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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기술자체를 설명하기보단 기술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중점을 맞췄다.

미래의 다양한 기술이 나올 수 있다라는 것보다는,

삶이 지금과 얼마나 달라질지 궁금해하는게 아닐까?

 

 

 

2020년

증강현실 산업

구글의 핵심사업중 구글 글래스가 급부상하게 된다. 구글 글래스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디바이스다.

의사, 기술자, 스포츠 코치, 항공기 조종사, 애널리스트, 기자등등 구글 글래스는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장치이다.

물론 구글이 이와 관련된 기술적 정책을 내놓아야 되겠지만 자연스럽게 앱스토어처럼 활성화 되지 않을까?

 

 

2020년~2025년

가상현실 엔터테이먼트 산업

 

기어VR이 발표되면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쓸만한 VR디바이스가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었다는 것은 VR의 가능성을 점쳐주고 있다.

아마 미래와 현재가 가장 달라지게 될 점은 바로 이러한 점이 아닐까 싶다.

영화산업중에 1인칭 시점으로 촬영된 영화가 등장하게된다.

교육에도 VR은 스며들어 더 이상 사회영역, 또는 특정 영역의 수업은 VR을 통해서 한다.

생각해보자, 직접 인류사의 전쟁들을 눈으로 보면서 하게될 역사수업을.

고대와 중세와 근대와 현대의 도시를 거닐며 하게 될 수업을.

더 이상 수업은 따분한 것이 아니다.

 

 

2025년~ 

교육의 변화 -  에듀테인먼트와 다큐멘터리

 

 

초록색의 칠판에 분필을 통해 수업을 하는 시대는 10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칠판을 최첨단으로 바꾸어보려하지만 힘들다.

이러한 이유는 교육의 본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더 이상 많은 학생을 앉혀놓고 학생들은 강의를 듣기만하는 시대는 차츰 지나간다.

선진국을 기점으로 2025년 가량부터 사기업에서 교육용 에듀테인먼트와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사기업이 교육플랫폼을 국가에 판매하는 시대가 될 수도 있다.

수업의 초점은 학생들이 지식을 배워야하는 쪽보다는 지식을 응용하는 쪽으로 초점을 두게된다.

학생들 스스로가 자연세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도록 한다.

학생들 스스로가 인간 이성과 사고에 대한 고찰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025년

 

플라즈마 기술의 응용

 

플라즈마의 온도를 이용한 기술들이 점차 응용되게 된다.

플라즈마 토치는 3000도가 넘는 온도로 왠만한 물질들은 모두 탄소로 완전연소 시킨다.

방사선을 내뿜는 방사능 오염물질들을 플라즈마 토치로 소각할시 방사선이 모두 소각된다.

또한 항공기의 엔진에 플라즈마 장치를 장착해 높은 연비를 가진 엔진을 만들 수 있게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재료공학의 측면에서 플라즈마 이온소스 주입과 같은 기술을 응용해 더 강도가 단단한 복합재료를 만들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질소이온을 바리캉에 주입하여 일반적으로 코팅하는 방식보다도 한차원 높은 품질의 바리캉을 만들고 있다.

이런것처럼 플라즈마 기술을 응용하여 재료공학, 기계공학, 환경공학등 다방면으로 플라즈마의 사용 범위가 넓어진다. 

 

2030년~ 

사물인터넷 시대, 컴퓨터와 우리의 삶

 

 

 

선진국을 기점으로 생활공간, 문화공간등 모든 거주공간은 인터넷과 통합된다.

우리가 살게된 미래의 신규 주택으로 생각해보자.

더 이상 컴퓨터는 전원을 키고, 우리가 제어해야하는 물건이 아니다.

컴퓨터는 우리가 살게 될 집과 연결되어 있다.

디스플레이의 가격이 하락해 집의 여러부분에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우리는 중앙컴퓨터가 집의 환경 대부분을 제어하는 삶을 살게된다.

 

사실 사물인터넷 시대 개념의 핵심은 모든 기기가 연결된다는 점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애플, 구글.

이 모든 기업들이 서로의 기기들이 호환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색다른 기술은 아니다. 다만 주목해야할 점은 우리의 일상에 조금 더 컴퓨터의 영역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2035년~ 

완전삽입형 인공장기의 대중화

 

 

인공장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게된다. 

물론 이들 인공장기의 기능은 아직 원래 신체 장기의 기능을 상회하기는 아직 부족하다.

다만, 완전히 삽입하는 인공장기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체 장기중 30%가량은 인공장기로 대체가능할 수 있게 된다.

명심해야할 것은 인공장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환자이지, 건강한 사람이 원해서 이식할 수는 없다.

이 때의 인공심장도 아직은 사용자가 달리기를 할 만큼 피를 빨리 공급해줄 파워는 없다.

(인공심장이 피를 순환시켜주는 것은 펌프와 같은 방식이다. 크기가 작기때문에 동력원의 한게가 있어 지금 우리의 심장만큼

적절하게 상황에 맞게끔 심장박동의 주기를 조절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2035년~ 

줄기세포 치료의 대중화

 

줄기세포 치료가 대중화된다. 배아줄기세포를 통해 자신과 동일한 장기를 만들어 이식하는 기술이 대중화되기에는 아직은 힘들다. 

하지만 성체줄기세포와 같은 기술을 이용해 피부복구, 신경세포 복구등의 제한적 치료를 가능해진다.  

운이 좋다면 줄기세포 기술을 통해 불로불사의 영역에 오를 수 있는 키워드를 이때즘 발견할 수도 있다.

그렇다해서 교통사고가 나서 머리가 터지고 장기가 쏟아져 나오는 사람을 살릴 수 있을만큼의 발전은 아니다.

교통사고가 나사 장기가 외부로 노출되고 오염됬을시 가장 큰 문제는 패혈증이다.

이건 줄기세포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이미 몸의 피가 세균으로 오염되있고 장기로 세균이 퍼져있다면 이 때의 기술로도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2040년

새로운 동력원, 핵융합

 

이 시기에서야 핵융합 기술은 비교적 상용화에 근접한 수준에 오른다. 

핵융합은 토카막이라는 자기장으로 밀폐된 토러스에 플라즈마를 구속한 상태에서 발전하는 원리이다.

이 자기장을 생성하는 코일에 들어가는 전력과 플라즈마의 불완전성을 제어하기 위한 기술,

플라즈마의 순수성등등 2020년, 30년까지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난제가 상당하다.

하지만 40년 쯤에서는 상용화에 근접한 핵융합로가 탄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때부터 원자력과 석탄 에너지등을 대체하게 되는 것이지, 모든 전력원을 핵융합이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미래의 삶이라고 그렇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스마트폰이 나왔다해서 우리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미래에도 여전히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다.

핵융합으로 핸드폰을 충전하던, 화력발전으로 핸드폰을 충전하던 우리에겐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다만 변화하는 것은 좀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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