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DA는 6월 19일(일본 시간), 2023년 봄 여름 남성 컬렉션을 발표했다.
밀라노의 쇼 회장은, 모형의 집을 크게 확대한 이미지로, 모든 것을 자른 채의 종이로 표현. 'PRADA CHOICES'를 내세운 이번 시즌은 다양한 요소와 옷의 조합, 인상과 스타일 등을 통해 불러오는 패션의 맥락에 초점을 맞추어 큐레이트된 프로세스를 표현. 슈트나 코트, 스웨터, 셔츠, 데님, 가죽 등 전형적인 아이템을 툴로, 익숙한 의복을 미우치카 프라다(Miuccia Prada)와 러프 시몬스(Raf Simons)의 문맥으로 재해석했다.
키룩으로 등장한 가죽 반바지와 체크 무늬는 어린 시절의 기억 등과 동시에 세련된 이미지도 갖게 다른 정체성을 형성. 몸의 라인에 곁들여 깔끔한 실루엣이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옷으로 젊음이나 신선함, 자유도 등을 표현했다. 셔츠나 코트의 칼라를 떼어내는 것으로 불필요한 디테일은 없애, 타이트한 실루엣의 팬츠는 발목까지의 크롭드 길이나 쇼트 길이를 가지런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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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테일러드 슈트나 화려한 보더의 니트, 상하로 가지런히 한 데님의 룩도 눈길을 끈 것 외, 액세서리는 오버사이즈의 레더백이나 로고의 삼각을 늘어놓은 것 같은 트라이앵글 무늬의 가방이 등장. 포인티드 투 부츠나 형광이나 트리코롤을 컬러에 꽂은 스니커즈 등을 발밑에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