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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수상작 <인생은 아름다워>

비 영어권 작품으로써는 이례적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었던 작품

작품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남우 주연상, 외국어 영화상, 음악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2001년 이 안 감독의 <와호장룡>이 4개 부문에서 수상하기 전까지 비 영어권 영화 중 아카데미 최다 수상 기록을 차지했었음

또, 세계적으로 $274,925,095의 수익을 올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가 개봉하기 전까지 비 영어권 작품 중 가장 많은 전 세계 수익을 올린 작품이기도 함

 

 

 

 

 

리암 니슨의 출세작 <쉰들러 리스트>가 11위

흑백 영화로 개봉한 이유는 당시 유태인 학살의 참혹함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는 말이 있고

스필버그 감독이 유년 시절 봐온 유태인 학살 관련 영상이 흑백 영상이어서 거기에 익숙해진 스필버그가 일부러 흑백으로 연출했다는 얘기가 있음

 

 

 

 

브래드 피트 주연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이 10위

<바스터즈> 역시 나치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극중 나치 장교 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가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을 수상함

그리고 타란티노 감독에겐 <펄프 픽션>이후 15년 만에 북미 1억 불을 넘겼던 영화이기도 함

 

타란티노 감독 작품의 역대 흥행 성적

 

 

 

 

 

러셀 크로우 주연의 <로빈 후드>가 9위

영화의 성적은 어느 정도 잘 나왔지만 리들리 스콧 감독답게 제작비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면서 본전 치기도 못한듯

 

 

 

 

올해 개봉한 <300>의 후속작 <300: 제국의 부활>이 8위

전편의 비해 북미 성적은 반토막이 났지만 해외에선 전편에 버금가는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함

제라드 버틀러의 빈자리를 에바 그린이 확실히 채웠지

 

 

 

 

영화사의 전설적인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7위

1939년에 미국 인구가 2억 명도 안되는데 어떻게 관객 수가 2억 명이 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탠데 이후 수차례에 걸친 재개봉 관객 수를 다 합친 결과로 저렇게 많아진 거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이 6위

일본의 진주만 공습을 배경으로한 작품으로 큰 흥행을 기록했지만 평론가들로부터 미국식 영웅주의에 치우친 애국 마케팅 영화라고 혹평 세례를 받음

이 영화는 밴 에플랙이 제니퍼 로페즈 만나면서 삽질 시작하기 전 마지막 흥행작이기도 함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300>이 5위

뛰어난 영상미와 화려한 액션신으로 신드롬을 일으켰었고 국내에서도 각종 예능, 코미디 프로에서 패러디되면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작품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가 4위

소재가 소재인만큼 쪽빠리들 단체 풀발기해서 극장으로 달려들어 일본내에서 미국보다도 더 높은 수익($119,268,595)을 올렸던 작품

 

 

 

 

러셀 크로우 주연의 <글레디에이터>가 3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최고 히트작이자 73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스필버그에게 두 번째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겨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2위

극중 초반에 등장하는 해변 전투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리얼한 전투 장면으로 손꼽히는데 이후에 등장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모범으로 삼았을 정도로 영화사에서 기념비적으로 거론되는 장면

 

 

 

 

브래드 피트, 올랜도 블룸 주연의 <트로이>가 1위

한때 잘나가던 볼프강 페터젠 감독의 최고 히트작이자 마지막 히트작

<에어 포스 원>,<퍼펙트 스톰>,<트로이>까지 연이은 대박 행진을 기록하던중 2006년 <포세이돈>의 흥행 참패 이후 사실상 헐리웃에서 강제 은퇴를 하게 됐음

올해 페터젠 감독 나이가 74니까 사실상 숨붙일 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임종전에 흥행 감독이었던 면모를 보여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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