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朴元淳, 출생 1956년 3월 26일 ~ 사망 2020년 7월 9일 - 65세) 대한민국의 변호사, 시민단체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35·36·37대 3선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였다.
여비서를 성추행 한 혐의로 2020년 7월 8일 고소되었지만, 7일 10일 새벽 숨진 채로 발견되어 성추행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박원순 사망 사건
2020년 7월 10일 자정 무렵, 전일 17시 경 실종되었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앞선 7월 9일 오전에 관사를 나선 이후 연락이 두절되어 오후 5시경에 박원순 시장 딸의 신고로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다.
2020년 7월 9일 이후 이동 경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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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
위치 |
비고 |
2020.07.09.(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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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
어두운 색 점퍼, 검은 바지, 회색 신발과 검은 배낭을 착용한 채 외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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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
인근 행정복지센터 |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기다리는 모습 CCTV 포착 |
10:53 |
와룡공원 도착, CCTV 포착[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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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13시경[추정] |
위치 불명 |
딸과 통화 |
13시경 |
위치 불명 |
비서관과 통화 |
시간대 불명 |
위치 불명 |
정세균 국무총리와 통화 |
15:49 |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 포착 |
2020년 7월 9일 17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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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
내용 |
비고 |
2020.07.09.(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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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7 |
박원순 딸, 경찰에 실종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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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
경찰 1차 수색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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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2 |
소방 수색 합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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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
1차 수색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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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 |
1차 공식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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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0 |
2차 수색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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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0.(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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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 |
북악산 산책로에서 시신 발견 (숙정문 인근), 이후 현장에서 시신 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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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 |
2차 공식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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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
시신 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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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안치 |
서울시는 7월 10일 오전 11시 50분 박원순 시장의 유서를 공개하였다. 공관을 정리하던 시청 직원이 책상에서 발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