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게이들아
무선조종헬기 같은거 좋아하盧?
난 초등학교다닐때 주말에 운동장에서 헬기날리는 아재들보면서
우와~~하던게 엇그제 같은데
나도 군대갔다왔고 예비군 훈련까지 다받..진않았지만 받고있으니
시간이 정말 잘가盧
요즘엔 드론이 대세인것같던데
오늘은 그것들의 원조격인 QH-50 DASH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
그럼 시작하기전에 조금만 알아보고 갈게
2차세계대전 당시에 무기들은 엄청나게 발전해. 미사일류만 하더라도
(독일의 V1)
(독일의 V2)
(독일의 프리츠X )
같은 것들이 이름을 떨쳤고
연합군쪽에선 아프로디테 작전이라고 해서
폭약+폭탄 으로 도배한 낡은 비행기와 조종할 비행기 두대에 각각 파일럿이 탑승하고 비행하다가
목적지 도착하면 낡은비행기쪽에 사람은 ㅌㅌ 하고
좋은 비행기쪽 파일럿이 TV와 카메라로 보면서 원격조종 하고 꼴아박는 계획이 있었어
( 설명하기도 좆같은만큼 계획자체도 좆망함)
동양에서도 질수없지
일본에서는
(MXY-7 오카)
사람이 직접 타고 꼴아박음
사스가 카미카제의 나라
(오늘도 똥송합니다..)
여튼 2차대전이 끝나고 전자,통신기술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면서
미국에서는 이런 생각을 해
"이젠 사람이 없어도 되겠다!"
전투기가 무'슨'필요있노! 미사일 쏘면된당께
만약 전투기 만들더라도 무인전투기로 만들면 조종석이없으니
파일럿 키울 필요도없고 단가도 싸진당께
라는 생각을 1950년대 부터 한 갓조국에게 오늘도 머리를 조아린다
이러한 생각들이 모여서 오늘 소개할 QH-50을 만들게 됐어.
오늘의 본편 시작할게.
1950년대 미국
미해군 : 야 공돌아 헬리콥터? 저거 대잠용으로 ㅆㅅㅌㅊ盧? 저거 대량 구매하면 안되냐
공돌이 : 어따 슨상님... 헬기가 좋은건 어찌알고.. 확실히 잠수함잡는데는 이게 좋은데... 구축함에서 운용하기힘들고
승무원 모으고 훈련하는것도 문제고... 심지어 흔들리는 바다에서 이걸 어떻게 이착륙하노..게다가 존나 비싸다이기야
미해군 : 운용 문제는 전함이라던가 항모가 있잖아 승무원은...그렇다치고 비싼건 어쩔 수 없지 뭐...
공돌이 : 그래도 우리 수적 주력은 구축함이잖盧 이기... 구축함에 싣고싶은데...
미해군이 헬기 도입하는데는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1. 비싸다.
2. 승무원 모으는것과 훈련이 힘들다
3. 요동치는 바다에서 이착함이 힘들다
4. 구축함에 탑재하고싶다 였어
어느날 해결책을 찾던 미해군에게 누군가 찾아왔어
??? : 여러분 꿈떡마쇼
미해군 : ???
자이로다인 : 뉴욕의 자이로다인이라고해여 헬기만드는 작은회삽니다. 저희에게 한번 맡겨보세여 님들 조건 다 맞춰드림
미해군 : 헐ㅋ 믿어드림ㅋ
1960년
자이로다인 : 님들 !! 님들 조건 다맞춰서 만들었어여 !!
(QH-50 Drone Anti-Submarine Helicopter = 무인 대잠 헬기. 사진은 C형)
최대속도 148 km/h
순항속도 93 km/h
작전범위 132 km
상승속도 9.6 m/s
주요무장 MK44 , MK46 어뢰
QH-50 DASH 라고해여!!! 싸고 구축함도 약간의 개량만 하면 쓸 수 있고 닝겐필요없음ㅋㅋㅋ
미해군 : 와 저거 씨발 사람없는데 어케날아다님;; 좆신박;
자이로다인 : 요렇게 조종기로 하는거임ㅋㅋ 육안으로도 되는데 레이더보고 조종가능해요
미해군 : 와 개이득; 삽니다 안사면 개손해일듯ㅋ
그렇게 테스트까지 해본 미 해군은 1964년까지 DASH를 위해 2차대전에 건조된 구축함중 250대의 구축함에
DASH탑재를 중심으로한 현대화 개조(FRAM)를 실시했고
(위:개장전 아래:개장후. 사진은 기어링급 구축함)
그에 맞춰 QH-50D 를 746대 주문했어.
실전배치 D+1
(운지하는 QH-50)
미해군 : 야 ㅋㅋㅋ 이거 왜 자꾸 운지하냐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스트시험에선 말 잘듣던 DASH가
실전배치 하자말자 문제가 속출했어
잘 날다가 갑자기 바다로 운지하는건 일상이고 지나가던 비행기따라 항모에 돌진하기도하고
다른 구축함으로 날아가던가 말 안듣고 기름 다 쓸때까지 직진하기도하고...
말 그대로 좆같은 신뢰성을 보였던 거야.
미 해군은 당황해서 공돌이들을 시켜서 조사를 시작했어
미해군 : 철저한 진상규명 요구한다
공돌이 : 테스트때는 한적한 곳에서 해서 그렇다이기.... 이거 작전지역에서만 이러는거 보니까 주파수 혼선인듯하노...
당시 미해군은 군함에 아날로그 FM 주파수를 사용했는데
QH-50도 마찬가지였고, 작전지역에서 날아다니는 주파수에 혼선이 와서 명령을 안 들었던거야
거기다가 날씨 조그만 구려도 좆같은 신뢰성이 더 좆같아짐
운지한 기체의 80%가 전자부품 결함이거나 혼선으로 운지했으니.. 알만하盧?
그렇게 7년뒤.
DASH중 절반이 바닷속에 운지를하게되고..
미해군 : 어른들이 미안해...
미해군은 QH-50에서 유인헬기로 눈을 돌리게 돼
바다로 운지해댄것도 이유지만 유인헬기가 눈부신 발전을 이뤘거든.
그리고 QH-50경우에는 디핑소나라던가 소노부이같은 탐지장치가없어서
QH-50 혼자서 잠수함 발견을 못했어.
그래서 구축함이 잠수함을 발견하면 공격하는 용도였지만..
헬기가 발전하면서 전부 디핑소나라던가 소노부이 달고나옴 ㅠ
(소노부이)
(디핑소나)
그리고...
베트남전발발
베트남전때문에 쓰잘데기없는 무기들은 전부 ㅁㅈㅎ 당했어
QH-50도 마찬가지였어
그래도 남은 QH-50은 정찰용으로 썼는데. 쓸만했다고하더라.
그래도 대다수가 병신같아서 ㅁㅈㅎ당함
끝
은 아니고.
1966년 일본.
일본 : 와 씨발 공돌아 저게뭐임;; 개쩐당;;
공돌이 : 미국의 무인헬기 QH-50이랑께.. 저새끼들 700대 넘게 운용하려는거 보니 성능은 검증된것 같고..음...
공돌이 : 우리도 도입하장께요 홍홍홍홍
일본 : 근데 저거 운용할 배가 없잖어
공돌이 : 성님 나 못믿는당가.. 내가 쓸수있게 만들어 줄터니까..기다려보드라고
(미네구모급 구축함. 총 3척 건조. 1.미네구모 2.나츠구모 3.무라구모)
(미네구모급 구축함 나츠구모)
(타카츠키급 구축함 총 4척건조. 1.타카츠키 2.키쿠즈키 3.모치즈키 4.나츠츠키)
(타카츠키급 구축함 모치즈키)
일본: 우왕ㅋ굳ㅋ 이제 구매해와라 이기야
잠시 후
공돌이 : Go down fighting to the end I have come here with my cane.
미해군 : 와 씨발..영어 존나못하노.. 불쌍해서 3대는 걍줌 17대 가격만주라
공돌이 : 융븁
그리해서 해상자위대는
DASH를 운용했어
나름 잘써먹었다고해
그러나 미국에서 퇴역시키자 부품조달을 못하게 되고..
박물관으로 감
3줄요약.
1. 천조국이 시대를 앞서간 무인헬기 DASH를만듦
2. 신뢰성이 개병신임 운지함
3. 일본은 전용 구축함까지 만들었는데 미국이 통수침
이번글은 존나게 안써지노.... 이해안되는거 댓글 달아주라.
여튼 요즘에 또 무인기 열풍이 부는걸 보면
역사는 돌고 도는것같다..
그리고 미 해군마크 원래는 저거 아님
가독성땜에 걍 네이비스타 썼음
봐줘서 고맙다 게이들아.
틀린 정보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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