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 엽기 가수 / 개그맨 ] 자살률이 증가하자 나타난 국민을 구하기 위해 개그맨들 - 야타 쏭 - yatta song 일본 6인조 그룹 "Green Leaves"를 알아보자.txt
1990년 8월 버블경제 붕괴
최정점을 올리던 일본의 주가는 50%가 급락한다.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
그것은 곧 급격한 운지를 뜻했다.
한 때 최대 호황을 누리던 일본국민들은
반토막이 나버린 이 현실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어디 현실을 회피할 수 있을까
피부로 느껴지는 경제붕괴에
절망에 빠져버린 일본 국민들
그렇게 버블 붕괴후 한 해 평균 2만 2천명이 자살했고
93년 출판된 『완전자살메뉴얼/完全自殺マニュアル』은
불과 여섯 해 만에 120만부가 팔렸다.
한때 일본에서는 유서 안쓰기 운동도 벌여졌다.
절망에 빠져버린 일본
하지만 그때 그 순간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6인조 남성 그룹이 있었으니...
(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Harada(하라다) Ouchi(오우치) Ooki(오오키)
(아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Horiuchi(호리우치) Nanbara(난바라) Nagura(나구라)
바로 이 핫파타이(Happatai) 혹은 Green Leaves.
다비드상을 연상하듯 나체 위에 나뭇잎 한장만 걸치고 그들은 외친다.
" Yatta! "
" 나뭇잎 한 장만 걸치고 있어도 우리는 살아있기 때문에 행복하다! "
사실 이들은 정식 가수가 아닌
일본의 개그맨들이었다.
그렇다면 그들은 정부를 비난했을까?
아니 그러지 않았다.
온 나라가 절망에 빠져있을 때
개그맨으로써 자기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자신을 사랑해주는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것.
그들은 그것의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쉽고 흥겨운 율동 활기찬 가사
" 싫어질 정도로 건강하다 "
" 일본이 삐걱삐걱 하지만 내일은 원더풀 "
" 살아있기 때문에 행운이다 "
" 경제불황 정치불신 리셋해버리면 최고다 "
이러한 그들의 노력은
일본 국민의 자살률을 줄여주었고
그들의 노래는 오리콘 차트 6위에까지 이른다.
.
.
.
.
.
.
.
.
.
.
.
.
세줄 요약
1. 일본 버블 붕괴 자살률 급상승
2. 6인조 개그맨 그룹 등장 해피한 메세지를 담은 노래 발표
3. 일본 자살률 감소 및 오리콘 차트 6위 입성
밑에는 실제 일본 음악프로그램 출연 방송
모바일 배려 링크 : youtu.be/KUOwbcdZoz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