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동쪽에 위치한 길쭉한 나라지.
사실 이렇게 베트남이 길쭉하게 된것도 얼마 되지 않음.
베트남 최대민족인 킨족은 원래 중국 남부에 살다가 남하한 민족이야.
베트남 남부 (호치민 있는 곳)는 사실 참파 왕국의 영토였어.
베트남의 정복 지도를 보자.
사실 베트남은 1000년 전만 해도 베트남 북부에 한정되어 있었어.
최남단은 베트남 영토로 된게 겨우 200년 겨우 넘은 정도밖에 안됐어.
베트남은 참파와 캄보디아의 영토를 야금야금 먹으면서 남하를 했지.
프랑스가 없었다면 캄보디아도 참파처럼 베트남에게 먹혀서 없어졌을거라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야.
뭐 대부분 일게이들은 알겠지만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 유일하게 중국에 영향을 받은 나라야.
문자도 한자를 차용해서 썼었지. (지금은 라틴문자로 갈아 탔다.)
당연히 한자 말고도 유교부터 여러가지 중국의 영향이 강해.
당장 베트남어만 해도 한자어가 많다고 해.
위 베트남 건축 양식만 봐도 다른 태국이나 캄보디아 건축물하곤 완전히 차이가 나지?
그리고 베트남 남부에 있었지만 지금은 정복당해서 사라진 참파라는 나라에 대해 보자
건축 양식만 봐도 베트남 하곤 완전히 다르지.
베트남과 다르게 인도의 영향을 받은 왕국이였어.
참파는 인종적으로도 말레이계에 속했음.
1832년에 망해버리고 참파를 세운 참족은 베트남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해버렸지.
그래서 참파가 있었던 남부 지역이랑 북부 지역은 좀 외모차이가 있어.
아래 사진은 북부 (하노이) 베트남 사람들 사진이야
이제 아래 사진은 현재 베트남 남부 참족 사진
확실히 북부하고 차이가 느껴지지 않나?
물론 베트남 남부가 베트남에 합병되면서 섞이고 섞여서 북부 사람하고 별로 구별 안가는 사람도 많지만, 남부로 갈수록 위 (참족) 같은 외모를 지닌 사람
비율이 북부보다는 많아진다고 보면 된다.
또 남부는 참족 말고도 크메르 (캄보디아) 계도 살았던 곳이기도 하지.
요약
1.베트남 북부와 남부는 원래 같은 민족도 아니였고 인종,문화부터 완전히 달랐던 곳이였다.
2.비록 같은 나라로 통합됐지만 북부와 남부는 외모 차이가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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