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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 3GS 출시때부터 삼성전자에 CPU를 공급받아 왔다.
스마트폰과 전자제품의 두뇌인 CPU는 그 어떤 소재중에서도 놀라운 기술력을 요구한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동행하면서도, 자체적으로 옴니아를 출시하고 대차게 말아먹고 갤럭시 시리즈를 런칭한다.
갤럭시 역시 애플에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갤럭시 S4부터 각광받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진다.
삼성의 뒤 쫗아옴을 느낀 애플은 삼성이 자사 제품의 기술 유출을 의심하고 있었다.
점차 삼성이 위협할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에 따라잡자, 애플은 CPU생산에서 삼성을 배제하고 대만의 TSMC에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5년 아이폰 6S이후로 삼성전자의 애플의 A시리즈 CPU칩을 생산되지 않게 된다.
"칩게이트"라는 사건이 상당히 유명했었는데, 삼성전자 A9 탑재 버전의 아이폰6S 배터리 수명이 TSMC A9 탑재 버전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내용이였다. 이로인해 애플은 삼성과의 불편한 동행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일까. 삼성은 2016년 그 유명한 GOS를 런칭하게 된다.
GOS는 시스템 성능을 조절해서 더 쾌활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는 명분하에 탄생한 프로그램이지만, 실상은 실제 성능을 뻥튀기하여 더 높은 성능을 내는것 처럼 보여지게하는 조작 프로그램이라는 내용이 있다.
나무위키에 서술되어있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자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
삼성이 GOS 도핑으로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은
혁신적인 기술로 경쟁사의 제품을 따라 잡을 수 없으니, 이렇게 프로그램 조작으로써, 어떻게 해볼려고 하다가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의 힘으로, 그리고 정치인들의 힘으로, 이 사건이 어물쩡 넘어가게 되겠지만
국민들 마음속에서, 그리고 세계속에서 삼성이라는 기업에 큰 이미지 손상이 일어났고,
일단 나부터 크게 실망한 결과 삼성제품을 사지 않게 되었다.
LG도 마찬가지다. LG도 내가 직접 스마트폰을 구매해서 사용해보면 높은 발열과, 타사와 비교했을때 실제로 사용해보면 뒤떨어지던 성능에 큰 실망을 하였다.
삼성에서는 최근 유리문 깨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비스포크 세탁기를 9만대나 리콜하였다.
어디에서부터 잘못된건지 한국의 제조업이 이렇게 어물쩡 제품을 만드는것에 대해서 상당히 실망감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찌됐던
갤럭시 노트 10까지만 해도 삼성은 애플의 경쟁자 처럼 보였다.
하지만 2022년 지금은
애플은 독보적 1등이며
삼성은 화웨이, 샤오미에게도 밀리는 그런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몰라도 캐나다와 유럽지역을 다녀보면 샤오미 화웨이 전자제품이 매장에 손님도 많고 깔끔하고 고객도 많다.
삼성의 경쟁자는 이제 화웨이 샤오미다. 나 자기 자신을 제일 잘알아야 적을 잘 대처해야한다.
가격을 애플처럼 받아서는 국내건 해외에서건 아마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R&D에 높은 투자를 했어도 이제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밀린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면
너무 많은 라인업에 소비자가 무엇을 사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2022년 기준 삼성전자 갤럭시 라인업이다.
참고로 전부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S
갤럭시 S+
갤럭시 S FE
갤럭시 S 울트라
갤럭시 Z 폴드
갤럭시 Z 플립
갤럭시 A03 Core / A03 / A03s /
갤럭시 A13 · A13 5G /
갤럭시 A23 · A23 5G
갤럭시 A33 / A53 / A73
갤럭시 M13 · M13 5G |
갤럭시 M23
갤럭시 M33
갤럭시 M53
갤럭시 F13
갤럭시 F23
갤럭시 엑스커버 6 프로
갤럭시 폴더2
갤럭시 와이드6
갤럭시 퀀텀3
갤럭시 점프2
갤럭시 버디2
여러분은 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를 구분할 수 있겠는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해당 시리즈 전부를 자기 시간 내서 일일이 공부해서 사야한다. 비교하다 지쳐서 그냥 애플을 둘러보니 딱 아이폰은 매년 4가지 형태로 나오고 정확히 제품들이 구분이 된다.
하나에 집중이 재대로 되지 않는데, 과연 제품이 잘 나올 수 있을까.
자신들은 당장 오늘 끼니로 라면을 먹을지, 가성비로 요기요 쿠폰을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여서 하루를 챙겨먹는 한국인들이 돈 많은 이재용을 그렇게 걱정하고 좋아하지만, 삼성의 변하지 않는 자세와 현실은 참 안타깝다.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일상과 함께하고, 브랜드와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상품이다.
적어도 제품의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정직하게 만들자.
이러한 상품을 거짓으로 눈을 가리거나, 조잡하게 만들지 말라. 지금의 삼성이 어떤지 되돌아보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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