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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플래그쉽 스튜디오의 첫 게임이자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려온

그 게임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

.

.

 

 

헬게이트 : 런던

 

개발사 : 플래그쉽 스튜디오

서비스 : 한빛소프트

장르 : RPG

 

 

2007년에는 해외 먼저 발매 되었고

이어서 2008년에 국내에도 발매된다

.

.

.

 

내가 누구?

 

I AM HELLGATE!!!!!!!!!!!!!!

 

 

헬..헬게이트 느님!!

 

 

크..크흡.. 헬게이트 니뮤....

 

 

나오자 마자 게이머들은

디아블로와 SF의 결합체인

헬게이트 런던을 보고 열광하게 된다

 

 

블리자드! 비벤디! 보고 있나?

 

 

 

흠..

 

 

.....................

.

.

.

 

 

빌로퍼의 헬게이트는 이렇듯 시작부터 성공적이었다

 

 

빌로퍼 성님! 겜알못을 위해 게임 설명 좀 해주십쇼!!

 

 

 

크..흠..!

그러면

 

여러분 헬게이트 런던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

 

 

설.명.은 내가 한다

헬게이트 런던이 어떤 게임인지 아는 너는 게임 폐니아

먼저 헬게이트 런던의 게임 배경과 스토리를 먼저 설명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그리고

스토리 이외의 나머지들은

자세한 설명을 하면 머리도 아플텐데

간단하게 핵심만 찝어서 간다

 

 

때는 2020년 런던

 

 

갑자기 런던의 중심부에서 헬게이트가 뜬금포로 열린다

 

 

호...옹이??

 

런던의 시민들은 어리둥절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들 왔쩌염

 

 

순식간에 런던은 지옥으로 변하고 되고

군대와 경찰들이 화기와 전차로 악마들에게 맞서게 되는데

화력으로 어느정도 이기나 싶었지만..

 

 

2차 러쉬 왔쪄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강력한 무기라도

악마들의 개떄러쉬를 이겨내지 못하게 되고..

군대와 경찰은 개박살이 나버리고

 

 

런던은 악마들에 의해 초토화가 되버린다

 

허나.. 늘 그렇듯이 인간들은 답을 찾을 것 이다..

는 개뿔

희망따윈 없어 보였다

 

 

안녕하시오?

템플러 등판 했소이다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그들..

템플러들에 의해 악마들의 진격은 멈추게 되고..

 

 

정말이지 뜬금없게도 전차나 미사일로도 못막은 악마들을

중세 갑옷과 칼로만 악마들을 개패듯이 조져버리는데..

 

 

템플러들에 의해 인간들쪽으로 승기가 기울어 지고 있고..

갑자기 나타난 그들에 정부와 군대는 어리둥절 하면서 고마워 하지만

계속된 승리로 정부와 군대는 악마는 뒷전이고

오히려 템플러들을 의식하며 견제하기 시작하는데..

결국 템플러와 정부 사이에 큰 불화가 생긴다

 

 

하..십..팔... 이럴려고 개고생한거 아닌데..

 

 

하지만 써머라일 단장에 의해 템플러들은 묵묵히

악마들을 제거할 뿐이었다

 

 

그 와중에 첩보요원과 특공대들은 독자적으로 악마들을 상대로 싸우면서

많은 전투 경험을 통해 그들 스스로 악마들을 죽이는 법을 터득하게 되고

이들을 가리켜 헌터라고 불려지게 된다

이제 악마와의 전쟁에서

인간쪽은 템플러와 헌터가 주축이 되어 싸우게 된다

 

 

안녕? 나는 카발리스트야

 

음지에 숨어있는 카발리스트들도 악마들과 싸우기 위해 등장하게 된다

 

 

이제 템플러, 헌터, 카발리스트가 연합이 되어 악마들에게 대항을 하게 되는데

 

 

템플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마들을 완전히 이길 수 없었고

살아남은 인류만이라도 지키기 위해서

결국 인류를 지하로 대피시키는 결정을 하게되는데..

여기서 템플러들은 악마들의 교활한 이면을 보게 되는데..

더 이상 군대와 경찰 따윈 악마들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오직 템플러들만이 악마에게 가장 큰 위협이기에

악마들은 군대와 경찰을 무시한채

템플러들만 집중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악마들이 만약 인류를 대피시키려는 계획을 눈치챈다면?

 

 

킁..킁..

어디서 닝겐 냄새가 나는데..

 

 

결국 써머라일 단장은

뭔가를 생각하게 된다

 

만약 우리 템플러들이 모두 전멸했다는걸 보여준다면..

그래서 악마들이 더이상 템플러들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 생각한다면..

그러면 

인류는 살아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살아남은 우리의 후손들이

악마들을 물리칠 방법을 고안해 낼 것이다..

 

 

 

템플러 성님! 이건 너무 무모한 작전이오!!

이건 병력의 낭비만 시킬 뿐이고

인류가 더욱 더 위험해 질 거란 말이오!!

 

 

줫까

써머라일 단장님 말이 진리다

 

결국 써머라일 단장의 작전대로 하기로 결정이 되고

템플러들은 한곳으로 집합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헌터와 카발리스트들은 인류 대피를 도우고 있었다

 

인류는 지하철로 대피하게 되고

그곳에서 악마들의 눈을 피하며 숨으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대망의 할로윈 날

 

헬리프트로 진격전..

 

 

나를 믿고 따르던.. 템플러 들이여

여기까지 나를 따라와줘서 고맙다..

 

 

크...크흡...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영광이었습니다!

 

 

무서워 하지 말라

우리들이 사라진다 해도

후손들이 우릴 기억해 줄 것이다

 

 

자! 가자!

 

이 모든 것은

 

인류를 위하여!

 

 

 

헬리프트 주변에서

 

템플러들은 낮부터 밤까지 쉬지 않고 악마와 싸워나갔다

 

템플러들은 헬리프트로 진격하며

자신들에게로 달려오는 수 많은 악마들을 베어 나갔다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을 정도였다

 

템플러들은 지쳐갔고 무참히 쓰러져 나갔다

그럼에도 그들은 진격할 수 밖에 없었다

...

셀 수도 없을 만큼의

템플러와 악마들의 시체가 쌓이고 쌓여

산을 이루었다

 

그리고

마지막 템플러가 쓰러짐에

전투는 끝이 났다

.

.

.

악마들은 템플러의 위협이 사라지자

인류를 위협요소로 보지 않게되었다

결국 인류는 템플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살아남게 된다

 

 

 

고 템플러 찡 니뮤......

.

.

.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인류는 힘을 모았고 드디어 때가 되었다

이제 지상으로 가서 악마들을 조.진.다

 

 

고 템플러 써머라일 단장의 손녀딸 제시카 써머라일

 

 

이제 그녀가 템플러들을 이끌고 다시 악마들에게 대항하려 한다

 

 

 

게임 시작전 스토리는 여기까지고

다음으로 직업을 보지

직업은 크게 3가지 세력으로 나뉘어져 있다

 

 

헌터/ 템플러 / 카발리스트

 

 

템플러

 

 

헌터

 

 

카발리스트

 

 

그리고 각 세력 마다 2가지 세부 직업으로 나뉘어서

총 6가지 직업이 헬게이트에 존재한다

 

템플러 - 검기사, 수호기사

헌터 - 전투요원, 기술요원

카발리스트 - 암흑술사, 악마술사

 

 

<검기사>

 

검기사는 양손에 검을 들 수 있지

전매특허인 휠윈드 스킬이 있다

 

 

<수호기사>

 

수호기사는 방패를 들 수 있는 템플러

방패를 이용한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

 

 

<전투요원>

 

이들은 총질의 고수로 총질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스킬에는 난사, 수류탄, 저격등이 있지

 

 

<기술요원>

 

이들은 공돌이 이기 떄문에

총질보단 드론을 만들어서 싸운다

드론에도 종류가 있고 드론 폭발을 통한 폭딜도 가능하지

 

 

<암흑술사>

 

마법전문 카발리스트

각종 마법을 쓰는데 메뚜기 떼, 번개구름, 확산해골탄, 번개손길 등이 있지

생긴건 비호감이지만 플레이는 꿀잼

 

 

<악마술사>

 

악마를 소환해서 싸우는 직업

근데 고렙 스킬 빼고 소환되는 악마들이 허접해서.. 재미는 그닥..

 

 

다음으로 전투요원의 스킬트리인데

간단하게 스킬트리가 이따구로 생겼구나 알면 된다

 

 

그리고

헬게이트에도 디아블로2의 룬 시스템처럼

아이템을 강화시켜주는 장착템이 존재하지..

 

그냥 이런게 있다고..

 

 

케릭터 상태창/ 인벤창

 


헬게이트 런던에는 참신하다 싶은 시스템은 없어

여타 다른 게임과 비슷하지

특히 디아블로2와 비슷한 면이 많지

 

 

대표적으로

스토리, 랜덤맵, 랜덤아이템명, 방 만들어서 게임하기..

상당히 디아블로2와 비슷하지..

이는 앞에 말했듯이 디아블로를 만든 제작진 이었기 떄문이지

그렇다고 디아블로2의 것보다 진보적인 것도 아니라서..

 

그.래.도

 

디아블로의 SF버젼

디아블로의 제작진

디아블로의 3D

 

이것만으로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

그러고 보니 참신한 시스템이 하나 있지

 

 

헬게이트 런던은 1인칭과 3인칭 시점 변환이

마우스 휠 조절로 자유롭다

 

헌터와 같은 직업은 FPS 게임 마냥 1인칭으로 플레이가 가능 하단 거지

물론 다른 직업군도 1인칭 플레이가 가능하지

 

이 부분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

 

 

그리고 본 게임의 참신함 점이 하나 더 있지

스토리에 봤다시피 인류는 지하로 대피하게 되고

런던 시내의 지하철을 통해 지역을 이동하고 살아가고 있지

그래서 헬게이트 런던의 게임 방식은

지하철 역이 본부가 되어

아이템을 사고 퀘스트를 얻어

지상으로 가서 사냥을 하는 방식이지

그리고 역과 역사이를 옮겨가며 진행 된다는 점이 포인트

또한

게임의 배경 답게 런던의 주요, 유명 건물, 장소들을 필드로 쓰고 있다는 점

 

 

런던 타워도 등장한다

 

 

이것이 바로 헬게이트 런던의 전체 지도로

엑트1부터 엑트5까지 지하철 역과 필드를 나타내고 있지

 

 

이왕 설명한거 보스도 보고 가야지?

 

 

게임 초반부 보스

게임 내는 액트별 보스가 존재하고 있다

 

 

이런 촉수 괴물 보스몹도 있고

 

 

지리는 보스몹도 등장하지

 

 

역시 헬게이트 니뮤......

 

 

흐뭇하구만

 

 

어쨋든 헬게이트는 초기 게이머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순조롭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지..

 

 

게이머들이 불타오르며 게임을 한 결과..

 

 

나 또 왔쪄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액!!

 

 

시..싯팔... 큰일 났습니다!!

 

 

왜그래?

 

 

게이머들이 모든 컨텐츠를 소비했습니다!!

다음 대규모 패치를 준비하지 않으면...

 

 

.......................

 

음.. 플래그쉽이 알아서 잘하겠지?

우린 서비스나 열심히 하자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야이! 게임이 무슨 이따꾸야!!

미완성으로 쳐냈냐? 컨텐츠 패치 안하냐????????

ㅎ ㅏ.. 렉..팅...ㅎ ㅏ...

 

아니 배경이 런던인데 허구한날 지하에서 싸우고

지상으로 가도 맵도 좁고 볼 것도 없고

 

아 서버는 왜이래 십하...

 

 

현재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 중이며..

빠른 시일안에 공개 하겠습니다..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 서버 점검을..

 

 

하..싯팔...

 

 

하.. 못해먹겠다

노잼, 컨텐츠 망, 서버망

 

잘 즐기고 갑니다..

 

헬게이트 안녕..

 

 

헬게이트 런던은 애초에 미완성 상태로 내놓은거나 다름 없었다

컨텐츠는 적었으며 여러가지 부분들이 부족한 상태로 발매되었기 떄문

 

이로 인해

 

유저들은 단기간에 헬게이트 런던의 컨텐츠를 다 소모했으며

이외 여러 문제들이 존재했다

 

이 상황에서 다급해진 플래그쉽 스튜디오는

부랴부랴 대규모 업데이트 스톤헨지를 공개했으나

이 또한 엄청난 속도로 컨텐츠가 소비되고

 

더이상 할게 없어진 유저들은

여러 문제들에 대해 실망을 하고

헬게이트 런던을 떠나고 말았다

 

즉 폭망한 셈이다

 

 

......

 

 

......

......

 

 

후.. 남아 있는 사람이라도 잡아야지..

앞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재기를 꿈꾸자..

그전에 한빛 성님 좀 찾아가야지..

 

 

똑똑

 

 

?????????????????

 

 

성..성님! 문좀 열어보랑께! 나랑께!

 

 

..................................

 

 

 

성님 문좀 열어보드라고!!

 

우린 재기할 수 있당께!!

돈..돈 좀 주시오!!

 

 

(후.. 동상.. 잘가시게.. 나도 많이 힘들어..)

 

 

한빛니뮤.. 유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헬게이트 런던의 시작은 성공적이었으나 급 폭망을 해버렸고

플래그쉽 스튜디오와 한빛소프트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거기다 플래그쉽 스튜디오는 자금이 많이 부족한 상태였고

회사의 존속의 위해서는 어떻게든 자금 확보를 하여야만 했다

그래서 한빛소프트에게 자금을 줄 것을 요청했으나

한빛소프트는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

 

이 결과

 

 

 

 

2008년 플래그쉽의 문은 영원히 닫힌게 된다

 

 

그리고 한빛소프트 또한 헬게이트 런던의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그 유명한 한빛소프트는

 

후에

 

 

T3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고 만다

한빛소프트 또한 얼마나 사정이 어려웠는지 대충 짐작이 되는 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에 헬게이트의 판권은 한빛소프트에서 모조리 사들이게 되고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면서 서비스를 이어가게 된다

 

그러면서 헬게이트 도쿄라는 게임도 내놓게 되고..

어찌됐던 현재까지도 헬게이트 런던과 도쿄는 서비스가 되어지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2012년

 

 

 

디아블로3가 전 세계에 그 모습을 들어냈다

 

 

오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디아블로 성님!!!

 

 

디아블로 왔쪄욤 뿌우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게 바로 진정한 디아블로3 입니다

우린 헬게이트 같은 게임은 만들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크흐..흡... 내가 왜..블리자드를 나와서..

 

.

.

.

 

<끝>

 

원글출처

url.kr/PnI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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