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 게이들아

 

나름 정보글 많이 쓰려고 하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오늘 한번 써본다이기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게이들도 있겠다만

 

백수 히키 모쏠 아다게이가 더 많을걸알기에 ㅋㅋㅋ

 

마트에서 장볼때 팁을 알려줄까해.

 

중형 크기의 기업형마트 농산담당으로 일했기 때문에 농산품위주로 글을 구성할게

 

다른 데파트도 알려줄테니까 잘 읽어봐

 

 

1.농산품 잘 고르는법

 

농산품은 마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어. 다른 데파트들보다 계절에 민감하기 때문에

농산품 관리가 잘되는 매장 = 매장에 신경을 많이 쓰는 매장 이렇게 봐도 무방해

 

채소류

 

파프리카 -요새 파프리카 가격은 가뭄과 무관한듯 살짝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파프리카는 색상마다 가격이 다르기도 해.

                   좋은 파프리카는 만졌을 때 과육이 단단하고 꼭지를 보았을때마르지 않고 신선해 보이면 돼.

 

 

가지 -가지는 선도가 하루면 훅 가기 때문에 안 좋은 것들은 바로 티가 나. 만져보았을 때 니네들 자기처럼 딴딴하고 광이 나는 것을 사면 돼

 

 

부추 -장마같지 않은 장마지만 그래도 비오면 전 아니겠노. 부추는 단을 들었을 때 잎이 쳐지면 입고 된지 하루이상 된거야.

         즉 단을 들었을 니네들 자지처럼 빳빳하게 버티면 좋은 부추다.

 

오이 -오이는 다대기로 알려줄게, 그냥 자지같이 단단한게 좋다.

 

애호박 - 채소값이 폭등한다지만 예외로 폭락한게 애호박이야. 애호박은 인큐라는 포장지를 씌워서 나오는데 인큐 때문에

             워낙 선도가 오래가서 애호박 역시 단단한거로 사면 돼.

 

브로커리 -예전 일베글에 콜리플라워 브로커리 양배추가 같은 품종이라고 해서 놀랐던 채소야. 브로커리 역시 값이 올랐고

                   좋은 브로커리는 대가리를 흔들었을 때 흐물흐물 흔들리면 안좋은 것. 채소는 그냥 빳빳하고 단단한게 좋다.

 

시금치 -시금치는 보통 경기시금치랑 영해,남해시금치로 나뉘어. 경기시금치가 김밥할 때 쓰는 얇은 시금치고

            영해,남해시금치를 떼쳐서 먹지 영해,남해시금치는 뿌리가 두껍기도 하고 보랏빛을 띄어. 요새 시금치값도

            미친 듯이 올라서 그닥 먹을 일은 없겠지만 먹게된다면 잎이 신선한지 마른 잎은 없는지 잎에 흙이 뭍었는지

            확인해 보면 돼

 

대파 -대파는 포장이나 단으로 된 것이 있는데 공통으로 만졌을 때 너무 단단하면 안좋은거야. 너무 단단하면 음식을 할 때

        완성이 되어도 대파 숨이 안죽어서 아삭아삭 씹힌다...지루 같노,,, 또한 단 상품을 살 때 몸통이 너무 마른 것을 사면

        껍질이 안벗겨지니 너무 마른느낌은 피하고 봉상품의 경우 뿌리쪽 봉투에 흙이 지저분하면 손이 많이 간거니까

        주의 하도록 해

*대파의 경우 깐 것을 포장해서 팔기도 하는데 절단면에 대파가 층층이 삐져나온 것은 오래된거야

 

 

,당근 -무 값도 폭동이야 폭동. 무나 당근을 포함의 대부분의 근채류들은 뿌리쪽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고 줄기 전단면에

            싹이 새로 난 자국이 있으면 오랜된거니 주의해.

 

감자 -감자는 감자자체가 저장시간이 있어서 선도가 오래가는데, 날이 더워짐에 따라 빛에 반응을 해서 녹변현상이 일어나.

         감자가 초록색이 되면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기므로 당연히 피해야겠지. 흙에 가려서 안보일 수 있으니

        잘 보면서 사

 

과일류

 

수박,참외 -당연 여름의 대표주자 과일이야. 참외는 향을 맡았을 때 향기롭고 단내가 나면 좋은 참외. 수박은 말이 많은데

               꼭지 말라도 좋은건 좋은거다. 그리고 두드려보는 사람있는데 니네가 두드려 본다고 아냐? ㅋㅋㅋ

               수박에 노오란 씨 봤지? 수박은 살짝 덜 익은채로 수확해서 유통중에 후숙이 이뤄져서 그래. 꼭지는 그냥

               아무의미 없고 오히려 꼭지 마른게 싸기도하고 후숙완료된 수박이라 더 달기도 해. 수박 두들기는건 장마때

               물찼나 안찼나 알아보는거니까 땡볕에 잘난척하느라 두들기지 마ㅋㅋㅋ

 

 

바나나 -철이 따로 없는 과일이지. 바나나도 급이 있어, high/middle/low land 가장 맛있는 것은 당연

           고산지 hihd land바나나야.  브랜드별로 있는데 스위티오랑 감숙왕들이 고산지 바나나야. 만약 포장지에

           안써있을 경우에 바나나과육이랑 심 연결부위가 두꺼울수록 좋은거야

           바나나는 후숙이  다되면 스위트스팟이라고 반점이 생기는데 이때가 바로 먹기 좋아

  

 

 

etc -향이 좋고 주름없는게 좋다. 점점 귀찮아 지노....

 

  

 

2. 같은 상품 저렴하게 사는 법

 

쿠폰 -상품별로 할인 쿠폰이 비치된 경우가 있다. 상품과 대조해보고 구매

 

유통기한 임박식품 -유통기한이 임박한것들은 보통 50%정도 할인가로 팔아, 라면이나 소스류등은 유통기한

                           한달전에 할인판매하고 실제 소비기한은 더기니까 난 괜찮다고 생각해. 냉장고 쇼케이스에 구석에

                           우유나 일배식품(두부, 콩나물등)도 할인판매를 11시정도에 하니까 알뜰 구매하시길

 

할인판매 상품 -채소같은 경우 유통기한이 따로 없어서 선도가 나빠지기 시작하면 할인판매를 해.

                      또한 물량소진이 안되도 할인판매를 하지. gs같은 경우는 신선한 기한이라해서 보통 2일전에

                      할인판매를 하는데 선도도 괜찮으니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제휴카드 사용 - 자주가는 매장이라면 제휴카드를 사용하는건 당연한 거겠지?

 

 

씨발 하고싶은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된다이기.

 

요약 및 추가(이것만 읽어도 무방)

 

1.농산품은 자지다. 왠만해서 단단하고 주름없는게 좋다.

2.큰행사 후 아침에 가면 가격표가 안바뀌었기 때문에 행사가 그대로 준다. 가격이 달라도 다르다고 가격보상금 챙기면 된다

3.제휴카드 필히 확인해라.

4.11~12, 4~6시 사이 유통기한이나 선도저하 할인상품이 나온다.(회사별 매장별 상이)

5.농산품 개별 포장 상품은 유심히 봐라 오래된걸수도 있다. 

 

병신같은 글 읽어줘서 고맙다...질문받는다이기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