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명품, 의류 등도 주식처럼 이제 쉽게 어플리케이션으로 사고 팔 수 있는 장터가 한국에도 대거 생겼다.
제품이 판매되면 판매 된 가격이 정확히 그래프에 표시되며, 평균 가격을 도출해낼 수 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은 일부 "꾼"들에 의해 종목을 대거 매수해서 가격을 뻥튀기 하고 만들어진 인기로 여론을 조장하기 쉽다.
어떤 돈놀이도 "특히 재화의 수량"이 정해진 분야에서는 세력들이 당연히 조작하기 쉽다. 제품이 소량이면 소량일 수록 좋고, 사람들에게 고르게 풀릴 수량이라고 그 정도는 출혈을 감소하고 30%정도만 소유해도 본인이 해당 제품에 한해서 시세조작이 가능하다.
이러한 시세 조작은 주식 , NFT , 비트코인에서 많이 본 뉴스이고, 이러한 세력이 돈놀이가 되는 중개거래 시장까지 넘어오는건 당연하다. 이미 주식, 비트코인을 하면서 신발, 의류, 명품 리셀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
본론에 앞서 우리나라에 있었던 주가 조작사건 "루보사태"를 간략하게 보고가자
루보 주식 사태 |
2006년 10월부터 작전세력은 루보사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주수도 제이유 그룹 부회장 쪽과 몇몇 세력이 연합해서 3명이 총책을 맡고 3개 상호저축은행을 동원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그리고 여러명의 트레이더를 끌어들여 실무를 하기로 했다.
작전의 총책 중 한 명인 제이유 부회장은 자신의 조직을 동원하기 시작했다. 제이유 회원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거기서 계좌 수익률을 보여주면서 회원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퍼뜨려 제이유 회원자금을 끌어모았다.
여기서 골때리는 문제는 회원의 주식계좌에 대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지급하지 않아 돈을 찾을 수도 없고 주식을 팔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린 것. 게다가 이 회원들의 계좌를 루보 주식을 매집하는 트레이더에게 맡겨버렸다. 따라서 주식시장에 루보사의 주식은 계속 말라갔다. 중간에 몇 번씩 하락이 있기도 했지만(한국거래소에 대한 눈속임용이 나중에 밝혀진다.) 물량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2,000원 하던 주식은 6,600원까지 올라갔다. 이 제이유 자체가 일종의 다단계 사이비 종교의 형태였기 때문에 자신이 주식을 팔 수 없음에도 제이유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어서 다른 일반인의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그래서 작전 조직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때부터 주가조작 총책 등 작전세력들은 통칭 모찌계좌라고 부르는 차명계좌를 만들어 가지고 있던 루보 주식을 이 차명계좌로 이체시켰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제 주식을 팔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 루보 주가가 10,000원을 넘어가면서 서서히 작전세력들은 차명계좌 주식을 처분하고 있었다. 이 때부터 개미 투자자들이 루보 주식을 같이 사 주면서 거래량이 점증하기 시작했다. 3월 23일 25,000원(환산가 18,488원)까지 상승.
이 때에는 작전세력들이 제이유 회원계좌를 동원해서 샀던 주식까지 모두 처분하기 시작했다. 한꺼번에 처분하면 작전이 드러나기 때문에 개미들이 주식을 사 줄 때 조금씩 팔아치우면서 차익을 챙겼다. 이미 개미들도 이성을 잃고 주식을 사고 있었기 때문에 작전세력의 주식 처분에도 불구하고 4월 16일 주가가 51,400원(38,707원은 유상증자 이후 환산가)까지 치솟을 수 있었다. 하루평균 거래량은 100~200만주 수준. 시가총액이 5,200억원까지 올라가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식으로 올라가기에 이른다. 언론은 이미 우려하고 있었다.
이 날 장 마감 후 결국 검찰에서 주가조작임을 알고 세력들을 소환하고 주식계좌를 동결했다. 잘 하는 짓이다 1,250원이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L사라는 문구에서 모든 개미투자자는 이 주식이 루보임을 알아버리고 말았다.
대폭락
그 다음 날부터는 말할 필요 없다. 연일 하한가 직행(11거래일 연속 하한가). 단 한 달만에 3,000원대로 내려가더니 2007년 10월 17일에는 2,000원대로 돌아갔다. 오른만큼 떨어진 셈이다.
사태가 주는 교훈
결국 주식시장에서 늘 있어 왔던 주가조작이나 사기, 협잡의 한 예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 사태가 일으켰던 파장은 너무 컸다. 한국거래소에선 이 이후로 모든 종목에 대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이 주식에 낚여서 엄청난 손해를 본 개인투자자들 중 진짜로 한강에 뛰어든 사람도 많다.
이 사태로 인한 교훈(?)은 결론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자신이 잘 아는 회사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급등주에 올라타지 않는다는 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는 원론적인 것이었다. 잠깐의 방심이 크나큰 손실로 이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사태의 내용 참고 : 나무위키
유명한 주식 내용을 이야기하고, 비트코인의 세력조작 내용은 이하 생략한다.
당신이 사는 조던, 덩크, 에어포스, 스투시 이런 상품을 조심하라.
발매하기도 전에 미리 선판매되어 매우 높은 가격에 판매된 가격은 누군가 자전거래로 만든 가격일 수도 있다. 해당 가격이 평균 가격이라고 생각하여 불나방 처럼 달려들었다가 엄청나게 손해볼 수 있다.
나이키 권도1의 처음 시세는 평균 50만원 이상이였으나, 불과 몇달이 지나 20만원대로 내려갔다.
범고래처럼 엄청나게 재생산/리스탁으로 시중에 물량이 풀리지 않았음에도 불과하고 가격은 내려 앉았다.
물론 권도1이 세력들이 매입하고 풀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항상 시세를 주의하라.
사기꾼들은 당신을 서두르게 만든다.
사기꾼들은 당신의 간절함을 이용하여 사기를 친다.
자신이 매입하고 있는 물건을 나이키매니아 카페를 이용하여 제품을 선동하기도 하고, 인스타그램과
여러 커뮤니티에 사진을 뿌리고 돌아다니며 마치 유행인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당신에게만 주는 것 같은 정보를 흘려, 해당 제품을 조급히 사게끔 만든다.
중개장터에는 "주식시장"처럼 시장교란죄로 검사가 개입하거나 경찰이 개입할 관련 법도 없고 근거도 없다.
누군가 비정상적인 거래를 재대로 컨트롤 할 방법이 없다.
종목을 정하고 매입한다. 종목을 정하고 갑자기 물량을 한꺼번에 풀어버려 제품의 시세를 망쳐버린다.
그리고 다시 그들이 매입하고, 제품의 가격을 올리고 다시 매입하고 올린다.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딱 생각나는 상품이 있는가.
당신이 생각하는 그 상품은 세력이 개입했을 여지가 높다.
명품과 같은경우 중개거래로 던져서 돈을 버는 사람도 많기에 마진이 매우 높다.
그렇기에 더욱 경계해라.
내 경험으로 일반인은 결코 업자를 이길 수 없다.
지금 시대는 신발이나 명품 , 옷도 자산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제품을 시세를 조작하거나 세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유의하며, 당신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이용하길 바란다.
※자세한 발매일 및 새로운 정보가 발견시 수시 업데이트 예정이므로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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