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중 12명 이상의 신입 쏘가리들을 본 뒤 판단한 것으로 주관적일 수 있음
추가적으로 중위 + 대위도 판단에 있어 양념되었는데 쏘가리 말기의 모습이 중위를 거쳐 대위까지 이어지는게 대부분임.
쏘가리 -> 중위, 중위 -> 대위 진급하는 장교들을 보고 판단한 내 기준임.
1. 소위의 종류
1) 장기 분류
육사 - 육군사관학교 출신
3사관학교 - 전문대 졸, 4년대 2학년까지 이수 한 자에 한 해 입학 후 2년간 교육후 임관
2) 단기(기간제) 분류
학사 - 대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장교시험 후 뽑는 전형
학군 - 대학교 2학년 때 지원 선발 후 3,4 학년 학군단 훈련을 받고, 학교 졸업 후 장교임관
2. 각 출신 마다의 특징
1) 육사
'아 이게 군인이구나.'
'인간관계 혹은 부대 분위기를 파악하는 눈치가 빠르다.'
'좀 답답한 면이 있지만, 틀린 말이 아니라 불평을 할 수 없다.'
- 일과, 훈련에 대해선 FM인 경우가 많으며, 생활면에서는 오히려 여타 장교들보다 대범? 혹은 쿨하다고 해야 하는 면이 많음.
계산적이며,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눈치보고 하는게 아닌 배운대로 (교범) 행동하는 모습.
2) 삼사
'권력욕이 강함.'
'부사관과의 의사소통이 잘 안됨.'
'FM을 추구하나 계산적이지 못해 부대원들이 힘듬.'
'육사다운척이라고 해야할까? 아님 남자다운 척이라고 해야할까? 그런 모습이 강함'
- 부대 사람들이 힘들다. 군인답다라고 느껴지지만 계산적이지 못하고 실무에 약한 부분이 있다. (실무라 함은 부대관리)
'의'로운척을 너무해서 이미지메이킹을 너무 심하게 한다는 느낌을 받음 (육사에 대한 잠재적 열등감이라고 판단됨)
------- 장기 ▲, 단기 ▼
3) 학사
'대학교 4학년 선배느낌이 남아있음.'
'대학교를 마치고 임관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유도리 있게 일처리'
'기간제지만 생각외로 평생직업으로 가려 하는 인원이 많은 분류'
'개인적 판단으로 삼사보다 낫다고 판단'
- 간간히 자존심을 내세우는 때가 존재하지만, 금방 평정심을 찾는 분류이며 대학을 마치고 온 아이들이기에 인간관계 형성에 모난행동을 잘 안함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나, 장교라면 병사들을 잘 통솔하는 것도 중요한데 혼자 뭐 해려고 하다가 지치는 모습이 자주 보임.
4) 학군
* 내가 이 잡글을 쓰는 핵심분류
* 한국 농촌 생태계 파괴 주범이 황소개구리라면 이 새끼들은 군부대의 빨간귀거북이로 매년 불교 방생행사마냥 존나게 군대에 풀림
'부대 새로 오는 초임 장교 대부분이 학군장교며, 대부분이 좇병신'
'잘하는 애들이 간간히 있는데 주로 사체과출신'
'자꾸 임관 초반에 좇지랄하고 주말에 애들 집합시켜서 동아리니 뭐니 좇같은 활동 하는 애들 분류가 학군'
'상꺽, 물병장들에게 똥꼬 부랄 다털리고 제정신 차릴쯤 지가 해놓은 똥을 치우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대부분'
- 이 새끼들의 사고와 능력은 대학교2 학년때에 딱 멈추었다고 보면 됨.
좇도 높은게 아닌데 한학년 올라갔다고 깝치는 2학년들의 꼬락서니를 군대에서도 똑같이 쏘위달고 보여줌.
부대 내에서 대위 방에 끌려가 항상 욕쳐먹는 쏘위들은 대부분 얘네들임.
임관 초반 " 나도 참군인이 되려, 장기를 지원 할 것이다' 외치지만 1년 후 전역일 세면서 인생방관자 되는 새끼들임
페이스북에 좇병신짓, 장교부심은 대부분 얘네
3. 갓쏘위들의 하지 말아야 할 짓과 해야 할 짓
1. 초반은 FM으로, 말은 아끼되 운동을 꼭 해라
주로 실세들 상병 이상부터 운동을 많이 하는데 그 아이들과 친해지는 방법은 운동임.
본 글쓴이가 사체과 학군을 칭찬한 이유는 운동을 하며 모든 이야기를 자연스레 풀어 놓으며
병장들과 상병을 자기 편으로 만듬.
AND
2. 1과 연관 되어진 부분으로써 쏘가리라면 확실히 자기 편을 만들어라.
나이쳐먹고 편가르는게 웃기지만 쏘가리가 편하게 하기 위해선 이-일병을 먹을 것인가, 상-병장을 먹을 것인가를 정해야함.
단, 상-병장을 추천하는 이유는 얘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면 부대관리가 편해짐. (요즘 좇같은 사건 많이 나더라도 내 경험상은 맞음)
'장교가 밀어준다 -> 일-이병도 알아서 따를 수 밖에 없음 -> 상-병장들 쏘가리에게 친근감 폭발' 의 싸이클이라고 보면된다.
3. 쳐먹는걸로 회유 ㄴㄴ
돈쓰지 말아라 아무 의미없다, 오히려 개인정비시간에 애들 데리고 어디 가는거 애들 입장에서는 자유시간 빼앗기는 것.
간간히 주말 저녁에 대대장 혹은 당직사령 허가 받고 상-병장과 술마시는 자리를 가져라.
그 술이라는 의미는 취하자는 의미보다 뭔가 병사들에게 "이 사람 괜찮네? 그리고 (병사들 입장) 우리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구나"
라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피엑스가서 부대원 전원 사주다 몇십 털리는 것보다 훨씬싸게 먹임
(족발 + 소주라면 애들은 너에게 후장을 내어줄수도 있다.)
★4. (별 표시하고 대가리에 쳐 박아놔라) 너가 밀어줄 실세 한명은 꼭 정해라.
너의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는 인원 한명을 꼭 정해야한다.
그는 가장 실세일 수록 좋으며, 주특기, 작업 모두 잘하는 병사여야한다.
(단순히 뻉끼만 잘치고 아가리만 터는 병사일 경우 널 호구로 본다.)
모두에게 칭찬을 할 필요는 없다. 그 병사는 당연히 모든걸 잘하니 칭찬을 너가 할 수 밖에 없고, 그것만으로도 이미지가 좋아진다.
또한 너가 휴가를 하나정도 적극적으로 중대장에서 추천한다면? 애새끼들은 너의 FIRST 수족이 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그럼 잘있어라 좇병신 쏘가리들아
학군단새끼들 페이스북에 자꾸 군인정신 어쩌고 올리는데
걸리면 존나 패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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