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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공 귀 (달팽이관 이식)

호주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 귀를 발명하였다는 사실.

이로 인해 약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1970년대 멜버른 대학교에 재직 중이던 Graeme Clark라는 교수에 의해서 발명된 인공 달팽이관은 이식된 두 청각 신경에 전자적 자극을 주어서 청각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첫 이식은 1978년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2. 플라스틱 지폐 (Polymer note)

2013년도에 호주에 와서 신기했던 점 하나가 바로 호주에서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지폐이다.

지폐=종이라는 사고방식으로 한국에서 쭉 지내오다 호주에서 신문물을 접해서 굉장히 신기하였고 잘 훼손되지 않고 시중에 계속 유통되는 걸 보니 잘한 선택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호주에서 세계 최초로 만든 플라스틱 지폐는 1980년대 RBA(호주 연방 중앙은행)과 CSIR0가 공동으로 개발해 냈다고 한다.

시작은 호주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0불 지폐를 먼저 만들었고 차츰 모든 지폐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꾸어 나가다가 1996년도에는 모든 지폐를 플라스틱 재질로 사용하는 국가가 되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플라스틱 지폐는 종이 지폐에 비해 10배의 내구도를 가지며 보다 위생적이며 위조하기도 불편한 게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한다.

 

 

 

3. 페니실린 (상용화 성공)

페니실린은 푸른곰팡이를 배양하여 만들어낸 인류 최초의 항생제이다.

항생제란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세균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정말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인류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호주의 과학자에게서 처음 개발된 것이다.

1939년도 호주의 과학자인 하워드 플로리가 곰팡이로부터 정제된 페니실린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사실 엄격하게 따지고 들면 스코틀랜드 출신 과학자인 알렉산더 플레밍이 발견은 최초로 하였지만 정제되지 않아서 질병치료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어서 하워드 플로리가 상용화에 성공한 것을 기준으로 잡는 것 같다.

 

 

 

4. 구글맵 (Google Maps) 

3년 전에 한국에 갔을 때만 해도 구글맵을 사용하지 못해서 굉장히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사용이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썰에 의하면 아직 전쟁 중인 국가라 위성을 통한 그런 gps 내비게이션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다 이런 것 같았는데 어쨌든.

해외에 나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애용하고 없어서는 안 될 구글맵.

비단 자동차용 내비게이션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구글과 연동되어서 도착지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뚜벅이나 대중교통을 위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도 즉시즉시 사용 가능한 구글맵을 떼어놓고 나는 호주에서 살 수 없을 것 같다.

이름만 들어서는 구글 혹은 미국에서 만들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시드니의 한 회사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2003년도 시드니의 Where Z Technologies라는 회사에서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 기술을 본 구글에서 그다음 해에 즉시 회사를 인수함과 동시에 구글맵이라는 기술이 우리에게 보급이 되었다고 한다.

 

 

 

5. 인공 심박동기

인공 심박동기는 작은 전기 신호를 심장으로 보내어서 일정한 심박수를 유지시켜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장치이다.

이 장치가 없다면 현재 도움을 받고 있는 3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즉시 숨을 거둘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는 인공 심박동기는 1920년에 호주의 의사인 마크 리드 윌 그리고 물리학자인 에드가 부스가가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6.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

블랙박스는 호주의 과학자인 데이비드 워렌이 발명한 것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항공기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것을 계기로 관심을 가지다 발명하게 되었다고 한다.

블랙박스는 비행기 추락사고 원인 파악 등을 위해 견고한 내구도로 제작되며 수심 100m, 섭씨 1300도의 온도에서도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7.냉장고 (Refrigerator)

빅토리아 주 질롱에 살던 제임스 헤리슨 (James Harrison)은 육류 보관을 고민하다 1851년 실용적인 냉장 시스템을 발명하게 됩니다. 그의 발명품은 1854년 상업화됐습니다.

 

 

 

8.전기 드릴(Electric drill)

처음 발명된 전기 드릴은 원래 바위와 석탄을 뚫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아더 제임스 아노트(Arthur James Arnot)와 동료인 윌리엄 브랜치 브레인(William Blanch Brain)은 1889년 전기 드릴 특허를 냈습니다.

 

 

 

9.차량용 라디오(Car radios)

오늘날 차 안에서 듣는 차량용 라디오 역시 1924년 호주에서 발명됐습니다.

 

 

 

10.초음파 검사기

호주는 의료분야에서도 많은 두각을 나타내며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을 발명했는데요.

바로 초음파 검사기입니다.

1950년대에 인체 내 조직에서 반사되는 초음파 파동을 TV이미지로 변환하는 방법을 발견한 이후

1961년 시드니의 연방 초음파학 연구소의 데이빗 로빈슨(David Robinson), 조지 코소프(George Kossoff)가 

세계 최초로 상업용 초음파 스캐너를 발명하였습니다.

 

 

 

11.항공기 비상 승강기

1965년 호주의 항공사 콴타스 항공의 안전 감독관으로 근무하던 잭그랜트가 바다에서 비행기가 비상착륙할 경우 비상 뗏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팽창형 슬라이드를 발명하였습니다.

 

 

 

12. 와이파이 Wi-Fi

우리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와이파이!

와이파이도 호주에서 개발되었습니다. 1993년 라디오 천문학자인 존 오설리반 박사 (Dr John O'Sullivan)와 4명의 CSIRO 연구팀이 무선 랜 기술의 와이파이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13. 이중 유압식 변기 (소변용, 대변용 구분된 버튼이 달린 변기)

호주의 South Australian company Caroma라는 회사에서 정부의 물 절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발명한 제품으로 

물부족 국가인 호주에서는 꼭 필요했던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81년 발명된 이후 호주에서 짓는 새 빌딩 화장실에는 반드시 이중 유압식 변기를 설치하도록 하는 법이 제정되기도 했다는군요.

 

 

 

14.(회전식) 잔디 깎는 기계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의 가정이 마당이 딸린 집에서 거주하는 호주에서는 잔디를 가꾸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방치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우려하여 잔디를 관리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기도 해요.

이런 호주의 문화 덕분에 이런 발명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시드니 출신의 Mervyn Victor Richardson이 이 장비를 개발하기 전에도 잔디 깎는 기계는 있었지만  2인이 함께해야 가능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 발명으로 혼자서도 잔디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하네요.

 

 

 

15. ute (소형 트럭-승용차의 앞면과와 트럭의 화물칸이 합쳐진 모양) 

자동차 디자이너였던 Lewis Bandt이 '교회를 갈 때도 탈 수 있고, 장터에 돼지를 운반할 때도 탈 수 있는 차'에 대한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1934년 멜번 근처 Geelong이라는 마을에 있는 포드 사에서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형태의 차는 아니지만 호주에서는 아주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16. 장편 영화 (feature films) 

1906년 Charles Tait가 창작한 The Story of the Kelly Gang이라는 영화가 현재 우리가 흔히 보는 장편 극의 형태를 갖춘 최초의 영화였다고 합니다. The Story of the Kelly Gang은 60분이 조금 넘는 상영 시간으로 미국에서 1897년 제작된 The Corbett-Fitzsimmons Fight가 첫 장편 영화라는 의견이 있지만 The Corbett-Fitzsimmons Fight는 편집하지 않은 복싱 경기가 포함되어 있어 영화보다는 스포츠 프로그램에 가깝다는 의견이 더 많다고 하네요. 

 

 

 

17. 메모장

1902년 타즈매니아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던 JA Birchall은 낱장의 종이를 반으로 접어 판지를 대고 윗면은 풀로 접착한 형태의 메모장을 발명해냈는데요.발명한 메모장의 접착 방식을 응용하여 paperbank book(hard cover가 아닌 종이 한 장으로만 표지를 장식한 저렴한 보급형 서적, ex. 펭귄북스)의 출판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8. 전기 전동 드릴

1889년 멜번에 거주하던 전자 장비 기술사 Arthur James Arnot에 의해 발명된 전기 드릴은 원래 오일이나 석탄을 채굴하기 위한 장비로 개발되었다는데요. 현재는 가정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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