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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수메르 킹 리스트(Sumerian King List)

 

 

위치: 이라크 남부 고대 수메르 문명 지역

-주황색으로 색칠된 부분이 수메르

 

 

추정 시기: 청동기 시대

 

 

 

 

*수메르 문명

 

수메르 문명은 메소포타미아의 가장 남쪽 부근에 위치했던 문명임

 

오늘날 이라크의 남부에 해당하는 곳이지

 

수메르 인들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대략 기원전 7000년부터 수메르 지방에 살기 시작했대

 

수메르 문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으로 통하고 있어

 

수메르 인들은 기원전 3000년기에 가장 번성했지만 그 찬란한 문명도 잠시

 

서쪽의 아라비아에서 온 아모리인들에 의해서 점령당하고, 

 

그 곳에 바빌로니아가 들어서면서 완전히 사멸하고 말았어

 

 

-찬란했던 수메르 문명

 

 

*수메르 킹 리스트란?

 

수메르 킹 리스트는 수메르어로 왕들을 기록해 둔 일종의 왕의 계보

 

왕의 통치 기간과 그들의 왕권이 어디에서 영향을 미쳤는지 기록하고 있어

 

그 시대 사람들은 왕권을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왕권이 패권에 따라 한 도시국가에서 다른 도시국가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대

 

그렇기 때문에 왕권이 어디에서 영향을 행사했는지 기록하는 게 중요했던거

 

수메르 킹 리스트는 서로 다른 18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있어

 

18개의 기둥 중에서 그나마 해석 가능한 녀석은 웰드-블런델(Weld-Blundell) 기둥

 

-웰드-블런델 기둥(Weld-Blundell Prism)

 

기둥이 처음 발견된 당시 전문가 대다수가 이 기둥을 역사적으로 가치있는 자료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따라 더 많은 기둥이 발견되면서, 기록된 왕들은 역사랑 상관없는

 

신화 속 인물이라는 게 밝혀졌어

 

신화 속의 왕 길가메쉬에 대한 설명과 대홍수에 대한 설명도 발견됐다고 함

 

-신화 속의 왕 길가메쉬(Gilgamesh)

 

 

*킹 리스트에 관한 의문점

 

첫번째 의문점수메르 인들은 왜 그토록 왕의 기록을 남기는데 집착했을까?

 

두번째 의문점. 킹 리스트의 기록은 왜 신화에 기반하고 있을까?

 

위의 의문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시 수메르의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수메르는 키쉬(Kish)나 우르(Ur), 악샤크(Akshak)와 같은 도시의 왕들이 권력을 잡고있는 형태였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시 간의 정복활동이 활발해졌고, 

 

그 결과로 여러 도시들이 서로 통합되게 되었어

 

도시를 통합한 왕은 통치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킹 리스트를 작성하였고 이를 정치적으로 사용하게 된거지 

 

실제로, 메소포타미아 남부에는 이신(Isin) 라르사(Larsa)라는 도시가 있었는데,

 

이 두 도시는 서로 패권 다툼을 하고 있었어

 

이에 이신(Isin)은 라르사(Larsa)에 대한 지배의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서 킹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해

 

 

-빨갛게 표시한 곳이 이신과 라르사

 

 

 

9위. 코덱스 기가스(Codex Gigas 또는 Devil's Bible)

 

 

위치: 보헤미아 베네딕트회 수도원(현 체코 공화국)

 

-빨갛게 표시한 곳에서 만들어짐

 

 

추정 시기: 13세기 초

 

 

 

 

 

*코덱스 기가스에 대해

 

코덱스 기가스가 악마의 성서라고 불리는 이유는

 

책 전면에 걸친 악마의 그림때문

 

책을 만드는데 동물 가죽 160장 정도가 사용됐고, 

 

이 책을 옮기려면 2명의 성인이 필요할 정도로 무겁다고 함

 

그리고 코덱스 기가스는 30년 전쟁 중인 1648년에 

 

스웨덴에 의해서 전리품으로 노획되어 스웨덴으로 옮겨졌대

 

따라서 현재는 스웨덴의 스톡홀름 국립 박물관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코덱스 기가스에 얽힌 전설

 

전설에 따르면, 코덱스 기가스는 어느 한 사제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해

 

그 사제는 악마와 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는데,

 

악마는 감옥에서조차도 그를 가만히 내버려둘 생각이 없었나봐

 

악마는 그로 하여금 무언가를 기록하게 했고,

 

악마의 도움으로 그는 단 하룻밤만에 코덱스 기가스를 완성하게 된거지

 

코덱스 기가스의 악마 그림들은 이 악마가 손수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음

 

-코덱스 기가스에 묘사된 악마의 모습, 지옥에 있는 노무현도 이런 모습일까?

 

그리고 정말 신기한 건 안에 쓰여진 글씨들이 

 

짧은 기간에 쓰여진 것처럼 굉장히 일정하게 쓰여있었대

 

짧은 기간에 쓰여졌다고 양이 적은 것도 아니야

 

굉장히 방대한 내용이 들어있어서

 

쉬지 않고 다 읽으려면 자그마치 5년이 걸린다고 하네ㄷㄷㄷ

 

대다수의 학자들은 이 책을 읽는데 약 30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해

 

웃긴건 악마의 힘을 빌릴 수 있다면 왜 감옥에서 탈출하지 않을걸까?

 

전설은 전설일뿐 노무 진지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을거 같다

 

 

*코덱스 기가스의 내용

 

코덱스 기가스에는 불가타 성서(Vulgate Bible)의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고 해

 

-코덱스 기가스에 포함된 불가타 성서, 내용이 상당히 많아 보임

 

이 외에도 여러 책의 내용이 담겨있어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유대인의 유물(Antiquities of the Jews)

 

히포크라테스와 테오필루스의 의학 서적본들

 

코스마스 프라하의 보헤미아 연대기(The Chronicle of Bohemia)

 

세비아의 이시도르에 의해 작성된 에티몰로기에 백과사전(Encyclopedia Etymologiae) 

 

여러 서적의 내용이 담겨있었나봐

 

또 이 책에는 엑소시즘(퇴마술), 마법식(Magical Formula)에 관한 내용과 

 

천국의 도시를 묘사한 삽화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

 

     

  

-유대인의 유물                                       -보헤미아 연대기

 

 

*코덱스 기가스에 관한 의문점

 

코덱스 기가스에는 왜 연관성 없는 여러 내용이 담겨져있을까?

 

이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상황을 살펴봐야돼

 

그 당시 사제들은 속죄의 의미로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

 

이 시간동안 사제들은 중요하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옮겨적곤 했대

 

또 그 당시는 물자 부족 때문에 하나의 책에 여러가지 내용을 담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어

 

책을 적다가 공간이 남으면 다른 내용으로 그 부분을 채워서 남는 공간을 절약한거지

 

이러한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코덱스 기가스는 그리 특별한 책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

 

학자들 역시 이 책이 그냥 베네딕트회 수도원에서 작성된 문서라고 생각하고 있어

 

근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이

 

수도원의 책에 왜 악마의 그림이 버젓이 그려져 있던걸까?

 

 

-병신이 책 거꾸로 보노

 

 

 

8위. 롱고롱고 문자(Rongorongo Writing)

 

 

위치: 태평양 남동부 폴리네시아 이스터섬

 

 

 

추정 시기: 미상

 

 

 

 

 

 

*롱고롱고 문자의 발견

 

롱고롱고 문자는 1864년 한 가톨릭 선교사에 의해서 발견되었어

 

24 개의 목판 조각이 발견되었고, 모두 상형문자로 쓰여져있었다고 함

 

현재까지 롱고롱고 문자를 완벽하게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해

 

정확하진 않지만 이 문자들은 달력, 가계도와 어느정도 관련성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어

 

만약, 이 알수없는 기호들이 정말 문자가 맞다면

 

인간이 문자만을 독립적으로 발명한 서너번의 경우들 중에서 하나가 될거야

 

흠... 인간이 문자만을 독립적으로 발명한다는게 어떤 건지 감이 잘 안오네

 

아는 게이들이 있으면 댓글 좀 달아주라 

 

  

-롱고롱고 문자의 모습,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학자들의 추측

 

학자들의 추측에 따르면 롱고롱고 문자의 해독은 

 

이스터 섬의 초기 문명이 왜 멸망했는 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해

 

몇몇 학자들은 롱고롱고 문자가 단순히 기억을 도와주는 장치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그냥 장식용이라고 주장하기도 해

 

-장식품 같아 보이노...

 

 

*롱고롱고 문자의 쇠퇴

 

혹자는 이 문자가 1860년도에 사용됐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롱고롱고 문자가 초기 스페인의 탐험가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함

 

이 문자의 기원이 무엇이든 간에, 

 

역사에서 이 문자가 사라진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야

 

이 문자의 쇠퇴에 관한 신빙성있는 추측은 다음과 같아

 

'스페인 탐험가들에 의한 전염병이스터섬 주민들의 스페인 전향이 롱고롱고 문자의 쇠퇴에 영향을 미쳤다'

 

롱고롱고 문자가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이 문자는 마을의 원로와 종교적 지도자들에 의해서만 사용됐다고 해

 

이들이 무엇을 기록했는지 알 수 있다면 

 

롱고롱고 문자가 어떻게 쇠퇴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단서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이스터 섬에 도착한 유럽 탐험가들

 

 

 

7위. 괴베클리 테페(Gobekli Tepe)

 

 

위치: 터키 아나톨리아 지방 동남부

 

 

 

추정 시기: 기원전 10000년~ 9000년 경

 

 

 

 

 

*괴베클리 테페의 발견

 

일반적인 고고학자라면 종교와 종교적인 건축물을 인류 정착의 결과라고 봄

 

인류가 농경 생활을 시작하고 정착하게 되면서, 부족했던 식량이 해결되고

 

좀 먹고 살만해진 사람들은 생활을 풍요롭게 해줄 무언가를 갈망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종교야

 

근데, 1990년 중반 클라우스 슈미트라는 사람한테 괴베클리 테페가 발견되게 된거야

 

괴베클리 테페는 기원전 10000년 쯤에 세워졌을거라고 추정되고 있는데,

 

이 사실은 고고학자들의 뒤통수를 얼얼하게 했어 

 

터키라 그런지 통수 ㅍㅌㅊ?

 

괴베클리 테페가 발견되기 전까지의 고고학자들은 

 

기원전 10000년 시기의 인류는 채집과 사냥을 통해서 생존했다고 믿었고,

 

마을 건설 같은 집단 행동 따위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

 

만약 정말 괴베클리 테페가 기원전 10000년 즈음에 건축된게 맞다면

 

고고학자들 부엉이바위 가야겠노?

 

 

*괴베클리 테페의 어원과 구조

 

괴베클리 테페는 터키어로 '툭 튀어나온 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발견 당시의 괴베클리 테페가 언덕 정상에 묻혀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나봐

 

괴베클리 테페는 T자 모양의 거대한 석회암 기둥을 사용하여 건축하였고,

 

-괴베클리 테페 T자 모양의 돌

 

이 석회암 기둥들은 스톤헨지처럼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고 해

 

이런 원형 모양의 유적이 자그마치 20개나 있고, 총 200개 이상의 돌기둥이 사용됐다고 해

 

돌기둥을 땅에 고정시키기 위해서 바닥의 기반암에 그대로 구멍을 뚫어서 기둥을 박아넣었대

 

각각의 기둥은 최대 6 m의 높이, 무게는 20 톤까지 나가는 녀석들도 있어

 

이 거대한 기둥에는 정교한 동물 문양이 세겨져있음

 

아직까지 그 시대 사람들이 거대한 돌기둥을 어떻게 옮겼는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

 

-석회암 기둥에 세겨진 동물들의 모습, 별자리랑 비슷하노

 

 

*슈미트와 그의 후임자가 연구를 통해 내린 추정

 

슈미트는 1996년에 괴베클리 테페를 발견한 후 2014년 사망하기까지 발굴 작업을 계속했고,

 

그와 그의 후임자인 리 클레어는 몇 가지 추정을 하게 됨

 

첫번째 추정, 괴베클리 테페는 종교적 의식을 위한 장소이다.

 

이건 위에서 언급해서 패스하고

 

두번째 추정, 괴베클리 테페는 당대의 수렵-채집인(Hunter-gatherer, 이하 유목민)의 문화에 의해서 건설되었다.

 

왜 유목민들을 괴베클리 테페의 건축 세력이라고 추측하는지 설명해줄게

 

괴베클리 테페 주변에서 농사를 지은 흔적이나 사람이 거주했던 흔적을 찾을 수 없고,

 

유적 안에서 수천 개의 야생 동물의 뼈가 발견됬다고 해

 

즉, 유목민 집단이 대량의 야생 동물을 사냥해서 이곳에서 먹었다는 이야기

 

따라서 괴베클리 테페는 거주지 없이 떠돌아 다녔던 

 

유목민들에 의해서 건설됐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돼  

 

세번째 추정, 당시의 유목민들은 조직화된 사회구조를 이루었다.

 

거대한 돌을 운반하기 위해서 적어도 수백 이상의 사람들이 필요했을거야

 

따라서 수백명이 일사분란하게 돌을 운반하고 건축을 하기 위해서는

 

조직화되고 체계화된 사회 구조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거지

 

-괴베클리 테페 발굴 현장

 

-괴베클리 테페에 함께 묻혀 있던 사암(sandstone) 공예품, 좆이랑 보지

 

 

*이에 대한 학자들의 반박

 

캐나다의 인류학자인 E. B. 배닝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어

 

'괴베클리 테페를 세운 세력은 이 장소를 거주지로 사용했다.'

 

그녀는 거주지와 종교적 장소를 구분하는 것은 유럽인의 편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어

 

실제로도, 괴베클리 테페가 거주지가 아니라는 절대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어

 

E. B. 배닝이 주장에 따르면 

 

괴베클리 테페는 거주지의 흔적과 종교의 흔적이 공존하고 있다고 해

 

정말로 이 장소에서 휴대용 사발, 돌 그릇 등이 발견됬다고 해

 

또,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어

 

괴베클리 테페에서 초보적인 농경을 시작했다는 증거가 남아있다는 거야

 

그녀의 주장대로 이 곳에서 낫과 같은 농기구들이 발견됬다고 해

 

누구의 주장이 맞다고는 아직까지 단언할 수 없어

 

앞으로 더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야 비로소 알 수 있는 문제겠지

 

결론이 어떻게 나든지 간에, 

 

괴베클리 테페가 우리들의 역사관을 바꿔놓을 중요한 자료임은 틀림없어

 

-괴베클리 테페에서 발견된 인간상

 

 

 

6위. 로마 12면체(Roman Dodecahedrons)

 

 

위치: 로마 제국 영토 전체에서 발견됨

 

 

추정 시기: 서력기원 2세기 또는 3세기(100~ 200 CE) - CE랑 AD랑 같은 거임 종교색이 들어갔느냐 차이

 

 

 

 

 

*로마 12면체의 발견

 

로마 12면체는 과거 로마 제국의 영토였던 웨일즈에서 지중해 연안까지 고르게 분포해

 

지금까지 100개 가량의 소형 12면체가 발견되었어

 

돌과 청동으로 만들어졌고, 속이 비어있다고 해

 

직경은 4 cm에서 12 cm까지 다양하다고 함

 

12면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 듯이 12개의 면을 가지고 있는데, 각 면은 오각형 모양을 하고 있대

 

또, 각 면에는 크기가 다른 구멍이 나있다고 하네

 

오나홀 프리사이즈노?

 

그리고 각 모서리엔 손잡이같은 게 돌출되어 있어

 

로마 사람들은 거의 모든 것을 기록했던 걸로 유명하지만

 

이 물건에 대한 단서는 찾기가 힘들다고 해

 

몇 안되는 기록들 중에서 

 

플루타르크라는 그리스 철학자가 남긴 기록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어

 

'로마 12면체는 황도 12궁과 관련있는 도구였을 것이다.'

 

이 말이 맞다면 로마 12면체는 천문학 도구로 사용됐던 걸까?

 

-황도 12궁

 

 

*로마 12면체의 용도

 

몇몇 학자들은 로마 12면체가 전쟁 무기로 사용됐다고 추측하고

 

또 다른 학자들은 로마 12면체가 사원에서 발견된 걸로 보았을 때,

 

종교적이거나 천문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어

 

이 이외에도, '로마 12면체는 촛대 지지대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애들의 장난감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다'

 

'장갑을 짜는 데 필요한 도구였을 것이다' 등의 무수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지

 

-진짜로 짤 수 잇노ㅋㅋㅋ

 

로마 12면체의 용도에 대한 무수한 가설 중에 그나마 신빙성있는 가설은

 

로마 12면체가 최적의 파종(씨뿌리기) 시기를 결정하는데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근데, 이 가설도 그리 신빙성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

 

무언가를 측정하고 결정하기 위해서는 규격이 일정해야 되는데,

 

로마 12면체는 제각각 생김새도 다르고 크기도 달랐거든

 

현재까지도 로마 12면체의 용도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고 함

 

 

 

-모양이 제각각인 로마 12면체

 

 

 

후 이제 반 왔노 스압 ㅈㅅㅈㅅ

 

 

 

5위. 퓰라쳇 피아드(Fulacht Fiadh)

 

 

위치: 아일랜드, 영국

 

 

 

추정 시기: 청동기 시대 중기(기원전 1800년)

 

 

 

아일랜드식으로 발음을 해야되는데, 우째하는지 모르겠다

 

 

*퓰라쳇 피아드의 발견

 

아일랜드와 영국의 수로, 습지대에서 거의 6000점이나 되는 미스테리한 유물들이 발견되었는데,

 

이 유물들을 아일랜드에서는 '퓰라쳇 피아드', 영국에서는 '불에 탄 언덕(Burnt Mound)'라고 부름

 

아일랜드 남서부에 위치한 코르크 시에서 엄청난 수의 퓰라쳇 피아드가 발견됐다고 해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에 의하면 이 유물들은 청동기 중기에서 후기 사이에 만들어졌다고 추정됨

 

 

*퓰라쳇 피아드의 구조

 

흙과 돌이 말굽 모양의 언덕을 이루면서,

 

차 한대 주차할 만한 크기의 움푹 패인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곳을 퓰라쳇 피아드라고 부름.

 

설명하기가 노무 힘드노... 사진 보면서 이해하자ㅜㅜ

 

 

-말굽모양의 언덕, 사이의 공간은 차 한대 주차 할 만한 크기

 

중앙에는 사각형의 구덩이가 있는데, 이 안에는 물이 가득차있어

 

구덩이 아래에는 보통 샘이나 지하수가 흐르고 있어서

 

구덩이에 물이 가득 차오른다고 하네

 

보통은 하나씩 발견되지만 간혹 두세개가 한꺼번에 발견되는 경우도 었나봐

 

 

*퓰라쳇 피아드의 용도

 

퓰라쳇 피아드의 돌에서 열에 의한 균열이 발견된거랑 

 

주변의 흙이 숯의 영향으로 비옥하게 된 점으로 미뤄 보았을 때

 

이것은 언덕 사이에 피웠던 불에 의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어

 

밑 짤 보면서 이해 ㄱㄱ

 

-안에서 불을 피우는 모습

 

또, 퓰라쳇 피아드는 거주지에서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고 해

 

퓰라쳇 피아드에서 불을 피웠다는 사실이랑

 

퓰라쳇 피아드가 거주지에서 멀었다는 점를 종합해보면 

 

이 장소는 요리와 취식을 위한 공간일 가능성이 있음

 

지금으로 치면 주방 같은 공간인 듯

 

 

*퓰라쳇 피아드에 대한 기타 추측들

 

퓰라쳇 피아드가 영구적으로 사용된 흔적은 드물고, 

 

대다수가 일시적으로 사용되었던 걸로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유목민에 의해서 아주 잠깐 사용된 곳일 가능성도 있어

 

학자들의 의견도 누구에 의해 사용되었는지 단언할 수 없다는 입장

 

이 외에도 여러가지 추측들이 존재하고 있어

 

옷감을 짜기 위한 공간이었을 것이다.

 

술을 담그기 위한 공간이었을 것이다.

 

사우나를 위한 공간이었을 것이다 등

 

아니면 동시에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됐을 수도 있어

 

-서양은 이런것도 운치있노... 여기서 밥비벼먹으면 밥도둑일 듯

 

 

 

4위.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The Bolshoi Zayatsky Labyrinths)

 

 

위치: 러시아 아르한겔스크 주 솔로베츠키 제도 

 

 

추정 시기: 기원전 3000년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의 발견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란 러시아 솔로베츠키 제도의 볼쇼이 자야츠키 섬에서 발견된 미로를 말해

 

볼쇼이 자야츠키 섬에는 총 13개에서 14개의 미로가 발견됐는데,

 

솔로베츠키 제도의 다른 섬에 있는 것까지 합치면 총 35개의 미로가 존재한대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는 두 줄의 돌로 만들어졌고, 

 

이 돌은 초목으로 뒤덮혀있음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는 이 지역의 돌이 사용됐는데,

 

약 850개의 돌이 미로를 만들기 위해서 사용됐다고 해

 

돌 안에서는 뼈조각도 발견됐다고 함

 

미로의 크기는 직경 6 m에서 25 m까지 다양하다고 하네

 

 

미로들은 볼쇼이 자야츠키 섬의 서부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

 

섬 동부 지역에도 돌들의 흔적이 발견됐지만 미로는 아니라고 하네

 

미로는 고고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발견으로, 

 

전 세계적으로 300~40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

 

이 중에서도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는 보존이 굉장히 잘 된 편에 속한다고 함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의 구조

 

대다수의 미로는 나선형 구조를 하고있다고 함

 

그 중에 몇개는 이중 나선 구조를 하고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두 마리의 뱀이 서로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대

 

-대충 이런 모양을 말하는 듯

 

추가적으로 방사무늬의 미로도 발견된다고 하는데,

 

이는 태양을 상징한다고 해

 

-방사무늬의 미로

 

그리고, 미로의 입구와 출구가 일치한다고 함

 

 

*볼쇼이 자야츠키 미로의 용도

 

아직까지도 이것들이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무수한 추측들만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아

 

'이 미로들은 현실 세계와 지하 세계를 잇는 경계 역할을 한다'

 

돌 속에서 뼈조각이 발견된 걸로 보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듯

 

'이 미로들은 죽은 이가 이생에서 다음 생으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의식을 하는 장소이다.'

 

'이 미로들은 복잡한 낚시 도구의 모델을 표현할 것이다.'

 

3위. 마녀병(Witch Bottles)

 

 

위치: 유럽과 미국 전역

 

 

 

 

추정 시기: 1600~1700년

 

 

 

 

 

*마녀병의 발견

 

2014년 영국 노팅엄셔 내전 기념 센터가 있는 위치에서 미스테리한 병이 발견되었음

 

이 병은 크기가 대략 15 cm정도의 초록색 병으로 마녀병이라고 불려졌어

 

현재까지 약 200 점의 마녀병이 발견되었다고 해

 

마녀병 안에는 핀, 바늘, 못, 손톱, 머리카락 등의 여러 가지 물건들이 담겨져있었고

 

심지어는 오줌이 담겨져 있기도 했나봐

 

학자들은 이 병이 1600년도와 1700년도부터 사용되어서

 

20세기 초까지도 사용됐을거라 추측하고 있어

 

 

-마녀병 속에서 발견된 못과, 핀, 머리카락

 

 

*마녀병에 대한 기록

 

이 물건에 대한 첫 언급은 조셉 글란빌(Joseph Glanvill)의 

 

사더시스무스 트라이엄패투스(Sadusicmus Triumphatus)라는 책에서 발견됐다고 해

 

-조셉 글란빌의 사더시스무스 트라이엄패투스, 영어로는 Full and Plain Evidence Concerning Witches and Apparitions

 

하지만 마녀병은 철저한 비밀 속에 집안에 설치되거나 묻혔기 때문에 

 

이 녀석에 대한 자료는 굉장히 찾기 힘들다고 하네

 

 

*마녀병의 쓰임새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은

 

'마녀병은 유럽인들과 미국인들의 사악한 마술에 대한 공포에서 만들어졌다'는 것

 

이 물건은 주인을 사악한 마술과 마녀의 해로부터 보호해준다고 믿어졌음

 

마녀병 말고도 마녀의 사술을 막기위해서

 

해골, 말굽, 신발, 빗자루, 고양이 미라 등이 사용됐다고 함

 

이 녀석은 자료가 노무 부족해서 이정도만 밝혀둘게

 

-관우 게이 생각나는건 나뿐이노?

 

 

 

2위. 우바이드 도마뱀상(The Ubaid Lizardmen) 

 

 

위치: 텔 알 우바이드, 우르, 에리두(현 이라크 남부)

 

 

추정 시기: 약 7000년 전

 

 

 

 

 

*우바이드 문명과 우바이드 도마뱀상의 발견

 

우바이드 문명은 대략 기원전 5300 경에 시작하여 기원전 4100년도까지 이어진 문명임

 

우바이드 인은 메소포타미아 남부의 충적지에 최초로 정착한 인류였다고 해

 

얘네들은 특유의 건축 양식과 관개 수로를 이용한 농경으로 유명하지

 

집은 진흙 벽돌로 지었는데, T자 형태를 띄고 있었다고 해

 

또, 이들은 도로를 포장하기도 했고, 식품을 가공해서 먹기도 했나봐

 

 

-우바이드인들의 집과 T자형 구조

 

우바이드 도마뱀상은 해리 레지날드 할에 의해서 1919년 부터 발굴되기 시작했어

 

우바이드 도마뱀상은 텔 알 우바이드에서 주로 발견됐고, 우르 에리두에서도 발견됐다고 해

 

이 유물은 수메리아 문명 이전의 우바이드 문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약 7000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함

 

 

*우바이드 도마뱀상의 생김새

 

우바이드 도마뱀상은 사람 손 정도의 크기로,

 

주로 도마뱀이나 뱀과 같은 파충류와 닮은 인간의 조각상을 말해

 

이 조각상은 남녀 형태가 모두 존재하고

 

길게 늘어진 두상 아몬드 형태의 눈을 하고 있다고 해

 

-신은미

 

이런 괴상한 생김새는 당시 우바이드의 문화에서 단서를 찾을 수 있어

 

당시 우바이드에서는 두개골 교정이 성행하고 있었어

 

우바이드인들은 어릴 때부터 두상을 바꾸기 위해서 

 

두개골이 교정되었는데, 아마 우바이드 도마뱀상의 두상도 여기서 비롯된거 같아

 

아몬드 형태의 눈은 중동에서 흔히 사용되는 눈 묘사 방법이였다고 해

 

또, 이 도마뱀상들은 각각의 자세가 모두 다르다고 함

 

 

어떤 조각상은 모자를 쓰고 있거나 어깨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고

 

 

또 다른 조각상은 손에 스태프나 홀(Scepter)를 쥐고 있기도 해, 고추도 달렸노

 

이 스태프나 홀은 정의나 통치 권력을 상징할 수도 있다고 하네

 

그 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자세를 한 조각상은 아기를 안고 젖을 먹이는 모습을 하고 있대

 

 

*우바이드 도마뱀상의 용도

 

이 조각상이 발견된 곳에 대한 부족한 정보 탓에

 

조각상이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 정확히 알기는 힘들어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이 도마뱀상은 의식을 위한 도구는 아니였던 것 같아

 

고고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의 조각상은 의식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는 거지

 

그렇다면 무슨 용도로 사용됐던걸까?

 

이 조각상들은 시신과 함께 발굴됐는데, 

 

모든 사람들의 시신에서 이 조각상이 나온 것은 아니였다고 해

 

따라서 대다수의 고고학자들은 이 조각상이 지위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믿고 있어

 

이 조각상의 주인들은 아마 스승, 주술사, 사제였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몇몇의 학자들이 주장하기를,

 

이 조각상이 외계인이나 알려지지 않은 파충류의 종을 형상화했을 수도 있다고 해

 

 

 

우바이드 도마뱀상의 용도가 무엇이든 간에,

 

이 녀석들이 우바이드 사람들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물건이었음은 틀림없어

 

 

 

1위. 쥐왕(Rat Kings)

 

 

위치: 독일,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

 

 

 

추정 시기: 중세 시대

 

 

 

 

 

*쥐왕이란?

 

세계 각지의 몇 개의 박물관에는 중세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괴상한 유물이 있는데,

 

쥐왕이 바로 그것이야

 

쥐왕은 여러 마리의 쥐들이 서로 꼬리가 엉겨붙어서 만들어졌다고 해

 

쥐의 꼬리들은 피, 얼음, 흙, 말의털, 똥 등으로 연결되거나

 

심지어는 그냥 묶여져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함

 

그 결과, 쥐들이 중앙이 묶여져 있는 채로, 모두 바깥쪽을 바라보고 있는 형태을 띄고 있어

 

 

한 가지 흥미 있는 사실은 

 

한 마리의 우두머리 쥐가 꼬리가 묶어진 중앙에 매달려서

 

나머지 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하기도 했대

 

연결된 쥐들의 수는 다양한데,

 

가장 많은 수의 쥐가 연결된 쥐왕은 총 32 마리의 쥐가 연결돼 있다고 함

 

이 쥐왕은 독일의 마우리티아눔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고 함

 

현재의 쥐왕은 보통 미라화되어 보관되거나 항아리 안에서 보존되고 있다고 해

 

 

*쥐왕의 발견

 

쥐왕들은 독일,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어

 

근데 신기한건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유럽의 쥐왕은 모두 검은색이었다고 해

 

학자들은 유럽의 쥐왕이 곰쥐로 만들어져서 그렇다고 추측하고 있어

 

-곰쥐찡

 

반면, 인도네시아의 쥐왕은 작은 들쥐로 만들어졌다고 하네

 

쥐 왕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경우는 드물지만, 아주 희귀하게 발견되기도 한다고 해ㄷㄷㄷ

 
 

*쥐왕에 관한 미신과 일화

 

역사적으로 쥐왕에 관한 수많은 미신들이 존재했는데,

 

보통 쥐왕은 흑사병과 관련된 나쁜 징조로 통하고 있어

 

2005년 에스토니아의 한 농부는 생각지도 못한 발견을 했어

 

그의 농장 마룻바닥 아래에서 16마리의 쥐가 연결된 쥐왕이 발견된거지

 

그가 발견했을 당시, 16마리의 쥐 중에 9마리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고 해

 

이 녀석들은 얼어 붙은 모래에 의해서 서로 연결돼 있었나봐

 

쥐왕 말고도 다람쥐로 연결된 다람쥐왕도 존재한다고 해

 

실제로 2013년 6월에 캐나다의 한 동물 진료소는 충격적인 의뢰를 받았어

 

한 도시 노동자가 여섯 마리의 다람쥐가 나무 수액에 의해서 연결된 걸 가져온 거야

 

수의사들은 이 다람쥐들을 구하기 위해서 꼬리 일부분을 면도했고,

 

다람쥐들은 무사히 구해졌다고 하네

 

-커엽노

 

 

 

 

후... 겨우 다적엇노ㅋㅋㅋ

 

읽느라 노무노무 고생많았다 게이들아 

 

출처는 아래에 있음

 

고대로 배껴서 적었다는 게이들이 있는데, 

 

그냥 listverse에서 순위 가져와서 listverse 정보랑 위키, 구글 찾아서 적은거야

 

출처

https://han.gl/TIvE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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