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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읽으려고 했던건 아닌데 그냥 흥미위주로 읽다보니까 어느새 꽤 많이 읽은 것 같더라고. 그래서 읽었던 것 중에 재밌는거 추천해 줄게.

 

내 수준이 높지 않아서 책 처음 읽는 사람도 읽기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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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1. 악의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유명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라는 작품이야. (용의자~는 너무 유명해서 따로 추천하진 않을게)

 

솔직히 말해서 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 다만 이 작가가 뛰어난 점은 읽기 쉽고, 꾸준히 ㅍㅌㅊ 이상 되는 작품을 뽑아내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한다는거지. 

 

책은 유명 작가가 살해당하면서 시작해. 그런데 누가 죽였을까하고 열심히 생각하다보면 범인은 의외로 싱겁게 밝혀져. 하지만 이 작품은 범인이 누구냐에 

 

역점을 두지 않아. 오히려 '왜' 살해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지. 책을 다 읽고 나면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있어.

 

 

 

2.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이 책은 꽤나 특이해. 등장인물과 배경이 정말 최소한으로 축소되어 있어. 영화 중에 '폰부스'라고 본 사람 있을거야. 그 영화 같다고 해야할까?

 

주 무대는 버려진 집이 거의 전부고 비중 있는 인물도 남/녀 주인공 밖엔 없어. 물론 예전 일을 추리하며 다른 인물이 등장하지만 직접적인 등장은 아니야.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한테 자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달라는 걸로 시작하고, 그 잃어버린 기억에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어떤 집을 발견하게 돼.

 

그리고 그 곳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단서를 찾으며 옛 기억을 추리한다...인데 책도 짧은 편이고 사건 자체도 심플해서 여기 있는 책 중에서도 

 

가장 읽기 편하다고 봐도 될거야.

 

 

3. 플래티나 데이터

.

 

책 속의 일본은 DNA를 활용해서 범죄를 수사해. DNA는 지금도 사용하지 않냐고? 물론 그렇지만 책속에서 등장하는 DNA 프로파일링 기법은 그 정도가 아니라

 

머리카락 한 올로 키, 생김새, 목소리까지 전부 다 알 수 있지. 이런 DNA 데이터를 무진장 저장해두고 범죄 수사에 활용한다~라는 설정인데

 

책 좀 읽어본 사람은 뭔가 디스토피아스러운 냄새를 맡았을거야. DNA 데이터를 관리하는 자와 권력자의 비리, 폐해가 작품에 등장하는 사건을 계기로

 

파헤쳐지게 돼. 이렇게 말하면 사회파 미스테리인가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읽어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야. 참고로 위의 두 소설에 비해 두껍다. 500쪽 정도

 

 

4.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

 

내가 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고 했을거야. 사실 그 이유가 뭐냐면 히가시노 게이고는 본격 추리랑은 거리가 좀 멀거든.

 

내가 눈치가 빠른 편(자랑)이긴한데 그래도 대표작인 '용의자X의 헌신'부터 시작해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트릭은 그다지 어려울 게 없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가장 쉬웠던건 '동급생'... 아무튼 중간에 읽다가 맥빠지는 경우가 많았지. 물론 이 사람은 트릭에 몰빵하는 작가는 아니긴한데..

 

그래서 이 작가 책을 읽을 때는 트릭을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거든? 근데 이 작품의 경우엔 좀 달라. '트릭에 몰빵'했어.

 

심지어 책 마지막까지 범인이 안나와 ㅋㅋ '니가 범인이야!'하고 끝나는데 만약 형사(참고로 이 작품에 나오는 '가가 형사'는 맨 처음 '악의'에도 나와)가

 

하는 말을 듣고 눈치를 못챘으면 그냥 끝인거야. 다시 읽어봐야겠지? 물론 그런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서 책 끝에 해설서가 붙어있긴 하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 '본격'이라는 말이 붙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소설이라고 봐.

 

참고로 이 소설이 재미있었다면 같은 작가의 '내가 그를 죽였다'도 읽으면 좋을거야. 이 책이랑 비슷하게 끝까지 범인이 안나오고 독자가 맞춰야 돼.

 

 

 

 

 

다카노 가즈아키

 

1. 13계단

 

 

제목인 13계단은 사형제도의 은유라고 볼 수 있고 제목답게 사형제도가 주제라고 볼 수 있어.

 

기억을 잃어버린 사형수가 원죄(억울하게 누명을 써버린 죄. 일본 소설에 자주 나오는 표현이더라. 개인적으로 생소한 단어였어)를 증명하기 위해

 

편지를 쓰면서 이야기가 시작 돼. 주제가 그래서 그런가 읽고나면 영화 <데이비드 게일>이 생각나기도 하더라.

 

작가의 데뷔작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만큼 완성도가 높아. 그리고 이 책을 쓰려고 여러가지 공부를 많이한 게 보이는데 이런 특성은 뒤에서 소개할

 

'제노사이드'라는 책에서도 드러나. 추리소설로서의 가치도 뛰어나고 다 읽고나면 사형제도에 관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책이야.

 

 

 

 

2. 그레이브 디거

 

 

살인 사건이 나오지만뭔가 유쾌한 책이야 ㅋㅋ 주인공은 그냥 날건달인데 어쩌다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돼. 그런데 웬 경찰도

 

아니고 딱 봐도 잡히면 좆되게 생길것 같은 애들이 주인공을 쫓아오지. 주인공은 아 씨발 어쨌든 잡히면 ㅈ되는구나 하고 존나 도망치는데

 

문제는 주인공이 해주는 골수 이식을 기다리는 시한부 소녀가 있다는것! 게다가 도망치면서 자신의 무죄까지 증명해야 돼 ㅋㅋㅋ 딱 봐도 재밌을것 같지 않아?

 

게다가 책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일은 24시간 안에 벌어져 ㅋㅋ 그만큼 밀도가 높고 몰입감 + 속도감이 엄청난 책이야. 도망치면서 일반인이 평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란 교통수단은 다 이용하는데, 개인적으론 지하철에서 도망칠 때 '손에 땀을 쥐는'이라는 표현의 의미를 깨달았어 ㅋㅋ

 

여기서 소개한 책 중에서 오락성으로 저 아래에 소개할 악의 교전이랑 투탑일 거라고 생각해. 꼭 읽어보길. 

 

 

 

 

3. 제노사이드

 

 

그레이브 디거가 유쾌한 책이라면 제노사이드는 비교적 다루는 주제가 무거워.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그야말로 초지성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신인류가,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제거하려는 미국 측과 그걸 저지하려는 주인공측의

 

추격전이 주 내용인데 책 스케일이 세계구급이야 ㅋㅋ 주 무대는 일본과 아프리카로 나뉘고 각 지역마다 일본인 멸치대학생이랑 미국 용병 한명이 주인공 역할을 맡아. 

 

처음엔 접점이 없다가 나중에 떡밥이 회수되면서 이어지는데 작품이 애초에 영화화를 생각하고 만든건가? 싶을 정도로 머리 속에서 장면이 잘 떠올라.

 

이건 전작인 그레이브디거부터 이어져 온 이 작가의 특징인데 제노사이드에서 그 특성이 정점을 찍지. 다 보면 책을 읽은건지 영화를 본건지 애매해 ㅋㅋ

 

참고로 한국인 조연도 나오는데 꽤 비중있고 멋있는 역할로 나옴. 오락소설치고 나름대로 인간에 대한 성찰이 들어가 있고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작가의

 

생각도 보여. 다만 책이 두꺼움에 주의해. 700쪽 정도.

 

 

 

 

기시 유스케

 

 

1. 푸른 불꽃

 

 

내가 좋아하는 작가 기시 유스케의 대표작 중 하나인 푸른 불꽃이야.

 

사실 기시 유스케는 대중작가 치고는 워낙에 과작을 하는 작가라서 애초에 작품이 많이 없지만 대신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정말 높아.

 

푸른불꽃은 남자고등학생이 주인공인데 평온한 삶을 보내는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새아빠 때문에 일상이 파괴되기 시작해.

 

주인공은 그런 새아빠에게 살의를 품게되고 그 살해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 하는데...

 

분명 살인은 나쁜거지만 읽다보면 주인공한테 감정이입을 안 할 수가 없어. 그만큼 심리묘사가 세밀하고 탁월해. 

 

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때는 진짜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심장이 쿵쾅 거렸을 정도야. 정말 추천하는 작품.

 

 

 

2. 악의 교전

 

악의교전은 정말로 '오락성'만을 생각하고 나온 작품이야.

 

주인공이 고등학교 교사인데 소위 말하는 사이코패스지. 평상시에는 가면을 쓰고 잘사는데 뭔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그냥 생략할게 ㅋㅋ 책 읽다보면 잔인하고 역겨운 묘사가 많이 나와. (야한 장면도 많이 나와) 이 책에서 사람 목숨은 진짜 아무 것도 아니야.

 

책의 하이라이트는 후반부 학교 축제를 준비할 때인데 직접 읽어보길 바랄게. 내 생각엔 이 책 주인공이 가공의 사이코패스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 듯 ㅋㅋ

 

읽기 쉽고 읽으면 재밌는, 킬링타임으로 딱 좋은 책이야. 책이라곤 원피스 밖에 안보는 내 친구도 이거 이틀만에 다 읽더라.

 

참고로 전2권.

 

 

 

3. 신세계에서

 

 

 

판타지 + SF + 디스토피아 + 미스테리 + 모험 + 성장 소설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론 이 글에서 소개한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고 감명깊게 읽은 작품이야. 

 

일단, 언급한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배경이 현실이 아니야. 뭔말이냐면 배경이 천년 후 미래야. 

 

사람들은 '주력'이라는 초능력을 사용하고 이로 인해 과학 문명은 일부 분야를 빼곤 발달되있지가 않은 세계인데 개인적으론 세계관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이 세계관 바탕으로 다른 작품도 써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 읽다보면 작가가 정말 이 책 쓰려고 공부를 열심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내용을 요약하기엔 좀 방대한데 정말 짧게 하자면 사회 시스템 파헤치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주인공인 사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주인공이 그걸 알려고 하면 할 수록 위험이 다가오지.

 

아 정말 재밌는데 뭐라고 요약을 할 수가 없다. 따로 감상문을 쓰고 싶을 정도로 추천해주고는 싶은데 읽어보란 말 밖에는 못하겠네.

 

2권으로 되어있고 합쳐서 1000페이지가 좀 안되는데 두번째 읽으면 그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복선이고 떡밥이고 그렇다고해서 회수가 안되는 것도 없음.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책의 초반부가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어. 작품의 전반적인 세계관을 설명해주는 내용이거든. 근데 난 그 부분도 재밌게 읽음.

 

상상력이야말로 모든 것을 바꾼다. 이 책을 관통하는 문장으로 끝낼게.

 

 

 

 

 

 

기타 작가들

 

여기 있는 작가들이 쩌리라서 이렇게 소개한게 아니라 그냥 내가 몇개 안읽어본 작가들이라 그런거니까 이 작가들 좋아하는 사람은 상심말도록 해.

 

1.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제목과 표지만 보면 로맨스소설로 착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추리소설이고 무릎을 탁! 치는 반전이 존재하지. 읽다보면 뭔가 위화감을 느끼긴하는데

 

사고의 방향이 '그쪽'으로 가기 쉽지 않더라. 다 읽고나서 '왜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을까'하고 탄식하게 돼. 고정관념이란건 정말 무서운 것 같다.

 

p.s 솔직히 이 책이 작가 인생작임. 이 책 읽고 같은 작가 다른 작품 읽으면 실망한다 100% ㅋㅋㅋ

 

 

 

2. 살육에 이르는 병

 

 

제목부터 뭔가 ㄷㄷ 하지. 그림에서 우측 상단에 빨간 색 막대기에 19세미만 구독금지라고 써져있어. 그만큼 잔인하고 선정적인 묘사가 많이 나와. 

 

내가 악의 교전에서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했는데 이 책에 비하면 순하지.

 

연쇄 살인 사건이 여러명의 관찰자 시점으로 서술되는데 심지어 그 중에선 범인 시점도 있어.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을 그대로 보여줘.

 

그럼에도 역시 무릎을 탁!치는 반전이 존재해. 신기하지 않아? 트릭으로치면 바로 위에 소개한 벚꽃~~~의 상위호환이 아닐까 싶다.

 

일본에서 본격 미스테리의 새로운 붐을 일으킨 소설이라고 해. 그만큼 트릭이 교묘하고 심지어 책 띠지에는 '나는 절대로 속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써져있어 ㅋㅋㅋ 그 외 마지막 장을 읽으면 반드시 첫 장을 펼치게 된다던가 그런 소개도 있는데 과장이 아니야.

 

짧은데도 다 읽고나면 뒷통수가 얼얼하다.

 

 

3. 사관장/백사당

 

 

책이 2권인데 사관장이 1권, 백사당이 2권이야.

 

솔직히 이 책을 추천할까말까 고민을 많이했어. 왜냐하면 (내 생각엔) 용두사미라는 생각이 들거든.

 

1권은 정말 재미있어. 좁은 공간에서 '무언가'에게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밀실이 주는 그 긴장감에 밝은 대낮에 읽는데도 무섭더라;;

 

'무언가'의 정체를 도대체 알 수 없다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그 정도로 몰입력이 좋고 ㅅㅌㅊ 공포감을 주는데

 

문제는 2권이야. 애초에 이 책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하는데 초자연과 논리적이라는 말이 사실 양립하기 어렵잖아?

 

또 이 작품은 작가(진짜로 실제하는 사람)가 초자연적인 현상을 듣고 그걸 적은 책이라는게 설정인데 너무 사실성을 높이려고해서 그런건지

 

2권에서 딱히 필요 없을 것 같은 작가 주변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와... 그래서 지루해지고 빨리 귀신인지 괴물인지 나와라 씨발 이런 생각으로만 보게 되지.

 

과감하게 말하자면, 딱 1권(사관장)만 읽고 그냥 백사당 안읽는 것도 추천해. 난 다 읽었지만..

 

 

 

3. 64 (육사) 

 

 

경찰 소설과 추리소설이 한 7:3 비중으로 섞인 책이야. 64는 책에서 등장하는 미해결 사건인데, 읽다보면 '그래서 64는 언제 해결하지?'하는 생각이 들어 ㅋㅋ

 

왜냐하면 책의 한 70% 정도가 경찰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알력다툼? 같은거거든. 그래서 그런 인간관계의 오묘함, 복잡함, 추악함 같은게 중점적으로 묘사되는데

 

이런걸 싫어하는 사람은 중반 좀 넘어서까지 매력을 못느낄 수도 있어.

 

하지만 이 책의 후반부는 아마 누구나 다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싶어. 그동안 뿌린 떡밥이 회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사건이 진행되거든! 

 

트릭은 솔직히 일본 사람 아니면 눈치채기 힘들 수도 있는데 애초에 트릭이 중점이 되는 책은 아니니까 별 상관 없어.

 

 

 

4. 고백

 

 

 

'한 사건'을 가지고 이렇게 시각이 갈릴 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드는 책이야.

 

학교에서 일어난 학생 사망사건(살해사건?)을 시작으로 여러 인물이 독백을 하면서 진행 되는데 이 새끼 나쁜놈이네 싶다가도 어라 그다지 나쁘진 않은가 싶고 또 나쁜놈 같기도하고 ㅋㅋ

 

그야말로 '입장의 차이'라는 말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지. 책의 마무리는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어. 너무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건 반대로 미적지근한 복수에 질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는 말이 되기도 하겠지? 그야말로 입장의 차이야.

 

(사실 가볍게 말했지만 읽다보면 저절로 심오해지는 작품. 독백이라는 형식으로 진행되서 그런지 작품의 분위기 자체가 착 가라앉아 있고 그래서 무섭지 않은데도 무서운 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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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이것들 말고도 추천할 게 더 많아. 일단 일본에서 초유명한 미야베 미유키(화차, 모방범 작가)는 언급도 안했고 

 

히가시노 게이고도 방과후라던가 비밀처럼 재밌는 거 남았고, 살육에 이르는 병이랑 신본격 투탑이라는 '십각관의 살인'도 소개 안했고

 

김전일 할배로 유명한 탐정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를 쓴 요코미조 세이시 작품도 하나도 말 안했으며 요즘 인기 많은 일상-미스테리 장르의

 

고전부 시리즈나 비블리아 고서당도 있긴한데 쓰다보니까 너무 많더라고... 혹시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중에 따로 쓸게. 그럼 책 열심히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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