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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안녕?

 

날씨도 좋은데 석가탄신일에 절에도 가보고

 

소풍도 가야지?

 

..

 

 

왜 일베나 들락거리고 있냐 ㅠㅠ

 

 

 

오늘 리뷰할 권총은 베레타 M93R 이야.

 

몇일 전에 리뷰한 Stechkin APS 처럼 이 권총도

 

일반적인 권총이 아닌, 기관권총이야.

 

예전에는 잉그램 MAC-10 기관권총도 리뷰를 했었지?

 

 

 

빠르게 진행하도록 할게.

 

게이들 놀러가야되니까..

 

 

 

Fabbrica D'Armi Pietro Beretta S.p.A.

 

일명 " 피에트로 베레타 社 "

 

이탈리아의 총기 회사야.

 

"콜트", "베레타" 모두 총기 이름이 아닌, 총기회사의 이름이야.

 

다만 그 회사에서 만들어진 권총들이 회사이름보다 더 유명해서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지.

 

 

1526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해.

 

16세기 당시 군에 납품한 영수증이 아직도 본사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니 Fact 아니겠노?

 

현재까지 설립자의 후손들이 경영하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기업이야.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권총 중 하나인 베레타 M92FS (미군 제식명 M9)
 
여러 매체에 출연했고 현재 미군의 제식권총이야.
 
 
 

 

 

 

이제 오늘의 주인공인 베레타 M93R 에 대해 알아보자.

 

 

Beretta 93R

 

제조사 : Pietro Beretta 社 (이탈리아)

 

제작시기 : 1977년

 

무게 : 1.129 kg

 

길이 : 240 mm

 

사용탄환 : 9mm Parablum

 

장탄 수 : 20발

 

유효사거리 : 70m

 

발사속도 : 분당 1100발 (3점사)

 

 

 

 

 

(이하 M93R)

(군 제식 화기가 아닌 이상 M 자가 붙지 않고 정식명칭은 93R이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M93R로 표기하겠다.)

 

 

M93R은 베레타 M92FS를 만든 이탈리아 베레타 社의 작품이야.

 

동영상을 봤다시피, 한발씩 발사되는 일반적인 권총이 아닌 3발씩 발사되는 기관권총이야.

 

물론 단발도 발사 가능하다. (3점사, 단발 / 안전 모드)

 

 

 제작시기는 77년으로, 베레타 M92 이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나온 작품이지.

 

"93"은  9mm 구경의 세번째 모델,  R은 이탈리아어로 점사(burst fire)를 말하는 Raffica의 머릿글자이다.

 

 

지금은 생산중지되었고, 이탈리아의 군경 및 세계 일부 특수부대에서 사용중이야.

 

 

 

힘셀거 같은 누님의 M93R 사격자세

 

 

아무래도 기관권총이다보니,

 

무게는 1.129kg 으로, 베레타 M92FS보다 200g 정도 더 무거워.

 

길이는 약 2배 정도 차이가 나지.

 

 

 

9mm Parablum

 

M93R이 사용하는 9mm Parablum 탄환이야.

 

M92FS를 포함한 K5, 글록 등 상당수 권총과 MP5 등 기관단총에도 쓰이는 탄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권총탄이다.

 

파워와 반동이 강한 탄환은 아니지만,  M93R은 3발을 동시에 발사하기 때문에 반동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고 해.

 

"강한 탄환 한발을 발사하는거 같았다." 라는 등의 후기가 많이 있어.

 

 

 

탄창은 20발 짜리 탄창을 사용하는데, 베레타 M92FS의 15발 탄창도 사용가능해.

 

확실히 3점사라도 기관권총이기 때문에 장탄수가 최소 20발 이상은 되어야 하겠지만, 더 이상의 대용량 탄창을 사용할 경우

 

탄창이 너무 길어져서, 기관권총을 쓰는 의미가 없어지겠지? 그럴거면 차라리 MP5 같은 기관단총이 나을거야.

 

 

또한 베레타 92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점사기능을 추가한 것이라 내부 부품을 많이 바꾸었기 떄문에 호환되는 부품은 적어.

 

그리고 베레타 92는 더블액션인 반면에, M93R은 기능상 어쩔 수 없이 싱글액션으로 만들어졌어.

 

 

 

또 분당 1100발이라는 에미리스한 연사력을 자랑하는데, 20발 탄창은 1초면 다 비워낼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3점사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영상에서 봤듯이, 철제 스톡을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

 

영화에서야 기관단총도 양손으로 들고 쏘지만, 실제로는 단발 권총도 숙련되지 않으면 명중하기 힘들어.

 

군대에서 콜트, K5 쏴본 군필게이들은 알거다.

 

권총사격이라는게 쉬운게 아니거든.

 

 

 

M93R 사격의 정석 파지법이야.

 

자세히 보면 방아쇠울이 희안하게 넓은데, 사진처럼 왼손 엄지손가락까지 방아쇠울에 걸고, 나머지는 폴딩 그립을 쥐고 쏘면 돼.

 

이미 눈치챘겠지만, 저 폴딩그립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레일마운트를 장착해서 도트사이트를 장착할 수 있으며, 소음기나 철제스톡 등으로 좀 더 택티컬하게 바꿀 수도 있어.

 

다만 폴딩그립으로 인해서 슬라이드 아래에 레이져나 슈어파이어 등을 장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1978년 이탈리아 전직 총리 납치사건 (알도 모로 총리 납치사건)

 

 

당시 납치당한 총리는, 필요하다면 공산당과 연립 정권도 수립할 수 있다고 주장한 기독민주당 소속이었고

 

1978년 마침내 공산당과의 연정을 발표하자, 보수세력이 그를 납치해 살해한 사건이야.

 

 

1978년 3월 16일 아침, 알도 모로는 자신의 후임자인 줄리오 안드레오티(Giulio Andreotti) 이탈리아 총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대로에서 발생한 총격전으로 6명의 경호원들이 모두 사망한 가운데 납치를 당한다. 

 

납치된지 54일이 지난 1978년 5월 9일 알도 모로 전총리는 버려진 자동차의 뒤 트렁크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당시 경호원들의 절반은  이탈리아 국가 헌병대 <카나비리에리> 소속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베레타 92로 무장하고 있었어.

 

하지만 납치범들은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경호원 6명이 모두 사망하고 말았던 거지.

 

 

그렇다고 정장을 입은 경호원들이 기관단총을 들고 VIP를 경호하기는 힘들어서,

 

 <카나비리에리>측에서는 베레타 社에 쓸만한 기관권총을 의뢰해.

 

베레타 社에서는 작년에 개발된 M93R을 추천했고,

 

이를 계기로 이탈리아 군경과 세계의 특수부대를 축으로 널리 알려졌지.

 

 

 

독일의 연방경찰국 소속 대테러부대, GSG-9

 

현재 독일의 GSG-9과 이탈리아의 군대 및 경찰에서 사용하고 있어.

 

 

원래는 이처럼 군대와 경찰에만 판매되었지만,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M93R이 점점 늘어났고 미국까지 흘러들어갔지.

 

그래도 민간에 판매되지는 않았고, 특히나 미국은 민간에서의 자동 화기 판매가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총기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기관권총이라는 생소한 타이틀을 걸고는 나름대로 성공한 모델이라고 해.

 

 

 

다음으로는 M93R이 등장하는 매체에 대해 알아보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4> 에서 M93R을 쌍권총으로 사용하는 모습이야. 폴딩그립은 떼어낸듯하다.

 

놀랍지 않은게, 극중 앨리스 (밀라 요보비치)는 양손에 Kriss Super V 기관단총을 들고 사용하니....

 

 

 

영화 <니키타>에 등장하는 M93R의 모습이야. 여기서도 한손으로 사격한다.

 

 

 

피망의 FPS 게임인 아바에 등장하는 M93R의 모습이야.

 

기관권총인 관계로 스왑시간이 긴 편인데, 슬라이드의 안전장치를 올리고 그립을 내리는 모션으로 스왑을 해.

 

미친년. 대부분 꺼내다가 뒤진다.

 

하지만 노련한 스나이퍼들의 부무장으로 간혹 쓰이는데, 엄폐물에 숨었다가 적이 다가오면 이걸 난사해버리기도 한다.

 

성능은 아바 기관권총 내에서는 나름 준수한 편이다.

 

 

 

넷마블/넥슨의 FPS 게임인 <서든어택>에 등장하는 M93R의 모습이야.

 

에미없는 연사력을 보여주지만 역시나 스왑이 존나게 느려서 꺼내다 뒤진다.

 

또 심각하게 물뎀이라 아무도 안쓰는 듯 하다.

 

지금은 서든어택을 접었지만, 예전에 간혹 이 권총에 관심이 갈 때마다 사용했는데 10발 이상 맞아도 적이 안죽었던 기억이 난다.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나 본데, 무슨 애니인지는 잘 모르겠다.

 

수용소충들의 답변을 기대한다.

 

 

 

다음으로는 M93R의 모델건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 마루이 社의 M93R 이야.

 

마루이답게 리얼리티는 좋은 편이지만, 이건 가스건이 아니라 전동건이야.

 

예전에 100발을 난사하는 동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가스건이 아니라 반동도 없고 그냥 좌라라락 탄만 나간다.

 

하지만 옵션 파츠 중에 마운트 레일과 소음기도 있어서, 좌측 아래 사진같은 간지나는 택티컬 총기를 좋아하면 추천한다.

 

 

KSC 제품도 있지만, 나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패스하도록 할게. 가능하면 마루이 제품이 사용하기도 좋고, A/S도 낫다.

 

 

 

 

이상으로 리뷰 마치도록 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일부 인용된 사진 및 설명자료 출처

 

사진 : 구글 및 네이버, 엔하위키 및 해외 실총판매사이트

 

설명 : 엔하위키 및  연합뉴스 <이탈리아 총리 납치의 진실>

 

 

원글 출처

https://bit.ly/3xOJZ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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