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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CAS(근접항공지원)을 전적으로 공군에 의지해오던 미육군이 3,300만불(360억원)을 들여 세계최초로 드론전용 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미육군은 작전중 적이 나타나면 직접 교전보다 우선 포병이나 공중전력으로 먼제 제압을 요청해서

폭격으로 목표물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진입하는 전술을 써왔기 때문에 공군에 많은 지원을 요청해왔다.

공군지휘관의 말에 따르지면 육군은" 탐욕스럽게" 끊임없이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할 정도로 그간 공군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했다.

 

이에 자체 공중지원 전력의 필요성을 느낀 육군이 육군전용의 드론을 발주하기에 이르렀고 운용자원의 체계적인 훈련과 운용을 위해 텍사스 포트 블리스에 활주로 2개짜리 드론 전용 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드론공항은 150에이커(18만3천평) 규모의 기지로 1500m와 300m 활주로 2개와  격납고 숙소와 같은 지원 시설들이 건설되어진다.

 

(Fort Bliss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D%8F%AC%EB%A5%B4+%EB%B8%94%EB%A6%AC%EC%8A%A4/@31.807211,-106.433669,17z/data= !3m1!4b1!4m2!3m1!1s0x0:0x4d30c356c1ebd321) 

 

황량한 포트 블리스 (Fort Bliss)

 

 

MQ-1C 드론 테스트 비행장

 

육군 무인기 파일럿

 

 

워리어 시스템

미육군은 10억달러(1조1천억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 총 11개의 워리어 시스템을 배치하는데 각 시스템은 12기의 드론과 5개의 지상컨트롤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드론의 조종은 몇 천km미터 떨어진 컨트롤 차량에서 위성으로 이루어지는데 시스템 구성은 아래 그림과 같다.

 

 

 

 

MQ-1C 

제너럴 아코믹社에 의해 개발되어진 MQ-5의 헌터기 대체기로 최장 45시간 공중체류가능하며 헬파이어 4발이나 8발의 스팅어 무장을 갖추고 있다.

2003년 이라크 상공에서 MQ1의 전신 RQ-1프레데터와 MIG25의 교전이 있었는데 프레데터가 발사한 스팅어 미사일은 빗나가고 거꾸로 이라크군의 미그25가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된바 있다.  최초의 무인기와 유인기의간의 교전기록이다. 

 

 

 

 

RQ-7 섀도우200  

이 공항에서 운용할 또다른 드론은 RQ-7 섀도우200으로서  체공시간은 4시간 , 비행거리는 110km정도의 정찰전용이며 파이로스 소형 공대지미사일 (레이시온社 세미액티브 레이저유도방식 무게 5.9kg 탄두 3.2kg)을 장착 할수있다.

현재 한국군에서  대한항공에서 라이센스 제작한 KUS-7으로 운용중이며 적 장사정포 동굴이나 포병전력의 위치와 적병력의 이동상황을 확인하는 용도로 군단급으로 사용한다.

  

포병이나 항공근접지원으로 전투전 적의 예봉을 꺽고 전투를 하는 이제 곧 미육군의 습성상 미 해병대를 제치고 세계 5대 항공세력으로 올라설날이 멀지 않은듯 하다.

 

 

 부분출처:

 http://www.newsweek.com/us-army-invests-33-million-drone-airport-291667 

The U.S. Army will build an airport for its many unmanned aircrafts in Fort Bliss, Texas. Unmanned aircraft, more commonly known as drones, will be housed in a 50,000-square-foot hangar located on a 150-acre facility. The hangar will have two runways, one 5,000 feet long and the other 1,000 feet. It will also include a maintenance station, offices and storage for the drones.

The new airport will be built at a cost of $33 million, Defense Systems, a technology and warfare publication, reported.

The airport was built for two kinds of drones: AAI RQ-7 Shadow, an 11-foot-long drone, and MQ-1C Gray Eagle, a 29-foot-long drone with a wingspan of 56 feet. According to Betabeat, the Gray Eagle is the military’s biggest unmanned aerial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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