기서 카드와 배대지가 사용가능한지 따져보고 지르자. 또, 페이팔 계정을 파서 국가 설정을 미국으로 하고 주소를 배대지 주소로 하면 토해내는 곳도 토해내지 않을 확률이 올라간다. 이 방법을 '변팔(변태 + 페이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페이팔은 체크카드만 이용시 일정 한도에 걸리기 때문에 머리가 아파지며, 변팔을 남용시에도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아마존닷컴이나 이베이 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쇼핑몰의 경우 배송지가 미국이 아닌 경우가 있다. 셀러가 미국 거주가 아닐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데, 이 경우 셀러의 국가 → 배대지 국가 → 대한민국 이런 식으로 택배가 세계일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배송에 걸리는 시간은 안드로메다행. 특히 이베이의 경우 한국 거주 셀러도 제법 활동하는데, 이런 경우가 걸리면 한국 → 해외 배대지 → 한국의 막장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주문할 때 배송지를 잘 확인하고 그에 걸맞는 배대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 거주 셀러라면 따로 협상해서 국내배송 해달라고 하거나 셀러가 운영하는 국내 쇼핑몰 주소나 구매처를 알려달라고 하는 편이 백번천번 낫다.[8] 아마존은 Amazon.com이 직접 판매하거나 Prime 상품(Fullfilled By Amazon)을 구매하면 걱정할 필요없는데, 가끔 개인 셀러, 써드파티 셀러들중에 진짜로 중국이나 일본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배송대행 업체는 몰테일, 뉴욕걸즈, 투패스츠, 이하넥스, 가지다, 아이포터, 유니옥션, 지니집, 모두바이, 코트리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배대지업체 참고.
배송대행의 문제점으로는 배송 중 분실이나 오배송이 생길 빈도가 다소 높다는 것이다. 해외배송업체 → 배송대행지(창고) → 국내배송업체(화물기, 택배)의 3단계를 거쳐서 오다 보니 그만큼 분실 및 오배송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현지판매자가 빈박스나 다른것 넣어서 보냈는데 배대지에서 그걸 한국으로 보낸 경우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몇몇 악질 배대지는 배상해주기 싫어서 현지에서 배대지 창고에 물건 도착 안했다고 잡아떼는데 한국에 있는 구매자 입장에서는 할수있는게 없다. 물론 업체들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고, 이렇게 분실이나 오배송된 물건에 대해서는 배상을 한다. 일반적인 제품이라면 시간낭비 정도로 끝나고 배상금 받고 다시 주문하면 그만이지만,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희귀품이라든가 핫딜이나 한정세일, 한정판 등 특정 기간에만 그 가격에 구할 수 있는 물건일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다시 주문하려고 보면 품절이거나 세일기간이 끝나서 비싼 가격에 사야 되기 때문이다. [9] 최악의 경우는 이걸 노리고 배대지나 국내배송 단계에서 분실을 빙자해서 물건을 직원들이 먹튀해 버리는 사례가 종종 있다. 퇴사하는 직원이 기념으로 가져간다는 흉흉한 루머가 있을 정도. 가장 큰 업체인 몰테일도 2014년말에 이런 문제가 종종 발생해서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정도. 한 사례로, 뉴모 배대지에서 고객의 사은품 쿠폰을 대표가 몰래 훔쳐쓰고 잡아떼다가 들켜서 난리가 난적이 있다. 2020년 현재도 이런 문제가 곳곳에서 현재진행중이다. 특히 애플 제품들.
배송대행지의 일처리 방식[편집]
현지 쇼핑몰 배송 - 배대지 홈페이지에서 배송대행신청서 작성(트래킹 입력) - 배대지 창고 도착(입고) - 물건 스캔 및 신청서와 대조 - 검수 및 포장(박스성형, 포장 보강) - 배송비 결제 - 출고 - 현지 공항에 인계 - 국내 세관 통관 - 국내 운송업체 인계 - 집으로 배달.(저녁이후, 공휴일은 입출고를 하지 않는다.)
대략적인 과정은 이렇다.
소비세 면세인 델라웨어 기준으로 보통 배대지 업체들은 공항과 가깝거나 공항으로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의 배대지 업체들이 몰려있다. 보통 차고 혹은 창고를 보유하고 있고 Boulvard(Blvd)라는 주소를 갖고있다면 십중팔구 이런 형태.
UPS, FedEx, USPS, DHL같은 업체들이 자주 왔다갔다하고 기사들이 익숙한 장소이기 때문에 주소에서 몇개 빼먹어도 어지간하면 알아서 잘 갖다준다. 그래서 주소를 몇개 빼먹거나, 주소변형을 해도 잘 알아본다.
현지 쇼핑몰에서 출고되어 배대지에 도착하면, 화물차에서 카트 혹은 파레트(빠레트라고도 함)단위로 물건이랑 리스트 내려주고 가면 배대지에서 받아서 창고에 둔다. 그런다음 박스하나 하나 박스의 바코드(트래킹번호)를 스캔하면서 자기네들 전산에 등록된 신청서와 대조한다. 만약 찍었는데 트래킹이 안뜨면 미분류/미기재건으로 다른 파레트/창고에 모아두고, 나중에 한번에 스캔한다.[10]신청서의 정보와 일치한다면 입고완료. 입고된 물건을 빠레트에 모아둔다. 바로바로 되는곳도 있지만 하루에도 수천~수만 박스를 처리하다보니 도착과 입고가 2~3일 차이나는 곳도 있다. 특히 주말이 지난 월요일은 금, 토, 일에 쌓인 물건을 처리하느라 입고완료가 늦어지기 일쑤다.
입고완료된 물건은 출고작업으로 넘어간다. 검수(신청서와 사이트의 정보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 무게/사이즈 측정 - 배송비 책정 - 배송비 결제 - 출고가 끝. 일차적으론 트래킹번호와 주소를 확인하고, 기본검수는 대부분 육안으로 파손여부, 수량, 물건 이름과 신청서상의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정도다.[11] 이 과정에서 잘못된 물건, 파손, 수량과 상이하면 고객에게 알려주고, 일단 보류한다음 반송여부나 배달여부를 묻고 출고를 결정한다.
검수는 기본적으로 박스성형으로 부피를 줄여주는 옵션을 제공한다. 제품박스 부피에 딱맞게 박스를 가공해서 맞춰준다. 가끔 빠른 출고를 위해 박스개봉없이 무검수로 바로출고하는 옵션이 있으나 쇼핑몰에서 제품에 비해 부피 큰 박스에 포장해서 보냈을경우 답이 없다. 검수옵션보다 배송비는 되려 비싼데 파손보상도 안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을수도 있다.
무게측정과 배송비결제가 끝나면, 한번에 모아서 화물차에 실은다음 정기적으로 공항으로 보낸다. 각 배대지별로 출고스케쥴이 정해져있다. 대체로 오전까지 출고작업하고 오후3~6시쯤에 공항으로 출발시킨다 큰 배대지들은 주5회, 소규모 배대지들은 다른 업체들이랑 같이 주2~3회출고 하는곳도 있다.
흔히 하는 실수로 트래킹 번호를 입력 안한채로 배대지 창고에 물건이 도착하거나, 사서함 주소를 빼먹거나, 물품 이름을 대충 입력하거나 암호처럼 써놓거나 하는 경우. 이 경우 정보 미기재건으로 분류되어, 나중에 스캔돼서 입고가 굉장히 느려지며 그만큼 배송기간도 늘어진다.최악의 경우 못찾거나 잃어버릴수도 있다. 이럴땐 1:1고객문의에 트래킹번호, 상품명, 쇼핑몰명, 주문번호 적어서 문의하자. 단순이 내물건 찾아주세요 하면 뭐가뭔지 몰라서 못찾아준다.
트래킹 번호와 수령자 사인을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배대지라고 해서 다 같은 방식이 아니다. 몇몇 영세 배대지들은 다른 배대지 업체나 다른 운송업체랑 창고를 같이 쓰기도 하는데(대표적으로 코트리, 이하넥스, 직구직구 등), 미국현지 배송기사가 다른데로 배송해버리거나, 이 안에서 물건이 분실되거나 오배송이 나면 찾기가 힘들다. [12] 갖다주지 않는 한 출고할때도 다른 업체들 물건까지 한번에 모아서 공항으로 출고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엔 문제가 없지만 블프 시즌에는 출고가 늦어지는 원흉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는 물건들이 근처 다른배대지로 오배송되는일이 잦다.[13] 이 근처에 위치한 다른 점포나 가정집은 심심하면 자기네들한테 배대지 고객물건이 배달되어 곤혹을 치른다는 모양.
1.2. 장점[편집]
현지사람만 살수있는 물건을 한국으로 배달받을수 있음 : 쇼핑몰들 중에서는 아직 직배가 지원이 안되거나 직배송비가 매우 비싼 경우가 있다. 이때 미국 현지에 있는 배대지 창고 주소로 주문한다음 한국까지 배송대행을 신청하면 현지국가 한정판매 품목 등을 한국으로 주문할수 있다. 사실 배대지 쓰는 가장 큰 이유.
직배, 국제배송보다 빠른 속도 : 아마존 등의 직배송은 대체로 느린편이다.(특송제외) 당연히 빨리받으면 빨리받을수록 좋으니 배대지들끼리도 경쟁이 붙어서 너도나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래서 현지쇼핑몰 주문후 빠르면 4일안에 배송받을수 있을 정도다. 코트리처럼 24시간내 입고보장, 직구직구나 직구닷컴처럼 선출고를 내세우는 곳도 있다.
여러 쇼핑몰, 여러 아이디로 주문할 경우 한번에 묶어서 배송이 가능함 : 배송대행지는 어느 쇼핑몰에서 샀든 사서함으로 입고된 모든 물건을 모아, 적당한 박스에 다 넣은다음 재포장해서 발송해준다. 최대 30일까지 보관료가 무료이므로, 여러날에 걸쳐 조금씩 사서 입고시킨다음 한번에 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쇼핑몰이 다른 경우, 다른 아이디로 각자 시키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직배송비보다 저렴한 축에 속하는 배송비 : 특히 무게가 나가는 컴퓨터, 모니터, 스피커 등은 직배송비가 상당히 비싼편인데, 배대지는 거의 반값에 배송받을수 있다. 각종 쿠폰, 등급할인, 이벤트등을 잘 이용하면 특히 합배송시에 같은 무게의 직배송비보다 저렴하고 1~2개만 시키는 경우라도 고정가 배송비 이벤트 등을 잘 이용하면 매우 저렴하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를 보내야 할때도 저렴하게 이용가능 : 미국내 국제우편이나 국제택배를 이용하는것 보다 미국 내 입점해있는 배대지 업체들을 이용하는것이 저렴하다. [14]배대지 업체는 물건이 신품이든 중고든 상관하지 않기 때문. (그리고 보험과 보상도 지원된다.) 미국 현지에서 배대지 업체까지만 택배 보내놓고 신청서 써두고 받으면 된다. RMA 받은 제품을 수령해야 할때, 교체품, 사은품 등을 수령할때, 한국으로 귀국할때 핸드캐리 600불 초과시, 혹은 미국현지에서 분실한 물건을 찾았는데 다시 받아야 할때 유용하다.
검수, 작동확인 등으로 사기 피해 방지 : 미국 쇼핑몰도 가끔 사기를 치거나, 반품이 곤란한 배송대행지 주소임을 악용해서 다른 물건이나 쓰레기를 보내거나, 현지 택배기사가 물건만 홀랑 먹고 빈박스를 도착하는 경우가 있다. 배대지에서는 물건과 수량이 맞는지 확인해보고 다르거나 누락, 빈박스 등이 도착하면 바로 연락주고 반송을 하므로 사기를 방지할수 있다. 고장인지 아닌지 미리 켜보고 반품하면 되기 때문에 전자제품 구매할때 안전빵이 생긴다. 한국에서 받은뒤에 오배송이나 사기/고장을 알아차린다면, 기본 3~4만원 이상하는 비싼 국제배송비 때문에 반품은 물건너 가는 셈이며, 보상도 못받고 돈만 날릴수 있다. 검수로 걸러내면 사실 다행이다. [15] 배송대행지 대부분은 cctv로 입고, 박스 개봉, 검수, 포장과정을 증거로 녹화해두기 때문에 이걸 증거로 클레임 걸면 대부분 구매자측이 이긴다. 그러나 비협조적인 업체가 많은게 문제.[16]
파손, 누락, 오배송에 대한 보상 : 배송사고가 일어난 경우, 화물보험도 들어두었고 자체 약관에도 명시되어 있어서 구매가를 보상받을수 있다. 사실 물건너 오는 택배다보니 이런 사고가 가끔씩 일어나는데, 배송완료될때까지는 배대지 업체 측에서 물건에 대해 책임지므로 그나마 낫다.
특이사례 : 아마존은 직배시 물건값+국제배송비가 200불을 넘으면 자동으로 결제과정에서 Import fee & Deposit이라는 관부가세 보증금을 받아가는데[17] 아마존의 경우 정책상 할인, 프로모션 적용된 금액이 아닌 무조건 할인전 가격으로 세관에 신고하므로, 280달러짜리를 할인받아 200불에 사면 직배는 280불에 신고해서 디파짓을 그대로 내야하는 반면[18] 배대지는 금액 기준으로 관세사가 새로 신고를 하므로 할인받은 금액이 인정되어 관세를 낼 필요가 없어진다. 200불 넘는 물건이 카드사 할인이나 웨어하우스 세일, 라이트닝 딜 등으로 관세 내(200달러) 가격으로 진입한경우 무조건 배송대행지로 받아야 면세를 받는다.
1.3. 단점 및 주의점[편집]
직구족들은 알아서 조심하지만, 싸다고 샀더니 인고의 세월이 걸리거나 배송비 폭탄을 맞아서 눈물을 머금고 반품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블프시즌부터는 이런 문제가 있다! 라는것을 알아두고 미리 조심하도록 하자. 블프시즌 직구할때 가장 좋은 방법은 물량이 몰리는 유명 대형 배대지들(미국기준 몰테일, 오마이집, 이하넥스, 투패스츠)를 피하고, 중소규모 마이너한 배대지를 쓰는것이다. 물량이 적게 들어온다-일이 적어서 입출고가 빠르다-누락이나 실수가 발생할 여지가 적다-관세사가 빠른 일처리가 가능하다-통관이나 부분선적, 오프로드로 지연되는 경우가 적다. 또한 바로 입고확인 및 선출고 하는 배대지를 이용할것을 권한다. 2020년 기준으로 직구직구,코트리,직구닷컴 등이 바로입고 및 선출고 방식을 쓰고 있어 꿀 배대지로 유명하다. 선출고란 일단 입고 완료되면 배송비 결제 없이 일단 정해진 스케쥴대로 출고하고 배송비는 나중에 받는 방식. 대신 24시간~48시간내로 결제 안하면 하루당 창고보관료를 받으며, 결제를 안하면 국내에서 배달을 안해준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 귀찮음이 있다. 특히 여러 물건을 묶음배송 하고자 하는 경우, 상품별로 일일이 상품명, 가격, 수량, 이미지, 트래킹을 신청서에 적고 배송시작 알림 올때마다[19] 업데이트해줘야 하고, 수시로 체크해야한다. 검수 등으로 하자/파손이 발견되면 따로 리턴라벨을 발급하여 리턴절차를 밟아야한다. 배송비 계측되면 결제 해줘야 하고, 출고되면 통관상황도 계속 지켜봐야하고, 관세 나오면 잽싸게 납부해야 빨리 통관완료되어 국내택배사로 넘어간다. 관세 늦게내면 거의 다음날로 미뤄진다.
직구족들은 보통 직배, 배대지 신청건을 여러건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합산과세 방지 및 배송 스케쥴을 맞추기 위해서 텀을 두는 등 신경쓸것이 생긴다. 특히 오프로드나 출고지연, 항공스케쥴 체크를 안했다가 동일 입항일에 들어와서 합산과세가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
여러 쇼핑몰이나 여러 아이디, 여러날짜에 걸쳐 현지 배대지에 입고를 시키는 경우, 두번 세번 확인해서 누락이나 미신청 입고건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갯수가 많아지다보면 매우 헷갈린다.
주말이 끼면 2~3일은 그냥 까먹으니 주의. 목요일 입고 금요일 포장 토~일요일 대기 월요일 공항인계 화요일 도착 수요일 통관 목요일 국내택배 금요일 배달인 아름다운 일정이 잡히기도 한다(...)
1.3.1. 주말이 끼면 늦어지는 배송, 통관일정[편집]
미국 현지 배송대행지들은 대부분 월~금 9시~5시(6시)까지만 업무를 하므로, 금요일 업무시간 내에 출고되지 않으면 기본 2~3일은 더 기다려야 한다. 배송비가 결제되면 한번에 모아 현지 공항으로 출고시키는 방식인데, 업무가 더딘곳은 금요일, 주말이 끼면 다음주 월요일에 출고시켜버린다. 항공운송에 이틀(월~화요일), 통관에 하루(화~수요일), 국내택배 익일배송(목요일)이 되버려서 일주일가까이 더걸리는 것이다.
비행기는 토, 일요일에도 뜨고 내리며 세관도 토,일에 통관업무를 하긴 하지만, 오전에 도착한 건은 오후에 통관되는 편이나 주말 오후에 도착하면 대부분 월요일에 통관이 된다.
관세대상이거나 하필 또 합산과세가 당첨되면 관세사사무소를 통해 연락하는데, 주말에는 관세사사무소가 안하므로 강제로 월요일까지 기다려야한다. (모바일지로 등을 통해 미리 납부할수는 있다.)
금지품목을 수입하는경우. 배터리, 스프레이는 항공적재가 거의 금지되어 있다. 음란물, 짝퉁, 원산지가 의심되는 제품 등은 금지품목이다. 일반적인 직구품목이 아니라 다른나라에서 좀 특이한 상품을 받을때는 항상 잘 알아보고 시킬것. 특히 국내엔 없고 해외에서만 파는 전자제품같은것.
동일품목을 여러개, 여러번에 걸쳐 자주 수입하는 경우 판매목적으로 보고 보류 혹은 수입신고에서 빠꾸먹이는 경우가 있다. 그 기준은 정확하게 알려진게 없으나, 개인이 몇개 사는것 정도로 잡힐일은 드물고[20] 동일 주소, 동일 개인통관고유부호로 수십~수백개씩 꾸준히 업자 수준으로 목록통관 면세 수입할때 문제가 된다. 주로 공구대행같은걸 해주다가 이런일이 많이 생긴다.
전자제품을 두개 같이 시키거나, 국내에서 받고 한개 더 샀는데 전파법에 걸려서 하나 폐기되는 경우도 있다. 쉽게 생각해서 KC인증마크 받은 제품, 제조사에서 전파인증 받은 상품들이면 상관없고 걸리더라도 전파인증을 필했음을 확인시켜주면 통관이 된다.
짝퉁을 시키는 경우, 지재권 위반상품을 시키는 경우도 안걸리면 모를까 개봉검사 등으로 걸리거나하면 얄짤없이 폐기 당첨이다. 과거 중국산 짝퉁 건담, 레고, 포켓몬 봉제인형 등이 단속의 철퇴를 맞은 경우가 있다. 특이한 사례로 에어소프트건이 있는데, 아직도 단속기준이 애매해서 아직도 폐기당하는 사례가 있다. 폐기 위험성이 있어서 너무 비싼 에어소프트건은 시키지 않는걸 추천한다.
간혹 가격기재 오류 혹은 관세사가 일처리를 잘못해서 언더밸류 의심을 사 통관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폐기에 당첨되면, 받을 방법은 없다. 그냥 돈만 날린다. 눈물을 머금고 수수료(카톤 폐기 비용)를 내고 상품을 폐기해야한다. 대략 5500원~22000원에 관세사 수수료가 들때도 있다. 세관에 침입(?)하여 훔쳐올까 생각이 들어도 그러지 말자. 그게 밀수다.(...) 만약 이게 잘못된것 같으면 관세사 통해서 소명하고 정정요청은 할수 있다. HS코드를 검색해서 알려줄것.
여러 이유로 수입신고가 반려되면 정정해서 재수입신고를 안하면 폐기를 하던지, 반송하는게 원칙이다. 주로 물품명을 정확하게 기입하지 않거나[21], 개인통관 고유부호, 주소오류[22]나 관세납부가 지연되어 반송되기도 한다. 직배나 특송업체는 판매처로 반송시키나, 배대지로 받은 물건은 그런 옵션이 없으므로 창고에 묵혀두다가 결국 폐기된다.
아마존 직배의 경우 통관이 안되거나 세관에서 폐기하는 일은 드물지만, 걸려도 아마존이 책임지고 환불이나 재배송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애초에 이렇게 통관에서 걸릴것 같은 상품들은 직배가 안된다.[23] 배달 보장날짜 넘어가더라도 보상은 해주니 상관없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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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피무게 : 배송비 폭탄을 제일 많이 맞게되는 사례. 실제 무게에 비해 부피가 현저하게 클때, 가로*세로*높이/166가 더 많이 나올때 부피무게를 적용한다. 항공기 컨테이너에 실을수 있는 부피는 한정되어 있어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면 그만큼 요금을 더 받는건데 문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진으로 볼때는 체감이 잘 안오는데, 막상 받고나면 생각보다 큰 경우가 많다는것.(아마존은 가끔 말도안되게 큰 포장박스에 덜렁 넣어서 보내기도 한다!) 거기다 무검수/빠른출고/익스프레스 등 개봉, 검수없이 바로 출고나가는건 부피무게 할인을 안해주기 때문에 일반배송보다 요금이 더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조금이라도 덩치가 크다 생각되면 줄자로 치수를 가늠해보고, 부피무게 할인, 면제되는 곳으로 보낼것. 캐리어, 백팩, 레고, 모니터, 모니터암, 가구, 스탠드류를 싸다고 부피무게 할인 없는곳으로 보냈다가 배송비를 수십불씩 맞는 사례가 흔하다. 배송비 폭탄맞기 싫으면덩치 큰 물건은 싸더라도 부피무게 할인 혹은 면제되는곳으로 보내야 한다. 이런거 신경쓰고싶지 않으면 그냥 작은 물건만 직구해야 안전하다고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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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배송 수수료 : 보통 트래킹번호 5개(대략 5박스까지)합배송은 무료고, 그 이상부터 1개당 $1 수수료를 받는다. 그런데 말도 안되는 수수료를 붙여놓는곳이 있다. 200달러 한도 내로 여러개 시켜서 배대지에서 합치는 식으로 쇼핑을 많이 하는데, 생각없이 여러개 합배하면 가끔 물건이 20달러인데 배송비가 20달러씩 나오기도 한다.과거엔 공짜였는데 수십개, 100개씩 합배송을 해서 악용하는 사람이 나타나 수수료방식으로 바뀐곳이 많다. 합배송 불가상품(너무 큰것과 작은것 하나를 시키는 경우, 사운드바랑 블투스피커를 같이 시키는 등)은 따로 분리하거나 멀티박스로 나가서 수수료가 더 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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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화물 : 덩치 큰 물건, 무거운 물건들은 대한통운, 우체국이 안받아 주기 때문에 무조건 경동이나 일양의 중대형 착불 화물택배(7천원~1.5만원)로 고객에게 배송한다. 문제는 배대지들도 이걸 구석에 깨알같이 적어놔서 고객입장에서는 잘모르고 착불요금이 나와 당황하게 된다는것. 모니터 같은거 시켰다가 부피무게에 한번, 국내 착불택배비에 한번데이는 초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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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측정 실수 : 무게 계측 과정에서 실수나 오류로 실 무게보다 많이 계측되는것.(부피무게랑 헷갈리면 안된다) 전자저울이 있다면 꼭 수령후에 정확하게 무게를 달아볼것을 권한다. 파운드 단위가 있는 디지털저울이면 더 좋다. 가끔 송장을 잘못 붙이거나 남의물건을 계측해놓고 내쪽에다 청구를 하는 사례가 있다. 이 경우 배대지 고객센터에 글, 저울에 나온 무게 사진 올리면 차액 환불해준다.
<del style="color: grey; box-sizing: inherit;">눈물나는 수업료</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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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배대지, B배대지에서 따로 출고한 물건들이 운명의 장난(...)으로 같은날 공항에서 만나는 경우가 있다. 출고스케쥴이 아다리가 안맞으면 이렇게 된다. 관세는 같은 국가, 같은 입항일 기준으로 때리므로 일주일 전에 A배대지 150불 + 일주일후 B배대지 51불로 시켰는데 같은날 들어오면 관세 내야한다. 그래서 출고보류, 포장보류 기능을 써서 먼저 물건을 비행기 태운뒤 다음 물건을 보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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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출고 지연 등으로 생기는 합산과세 : 이 경우 배대지 책임이라 배대지측에서 대납한다. 고객이 낸 경우라도 추후 환급해준다. 문제는 목록통관인데 이런 이유로 과세당첨되면 관세나온지 모르고 있다가 그만큼 출고가 더 지연된다. 가만히 있지말고 세관과 관세사사무소에 전화해서 빠르게 통관할수 있도록 조치를 받자. 이름, 전번, 주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불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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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가 일처리를 엉망으로 하는 경우 : 간혹 있다. 목록통관 대상 상품인데 일반통관으로 처리를 해버리거나, 품목을 엉뚱한걸로 적어내는 경우(주로 관세0% 부가세10%인 컴퓨터 부품을 일반 전자제품으로 신고해버리는 경우.), 관세 안내도 되는데 관세를 내라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땐 HS코드를 검색해서 알려주자. 뭔가 의심스러운 물건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할인쿠폰 적용[24] 가격인데 언더밸류를 의심해서 소명/정정요청이 날라오는 안습한 경우가 있다. 이러면 하루이틀 더 날아간다. 아마존 직배송은 할인 전 가격으로 일괄 신고때려버리니 주의. 예를들면 250불짜리를 50불 할인받아서 사고 배대지로 받을때 200달러 적어내면 관세가 아닌데, 직배를 하면 디파짓이 잡히고 그걸 돌려받기 거의 어렵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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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통관상품을 일반통관으로 신청, 목통+일통 상품을 같이 신청 : 이것도 자주나오는 구매자의 실수다. 일반통관은 150달러까지가 면세한도고, 목통 상품인데 배대지 신청서를 실수로 일반통관으로 신청하면 물건가 150불~200불 사이라도 관세나온다. 주로 비타민같이 일반통관 상품을 잘 모르고 같이 담았다가 150불 넘어서 당첨되곤 한다. 구매자 과실이니 책임도, 보상도 없다. 목록통관상품과 일반통관 상품이 같이 있으면 무조건 일반통관으로 진행되니 일단 분리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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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배대지 오배송 및 사기: 다른 물건으로 잘못보낸 경우. 아마존 직판과 FBA상품은 이런일이 드물지만, 그 외 개인 써드파티 셀러, 중고나라에 가까운 이베이에서는 배대지 주소를 알아채고 빈봉투나 중고, 리퍼, 쓰레기를 대신 보내는 사기꾼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애플 제품이 가장 흔한데, 배송과정 중에서 내용품만 홀랑 도둑맞는 사례가 빈번하다. 국내외로 돚거들이 워낙 많다보니 포장에 애플제품인 표시를 없애더니 배송방식까지 바꿀정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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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택배 과정에서 도난, 바꿔치기, 분실, 파손누락 : 국내라고 안전하냐고? 분명 세관 엑스레이 때는 있었는데 옥천허브나 물류허브에서 작업자들이 내용품만 훔쳐가서 빈박스가 오기도하고, 요즘 일많다고 임의로 문앞 배송해놓고 누가 훔쳐가서 항의하면 우리는 배송완료했는데요 떽떽거리는 경우도 있고, 작은 물건은 오다가 흘리는 사례도 있다. 국내 택배사 인계할때 뒤바뀌기도 한다. 국내에서 누가 테잎만 뜯고 물건 훔친뒤 다시 테이프로 덧대 포장한 박스를 받았다는 사례가 종종 나온다. 포장 부실하기로 유명한 아마존은 직배 시켰는데 봉투가 찢어져서 램 같은게 탈출하고 빈봉투가 오기도 한다.(이 경우는 사진 보내면 군말없이 아마존에서 새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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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에서 물건이 바뀜 : 송장을 남의 물건에 붙이거나, 검수/합배/포장실수로 물건이 빠지거나 다른 물건이랑 같이 들어오는 경우. 특히 이건 명백한 휴먼 에러인데, 다른사람이랑 물건이 바뀌면 다행히 잘못받은사람이 착하면 다시 돌려보내주고 서로 바꿔서 해결되는데 그 사람이 나쁜마음 먹고 "나는 잘 받았다"해버리면 답이 없다. 바뀐게 고가상품, 내가받은게 싼 물건이면 더 어이없다. 배대지에 클레임 넣어도 핫딜상품, 한정판인데 그냥 구매가로 보상만 받을수 있을뿐, 기분만 잡치고 그사람만 개이득인것.
특히 고객센터 일처리가 개판인 경우가 많아서 보상을 받으려고 해도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 고객센터에 전화연결 안되는건 예사고, 분명히 배대지 실수로 일어난 일인데 고객에게 배송비 쿠폰 따위로 퉁치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법적대응, 소보원 제보하면서 강경하게 나가겠다고 못을 박아야 그제서야 어쩔수 없이 해주겠다는 식으로 나오는데가 종종 있다. 영세 배대지들이 보상해주면 자기네들 손해니까 어떻게든 폭탄돌리기 하면서 미루다가 포기하게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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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반품한 물건이 새것으로 둔갑해서 나에게 배송 : 보통 소매,유통업체에서 고객이 반품한 상품은 새상품으로 다시 못팔게끔 따로 받고 따로 처리하는 부서도 있다.(법도 그렇다)그런데 간혹 이걸 적당히 재포장해서 박스랑 씰만 새로붙이고 새것으로 파는 경우가 있다. 내용품에는 지문도 찍혀있고 사용, 개봉흔적이 보이는데 포장이나 씰은 새거인 아이러니한 상황.<del style="color: grey; box-sizing: inherit;">빡친다</del> 이런 경우도 쇼핑몰에 클레임 걸어서 새것으로 받는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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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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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지연, 분실, 수령자가 없어서 배달실패 : 물량이 너무 많거나, 배달주소지가 오류가 있거나, 배달업체 실수로 물건이 다른지역으로 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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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배대지 주소로 보낸경우 : 오랜만에 직구했는데 배대지 주소 바뀐걸 확인안하고 배대지 이전주소 그대로 배송받는 실수가 굉장히 많은데, 이때는 그냥 돈만 날린다. 다행히 수취거부하고 되돌아 오면 모르겠는데,수령자 싸인도 명확하고 배달완료로 뜨면 회수할 방법도, 클레임 걸 방법도 없다. 배송중이라면 쇼핑몰이나 운송사 등에 연락해서 배송중지 후 리턴요청이라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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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으로 운송중 리턴 : 누가봐도 명확한 패키지 파손, 내용품 파손이 보일때는 수령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중간에 캐리어가 임의로 리턴처리 한다. 국내 택배운송과정에서도 기사가 파손된것 같은데 어떻게 하시겠냐고 물어본다. 파손으로 안받겠다 하면 그대로 리턴되거나 고객센터에서 보상을 해준다. 물론 파손된채로 그냥 던져놓고 가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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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통관고유번호 누락으로 통관이 안되는 경우 : 요즘은 무조건 이게 있어야 통관과 수입신고가 된다.과거 미국 아마존 직배의 경우, 주문하고 며칠있으면 배송업체에서 문자나 메일로 통관번호 적어서 제출하는 링크를 보내줬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실수로 안적는 경우가 흔해서 통관이 안되다가 결국 반송되는 경우가 과거에는 빈번했다.알리처럼 기다리면 오겠지 마인드로 무작정 기다린사람들이 많았다. 대인배 아마존은 이것도 판매자 귀책으로 환불해주거나 재배송을 해줬다만, 요즘은 아마존 직배 주문시 무조건 Custom ID 등록하라고 하고 주문을 Pending시켜버린다. 48시간내 업데이트 안하면 주문 취소시켜버린다. 요즘은 통관대행업체[26]에서 카톡, 메일, 문자로 개인통관고유부호 등록하라고 오고 그래도 연락안되면 전화오고 결국 리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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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거부 : 국제특송(DHL/FEDEX/UPS 등)업체라고 파손, 오배송이 없을수가 없다. 아마존 직배 등에서 명확한 포장, 내용품 파손이 보이면 그냥 수령자 측에서 수취거부를 하면 셀러에게 리턴된다. 그렇게 리턴되면 아마 아마존 측에서 적당히 보상(약간의 크레딧)해주면서 환불이나 재배송을 도와줄것이다. 무조건 되는건 아니니 미리 알아볼것. 이쪽은 그나마 직원들이 서비스마인드로 무장한 친절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파손인것 같으니 수취거부하고 반송하겠다 하면 알아서 처리해준다. 국내택배는 자기네들 페널티 받기 싫으니 일단 받고 고객센터에 문의하라고 떠넘기는 경우가 다반사지만.[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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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흔하다. 배대지들도 파손되면 클레임 들어오는게 골치아프기 때문에, 왠만하면 보상없는 대신 무검수 빠른출고로 배송비를 싸게 해주겠다거나, 파손,누락되면 현지에서 반송할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고가품은 보험을 들어놓는다. 암만 이런게 있어도 쇼핑몰에서 배대지로 운송 과정에서 파손이 빈번하다. 특히 물량이 많은 시즌에는 작은박스나 폴리백(봉투)가 큰박스 사이에 껴서 눌리고 터지는 경우가 흔하다.
검수 후 사진 찍어서 알려주는곳(투패스츠,빨리보내 등)도 있으니 이런곳을 잘 이용하도록 하자. 사진으로 물건 상태 확인하면 뭔가 마음이 든든(?)해지는 부가효과도 있다. 또한 사기가 많은 이베이, 아마존 웨어하우스발 고가의 제품은 무조건 정밀검수 및 사진확인을 거치는걸 추천한다. 빈박스, 구성품 누락, 다른물건 들어있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 또 300달러 이상 되는 물건은 왠만하면 무검수 하지말고 일반, 검수를 추천한다. 쇼핑몰들도 운송중 파손이 명확하면 대부분 반품은 받아준다.
국내에서 수령했는데 파손되어 도착했을때, 보통 배대지 한국사무소가 있는 경우 그쪽으로 회수(택배 픽업신청 해준다)한뒤 확인하고 구매가격으로 보상해주고, 사무소가 없으면 우체국 항공소형포장물 등으로 현지 배대지로 보내면 확인후 우편요금+ 물건가격으로 보상해준다. 시간 많이 잡아먹고 귀찮은건 할수없다. 박스파손-내용품 파손까지 확실하면 박스, 송장, 파손부위 사진 보내면 배대지랑 계약한 국내 배송사랑 딜을 봐서 적당한 금액으로 부분 보상해주기도 한다.(20%~30%정도.)단, 겉에서 봤을때 명확한 박스 파손이 없으면 보상이 잘 안되니 주의.
검수요청사항, 포장요청사항을 적었는데 실수로 누락시키고 임의로 포장해서 보냈다가 파손에 당첨되거나 무거운 물건에 작은 물건이 눌려 파손되어 오는 경우가 있다. 검수실수 등으로 다른 물건이 오거나, 사기를 걸러내지 못하거나, 새것인데 중고/리퍼가 도착하거나 한 경우 역시 배대지에서 보상이 가능하다.
날씨(눈,비,태풍)등으로 박스가 젖어서 내용품까지 젖어서 오는경우가 있다. 특히 천이나 의류, 원목가구,인형등이 오염되어 엉망으로 올수가 있다. 배대지나 인천국제우편센터에서 물건이 많아서 밖에 일단 놔뒀다가 비가 와서 고객들 물품이 홀딱 젖어버린 사례가 간혹 나온다. 다행히 내용품도 비닐밀봉 잘되있으면 적당히 박스 말려서 재포장하고 보내주고 그랬었지만 만약 병같은게 파손돼서 액체가 흘러나온경우엔 못쓰니 리턴할것을 권한다.
세관에서 개봉검수(이 경우는 세관에서 개봉을 했다는 테잎과 안내서를 동봉하니 바로 알수있다. 보통 엑스레이로 보니 조금 의심스러울때나, 랜덤으로 하나 찝어서 열어보기도 한다. 블프시즌 물량이 너무 많으면 그냥 통과시킨다.) 했는데 초짜 직원들이 박스 칼로 잘못 그어서 상품 박스에 칼자국을 내놓거나, 의류에 구멍을 내놓거나 그어놓는 경우가 있다. 배대지에서 부피 줄이려고 딱 물건크기에 맞게 박스성형해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칼로 그엇더니 바로 밑에 상품이 위치해서 칼자국 당첨..[28] 이때는 민원접수하면 보상이 되긴 한데, 완전 파손도 아니고 애매하게 상품 박스만 살짝그어버린 경우 박스 갬성도 중요한 레고나 피규어,전자제품같은건 눈물만 난다.
직구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 쇼핑몰에서 주문할때 주소에 사서함을 안적거나, 직배 받을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안하거나, 아예 트래킹조차 안적어서 신청서 적고 왜 입고가 안되냐는 사례가 매년 흔하다. 대부분 실수로 등록을 안하거나 빼먹어서 생기는데, 간혹 귀찮다, 몰랐다, 그냥 갖다줄줄 알았다, 그런것까지 해야하나(???)라며 항의하는 상식밖의 사례가 있는듯 하다. <del style="color: grey; box-sizing: inherit;">그럼 물건 받을 생각이 없나</del>1:1게시판에 트래킹과 주문번호, 물건이름을 남기면 추후 입고처리된다. 배대지 출고 일처리에 악영향도 준다.
그외에는 트래킹 번호 오류가 있다. 도중에 사고로 트래킹이 바뀌거나, 뭔가 문제가 있는것. 운송업체가 현지 우체국 USPS까지만 배달하고 최종 배달은 USPS가 담당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뀐 트래킹을 고객이나 쇼핑몰에 전달하지 않아서 조회해보면 지역 우체국에만 도착했다고 뜨는 경우. 이 경우 배대지에서 못받았다 하면 물건 찾을 길도 없고, 현지 캐리어 고객센터에 사고조사 요청, 클레임을 넣어야 하는데 몇달뒤에 결과를 알려주면 다행, 대부분 씹거나 분실되었다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 현지인이 아니다보니 언어의 장벽, 시차, 그동네 직원들의 마인드 차이때문에 고통받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1.4. 반송 방법[편집]
배대지를 써서 받았는데 오배송이나 누락이 있을경우, 쇼핑몰 말고 배대지로 문의하자. 괜히 쇼핑몰에 물어보지 말것. 해외 판매자 입장에서도 자기는 미국 주소로 팔았는데, 갑자기 한국에 있는 고객이 반품이나 환불을 요구하면 황당하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한국에서 받아서 열어봤는데 짝퉁이나 사기에 당첨된 경우, 기본 3~4만원하는 EMS 반송비용 부담때문에 사기를 당하거나 오배송을 받아도 사실상 반품이 힘들었다. 돈 버렸다 생각하고 참는 사람들이 많았다. 배대지들도 이걸 잘 알고있어서 보험, 보상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을 붙잡으려고 애쓰고 있다.
파손,오배송,검수실수에 당첨된 경우엔 배대지 1:1 고객문의 남기면 물품 회수 후 전액보상 혹은 구매가만큼 보상으로 입금해주니 기억해두자. 제품 사진, 운송장 사진, 구매내역, 카드결제내역을 필히 첨부해서 보상신청을 접수해야한다. 그리고 이럴때를 대비해서 항상 검수가 필요한 경우 상품특징이나 특이사항에 대해 메모를 남기고, 박스 개봉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둘것을 권한다.
한국 사무소가 있는 몇몇 배대지(몰테일, 이하넥스, 오마이집 등)는 오배송, 파손품을 받은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픽업신청까지 해줘서 현지 쇼핑몰에서 준 리턴라벨만 제대로 붙여서 보내면 국제반송도 편하다. 한국사무소가 없는 배대지들은 항공소형포장물이나 EMS로 현지 배대지로 보내면, 회수, 검수 후 구매가+국제우편비용+배대지 요금을 한화로 입금해준다. 그런데 자기네들이 보기에 파손이 애매하거나 그 EMS/항공소포가 오배송 혹은 분실되거나, 최악의 경우 받았는데도 못받았다 거짓말 치는 경우 정말 애매하다. EMS 비용만 날리고 해결할 방법이 없다. 이러니 비교적 소액이고 시간, 돈도 많이 들고 귀찮다면 배대지 쿠폰이나 적립금으로 보상해달라고하면 보통 해준다. 중고나 리퍼는 대부분 보상 제외라 주의.[29] 또 200달러만 안넘는다면 할인가격 적지말고 원래 판매가 적는게 좋다. 세관에서도 할인 인정을 참 애매하게 하기 때문에 언더밸류 의심 혹은 정정/소명요청을 피하려면 이게 낫다. 예를들어 원래 판매가격 20달러인데 나만 쓸수있는 쿠폰,할인을 다 받아서 1달러에 샀다면, 진짜로 1달러만 보상해주겠다 우기는 경우도 있어서다.
오마이집은 여기서 한술 더 떠서, 무검수 무료반품으로 싼 배송비로 받는 옵션이 있다. 문제생기면 무료로 현지 쇼핑몰까지 반송해준다. 문제있는 상품을 받아도 현지쇼핑몰까지 그대로 반송까지 해주면 되니 보험료, 보상 비용, 검수에 드는 시간과 비용, 출고지연 등을 한방에 해결한 제도.
다만, 배대지들은 워낙 다양하고 많은 상품들을 받다보니 각 상품들에 대해 세세하게 알지 못한다. 특히 악세사리가 포함되어있거나 구성품이 여러개인 경우, 판매자가 뭐하나 빼먹고 보내거나 누락된걸 보내도 배대지에서는 못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본품이 멀쩡한데 뭐가 문제냐며 우기기도..이럴때를 대비해서 악세사리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검수요청사항으로 메모를 남기자.
아마존 직배의 경우 직배 배송비는 물론 반송비용까지 같이 환불해주므로 오히려 국내 쇼핑몰보다 파손/오배송에 대처가 편하다. 시간은 좀 걸려도 리턴센터에 입고돼서 스캔만 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의 환불되고, 반품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도 없다. 사진도 필요없다 우리는 고객을 믿는다 하는 경우도..[30] 대인배 아마존은 가끔 웨어하우스(미국내 배송만 됨)나 국제배송 지원안돼서 배대지로 시킨 물건도 일단 국제반품하라며 국제리턴라벨을 끊어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