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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겨울 패딩은 경량패딩으로 한국 내 의류 판매업자들이선회했다.

이는 국내 중소업체부터, 무신사, 살로몬, 노스페이스 코리아 등 대기업까지 모두 선회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작년부터 엄청나게 말이 많았던 한국 의류 판매상들의 원소재 허위사실로 광고하여 판매하였던 것이다

예를 들어 오리털을 거위털로 속인다던지 / 오리털 함량이 75%라고 하였는데 까보니 3%도 안들어가있다던지,

원소재를 속여 소비자들에게 팔았다.

 

한국은 예전부터 이런 원소재 허위사실로 옷은 판매하던 나라였고, 모두 쉬쉬하던 내용이였으나 작년에 크게 이슈화 되어, 국내 최대 의류 판매사이트인 무신사에서는 이런 허위 광고로 판매할 시, 무신사 입점에서 퇴출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물론 거기에 더해서 소비자에게 기만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했기에 사기죄까지 받을 수 있는 사항이였다.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 뿐안 아니라 특정 대기업까지도 사실 원소재를 부실하게 넣어 판매하여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해외에서 판매하는 유명브랜드라도 국내에서 라이센스 받아 생산하는 브랜드의 경우, 이런 문제점이 많으니 적어도 나 같은 경우 옷이 아무리 이쁘게 나오더라도 결코 사 줄 수 없었다. 옷 디자인은 해외 본사와 동일한데 소재나, 마감이 엉망인 경험이 있어서다.

 

어쨋든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 사이에 패딩안에 원소재를 속여 판매하는 한국 의류 브랜드가 대거 무신사의 의해 밝혀지면서

큰 변화가 생겼다.

 

 

우선 오리털/거위털은 솜에 비해 당연히 비싸다

더군다나 요즘은 동물학대를 하지 않고 털을 채취했다는 RDS 인증 받은 털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예전보다 더 비싼 가격에 이 털을 구매해야한다.

 

원재료 값이 2020년대보다 더 올랐는데, 원재료 값 뿐만 아니라 의류 패션업종에서도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중국이나 다른 제3세계 국가의 인건비도 올라서 원자재+인건비 모두 오른 상황이라

품질 좋은 비싼 원자재 + 왠만한 퀄리티가 나오는 공장 이 조합으로 판매하기 힘들어졌다

 

 

예전처럼 대장급 구스 패딩 한벌 재대로 이윤 뽑아내려면 기업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라

원소재는 줄이면서, 재고처리가 간편한 경량패딩으로 눈을 돌린 것이다.

 

대장급 패딩은 일시적이지만, 경량패딩은 늦봄 / 가을까지도 커버 가능하기에 어느정도 잘 팔린다.

더군다나 털을 적게 넣어도 된다!

 

살로몬이나, 노스등 브랜드에서 경량패딩 가격 정가만 이제 30이 넘는다.

경량만으로도 이전에 준대장급 패딩가격 뽑아낼 수 있다.

 

 

그렇게 기업들이 경량패딩에 부채질을 넣었고, 주력으로 밀었다.

 

불과 4년전에는 그 두꺼운 안타티카가 다시 부상하기도 했었다.

2~3년전에는 노스페이스 눕시 패딩이 열풍이였다

 

지금은 어떠한가 점점 두깨는 얇아지고, 지갑도 얇아지고, 원소재도 얇아지고 있다.

추운 겨울 그럼 전부 자차 타고 다니고, 전부 외부 생활을 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지우 온난화라고 해도, 계절은 추울때는 그대로 추웠다.

 

올해 경량패딩 트랜드는 기업이 주도한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기업들이 주도한 트랜드가 꽤 많다.

 

 

올해 경량패딩 추천은 아래의 제품들을 추천한다

살로몬 UNI 인슐레이션

 - 30만원이 넘는 고가이지만, 컬러감이 입소문이타서 전량 품절. 12월 재입고라는 이야기가 있다. 내부는 솜이고

디자인 자체는 라을을 보아도 여성용으로 나온것 같은데, 잘 팔리니 남녀공용으로 표기하여 판매하는 듯하다.

 

노스페이스 마테호른 

 - 작년 2024년 노스페이스 코리아에서 차은우를 모델로하여 밀었던 패딩으로, 세일까지 갈 정도로 판매당시까지 인기는 저조했으나, 품절이후 이상하게 바이럴이 되며 리셀가가 두배이상 올라 판매되었던 모델이다. 다만 2025년 올해 다시 재판매 되면서, 수량이 풀려 이제 부담없이 구매 가능하다. 내부는 다운소재

 

아크테릭스 아톰 SV

2025 아크테릭스 아톰 SV는 이전 아톰 헤비웨이트에서 명칭만 변경 되어 판매된다. 내부는 솜이나 매우 보온성이 좋고 가볍고 빠르게 마른다.

 

아크테릭스 세륨 

경량패딩계의 가장 좋은 대안이다. 가볍고 보온성도 좋다. 그리고 브랜드가 주는 만족감이 높다

다만 가격이 아마 이 중 제일 쌔다.

 

무신사스탠다드 제품

무신신사 스탠다느는 가성비가 너무 훌륭하다. 소재, 디자인 모두 트랜드 하고 한국적이다.

특히 겨울철 다운류는 적어도 원소재 허위 표기로 판매하거나, 저품질 부자재를 사용해서 제작하지 않는다.

본 작성자도 자주 믿고 사는 한국 대표 브랜드다.

 

물론 대다수 거위털이 아니라 오리털이고, 포지션은 중 저가 제품임은 알아야하나 무신사에서 이것저것 할인 끌여당겨 10만원대 가격대 제품이 왠만한 브랜드 40만원대 의류 제품과 원소재는 비슷하거나 더 좋다. 물론 디자인도 유행에 맞추어 잘 나온다.

 

하지만 무신사나 유니클로나 SPA브랜드는 뭔가 옷을 생존탬/기본탬으로 살 뿐

내가 옷을 사면서 브랜드가 주는 허전함은 어쩔 수 없다.

 

 

 

=원소재 허위사실 기재 브랜드 무신사의 대처

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4-1216-musinsa 

 

입점 브랜드 정보 고시 등 위반행위 발생시 조치사항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2024.12.16

newsroom.musin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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