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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들 안녕?

 

요새 새벽에 권총 리뷰 쓰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당분간 시간이 많이 있는데,

 

그간 쭉 내가 좋아하는 권총 리뷰나 썼으면 한다..

 

 

사실,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권총들 리뷰는 거의 다 했고

 

댓글로 요청 받는 것 중에서 내가 선택해서 리뷰를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내가 잘 모르는 권총에 대해서는 네이버 블로그나

 

엔하위키에서 많은 부분을 참고하고 있다.

 

 

자료 출처는 확실히 밝히겠으나

 

솔직한 심정으로, 간단한 취미로 봐줬으면 한다.

 

 

 

 

오늘 리뷰할 권총은 Berretta PX4 다.

 

사실, 이 권총은 최신 권총 축에 속하는 권총이라

 

많은 게이들이 잘 모르는 권총일 거다.

 

한국 영화를 포함해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사실 나같은 매니아나 무슨 권총을 쓰나 눈여겨 보겠지만..)

 

게이들이 인지하기 힘들었을 거다.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리뷰를 시작하겠다.

 

 

 

 

 

Fabbrica D'Armi Pietro Beretta S.p.A.

 

일명 " 피에트로 베레타 社 "

 

이탈리아의 총기 회사야.

 

우리에겐 '베레타 M9' 으로 잘 알려져있지. 

 

 

1526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16세기 당시 군에 납품한 영수증이 아직도 본사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니 Fact 아니겠노?

 

현재까지 설립자의 후손들이 경영하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 기업이다.

 
 
(내가 쓴 M92FS 글에서 발췌한 내용)
 

 

 

 

먼저, 제원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Beretta PX4 Storm

 

제조사 : Beretta 社 (이탈리아)

 

제작시기 : 2004년

 

무게 : 785g

 

길이 : 192mm

 

사용탄환 : 9mm x 19 Parablum , .40S&W, 45 ACP

 

장탄 수 : 17발 , 14발, 9발

 

 

(.40 S&W 탄환과 45구경 탄환을 쓰는 버젼도 있지만, 나는 9mm 버젼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한다.)

(이하 'PX4')

 

PX4는 베레타 M9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레타 社에서 제작된 최신 권총으로,

 

베레타 社의 권총답게 아주 잘 빠진 외관을 가지고 있다.

 

처음 본 게이들도 많을텐데, 다들 비슷한 생각 가지고 있으리라 예상한다.

 

 

 

 

 

Beretta M92FS 의 모습이야.

 

 

M92FS 로 대박을 친 베레타 社는, 94년에 후속작인 M8000 Couger 를 출시하는데,

 

2004년에 폴리머를 사용하고, 휴대하기 편하도록 모서리 등을 미끈하게 다듬는 등

 

개량을 거쳐 탄생한게 PX4 다.

 

 

 

 

  

 

 

Beretta M8000 Couger 의 모습이야.

 

M92FS 와 많이 닮았지?

 

 

요즈음 나오는 택티컬한 권총이 대부분 그렇듯,

 

PX4도 플라스틱 폴리머를 사용해서 무게는 785g으로 가벼운 편이야.

 

 

길이도 192mm로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중간 크기야.

 

휴대하고 다니는데는 아주 최적화 된 권총이라고 생각한다.

 

 

 

 

PX4에서 사용되는 9mm 탄환이야.

 

 

이 권총의 압도적인 강점은 바로 장탄 수가 17발이나 된다는 점인데,

 

장탄 수가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현대 권총 중에서도 아주 많은 축에 속하지.

 

(참고로 M92FS는 15발이야.)

 

그러나 이 권총 역시 작은 크기에 많은 장탄 수를 가지려다 보니,

 

탄창이 뚱뚱해지고 그립감이 떨어져.

 

예전에 M92FS 리뷰에서도 말했듯이, 권총의 특성상 잘 맞지도 않는데, 그래서 더더욱 그립감은 아주 중요한 요소야.

 

 

 

 

PX4는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 경호실에서 채용되어 사용되고 있어.

 

가끔씩 대통령 경호실에서 홍보 목적으로 영상을 제작하는데, 얼마 전까지 글록 계열의 권총이었다가

 

최근에 경호원들이 PX4를 들고 출연하는 모습이 다수 나왔거든.

 

하지만 경호실에서 "우리 이번에 PX4 로 싹 다 맞췄어용~" 이라고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은 아니다.

 

 

 

 

 

 

또 MP7A1을 사용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작은 크기에 엄청난 근거리 화력, 방탄복 관통 등을 가진 PDW 기관단총으로서

 

종래에 사용하던 MP5 계열을 퇴역시킨 것으로 보여.

 

 

 

 

PX4의 분해 모습이야.

 

굉장히 간단한 구조로 설계되어 자동권총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잼이 걸릴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어.

 

PX4는 휴대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각진 부분이 거의 없이 유선형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권총이야.

 

 

 

 

 

PX4는 최신 택티컬 권총인만큼, 20mm 피카티니 레일이 기본적으로 달려나오는데,

 

덕분에 다른 추가 장비 없이 슬라이드 밑에 레이져 포인터나 플래시 등을 장착할 수 있어.

 

사실 레일이 파여져 있지 않은 경우 쇠로 된 장비를 장착하면 무게가 아래로 쏠리는 경향이 있는데,

 

현대전에서는 아주 만족할만한 기능이지.

 

특히, 권총에 레이져를 장착할 경우 굉장히 빠른 조준이 가능해.

 

 

 

PX4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만큼, 총의 많은 부품들을 사용자에 맞게 교체할 수 있어.

 

대표적으로는 그립의 뒷 부분인데, 손이 작은 사람, 또는 동양인이나 여자들을 위해

 

자기 손에 맞는 부품들로 교체할 수 있다고 해.

 

 

이외에도 슬라이드 멈치나 탄창 멈치, 안전장치 등을 취향에 맞게, 사용자의 손 크기에 맞게

 

다른 부품으로 교체할 수 있다.

 

 

 

 

워낙에 택티컬한 무기로 보이는 외관 덕분인지,

 

이런 커스텀 파츠도 존재한다.

 

겉보기엔 꽤나 현대적인 소총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밑에 PX4가 박혀있어. (..)

 

물론 그만큼 정확성도 올라가고 다양한 장비를 부착할 수 있겠지만,

 

저럴거면 차라리 소총을 들고 다니는게......

 

 

 

 

 

 

이런 스타일도 존재한다.

 

개머리판과 그립을 접을 수 있는 구조라서 PDW 못지 않은 휴대성을 보여주겠지만,

 

흠..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파츠이다.

 

 

 

 

이건 일본 마루이 社의 가스건을 위한 것인데,

 

실제 파츠는 이렇게 생겼다..는 사실만 참고해.

 

개머리판 밑에 바로 재장전이 가능하도록, 여분 탄창을 꽂는 공간도 있다.

 

 

 

 

이 정도는 애교였노 이기...

 

구멍이 뽕뽕 뚫린 것은 게이들이 생각하는대로 소음기가 맞아.

 

 

여담으로, PX4는 발사할 때마다 총열이 회전하는 회전총열 쇼크리코일 방식인데,

 

발사될 때마다 총열이 회전하는 탓에, 소염기를 장착하기 힘들다고 해.

 

따라서 소음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바렐 앞부분이 툭 튀어나온, 따로 개량을 거친 부품이 필요하다.

 

 

 

 

 

 

 

PX4의 크기를 줄인 컴팩트 버젼도 존재한다.

 

호신용으로 적절해보인다.

 

 

 

 

생긴게 워낙에 미래지향적으로 생겨서 외계인도 잡을만큼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게이들을 위해,

 

성능이 타 권총에 비해 월등히 좋은 건 아니야.

 

권총이란게 애초에 근접전을 위해 만들어진 무기이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고 많은 장탄 수를 가진 점에서

 

타 권총에 비해 좋은 능력치를 가졌지만, 상상하는것만큼 말도 안되는 권총은 아니다.. 이기야.

 

 

여담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처음 M16A1을 지급받은 미군 병사들이 ' 외계인들이 쓸 것 같은' 외관에 반해서,

 

계속 연발로 발사를 하다가 습한 지대인 베트남에서 총이 고장나서 사망한 사례가 아주 많다고 해.

 

그러나 대통령 경호실에서 채용될 정도면.. 괜찮은 성능을 가진 권총임에 부정하기 힘들겠지?

 

 

 

다음으로는 PX4가 등장하는 매체에 대해 소개하도록 할게.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다.

 

 

 

 

영화 < 인셉션 > 에서 디카프리오가 사용하는 권총으로,

 

이 영화 덕분에 PX4가 많이 알려지게 되었어.

 

.. 사실 디카프리오가 권총빨 받는거겠냐 권총이 디카프리오 빨 받는 거지..

 

 

 

작년에 인기몰이 좀 했던 영화  < 루시 > 에서 우리 최민식 선생님이 사용하는 권총으로 등장했어.

 

이제 보니 홍금보 스타일?

 

 

 

 

 

영화 < 다이하드 4.0 > 에서 악당들이 사용하는 권총으로 등장하는데,

 

우리 맥클레인 형사님이 중반부 부터 뺏어서 사용하시는 무기야.

 

개인적으로 다이하드 4.0은 아주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TV에서 30번은 본 것 같아.

 

안 본 게이 있노? 있으면 보는걸 추천한다.

 

 

 

 

한국영화 < 스파이 > 에서 설경구가 사용하는 권총으로 PX4가 등장해.

 

영화는... 음....

 

 

 

  

 

미국 영화 < Crossing Lines > 에 등장하는 PX4의 모습이야.

 

이 누님 살짝 내 스타일인듯....ㅠ

 

 

 

우리 소공익 형님 영웅만들기 대작전 영화 <회사원>의 포스터에 등장해.

 

포스터에는 등장하지만, 정작 영화에서는 몇번을 봐도 안 나오는것 같다.

 

마지막에도 글록을 사용하시지.

 

영화는 재미있는 편이야.

 

 

 

마지막으로, PX4의 모델건에 대해 설명하고 글 마치도록 할게.

 

 

 

 

일본 마루이 社에서 출시한 PX4 의 모습이야.

 

마루이 社답게 성능과 리얼리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역시나 아직 라이센스를 못 땄는지, 각인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네.

 

PX4를 출시한 회사로서는 원탑이야. 관심있는 게이들은 이걸 구매하도록 해..

 

메탈 파츠로 교체할 수도 있지만, 돈이......

 

앞서 설명한 그립도 바꿔 달 수 있어.

 

현재 구하기 쉬운 제품으로, 중고가 20만원 정도 하며 신품은 10만원 더 준다고 생각해야해.

 

 

 

 

중국 WE 社의 PX4의 모습이야.

 

앞서 설명한 마루이 社 제품의 데드카피 버젼으로, 메탈 슬라이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확실히 대륙제라 그런지 마루이 제를 카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은 좋지 못해.

 

메탈 슬라이드가 기본 장착되는걸로 퉁쳐서 그런지, 마루이 제와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난다..

 

 

 

국산회사 < 아크로 모형 >에서 품질도 좋은 PX4를 생산중이라고 하는데, 라이센스 문제 때문에 아직 판매를 못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

 

 

 

 

이상으로 리뷰 마치도록 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일부 참고, 인용된 사진 및 설명자료 출처

 

사진 : 구글 및 해외 실총판매사이트, 엔하위키

 

설명 : 엔하위키 및 네이버 블로그 <光速疾走本能 날개를달자>

 

 

원글 출처

https://bit.ly/3HYw3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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