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 지갑
남자에게 지갑이란?
여성에게 지갑은 자신을 어필하고 좀 더 과시 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대부분의 여성들도 지갑이 돈이나 카드를 수납하는 물건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반면 남성들에게 지갑은 돈이나 카드를 수납하는 물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지갑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다 해서 관리 없이 낡고 오래된 지갑을 계속 사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실수입니다. 깔끔하고 능력있는 남자도 낡고 오래된 지갑을 든 순간 초라하게 보입니다. 지갑이 보이는 건 짧은 순간이지만 당신의 이미지를 결정는데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지갑의 상태와 브랜드에 따라 당신의 재력이 측정될겁니다.
나이대별로 어울리는 지갑
10대 남성 -
루이까도즈 & MCM & 빈폴 & 헤지즈
아직 학생인 10대 남성에게는 중저가 브랜드인 MCM& 루이까또즈 혹은 빈폴의 지갑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20만원 내외로 다른 이름있는 명품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편입니다.
명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로 학생에게는 비싸고 고급스럽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물론 아직 10대고 학생이면 그냥 깔끔한 반지갑을 들고 다녀도 무난합니다.
20대 초반 남성 - 몽블랑 & 메종 마르지엘라 & 톰브라운 & 생로랑 & 버버리
경제적 활동은 할 수 있지만 여유롭지 못하고 학업에 지치는 20대 초반 남성에게는 몽블랑 지갑을 추천합니다.
30만원~40만원대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타 명품 브랜드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전면부에는 몽블랑의 상징인 별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무난한 지갑입니다.
가죽도 튼튼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디자인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도 젊은 느낌의 살짝 가벼운 디자인에 가죽의 질은 좋은 편입니다.
생로랑도 괜찮은 가격에 공급중이며, 댄디한 디자인으로 남친룩을 지향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이지만 세일 기간에 맞춰서 구매하면 괜찮게 접근 하실 수 있습니다.
20대 후반 남성 -
구찌 & 보테가 베네타 & 디올 & 프라다 & 발렌시아가 & 지방시
20대 후반은 어느정도 투자를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런 20대 후반 남성에게는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대부분 지갑의 가격대는 가격은 50만원 ~ 60만원대 입니다.
이 나이대 부터는 이제 지갑에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는 나이기도 합니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에게는 프린팅이 매력적인 구찌 지갑을 추천드리며
뭔가 점잖고 무거운 분위기의 남성에게는 고급스러운 보테가 베네타의 지갑을 추천합니다.
이 지갑들은 딱히 설명이 필요 없는 유명한 지갑입니다.
딱 봐도 "이거 비싸다", "나 이정도는 살수있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한마디로 그냥 명품입니다.
만약 구찌의 프린팅이 트랜디 하다고 느껴지면, 보테가 베네타 지갑의 올드한 디자인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보테가 베네타 지갑같은 경우 가죽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내구성은 별로 좋지 못합니다.
프라다 지갑도 한번 사두면 30대 후반까지는 거뜬히 사용가능하고 사파이어 가죽구성은 내구성이 좋아 장기간 사용하실 분들이면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디올은 부티나는 럭셔리 느낌이 충만하며 발렌시아가는 매시즌 트렌디하게 바뀌지만 꾸준한 상승세 있는 명품 브랜드입니다.
30대 남성 - 루이비통 & 고야드
본격적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한 30대 남성에게 추천하는 루이비통과 고야드의 지갑입니다. 가격대는 루이비통이 70만원, 고야드가 100만원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야드 지갑을 추천드립니다. 지갑 겉면에있는 패턴들은 프린팅이 아닌 장인이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찍어 완성된 패턴입니다. 디자인부터 퀄리티까지 지갑 끝판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개성있는 패턴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지갑이기도 합니다. 고야드 지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루이비통의 지갑을 추천합니다. 루이비통 이클립스는 구찌 지갑과는 다른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지갑입니다.
40대 남성 - 벨루티 & 에르메스
인생을 어느정도 겪은 40대 남성에게 단순히 과시하기 위한 지갑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그저 보여주기 위한 지갑이 아닌 나 스스로가 보면서 즐거울수 있는 지갑 벨루티입니다.
가격은 80만원대로 고야드보다는 약간 저렴한편입니다. 고야드 지갑의 매력이 장인이 하나 하나 찍어 만든 패턴이라면 벨루티 지갑의 매력은 고급 가죽과 장인이 세긴 각인 그리고 변해가는 색상입니다.
벨루티 지갑은 코팅이 안된 가죽으로 만들어 지기 때문에 물에도 닿으면 안되고 가죽 크림도 발라줘야 됩니다. 관리가 까다롭긴 합니다. 하지만 가죽의 매력적인 변화도 볼 수 있고 원한다면 염색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지갑보다 애착이 가는 지갑일겁니다.
또는 명품 중에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 지갑도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200만원 전 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40대 후반 = 닥스 -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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