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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출처 : 16Personalities 

 

 

 

 

1. 개요[편집]

MBTI 16 Personalities 성격 유형 중 INTP 유형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편집]

순서

기능

주기능

Ti (내향 사고)

부기능

Ne (외향 직관)

3차기능

Si (내향 감각)

4차기능

Fe (외향 감정)


논리적인 사색가, 아이디어뱅크형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먼저 대화를 시작하지 않는 편이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많이 한다. 이해가 빠르고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능력이 있으며 지적 호기심이 많아,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다.아이디어[1]와 원리, 인과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2] 가끔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는데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막상 그 해결책을 실제 현실에 적용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3] 또 주어진 계획을 그대로 수행하기보다는 즉흥적 활동을 통하여 자기 역량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편이다.[4]

주기능은 Ti(내향 사고)로, 이 유형의 사람들은 주기능을 지각되는 어떤 아이디어든 거기에 내재하는 중요한 원리나 원칙을 찾고 분석하는데 활용한다. 논리적 사고 기능에 너무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심지어는 본인조차도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어떤 것에 대해 단지 논리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결정해버리기도 하며, 이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결정된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향을 보인다.[5] 그러나 반대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즉 논리적인 것은 일단 알게 되면 잃어버리지 않는 편이다.

4차기능은 Fe(외향 감정)로,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다. 사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사람들과 가깝게 지낸다. 평상시에는 조용해 보이지만, 친한 친구나 코드가 맞는 사람이 나타났다 싶으면 말을 많이 하기 시작한다. 주로 본인이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사건이나 관심사들과 그에 관한 주제들에 대해 보통 사람들보다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하며, 간혹 자신의 생각과 다를 경우 반박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르거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고, 본의 아니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그렇다보니 조직적이고 사회생활을 중시하는 일반적인 한국의 단체생활과는 마찰이 심한 경우가 많다. INTP형 인물이 어느새 어려운 일은 다 맡고 있는다거나, 그럼에도 잘난 척하는 것처럼 소문이 퍼져 있다거나...

추상적이거나 논리적인 분야에 흥미가 많고 그에 대한 호불호도 뚜렷한 편이다. 특히 자연과학, 수학, 공학 등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연구 분야의 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게으른 성격임에도 열심히 공부를 해서 학자나 교수 자리에 올라가서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인격학의 쿼드라 그룹 모형으로는 Alpha 그룹에 속한다. 해당 접근 방법에 의하면 MBTI식 기준으로 ESFJ, ENTP, ISFJ인 사람과 집단을 형성했을 때 가장 큰 심리적 편안함을 느낀다.[주의사항] 사회인격학의 갈등 관계(Conflict, Conflicting Relations) 분석에서, 가장 상극인 MBTI 유형은 ESFP(MBTI식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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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특징[편집]

주의 - 아래 항목은 다른 사람이 각 유형들을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느끼는 특성 위주로 서술되어 있으며, 실제 INTP와는 다른 부분이 다소 있음을 감안하기 바란다.[7]

  • 지적인 면이 매우 뚜렷하게 드러나는 성격이다.
  • 이런 유형의 글을 통한 자아 분석을 좋아한다. 지금 읽고 계신 INTP 환영합니다
  • 다방면으로 관심사가 퍼져 있고 논리적이지만, 개인주의가 강하며 직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면모 또한 존재한다.
  • 인간에 대한 관심이 적다.
  • 인간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을 선호한다.
  • 대중적인 관심사(사교활동, 여행, 연예인 등)에 대해 다른 유형들보다 관심이 없다.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하고 개성이 강해서 딱히 주류에 흥미를 가질 필요성을 찾지 못한다.
  • 혼자만의 시간을 매우 중요시한다.
  • 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고도의 내향형, 수동형으로 대표된다.
  • 모든 MBTI 유형 중 내향 성향이 INTJ와 함께 가장 강한 편이다.
  • 내향성이 강하여 겉으로 표현을 잘 하지 않지만 내면에서는 끝없이 생각을 하고 있기에 하려는 말은 많을 수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해 밤을 새워 말하는 대표적인 연구가 유형이기 때문이다.[8]
  • 모든 MBTI 유형 중 자신만의 세계가 가장 뚜렷한 편이다.
  •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한 것에 다르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지적 관심은 많지만 단순 반복적인 노력이나 훈련을 지루하게 여기는 편이다.
  • INTJ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깊게 빠져들어 분석하고 연구한다. 관심사에 한번 꽂히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질 정도로 집착한다.
  • 행동으로 인해 얻는 경험보다 책을 통해 배운다. 즉 머릿속으로 충분한 교차검증을 통해 추론하여 실패할 가능성을 줄인다. 사람은 무언가를 시도하기 전 약간의 불안감을 느끼기 마련인데, 건강한 INTP는 사전분석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지우는 습관을 들여 이를 최소화한다.[9] 하지만 '나에게는 무리다'라고 판단했다면 절대 수행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INTP인은 충분한 교차검증을 통해 무리라고 판단했음에도 타인이 보기엔 겁내는 것처럼 보이기 쉽다.
  • 부기능이 외향 직관(Ne)으로, 발산적 사고에 능한 편이다. A를 보고 B를 떠올리고, B에서 또 C를 떠올리는 식으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나간다.[10][11] 때문에 같은 N형(직관형) 중에서도 내향 직관형(Ni)이 본질을 꿰뚫는 통찰과 일반화에 뛰어나다면 외향 직관형(Ne)은 발상력, 창의력, 창조성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말을 한다는 가정 하에 똑똑하고 말을 잘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 발산적 사고 때문에 브레인스토밍처럼 가능성 자체를 중시하는 토론에서 활약한다.
  • 평소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관심 없는 이야기는 타인의 감정을 생각해서 대답을 해주려 노력하기는 하지만 이마저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내보낼 수 있다. 즉 타인의 입장에서는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이라며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
  • 정서 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잘 이해하기 어렵다.
  • 언제나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래서 언제나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늘 뭐 먹지' 같은 사소한 결정조차 다소 어려워할 수 있다. 이에 의한 결정 피로를 피하기 위해 나쁜 방안을 제외한 것 중 아무거나 선택을 하거나 주변에 자신이 존중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선택권을 이양해버리기도 한다.
  • '통제형'보다는 '즉흥형'이다. 계획을 철저하게 짜놨다 한들 곧 즉흥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다.
  • 계획의 실천보다는 구상, 즉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이는 ISTJ와 반대되는 특성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계획을 짜줄 때는 상세하기보단 필수적인 규칙 몇 개만 던져주는 게 더 적합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조언 문단을 참고.
  • 뛰어난 아이디어와 사고력을 가진 반면, 머릿속의 것이 복잡하기 때문에 말로 표현해내는 데는 약하다. 하지만 생각이 정리될 시에는 아주 뛰어난 언변과 논리를 가진다. 그래서 직접 말로 대화할 때는 생각을 정리하지 못하고 더듬거리거나 긴 시간동안 생각한 후에야 입을 열 때가 많은 반면, 채팅이나 댓글 등에서는 자신이 쓴 글을 쉽게 검토/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생각을 풀어낸다.
  •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의 논리적 오류, 모순, 허점 등을 잘 찾아낸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하는 말에서도 논리적인 오류나 허점에 대단히 민감하며, 대화할 때도 쓸데없는 말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말을 아끼거나, 본인이 할 말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본 뒤 오류나 허점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말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모습을 타인이 보면 과묵하고 늦게 대답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평소에 깊이 생각하던 주제에 대해서 말할 때는 위의 과정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에 말이 많아진다. 이 때 성격에 따라서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며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상대방이 의견을 철회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있다.
  • 관심있는 분야에 창의적인 방안을 내놓는다. 하지만, 과반수의 사람들은 지나치게 비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INTP의 방안이나 아이디어를 비현실적이라고 받아들인다.
  • 형식적인 서론이 긴 것을 참기 어려워한다. 본론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자신은 너무 생각이 많아 본론만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너무 중구난방으로 장대하게 말하는 듯이 느낀다면 말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일 것이다.
  • 본인이 흥미를 가지지 않는 이상 남들이 좋아하는 주류 문화나 유행을 시도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관심이 없을 뿐 주류 문화에 대한 지식은 갖추고 있으며, 주류 문화 또한 하나의 사회적인 현상으로 분류해 분석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 주로 분석적인 성향이 강한 추리소설과 과학소설, 다큐멘터리 등을 좋아하며 관심사에 따라 철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의 서적을 즐기기도 한다.
  • 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고 무신론자가 많다. 아니면 종교를 믿더라도 세속주의적인 경향을 띈다.[12] 드물지만 한번 종교적 세계관에 동의하기만 한다면 영적으로 충실한 사람이 된다.[13]
  • 종종 기존의 상황을 재분석하는 영역을 갖는다.
  • 틀에 박힌 사회적 통념을 따르는 것을 싫어하며, 대부분의 부조리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다.
  • 타인과 분쟁을 일으키는 것은 별로 생산적인 일이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는 INFP와 비슷한 특징을 공유한다. 그렇기에 비판적인 INTP가 입을 열지 않으려 한다는 것은 이 상황이 불쾌하다는 뜻이며, 이는 강한 거부 의사이다. 이와 비슷하게 어느 사안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 '나쁘지는 않다' 등의 애매한 대답으로 거부 의사를 표하는 경우가 많다. 자의식이 강해서 찬성하는 것도 싫고, 그렇다고 반대를 드러내면 피곤해지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답을 내놓으려 하는 것. 중립이 합리적이라서 중립을 표방하는 경우 그 근거를 확실하게 댄다.
  • 사람들에게 가능한 미래를 경고한다. 그 후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내가 조심하라고 말했잖아'와 같이, 자신은 이미 사건을 예상했다는 듯이 말한다.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직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가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다소 비관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 ISTP와 마찬가지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성향이 있으며, 모든 시험에 벼락치기로 일관하는 경우가 많다. 웃기게도, 그럼에도 들인 노력에 비해 만족할 정도의 성과는 쉽게 얻는 편인 경우가 많이 보인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다. 그 정도의 천재면 INTP가 아니라도 성공한다.
  • 사생활에 매우 민감하다.
  • 타인이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고 섣불리 단정짓는 것을 불쾌하게 여긴다. 남이 내 사생활을 캐려고 들면 방어기제가 더욱 심해진다.
  • 부정적인 INTP는 많은 생각과 걱정으로 인해 심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으며, 이는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 사랑처럼 낭만적인 관계를 쌓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INTP는 사랑 등의 감정을 대하는 것에 대해 비관적이고 감정보다 이성을 더욱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 사랑에 빠지면(사랑에 가까울 만큼 강한 신뢰를 가지게 되면) 순정파 면모를 보인다.
  • 상대에게서 인격이나 지식 면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면 깊은 관계를 가지려 든다. 이는 INTJ와 비슷하다.
  • INTJ와 더불어 평균 혼인 연령이 가장 높은 편이다. 또한 결혼을 해도 자녀들을 거의 가지지 않으며, 독신들도 많다.
  •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잘 알지 못하는 지식이 있으면 관련 자료를 통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수집하고 이해한 후 기억하고 있다가 사용한다. 이는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마다 재수정과 갱신을 거친다. 만약 자신의 언행에서 논리적 오류 등을 스스로 발견할 경우 즉시 정정한 후에 수정된 논리로 다시금 이야기하려 든다. 이 특징은 ENTP와도 공유한다.
  •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이해될 때까지 다시 찾아보고 물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분야의 지식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사람을 잡을 의욕을 느끼지 못한다. 설령 그 사람을 좋아했더라도 말이다. 물론 다 이렇진 않고, 이 특징은 불건강할수록 두드러진다.
  • 서로에게 보탬이 되는 지적이고 유익한 대화를 좋아한다. 대체로 의미없는 빈말이나 일상적인 대화만이 오가는 사이를 좋은 사이로 평가하지 않는다.
  •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INTP를 먼저 움직이게 하는 힘은 호기심과 흥미이다. 반대로 호기심과 흥미가 없는 모든 것들에는 건성으로 대한다.
  • 친구 관계에서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려 할 수 있다. 자신의 사생활과 비밀들이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매우 꺼리고 남의 행동이 자신에게 영향을 줄 여지를 줄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착한 사람이 화내면 무섭다와 비슷하게 평소 반응하지 않던 외향 감정(Fe)이 폭발적으로 휘몰아치기도 한다. 타인에 의해 지속적, 집중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누적된 감정을 인지함에도 조절하는 게 부자연스럽고 익숙하지 않기에[14]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아이 같은, 뜬금없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15]
  • 이미 나왔던 말을 또 말하거나 듣는 걸 싫어한다.
  •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래서 지적 능력이 자신보다 낮은 사람들을 만나면 갑갑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방해받지 않고 혼자 조용하게 일하고 싶어한다.
  • 배우자에게는 보통 충실하며 헌신적이고 때로는 푹 빠지는 경우도 있다. 공손하여 대체로 함께 살아가기에는 거리낌이 없고 쉬운 편이다. 사교적인 활동을 꺼리며 가사나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배우자가 이를 주도하고 관리해나가는 것이 좋다.
  • 중요한 약속이나 기념일 등을 알려주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 혼인률이 높지는 않으나 일단 결혼을 하고 나서 자녀가 생기면 부모로서는 헌신적이며 아이들을 귀여워하고 교육에 있어서는 진지하다.
  • INTP의 장점 중 하나이지만 모든 MBTI 유형 중 가장 상처를 받지 않는 편이다. 이 점이 INFP와는 대조적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겉과 속이 똑같은 유형. 처음부터 상처를 잘 받지 않거나, 아주 큰 상처를 받고 난 뒤로 다른 유형보다 덜 받게 되기도 한다. F형(감정형)의 사람이라면 치유받고 넘어갈 상처를 억지로 잊거나 마음이 다친 상태로 살아가서 많이 무뎌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16]
  • 인터넷 댓글 등 비대면 토론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면이 있다. 논리(T)와 호기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동시에, 내향(I)적인 성향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익명의 인터넷 공간이 이들에게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 같은 유형의 INTP를 경계하는 편이라 같은 유형끼리 친해지기 쉽지 않고 허들이 높아 동족혐오라는 우스개 별명이 붙기도 한다. 물론 비슷한 부류로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다.[17]
  • 친구가 없거나, 소외된 분위기에서 오히려 공부 효율이 증가하는 편이다. 특히 수동적이고 주변에 신경을 많이 쓰는 INTP일 경우 주변의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단체 분위기에 수동적으로 반응하기에, 친한 친구들이 놀고 있으면 본인도 저절로 느슨해지므로 필요하다면 먼저 거리를 두는 게 좋다.
  • 게임 등 혼자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진 경우가 많다.
  • 자기객관화에 능하다.
  • 상대의 말에 동요되는 일은 잘 없다. 겉으로는 수긍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반대를 외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마음에 없는 소리를 잘 못한다.[18] 그래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영혼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

2.2. 보완해야 할 점[편집]

  • 추상적인 경향이 강해 비현실적일 수 있다. 인식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현실에 초점을 두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지나치게 이론적이어서 본인조차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질 때가 있다. 현실적이고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본인과 타인을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주관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19]
  • 팀 작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 수월한 의사소통을 위해 자신이 생각한 것을 종이에 적어보는 등, 말하기 전에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 사람들과의 단체생활에 순응하고, 지나치게 이해관계에 집착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그냥 잘 어울리면 좋다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 구직 중에 수반되는 중요한 일을 철저히 이행한다. 관습적이거나 구직 중 해야 하는 관례적인 일들을 철저히 수행하도록 한다.[20]
  • 표현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 영혼 없는 리액션이라도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상대가 나에게 보인 관심에, A를 입력하면 B를 내보내는 기계처럼만이라도 내 쪽이 보여주는 반응을 어느 정도 패턴화시키는 것이 사회화의 첫걸음에 도움이 된다.[21]
  • 계획을 성공적으로 구상해도 어차피 지키지 않을 확률이 높다. 하지만 계획을 지키지 않는다고 무조건 게으른 것은 아니다. INTP는 무언가에 깊게 파고들어 완성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는데, 이는 게으름과는 모순된다. 어쩌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계획의 세세한 내용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주체할 수 없는 즉흥을 통제하는 것이 먼저일 가능성이 크다. 그 정도만 통제해낼 수 있다면, 특정 작업이 지나치게 심화하여 업무(혹은 과목)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일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특히 즉흥에 더불어 완벽주의까지 피곤하게 맞물리는 특성상, 정작 해야 할 일을 미루게 되고, 나아가 인생을 미루게 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2.3. 관련 직군[편집]

  • 교수, 변호사,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 자연과학(주로 물리학, 화학), 수학, 공학, 철학, 심리학 등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학문 분야.
  •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IT직종.[22]
  • 음악, 미술 등 추상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예술 전반에 관한 분야.
  • 주로 컨셉, 판타지 위주의 산업 디자인, 가상현실 디자인, 프로게이머,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 영화, 소설 등등.

3. 의사소통 방식[편집]


논리적, 분석적, 객관적이며 가능성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독립적인 개인이다. 처음에는 초연하고 차갑다는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일단 알게 되면 그들의 털털하고 캐주얼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이들은 근본적인 문제부터 불일치나 결함 등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인 전략과 혁신적인 계획 등을 개념화하고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함을 편안히 여기고 사물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주변의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과 틀을 만들 수 있다.

  • 논리 및 이유 사용
    INTP는 논리적인 분석과 건전한 추론이 있어야 확신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말하는 사람은 객관적 및 논리적인 과정 외에도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단, 아이디어는 큰 그림처럼 제시해야 한다. INTP는 일상적이거나 간단한 작업에 대해 말하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은 특정한 이슈로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대략적인 목표를 파악했다면 그 이슈에 대한 논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믿는다.
    INTP와 논의할 때는 중요한 목표나 원칙을 제시하기 전까진 작업에 대해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게 좋다. 그들은 대략적인 목표가 필요하다고 확신하면, 해당 과제에 숨겨진 근거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것이다.
  • 정보를 분석하고 고려할 시간을 제공
    INTP는 새로운 정보가 기존의 관점에 어떻게 들어맞는지 시간을 들여서 고려한다. 따라서 회의 같은 상황에선 INTP에게 즉각적인 반응을 기대하지 말고, 그들이 혼자서 숙고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회의 전에 의제를 미리 제공하거나, INTP에게 답변을 전하기 전에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끝내둬서 시간을 아끼는 편이 서로에게 좋다.
    또한 결정을 내릴 때, INTP가 침묵했다고 해서 할 말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잠시만 시간을 주면 통찰력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개방적 토론 허용
    INTP는 특정한 결정의 가능성과 시사점에 대해 브레인스토밍하는 것을 좋아한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비현실적이고 시간낭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INTP는 그러한 시간이 주어져야 기존 문제에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3.1. 갈등 지점[편집]

  • 무능함
    INTP는 똑똑하고 통찰력이 있지만,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만큼 빠르지 않다는 사실을 납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같은 팀에서 일하고 있는데 회원 수가 적어서 INTP의 진행이 방해받는 경우 더욱 그렇다. INTP가 혼자서 활약할 여지를 주거나, 다른 사람과 엮이지 않아도 되는 역할을 맡겨서 방해받지 않게 하는 게 좋다.
  • 비논리적이거나 비원칙적인 행동
    INTP는 공정성과 정의를 강하게 믿기에, 모든 결정이 논리와 원칙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비이성적이거나 원칙 없는 행위, 특히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행위들은 INTP의 좌절감이 될 수 있고 결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논리적이거나 지나치게 감정적이지만 불가피한 결정을 내릴 경우, 반드시 INTP에게 그 근거를 설명해야 한다.

4. 부모관[편집]


INTP 부모는 어떤 아이라도 침착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다. INTP는 자녀를 있는 그대로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 인내심 있는 부모로, 항상 자녀의 질문에 답하고 마음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즐긴다.

내향적인 사람으로서, INTP는 일정과 잡일을 버리고 단지 혼자 있고 자신의 이익에 집중할 시간이 필요하다. 가정부를 고용하든 배우자에게 돈을 좀 더 쓰게 하든 매일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외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면, 이것은 책임과 압박으로부터 고독과 자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찍 일어나거나 늦게까지 자지 않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른다.

5. 여담[편집]

  • 학교 시험의 적성 점수에서 예측한 것보다 낮은 점수를 받는다. 또한 일정한 틀에 가두어서 밀어넣는 교육 방식이 이들에게 맞지 않으므로 수능에서도 최고득점을 받기 힘들다. 다만, 논리&학술적인 면모에 기본적으로 재능이 있어 2~3등급 이상의 득점은 노력에 비해 쉽게 받는 편이다.
  • MBA 학생을 하고 있을 확률이 많다. 출처
  • 유명해지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생전에는 그다지 명성을 얻지 못하다가 사후에 작품이나 결과물[23]이 평가되어 유명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전체 인구의 3.3%, 한국인의 3%로 상당히 적은 유형이다.
  • 에니어그램의 경우 5w6 유형이 비율상 38.5%로 가장 많고, 5w4 유형이 32.6%로 2위를 차지한다.
  • MBTI 유형 중 IQ(지능 지수)의 표본 평균이 2위이다. 다만 상위 2%[24] 내로 한정 지었을 때는 INTP가 1위로 나타났고, INTJ가 2위로 나타났다. 고지능자 구성 비율의 편차도 다소 높은 편이다. 즉 (평균적으로도 지능이 높은 편이지만) 지능이 최상위권인 사람만 한없이 높은 편이고, INTJ보다 지능의 편차가 더 크다.[25]
  • 지능에 비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은 8위로 중위권이다(인문계 8위, 자연계 7위).[26]
  • MBTI별 학점 평균은 국내 기준으로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다만, 해외에서는 이와 반대로 3위로 높은 편이다.[27]
  • 현실에서는 적지만 쿼라 레딧 위키니트 같은 지식 공유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INTJ와 더불어 압도적으로 흔한 유형이다. INTP는 자신의 관심사에 혼자 몰두하는 경향이 강하여 인터넷 사용량이 많기 때문이다.
  • 같은 INTP여도 개개인에 따라 빈부격차가 큰 편이다. 대학교수 대기업의 기술직 임원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가난한 부랑자, 백수가 되기도 한다.

6. 관련 실존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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