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45억년 전에 탄생했고... 현생인류는 약 7만 5천 ~ 15만년 사이에 아프리카의 서부 사하라의 한 여성으로부터 시작됐으며, 최초의 문명은 약 BC 1만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인류의 과학기술이 급격히 발달한 것은 최근 2백년 정도잖아.
우주의 기원이 약 150억년이라고 하기 때문에 우주에는 우리 은하보다 먼저 탄생한 우주에서 우리 태양계와 비슷한 태양계가 존재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 인간보다 먼저 탄생한 생명체와 문명이 있을 것이라는 진화론에 근거한 우주인 가설을 세울 수 있었어.
그래서 70년대에 중남미에 우주 망원경을 만들고 우주의 소리를 듣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던 거야.
그런데 만들어 놓고 3일간 들어보는데 아무런 문명의 신호가 들리지 않는 거야. 분명히 지구보다 앞선 문명에서 발산한 전파등의 신호가 있어야 하는데....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함께 했었던 구소련 과학자는 3일만에 때려치게 되었지만, 80년대 들어 예산이 급감한 NASA는 대중의 지지를 끌기 위해 외계인 탐사를 목적으로 하는 스트리를 많이 만들어 내게 되지.
화성탐사하겠다고 하면 예산이 안나오니까 화성의 생명체 탐사라고 해서 대중의 지지를 끌어내는 거야.
그런데 미국의 NBC뉴스에서 100만 건의 데어터를 조사하였지만, 우주에는 생명체나 문명의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어.
이 얘기는 확률적으로는 우주에 1백만 개 이상의 지구가 존재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150억 광년의 우주에 오직 우리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하고 있다는 거야.
30여년 이상이 지나서 데이터가 1백만 개 이상이 축적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주에는 문명이나 생명체의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현실이지.
우주에서 지구는 정말 특수한 별이라는 의미이고, 외롭다는 거야.
지구가 사라지면 지구를 기억해 줄 우주의 생명체가 없다는 것은 신비로움에 잠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