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통법 =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많은 한국인들이 착각하는것이 이 법은 장기적으로 해야 효과를 발휘하는 법이다.
2014년 10월 1일부터 시행하여 2023년 현재 한국은 단통법에 완전히 정착했다.
지금의 젊은 10대들은 모르겠지만, 이전에 휴대폰을 구매하려면 발품을 여러군대를 팔아야했고, 정보도 한정적이였다.
단말기에 대해서 정보를 제대로 모르거나, 어리숙한 사람일수록 휴대폰 대리점에서 폰팔이세키들에게 덤탱이 당하기 일 수 였다.
오히려 내가 평가하는 것은 이전에 휴대폰 판매는 대다수가 혜택을 보는 방향이 아니라, 단말기에 통신사나 제조사에서 뿌리는 보조금을 알고 있는 소수들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였다.
단통법이 시행되고 고객에게 빨때꼽아 먹고살던 수 많은 폰팔이 세키들이 뒤졌고, 많은 대리점이 사라졌다.
이전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하던 대리점들과 본사직영점들은 지금까지 살아남았지만, 한탕주의가 팽배했던 매장들은 장사를 접고 떠났다.
장사접은 폰팔이들은 말한다 "단통법이 사라지면 다시 대리점 차려서 한탕할 것이라고"
2010년 아이폰 3GS가 국내에 도입되고나서, 애플은 보조금을 뿌리지 않았다. 당시 폰팔이들은 아이폰 1대 팔아봤자 5만원정도만 버는 수준이였다.
폰팔이들은 이전에 고객에게 휴대폰을 판매하고 통신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제조사에서 주는 리베이트(수익금)과 통신사에서 주는 (수익금)을 양쪽에 받아 판매함으로써 이익을 불려나갔다.
하지만 애플은 제조사 리베이트가 없고, 당시 KT독점으로 도입하다보니 통신사 리베이트도 큰편이 아니였다.
결국 악질 폰팔이들은 리베이트가 없는 애플보다 리베이트를 자신들에게 주는 국산폰을 추천하고, 팔아댔고 어른/청소년/노인 할 것 없이 눈탱이 씌운 가격에 대거 팔았다. 이것이 당시 상황이다.
단통법 반대론자 이세키들은 "자본주의시장에서 공정한 가격경쟁을 방해한다는 개논리"를 주장하는데
규제가 없으면 지들 맘대로 상한선까지 부풀려서 모두다 호구 만들 수 있는 구조였고, 실제로 그렇게 팔아댔다.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학생들 그리고 그 자녀에게 휴대폰을 사주기위한 부모들, 노인들에게 휴대폰 기기값이 재대로 정해지지 않았으니, 과다하게 청구해서 팔아먹는 방식을 주로 구사하였다.
단통법으로 그것이 안되니 고액 요금제를 체결하게 어떻게든 만들어서 뜯어먹는 것이다.
사실 단통법이 지금에와서야 풀려도 나는 전혀 상관없다.
어짜피 나는 아이폰만 구매할 것이고, 주로 보조금을 뿌려댔던건 안드로이드 폰들이였다.
단통법이 생기고나서 니들이 원하는 아이폰에 애플 제조사 보조금이 풀리는 경우는 없다.
아이폰의 기기값이 시간이 지나서 떨어져서 할인이 되는 경우나,
통신사에서 신규로 출시했거나, 타 통신사 고객을 뺏어오기 위해 일정기간 그 해당 통신사 요금제를 쓰면 저렴하게 할인해주는 통신사 리베이트가 있었을 뿐이다.
이것도 몰래 네이버 밴드나, 일부 카페에서 진행하고, 비밀인것처럼 진행하지만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주변 지인까지도 모두 그런 식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거의 누구나 다 접근가능하게 해서 한번 쫙 빼먹고 버리는 형식이였다.
뭔가 사회가 단통법 이전에 상황에대해서 큰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내 기준으로 아이폰 이외에 다른 스마트폰은 아직도 별 볼 품 없고 100만원씩 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스마트폰들이라고 생각한다.
2023년 기준으로 삼성 갤럭시S23 시리즈가 그나마 이제서야 아이폰에 비교할 만큼 올라온 것 같고
그 이전에 삼성의 스마트폰은 GOS 사건과 성능으로 보면 나는 아이폰 이전 기기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이폰이 더 좋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한다.
LG나 타 스마트폰 제조사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고, 오히려 샤오미나 화웨이에 밀렸기에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본다.
단통법 이전에 내 주변에 휴대폰 가격때문에 피해본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적어도 단통법 이후에는 크게 피해볼 이유가 없다.
오히려 인터넷에서 단말기를 직접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해서 알뜰 폰으로 개통해버리면 된다. 이 얼마나 간편한 방식인가.
11번가와 지마켓, 쿠팡에서 할인된 가격에 단말기를 구매하고, 자신이 단발기 배송을 받으면, 직접 통신사를 골라서 개통하는 지금의 시스템이 놀랍도록 좋다는 것이다.
휴대폰 가격이 단통법 이후에 정말 많이 투명해졌다. 그리고 자유로운 시장경쟁을 통해 알뜰 통신사를 이용하여, 통신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되었다.
심지어 이전에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할때 폰팔이가 추천해주는 스마트폰 대부분이 통신사 추노 마크가 달린 안드로이드 단말기 기기였다.
한국인 폰팔이가 고객을 위해서 단통법이 없어지길 원한다고?
단통법 이전이 좋은 시대였다고?
응 아니, 안드로이드 폰팔이 니들이 해처먹기 좋은 시대였겠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