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샥의 최고봉이 어떤 모델라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은 없습니다.
시계생활에는 "절대"가 없기 때문이지요.
(타카페 회원분의 말을 인용`-`)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자신이 최고라고 여기는 모델의 기준은 각각 다르고, 또 의미도 다르기 때문이지요.
허나, 많은 분들이 한번쯤은 어렸을 시절 거쳐봤을,
그리고 다시 한번 손목에 얹어놓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모델라인중에 하나가 바로 "FROGMAN" 입니다.
다시금 제게 지샥이란 브랜드가 가슴깊이 스며들게 해준 장본인이죠.
자 그럼 거두절미하고,
프로그맨 종류에 대해 한번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1. DW-6300 [1세대 최초의 프로그맨] (1993.08 ~ 1994.11)
자, 초대 프로그맨의 모습입니다.
요놈은 얼핏보면 추후에 발매되는 200류 프로그맨과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모델의 경우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좋아라하시는 8200류 프로그맨의 7주년의 모티브, 어머니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초대라인중에는 01은청돌고래의 모티브, 어머니인 녀석도 있답니다.
옐로우 계열도 있구요^^
최초의 프로그맨은 이렇게 1993년에 발매됩니다.
(참으로 역사가 짧으면 짧지만, 길면 길기도 한 녀석이지요. 전자시계중에서는요^^)
이녀석은 92년에 ISO 정식인증 잠수용 시계란 타이틀을 달고 발매됩니다.
백판 및 본체는 스테인리스 스틸 제질이며, 라이트는 발광 판넬을 이용한 전구 라이트입니다.
(흔히 올드모델들에게 찾을 수 있는 라이트이죠. 스카이포스 등등)
베젤에 프로그맨의 각인은 없으나, 백판에는 프로그맨 각인과 개구리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밴드의 구멍이 1구입니다.
8200류 부터는 2구로 늘어나게 되지요.
2. DW-8200 [제 2세대 프로그맨] (1995.06 ~ 2001.03)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8200류 프로그맨입니다.
현재까지도 8200류는 아니지만 8250류의 프로그맨 모델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이는 터프솔라와, 조수그래프를 달고 나오는데요.
그래도 8200류 고유의 디자인과 크기는 변함이 없습니다.
8200류 프로그맨과 초대 프로그맨과 차이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이 모델라인부터 본체와 백판에 티타늄소재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 지네요.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다른 면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백라이트를 EL라이트로 달고 나와버립니다.
제 생각에는 2세대부터야말로 진정한 프로그맨의 형태를 띄기 시작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유명한 모델라인이 많죠. 저도 한때 8200류 프로그맨이 가장 많은 갯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흑금, 대양, 리얼블랙, 맨인블랙1, 2, 송장NT1,2, 7주년 등등.. 색감자체도 아주 훌륭한 모델들이지요.
(참고로 8200류는 터프솔라와 조수그래프 X, 8250류는 O입니다.)
3. DW-9900 [제3세대 프로그맨] (1999.04 ~ 2001.7 )
9900류 프로그맨은 프로그맨의 종류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물론 BABY-G 프로그맨은 제외!)
또한 베젤을 유심히 보시면 각인의 위치도 달라지고, 조금은 유연해진 모습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기존 2세대의 투박함이 사라져서 일까요.
인기를 많이 몰지 못하고,
가장 짧은 시기에 생을(?!) 마감해버립니다.
허나 3세대인 9900류 프로그맨의 장점은 적당한 크기(오버사이징이 되지 않는)
그리고 추후에 발매되는 200류 프로그맨의 카본, 독개구리 처럼 투톤 액정색이 도입됩니다.
상단 액정과 하단액정으로 나눴을때 색감이 서로 다른 녀석들이 존재하기 시작하죠.
정리해서 말하면 윗상단의 액정부의 색깔이 들어간 모델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추후의 발매되는 200류 프로그맨 중 카본, 독개구리와는 모듈이 같습니다.
(이는 서로 호환도 가능하다는 말이죠^^)
또한 현재까지 발매되고 있는 1000류 프로그맨과 더불어 벨트와 본체의 연결을 나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9900, 1000류의 프로그맨을 제외하고는 전부 바넷봉 체결방식을 취하고 있구요.
BABY-G 프로그맨과 흡사한 크기의 이녀석도 유심히 모델라인을 찾아보면, 상당히 괜찮은 모델입니다.
특히나 여자친구와 커플로 프로그맨을 맞추실 생각이라면 여성분께 9900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참고로 9900모델라인은 터프솔라의 기능이 없습니다.)
4. GW-200 [제 4세대 프로그맨] (2001.06 ~ 2009.11)
프로그맨 종류중에 가장 긴 세월동안 많은 종류의 아이들을 낳은 200류 프로그맨입니다.
흔히 요즘 유행하는 염색+코팅 커스텀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이 모델부터는 모델명 자체가 DW -> GW로 넘어오게 됩니다.
가장 두드러지게 달라진 부분은 아무래도 "터프솔라" 기능이겠지요.
이는 태양열 충전방식으로, 1차전지와 2차전지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야말로 태양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죠.
(참고로 카본개구리, 독개구리는 유일하게 9900모듈을 사용하고 있어서,
터프솔라기능이 없는 200류입니다.)
더불어 풀오토 EL라이트 기능이 추가됩니다.
200류부터 어찌보면 기능적인 면이 부각되는 모델의 시초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초대 프로그맨의 모습을 답습하며, 투박함을 잃지않는 모습을 갖춘채로 나옵니다.
(DW-9900 모델들이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지샥브랜드 자체내에서도 아마 이문제는 큰 고민거리가 아니였나 싶네요.)
그리고 200류 프로그맨은 처음으로 타브랜드와 콜라보제품을 발매하게 되죠.
(LRG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리고 요녀석들의 라인은 정번이 초기모델이 아닙니다.
다른 녀석들과 달리, 정번보다 한달정도 일찍 01은청돌고래가 먼저 나오게 되죠.
그리고는 지금 아시고 있는 파이널에디션을 마지막으로 생산을 중단하게 됩니다.
5. GWF-1000 [제 5세대 프로그맨] (2009.09 ~ 현재)
마지막으로 현재 8250 모델과 계속적으로 발매되고 있는 녀석인,
일명 신형프로그맨, 1000류 프로그맨 라인입니다.
이 모델라인부터는 기능, 가격, 크기 등이 완전히 거대(!?)해 집니다.
전파수신, 조수그래프, 터프솔라를 채용하고 있지요.
그리고 크기는 어마어마하게 커집니다. 그에 따른 무게감도 상당해 지지요.
그래서일까요. 가격대가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 발매가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현대판 프로그맨의 모습을 띄고 있는 이녀석은 1차적으로 디자인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브랜드내의 노력일까요. 색감자체와 본연의 프로그맨의 모습, 디자인을 상당히 이쁘게 뽑아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1000류 프로그맨부터는 DLC(다이아몬드 코팅처리)처리가 되어 기스에 강력함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9900, 1000류의 프로그맨은 나사를 이용한 본체와 벨트연결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지속적으로 바넷봉형식의 벨트연결을 사용하다가 바꾼이유는 아무래도 바넷봉보다 지지하는 힘이 강한,
나사를 이용한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정번, 다크퍼플의 경우, 비전파모델로도 출시된 바가 있습니다.
타 종류는 비전파가 존재하지 않구요.(2015년 현재기준 네이비모델은 비전파출시)
(비전파의 모델명은 GF로 시작하며, 전파모델은 GWF로 시작한답니다^^)
이렇게 프로그맨의 모든 계열의 종류를 살펴보았습니다.
여태까지 프로그맨 종류에 대한 역사를 살펴봤다면,
가끔 궁금해하시는 벨베젤 호환여부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정리하자면,
1) 200류 프로그맨 벨트와 8200, 8250류 프로그맨의 벨트는 서로 호환이 됩니다.
(다만, 베젤은 호환되지 않습니다.
8200류와 8250류 프로그맨은 서로 벨베젤이 호환가능합니다.)
2) 신형 프로그맨 1000류는 비전파모델과 전파모델이 서로 벨베젤 호환 가능합니다.
그리고는 전부 서로 호환되는 것들은 없습니다.
간단하죠^^?
이 정도면 어느정도 프로그맨에 대한 정보가 간단하게나마 인식되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저희가 가장 한번쯤 손목에 올려보고 싶은 모델중에 하나인, FROGMAN.
계속 진보적인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가격은 진보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허허.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버 카페 지사모 - 현이랑지샥이랑
cafe.naver.com/ilovegshock/542
프로그맨의 각 모델라인 특징정리 및 주관적인 견해
이제 나도 FROGMAN에 대해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지샥의 최고봉이 어떤 모델라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은 없습니다. 시계생활에는 "절대"가 없기 때문이지요. (타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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