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 체력 120, 갑옷 +1, 매 10레벨마다 10%의 대미지 추가 (최대 +50%)
운용 팁: 처음부터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답게 직관적이고 강력한 고유 능력을 지니고 있다. 기본 무기 채찍도 다른 캐릭터의 것에 비해 원하는 위치에 공격을 가하기 쉽고, 칠흑 심장과 조합해 ‘피눈물’로 변화하면 더욱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보통 가장 먼저 찍게 되는 ‘투사체 수 증가’ 업그레이드 시 처음부터 양 옆을 안전하게 확보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여러모로 입문자에게 편하다. 반면 채찍과 피눈물의 자체 성능은 다른 무기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밀린다는 것이 단점.
이멜다 벨파에제(Imelda Belpaese)
기본 무기:매직 완드
패시브: 매 5레벨마다 10%의 경험치 추가 (최대 +30%)
운용 팁: 빠른 성장을 살려 원하는 빌드를 다른 캐릭터보다 먼저 완성할 수 있는 캐릭터. 강화 전에는 미묘하지만 8레벨/조합에 성공하면 엄청난 효과를 보여주는 후반지향형 무기를 집을 때 특히 부담이 덜하다. 서로 다른 무기 2개를 각각 8레벨까지 키우고 조합 후에 또 8레벨까지 올려야 하는 ‘파괴자’, 늦게 집어서 당장은 효과를 볼 수 없는 무기 등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성장이 끝난 후반에도 레벨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골드를 더 챙길 수 있고, 따로 빌드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기본 무기의 후반 성능이 애매하다는 것인데, 초반에는 꽤 쓰기 편하고 중후반에도 적의 접근을 어느 정도 저지해 주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파스퀼리나 벨파에제(Pasqualina Belpaese)
기본 무기:룬트레이서
패시브: 매 5레벨마다 투사체 속도가 10% 증가 (최대 +30%)
운용 팁: 모든 적을 관통하며 공격할 수 있어 일반 무기임에도 조합 무기에 버금가는 성능의 룬트레이서를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투사체 가속 패시브는 이 룬트레이서는 물론 거의 모든 무기와 잘 어울리는 강력한 효과다. 패시브만 놓고 보면 아래의 돔마리오가 상위호환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동 속도 페널티 때문에 생존과 성장 모두 벅찬 돔마리오에 비해 실질 성능은 이쪽이 대체로 우위에 있다.
겐나로 벨파에제(Gennaro Belpaese)
기본 무기:단검
패시브: 체력 120, 영구적으로 투사체 수 1개 증가 (모든 무기)
운용 팁: 안토니오에 버금가는 단순하고 강력한 패시브가 특징. 영구 강화 효과가 합쳐지면 1레벨부터 모든 무기가 3발씩 나가기 때문에 초반에 이것저것 집어도 괜찮은 효과를 보여준다. 단검 자체가 길 뚫기에 특화된 무기이기 때문에 무기 레벨을 올릴 수록 생존에 용이해지고 천 개의 칼날로 강화하면 후반부 DPS도 무시못할 수준이 된다. 다만 40레벨 이후에는 모르타치오나 야타 카발로의 하위호환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특히 0.2.13 이후 추가된 저주를 통해 중반부 레벨링이 가속화되면서 후반 지향형인 무기와 패시브의 가동률이 앞당겨진만큼 겐나로의 성능은 좀 더 미묘해진 편.
기타 : 이름인Gennaro(젠나로)는gennaio(젠나이오)의 고전 표기 중 하나로, 1월이라는 뜻이다.
아르카 라돈나(Arca Ladonna)
해금 조건: 파이어 완드 4레벨 이상 달성
기본 무기:파이어 완드
패시브: 매 10레벨마다 쿨타임이 5%씩 감소 (최대 -15%)
운용 팁: 쿨타임 감소는 사실상 공격 속도 증가이기 때문에, 모든 무기와 잘 어울리는 강력한 효과다. 직관적으로 대미지를 늘려주는 안토니오에 비해 DPS의 상승값 자체는 다소 적지만[7], 기본 무기의 차이도 있는데다 무기를 훨씬 자주 사용하는만큼 오버킬도 적고 넉백이나 메즈 등 생존 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강력하다. 다만 파이어 완드의 랜덤 발사 탓에 초반이 상당히 고된 편이라 2~3렙에 효율이 좋은 무기를 먹어야 하는 것이 운용 팁이다.
운용 팁: 1레벨 기준 90%의 쿨감 덕분에 1~2분 정도는 적들이 화면에 슬쩍 들어오기만 해도 벼락을 맞고 죽어나간다. 이 시간동안은 아예 가만히 있으면서 최대한 보석을 쌓아놨다가 슬슬 1레벨 벼락에 죽지 않는 적들이 나오기 시작할 무렵 빠르게 회수하고 출발하면 강력한 스타트 대쉬가 된다. 단, 화면 내의 무작위 적을 조준하는 벼락의 특성상 시간이 갈 수록 경험치 보석이 캐릭터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이나 적들이 뭉친 곳 안에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벼락에만 의존하면서 도망치는 플레이를 하면 경험치 수급이 늦어져 후반에 레벨링이 부족하기 쉽다. 공격범위 30% 증가 패시브는 모든 무기에 영향을 주는 패시브 중 하나이므로 어떤 무기와도 상성이 좋은 편이다. 하술할 캐릭터 시스터 클레리씨와 함께 저레벨 보정 특성을 활용한 2레벨 클리어가 가능한 캐릭터이다.
기타: 이름인 Porta Ladonna 는 이탈리아 조크인 "Porca Madonna"가 연상되도록 유사한 발음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la Madonna"는 성모 마리아를 뜻하고, "la porca"는 암컷 돼지를 뜻하기에 상당히 저열한 농담에 해당한다. Acra Ladonna도 마찬가지.
라마 라돈나(Lama Ladonna)
해금 조건: 최소 10% 이상의 저주를 받은 상태로 20분 이상 생존. v0.2.13 패치로 추가
운용 팁: 파워업 저주와 미치광이의 두개골이 없이도 자체적으로 최대 30% 저주 상태로 플레이해야 하는 만큼, 공격과 방어 모두 증가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며 레벨링을 통해 괴력과 이동속도를 추가로 더 얻을 수 있어 저주 상태 플레이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저주로 인해 초반부터 적들의 체력과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마늘로 초반을 넘기는 운용과는 잘 맞지 않는다. 대신 중반 이후 엄청난 레벨링 펌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강화 무기를 빨리 조합하는 운용이 필요하다.
기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la Madonna" 가 연상되도록 지어진 이름이다.
시스터 클레리씨(Suor Clerici)
해금 조건: 누적 체력 회복 1000 달성, v0.2.10 패치로 추가
기본 무기:성수
패시브: 체력 150, 체력 회복 +0.5, 1/2/3/4 레벨에 범위 증가 +400%/+300%/+200%/+100%.
운용 팁: 저레벨 구간 범위 증가 보정을 활용하여 2레벨까지만 올려 기본 무기로 채찍/마늘/룬트레이서 등을 사용하여 경험치 보석을 모아두고 초반 부스팅을 할 수도 있다. 또한 그 상태에서 클리어까지 도전할 수도 있어서 2렙클 자체가 하나의 미션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고유 패시브 능력인 체력 회복과 최대 체력 둘 다 딜링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다 이마저도 수치가 파격적으로 좋다거나 하지도 않고 증가폭도 없는 고정형이라 초반을 지나면 전투 측면의 장점은 거의 없다.
기타: Suor는 "수녀"라는 뜻의"suora(수오라)"의 어미 축약 형태이며, 클레리씨(클레리치)는 라틴어로 "성직자"를 이르는 "clericus"의 복수 주격 형태로, 현대 표준 이태리어로는 "chierico"로 계승된 단어이다. 클레리치는 실제로 인명의 성씨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Antonella Clerici라는 실제 인물의 이름을 따온 것이기도 하다. 성수의 강화 무기인 La Borra와 Antonella Clerici의 일화가 상당히 유명하기 때문.
운용 팁: 대기만성형 캐릭터. 기본 무기가 저레벨 성능이 나쁘기로 손꼽히는 뼈다귀인데다 저레벨 구간의 보정 특성도 없고, 무엇보다 20레벨 전까진 특성이 없는 거나 다름 없어서 초반에 크게 고통받는다. 그래도 20레벨부터는 겐나로와 투사체 수 보너스가 동급이고 40레벨부터는 겐나로를 능가한다. 60레벨을 찍고 최종 투사체 수 +3의 시너지를 받으면 뼈다귀뿐만 아니라 모든 무기들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파워 업 투사체 수 +1과 장신구 투사체 수 +2로 무려 도합 +6이 된다. 모든 빌드가 완성되고 나면 가장 강력한 딜링 능력을 갖추는 캐릭터라는 것은 맞지만 이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30분까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장점을 살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기록 갱신 측면에서도 특출난 장점을 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물론 기록과 상관없이 수많은 투사체로 화면을 가득 메우고 적들을 도륙한다는 뽕맛이 좋고, 넉백과 방어 특화무기가 아니더라도 투사체수 증가 덕에 적이 접근할 수 없게 막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운용 팁: 체력이 부족한 대신 영구적인 자력 보너스가 있어 무빙을 최소화하여 레벨업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그러나 기본 무기인 마늘의 딜로스가 매우 심하고 사실상 방어 용도로만 쓰이기 때문에 한계가 그만큼 빨리 다가온다. 골드 벌이나 최대킬 모두 후반 5분의 DPS에 달려있기 때문에 기본 무기가 마늘이고 전투 관련 특성이 전무하여 최대 DPS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단점. 물론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컨트롤이 쉽고 자력 보너스까지 붙은 포 랏초도 무난히 좋은 편이다. 캐릭터의 특징을 더 살려서 매혹의 오브 장신구와 중거리 위주의 무기 빌드를 짠다면 무빙없이 다가오는 적들을 녹이면서 경험치 보석을 모두 획득하는 소위 날먹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타: 이름은 이태리어 형용사 "povero(불쌍한, 가난한)"에 경멸투의 파생 어미 "-accio"를 붙여서 만든 "poveraccio"를 다시금 로마 지역 방언 표현으로 축약하여 만든 낱말이 "poraccio(포랏초)"이다.참고. 해당 표현은 부랑자, 거지, 기타 소외된 사람에게 동정을 담아 내뱉는 일종의 감탄사처럼 사용된다. 다시 말해, 캐릭터 이름 자체가 "불쌍한 놈" 혹은 "불쌍한지고!"라는 뜻이 된다. Poe Ratcho는 결국 poraccio에서 맨 앞의 음절을 영미권에서 간혹 사용되는 이름인 Poe(포)로 분리함으로써, 마치 사람 이름처럼 보이게끔 만든 말장난이라 할 수 있다.
돔마리오(Dommario)
해금 조건: 한 번의 게임에서 5000 골드 수집, v0.2.10 패치로 추가
기본 무기:기도문
패시브: 투사체 속도 +40% 증가, 지속시간 +40% 증가, 이동속도 -40% 감소.
운용 팁: 기도문에 극한으로 최적화된 패시브를 달고 있다. 패시브 덕에 초반부 대기시간이 길다는 단점을 가진 기도문의 가동 시간을 늘릴 수 있는데다 무기 레벨을 조금만 올려주어도 주문속박기나 빈 성서 없이도 무한유지가 가능하며, 기도문 외에도 투사체 속도 증가와 지속시간의 영향을 받는 무기들의 성능도 펌핑되는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8]. 단점은 이동속도 패널티가 매우 크다는 점인데[9]생존은 컨트롤로 극복하더라도 레벨링을 위해서는 직접 움직여서 보석을 주워야하는만큼 느린 속도는 전체적인 성능에도 상당한 영향을 준다. 참고로 돔마리오로 게임을 시작하면 약 6초 정도 지난 후에 기도문을 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니 푸른 초원맵에서 안 그래도 이속도 느린데 바로 대량의 물량들이 좁혀오기 때문에 빠르게 틈을 확보해서 빠져 나와야하며, 유제품 공장에서는 돔마리오보다 빠른 초록색 사신의 존재 때문에 날개 장신구를 빠르게 얻는게 좋다. 또 주문속박기와 기도문은 불경한 기도문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지속시간 시너지가 없어져버리는 게 흠. 아예 주문속박기를 버리고 기도문으로 돌리는 게 나을 때도 있다.
기타: Dommario는 Don Mario를 그대로 붙여쓴 말장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Don"은 일반적으로 성직자 이름 앞에 붙이는 수식어이고 "Mario"는 이탈리아의 흔한 이름 중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말로 바꾸어 보면 '성직자 김씨' 또는 '김신부' 와 같은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크로치 프리토(Krochi Freetto)
해금 조건: 몬스터 100000마리 사냥, v0.2.11 패치로 추가
기본 무기:십자가
패시브: 부활 횟수 +1 추가, 33레벨에 부활 횟수 +1 추가. 이동속도 30% 증가.
운용 팁: 파워업이나 티라미수 장신구 없이도 최대 두번의 부활이 가능하고 이동속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30% 빨라 생존에 용이하다. 하지만 기본 무기인 십자가가 나쁜 무기는 아니지만 조합 장신구인 클로버에 큰 메리트가 없고, 결국 후반 화력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는 전무하다는 단점이 있다. 대신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반부터 과감하게 중후반 조합을 가도 리스크가 적고, 이속이 빠른만큼 횃불이나 촛대 같은 오브젝트를 먹기도 수월해서 클로버를 빠르게 올리고 드랍 아이템을 활용하는 플레이도 엑스대시 엑시비크보다 수월하다. 게임 켜놓고 딴짓하거나 멍 때리다가 보스가 나와서 죽어도 부활하면 장땡이라 멘탈에 타격이 적은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사신에게 죽을 때 부활하면 골드를 더 주므로 앵벌이 용도로도 쓸만하다.
기타: 크로치 프리토는 이탈리아어 "crocifisso/crocifitto"(십자가or십자가형)를 따온 이름이다. 기본 무기로 십자가를 사용하고 부활하는 특성을 가진 것도 그 이유.
운용 팁: 타이틀 화면에서 특정 커맨드 입력으로만 얻을 수 있다. +100% 행운 보정을 받는 만큼 횃불에서 아이템 드랍이 잘 되고 상자에서도 아이템이 여러 개 나올 확률이 체감될 만큼 상당히 높아진다. 하지만 기본무기마저 초반에 다루기 가장 힘든 검은 비둘기인데다 모든 능력치가 낮다보니 초반에 좋은 무기류를 뽑지 못했다면 초중반을 넘기기가 매우 고달프다. 투사체 속도가 상당히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기도문나 룬트레이서 같은 무기[16]는 쓰기 힘들지만 십자가나 도끼, 파이어 완드 강화 무기인 헬파이어는 속도가 느려지면 오히려 더 많은 적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이쪽을 사용하도록 하자. 채찍도 피눈물이 되면 높은 행운치로 크리티컬이 잘 터지므로 권장 무기이다. 높은 행운 덕에 최대 골드 기록면에서는 원탑급 성능을 보여주지만, 기본 스탯이 낮고 레벨링이 느리기 때문에 직접 앵벌이용으로 굴리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스탯이 다른캐릭보다 가장 불리한 덕에 좀 더 어렵게 해보고자 이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강화, 장신구, 드랍템으로 190까지 행운을 올릴 수 있으나 행운이 적용되는 효과에는 한도가 있기 때문에 이런다고 모든 확률이 100%가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레벨업 장신구로 클로버를 얻어서 추가로 행운을 더 올릴 필요성은 낮지만 어차피 추천 무기 중 하나가 십자가인지라 셀레스트 에페를 위해 셀렉해도 큰 문제는 없다.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뱀파이어 서바이버 2차 유행을 불러온 '노 파워 업 유령 3맵 챌린지'의 주인공으로, 엑스대시 자체의 저열한 성능과 랜덤성이 심한 맵 난이도에 힘입어, 컨트롤 여하를 불문하고 운빨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예 클리어가 불가능한 난이도로 악명높다. 운의 영향이 큰 특성 상 클리어 타임은 천차만별이나 평균적으로 아무리 적어도 10시간을 훌쩍 넘기는 편.
운용 팁: 흭득 난이도가 치트성 플레이를 강제하다 할 정도로 높다보니 그만큼 사기적인 성능을 가진 캐릭터. 체력이 타 캐릭터의 2.5배 가량이고 이동속도도 엄청 빨라서[18]경험치 파밍이나 도주도 쉬우며 기본 20%가 붙은 괴력과 전방위로 날려대는 시작무기 덕분에 아무리 꼬여도 초반부에 막힐 일이 없다. 진짜 어지간히 파밍을 망친게 아닌 이상 클리어 못하는게 이상할 정도.
기타: 조건이 조건이다 보니 해금이 불가능한 캐릭터로 받아들여져 내부 데이터를 조작하는 식으로 해금하는 방법이 유일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노치트 클리어가 나와버렸다.#[19]
원래 이 캐릭터는미싱노라는 이름의 캐릭터였는데, 이름을 따온 미싱노 자체가 정상적으로는 볼 수 없는버그나글리치성 데이터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고, 실제로 치트성 플레이나 극도의 편법 플레이가 아니면 해금 조건인 "사신을 잡는다"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이런 버그성 플레이로 지루하게(...) 사신을 잡는다고 죽치고 버틴데에 대한 일종의 보상의 의미에 가까웠다. 이때의 성능은 캐릭터를 선택할때마다 '모든 스탯이 랜덤하게 변경되는' 것이었는데, 이 변경치 폭이 굉장히 넓어서 최대치는 어지간한 장신구나 캐릭터의 MAX 효과를 상회했기 때문에 약간의 클릭 노가다만 하면 엄청난 사기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다.
0.2.11d 베타 버전 이후로 Mask of the Red Death라는 이름으로 정규캐릭터로 바뀌었으며 스탯이 현재와 같이 바뀌었다. 미싱노 시절의 랜덤 스탯으로 사기성 캐릭터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해졌지만, 이동속도와 체력, 괴력 보너스가 디폴트로 바뀐 탓에 평범하게는 더 강해졌다.
야타 카발로(Yatta Cavallo)
해금 조건:라이온 헤드 3000마리 처치. v0.2.13 패치로 추가
기본 무기:체리폭탄 (Cherry Bomb)
패시브: 매 20레벨 마다 투사체 추가 (최대 +3)
운용 팁: 패시브는 모르타치오와 완전히 동일하지만 기본 무기만 체리폭탄으로 다르다. 적에게 부딪히면 대미지를 주고 튕기는 점은 동일하지만 지속시간이 다하면 큰 폭발을 일으켜서 적들을 넉백시킨다. 폭발의 넉백 덕에 뼈다귀보다는 초중반 안정성이 높긴 한데 레벨을 올리면 대미지가 크게 상승하는 뼈다귀와 달리 체리폭탄은 만렙을 찍어도 대미지는 낮은 편. 체리 폭탄을 믿고 상대적으로 후반지향 무기를 골라도 초반에 부담이 덜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모르타치오와 동일한 감각으로 운용해도 되는 캐릭터.
기타: 기존에 더미형태로 존재하던 캐릭터였으나 이후 정식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잘 쳐줘야 이족보행하는나무늘보정도로 보이는 외형과 달리, 패치노트에 따르면코끼리라는 듯하다.
운용 팁: 레벨 당 지속시간 증가의 누적치에 제한이 없어서 지속시간에 영향받는 모든 무기와 시너지가 상당하다. 50레벨만 되어도 주문속박기 5레벨의 성능을 낼 수 있으므로, 장신구 자리를 하나 비울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11]. 이동속도도 20% 빨라 생존은 물론, 기본 무기인 마나의 노래의 단점인 좁은 좌우 범위도 쉽게 커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