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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아?

 

난 얼마전에 가입한 뉴비다.

 

둘러보니까 얼마전엔 복빠vsUFC빠 글들이 일베 가는 등 생각보다 일게이들이 UFC에 관심이 있더라.

 

그래서 나도 UFC 관련 정보글을 몇 자 적어보려 한다.  

 

체급별로 현 상황과 미래 예상, 이런걸 좀 해볼것임.

 

 

 

 

먼저 현재 탑 15까지 공개되는 UFC 랭킹이다.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미국)
1위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브라질)
2위 파브리시오 베우둠(브라질)
3위 트래비스 브라운(미국)
4위 안토니오 실바(브라질)
5위 조쉬 바넷(미국)
6위 알리스타 오브레임(네덜란드)
7위 스티페 미오치치(미국)
8위 마크 헌트(뉴질랜드)
9위 로이 넬슨(미국)
10위 프랭크 미어(미국)
11위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브라질)
12위 가브리엘 곤자가(브라질)
13위 스테판 스트루브(네덜란드)
14위 브랜든 샤웁(미국)
15위 다니엘 코미에(미국)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다. 

셔독 공식 전적은 13승(11KO) 1패.  케인은 데뷔 후 대부분의 경기를 UFC에서 뛰었다. MMA 최고의 메이저 단체이고 각종 중소단체에서 챔피언을 먹어도 영입 될까 말까 하는 UFC에 케인은 단 2전만에 입성함. 케인이 너무 강한 반면 네임밸류는 떨어져 상대가 붙기 싫어해서 전적이 적었다고 한다. 백사장은 케인의 소문을 듣고 훈련장을 찾아 직접 보고 영입했다고 함. 어쨌거나 케인은 UFC 에서만 11승(9KO) 1패를 기록했다.

 

사실상 적이 없어 보이며 완벽한 사기캐이다. 현 1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이하 주도산)에게 1R KO패를 내준 적이 있으나 이후 리벤지 매치였던 2차전, 그리고 3차전에서는 상대를 그야말로 압살하며 자신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스쳐도 KO라는 주도산의 핵펀치를 몇 번이나 정타로 먹고도 흔들림 없이 밀어붙이는 미친 맷집, 상대도 나도 미쳐버릴 듯한 압박을 5라운드 내내 할 수 있는 체력, UFC 전체를 통틀어서도 특급이라 할 수 있는 레슬링, 그리고 왠만한 상대는 타격으로만 KO 시킬 수 있는 킥복싱 능력까지... 약점이 존재하지 않는 무결점 파이터이며 70억분의 1이란 칭호에 전혀 흠잡을 것이 없는 최강자다. 타격과 체력을 장착한 브록레스너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케인의 시대는 아주 오래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부상으로 쉬고 있는 중이며 4월 20일 UFC on FOX 11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지는 '파브리시오 베우둠(2위) vs 트래비스 브라운(3위)' 승자와 올해 말쯤 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누가 올라오든 케인이 질 것이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헤비급 최고 레슬러였던 레스너를 넘겨버리는 모습. 케인 레슬링 ㅆㅅㅌㅊ?)

 

 

 

 

MMA 역대를 통틀어 가장 완벽한 헤비급 선수로 보이는 케인이 정상에 있는 까닭에 과거 효도르에 밀린 크로캅과 같은 신세가 된 선수가 있으니 바로 1위 주도산이다.

 

(숫사자 주도산. 포스 ㅅㅌㅊ?)

 

 

현재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주도산은 복싱을 베이스로 하는 화끈한 타격가다. 실제로 헤비급 내에서 복싱 스킬은 최고라 할 수 있으며 스텝 역시 헤비급 답지 않게 경쾌하고 빠르다.

(잠정 챔프 출신의 과거 '신성 4인방'(카윈,산토스,케인,레스너) 중 1명인 쉐인 카윈을 복싱으로 농락하는 주도산)

 

 

셔독 전적 16승(12KO 2SUB) 3패인데 이 중 2패가 챔피언 케인에게 당한 것이다. 영원한 2인자의 이미지를 굳혀나갈 것으로 보이는 주도산은 과거 노게이라나 크로캅이 효도르를 한 번도 잡지 못했던 것과 달리 맷집왕 케인에게 1R KO 승을 따낸 적이 있다. 즉 제대로 꽂히면 누구든 재워버릴 수 있는 파괴력을 갖고 있음.

(산토스 인생 훅 한 방.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한방에 저 케인을 재울 수 있었나 싶다)

 

케인을 KO로 잡고 챔프에 오른 주도산은 프랭크 미어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룬 후 다시 케인과 맞붙게 되는데... 

요렇게 박살이 난다. 

(주도산은 5라운드를 버티는 것에 의의를 뒀나 생각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였다. 이 경기는 UFC 역사상 가장 많은 타격 수를 기록한 경기이기도 하다.)

 

이 주도산vs케인 2차전은 그야말로 타격과 그라운드 전방위에서 케인이 압도하며 1차전같은 장면은 두 번 다시 나올 일이 없을 것임을 보여줬다 하겠다. 이후 케인과 주도산은 각자 안토니오 실바와 마크헌트를 상대로 점검을 하고 곧바로 3차전에 돌입한다.

 

3차전 선수소개때 나온 이 장면은 역사에 남을 명장면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구강 파운딩을 쳐맞으며 4라운드 KO패 하고 만다. 역시 압도적인 기량차였다. 

 

케인은 이 경기로 주도산과의 라이벌 구도를 청산하고 독보적인 챔피언의 위치에 서게 됐고 주도산은 영원한 2인자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평가를 받게 됐다.

타이틀 전선에서 한 발 물러서게 된 주도산은 5월 24일, 스티페 미오치치(7위)를 상대 하게 되는데 무난히 이기지 않을까 싶다. 미오치치도 역시 타격가이지만 헤비급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파워가 없고 타격 스킬도 주도산이 앞설 것으로 보인다. 주도산의 1~2라운드 KO승을 예상한다.

 

 

 

케인과 주도산의 소개에 너무 많은 분량을 쓴 게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헤비급은 이 둘을 제외하면 시체같은 체급이다. 3위 밑으로는 기량이 확 떨어지는게 현 UFC 헤비급임. 선수층이 너무 얇다. 일례로 지금 11위에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8위엔 마크헌트가, 5위엔 조쉬바넷이 위치해 있는데 이들이 대체 언제적 선수냐? 호드리고 노게이라나 조쉬바넷 같은 경우는 사실상 격투 1세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어쩄거나 이어서 나머지 선수들을 정리해보자.

 

 

4월 20일 맞붙게 되는 파브리시오 베우둠(2위. 좌)과 트레비스 브라운(3위. 우) 이다.

베우둠으로 말하자면 MMA 최고의 주짓떼로다. MMA에서 가장 위협적인 그라운드 가드 플레이어 1위에 뽑히기도 했으며, 가장 권위있는 주짓수 대회라 할 수 있는 문디알에서 03,04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아부다비에서도 07,09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1년 대회에선 준우승 차지. 누구도 베우둠과 그라운드에서 몸을 섞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으며 베우둠도 이를 적극 활용해 이른바 '창녀권' 으로 유명한 선수다. 효도르의 목을 따 효도르에게 사실상 최초의 패배를 선물하기도 함. 멍청한 효도르는 베우둠의 가드 유혹에 홀린 듯 뛰어들었고 1분뒤 처형당했다.

(처형당하는 효도르의 모습. 베우둠에게 그라운드로 깝친 이의 최후는 이러하다)

 

기존에 타격은 거의 보여주지 않고 그저 드러누워 컴온컴온 이 짓만 해대서 재미없다고 욕을 많이 먹었으나 최근에 타격실력이 급 상승하면서 KO도 만들어 내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베우둠의 급상승한 타격실력)

 

이 베우둠을 상대하게 될 브라운은 언제나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모를 알쏭달쏭한 평가를 받는 선수다. 경기에서 보이는 브라운의 스탭은 빠르긴 하나 뭔가 엉성해 보이고 타격도 뭔가 흐느적흐느적 거리는게 뭔가 못해보인다. 근데 경기는 거의 KO로 이긴다. 16승(12KO 2SUB)1무 1패 라는 전적이 보여주듯 언제나 이겨왔다(1패는 안토니오 실바에게 당한 것으로 당시 브라운은 킥을 잘못차 부상을 당했었다). 최근엔 5위 조쉬바넷을 팔꿈치로 찍어 죽이며 본인의 KO 능력과 경기력을 입증했다. 이 경기 이후 브라운에 대한 거품론이 꽤나 사그라들었고 이번에 베우둠을 상대로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펼치게 됐다.

 

 

 

이 경기는 개인적으로 베우둠이 이겼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또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베우둠은 타격이 상당히 좋아졌고

위와 같이 타격 회피 능력은 원래부터 A급이었다. 베우둠을 KO시킨 상대는 지금껏 주도산밖에 없었다는 게 이를 증명함. (주도산때는 주도산의 UFC 데뷔무대라 베우둠이 꽤 방심을 했었다고 한다. 거기에 경기 스타일에 대한 UFC 측의 압박도 있었고. 상대를 잘 모른 상태에서 화끈한 경기에 대한 욕심에 몇 번 타격 주고받다 KO를 내줌. UFC는 이때다 싶어 바로 베우둠을 퇴출시킨다. 탑 컨텐더 위치였는데도 말이지...  이후 효도르 목따고 복귀함)

 

안그래도 상대에게 타격을 허용하지 않는 베우둠인데 공격스킬까지 좋아졌다. 그라운드는 말할 것도 없다. 여러가지 전장 선택권이 더 많은 베우둠이 이길 확률이 더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리고 확실한 강점이 하나 있는 베우둠이 케인을 만나는게 그나마 업셋에 대한 일말의 기대라도 할 수 있게 만들고 말이야.

 

 

 

 

이 밑으로 헤비급은 말 그대로 ㅈ밥 싸움이다. 4위 안토니오 실바?

 

(피떡갈비가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궁금하다면 케인vs안토니오 실바 1차전을 시청하기 바란다)

 

한때 효도르를 두들겨패며 신성으로 급부상했던 실바... 본인도 기고만장 해진 느낌이 다분했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코미어(15위. 라이트헤비급 5위)에게 압도적인 기량차로 KO 당하며 거품이 꺼졌다. 이후 UFC에선 상위권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는 느낌. 현재 약빤게 들켜서 8개월간 강제 갓수생활 중이다.

 

(그의 최고 전성기인 순간. 황제를 신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베우둠전은 방심해서 그렇니 어떻니 하던 이들의 입을 다물게 한 경기)

 

 

 

다음은

(MMA 대표 약쟁이. 위는 한창 약빨던 vs레스너전 계체량 모습. 아래는 약을 못빨았던 vs실바전 계체량 모습)

 

약만 빤다면 케인이든 뭐든 다 조져버릴거 같은 육식두더지 알리스타 오브레임이다. 윗짤 몸좀 보소...  그냥 보디빌더라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약빰^오^

원래 미들~라이트헤비 정도였고 호리호리한 몸매를 지녔던 오브레임은 어느날 갑자기 괴물같은 증량을 하며 헤비급으로 들어온다. 이후 비 UFC권 헤비급을 싹쓸이 하며 엄청난 포스를 풍겼고 마침내 UFC에 엄청난 대우를 받으며, 케인의 대항마로 입성하게 된다. 곧 데뷔전이 열리고 상대인 브록레스너를(윗 짤이 바로 그 때 사진) 니킥으로 은퇴선언을 하게 만들며 본인의 실력이 거품이 아님을 증명..... 했지만! 

이후 약을 사용했단게 적발되며 홍역을 치르게 된다. 여론은 걸릴 놈이 걸렸단 반응. 약이 없는 오브레임은 어떻게 됐을까? 다음 경기였던 안토니오 실바전에서 오브레임은 과거 엄청났던 근육이 거의 사라진 채로 나타난다. 그래도 입은 여전해서 실바에게 "You're dead man" 같은 말을 건네며 죽여버리겠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녔다. 그리고 결과는

 

 

매우 비참하게 KO 당한다.

 

 

이후 트레비스 브라운을 만나 재기전을 갖게 되는데 역시 결과는 

 

매우 비참하게 KO 당한다.

 

 

두 경기 연속 KO패를, 똑같이 역전극으로 내준 오브레임은 과거 별명이던 5분의힘(처음 5분간의 오브레임 ㅆㅅㅌㅊ. 이후 10분은 ㅆㅆㅎㅌㅊ 라는 뜻)을 넘어

3분의힘이란 평가를 받게 된다.  이후 같은 퇴물인 프랭크 미어를 상대로 3라운드 내내 압도하며 판정승을 따냈지만 더이상 타이틀 전선에서의 활약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니, 선수로서의 활약은 둘째치고 이 사람의 건강이 어떨지가 더 궁금하다. 약을 너무 빨아댄 오브레임은 현재 80대 노인 수준의 남성 호르몬을 가졌다고 한다.

 

 

 

 

 

현재 UFC 헤비급의 중심에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을 법한 선수들은 여기까지다. 이 아래는 기량을 넘어 아예 헤비급 구도에 끼지도 못할 수준의 애들이라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마크헌트는 좋아하기에 언급해보고 싶었으나 지금 너무 피곤하다. 실제로 마크헌트가 현재의 헤비급 판에 영향을 미치긴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그러나 헌트의 경기는 ㅆㅅㅌㅊ로 재밌다! 안 본 게이들은 꼭 보기 바란다.

 

현재 UFC에서 가장 높은 체급인 헤비급은 가장 낮은 체급인 플라이급과 마찬가지로 선수층이 습자지마냥 얇다. 케인/// 주도산 //베우둠과 브라운/실바 오브레임/이하 잡 이런식으로 구도가 형성이 되어 있는데 챔프가 압도적인건 둘째치고 탑10 중위권 싸움을 할 만한 선수조차 없다. 케인이 베우둠vs브라운 승자까지 잡아버리면 다음은 어떤 상대가 적당한가 이런 생각조차 하기 힘들다. 그 정도로 헤비급 선수층은 얇다(위에서도 말했지만 탑 15 수준을 일일히 뜯어보면 답 나온다). 과거 앤실이 군림하던 미들급처럼 아무나 돌려끼우기로 케인의 상대를 붙이게 될 거 같은데 케인이 앤실처럼 쇼맨쉽이 있거나 한 스타일이 아닌 지라 그런 식으로 하면 과거 효도르처럼 인기없는 무적챔프가 되는 상황이 나올 듯 하다. 어찌됐든 선수층이 너무 얇은 헤비급의 전망은 그닥 밝지 않다고 하겠다.

 

 

 

 

 

3줄 요약

 

1.케인짱짱

2.너무짱짱

3.헤비급 전망어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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