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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통용되는 동전은 그림이 새겨진 면을 앞면, 그림 없이 숫자와 글자만 새겨진 면을 뒷면으로 정한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많이들 앞면이라고 착각한다.
관봉
동전을 50매 단위로 묶어서, 각국 정부 중앙은행의 로고가 인쇄된 종이에 포장되어 있는 것으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된 것은 당연히 미사용품이다.
은행의 로고가 인쇄된 종이에 포장되어 있는 롤을 수집하는 수집가도 있으며, 이는 사용제가 주류이나, 현재는 없어지거나 변경된 은행의 로고가 인쇄된 것도 액면 무관하게 상당한 인기가 있다. 수협, 축협, 한일은행, 서울신탁은행, 충청은행, 제일은행, 국민은행, 한국주택은행, 동남은행, 외환은행, 조흥은행, 평화은행, 동화은행 롤은 상당히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민트 세트
공식명칭은 현용주화세트이며 패키지에는 한국의 주화 Coins of Korea 로 기재되어 있다.
각국 동전의 모든 종류를 각각 한 가지씩 포함한 물건이다. 일반적으로 구매 당시 연도에 만들어진 것을 판매하며, 한정수량으로 생산한다. 보통 자국의 화폐 생산 기술 홍보, 또는 외국인 관광객의 기념품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민트세트는 생산년도, 판매가, 민트세트의 질과 양으로 가치가 달라지는데 1982년 프루프 민트세트는 희귀본 주화 수집 중에 왕중왕, 수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서술한 1982년 특별 프루프 세트는 2,000세트 한정이나 애초에 판매목적이 아닌 vip나 해외증정용으로 만들어져 국내에는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다
또한 1998년도도 마찬가지인데 당시 IMF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당시 500원을 오직 민트세트용으로 8,000개만 생산했기 때문에 1998년에 발행된 500원 주화의 경우 미사용품은 120만원부터, 상태가 아주 좋은 것은 180만원까지 거래되며, 사용한 것이라 하더라도 100만원대에 거래된다. 500원만 해도 이 정도 가치인지라 1998년 민트세트는 평범한 상태의 경우 270~300만원대에, 상태가 아주 좋은 경우 350만원대에 거래된다 최상급인 경우 400만원까지 거래된다.
최초로 만들어진 한국은행의 현행주화 프루프 세트이기 때문에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하며, 이를 환산하면 상태가 좋은 것은 900만원이 넘는다. 또한 최고급 그레이딩을 받은 경우는 2000만원을 넘는다.
2000년에 출시된 민트세트는 한국은행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주화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화의 질도 매우 좋다고 한다.
2010년에 출시된 민트세트는 비용 절감을 이유로 겉포장지를 없애 좋지 않은 질로 유명했다. 대신 가격이 5,000원대로 떨어진 게 불행 중 다행.
2015년부터는 민트세트 케이스의 재질을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있다.
동전은
무게 면에서는 상당히 불리하지만, 튼튼하고 오염에 강하다는 면에서는 지폐보다 뛰어나다. 동전 자체의 수명이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함을 전제로 발행하게 된다.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지폐가 사용할 수 없을 만큼 찢어지거나 오염되는 사례는 무시할 수 없다. 지갑을 실수로 세탁기에 옷과 함께 넣어버린다든지. 동전은 초기비용이 많이 들지만 오래만 쓴다면 지폐의 발행비용을 따라잡을 수 있다.
모든 사례가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동전을 만들때 사용하는 금속은 그 동전의 가치와 비슷하게 제작한다. 예를 들어 500원 동전의 경우 그 동전의 금속 자체의 가치가 대략 500원이 되는 셈. 물론 금속의 가치가 일정하지는 않으니 대충 그쯤 된다라고 생각하면 되겠으나, 의도한 가치보다도 금속의 가격이 훨씬 높아진다면 동전의 금속 자체를 바꾸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10원 동전. 원래는 구리와 아연 합금이었으나 시간이 지나 금속의 가치가 7배가 가까이 상승하면서 10원 주화의 금속 가격이 77원이 되어버렸고 이를 악용하여 10원 동전을 녹여 막대한 이득을 노리는 사례가 생기자,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바꾸고 크기도 10원의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크기를 확 줄였다. 반대로 막대한 가치를 지녀야 하는데 크기가 휴대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 커질 수도 있는 경우에는 귀금속인 은이나 금으로도 만들기도 한다.
새로 나온 십원 동전의 경우 제조원가가 10원 미만이지만, 인건비 등을 합하면 20원이다.
동전을 가르켜 짤짤이라는 은어도 있다.
현재로써는 시중 은행에 동전만을 수집하는 입금기는 없다. 즉, 동전을 입금하려면 번거롭게 창구로 가서 입금해야 하므로, 은행 창구에 반드시 가야 할 일이 있으면 겸사겸사 다른 일과 함께 동전을 입금해도 된다. 동전이 너무 많으면 지하철역 무인 충전기로 교통카드에 충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1000원 단위로만 충전이 가능하니 1000원 단위로 맞춰 오는게 좋다. 동전과 달리 교통카드는 세액공제도 되니 좋다.
대한민국의 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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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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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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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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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원 | 50원 |
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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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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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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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 거북선 | 다보탑 |
벼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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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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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
일원 주화 - 공식 화폐지만 액면이 너무 작아 통용되기 힘들어서 은행간 거래에서만 주로 사용된다.
오원 주화 - 일원 주화와 동일한 비운을 겪고 있다.
십원 주화 - 제조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신규 형식으로 교체되었다.
오십원 주화
백원 주화
오백원 주화 - 일반 통용 동전중 최고 액면 동전.
기타 주화
150원 주화 -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는 직원들이 동전이나 지폐를 반입/반출할 수 없다. 현금을 사용할 수 없기에,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임시로 만든 150원짜리 동전을 사용한다. 10원 주화보다 약간 작으며 아무 무늬도 없으며, 주로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마시는 용도로 사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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