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 오늘도 불철주야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국군에 감사함을 다시금 느껴보면서 이 글을 시작해보자 이기야



출처 엔하워키
http://mirror.enha.kr/wiki/%EC%82%AC%EB%B3%91%20%EC%B6%9C%EC%8B%A0%20%EC%9E%A5%EC%84%B12. 



내용은 엔하워키 미러 글 수정했다.길면 내리고 출처 미리 밝혔다.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이기야!

사병 출신 장군이나 제독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때는 바로 전시이다. 전시에는 유능한 사병을 현지임관으로 장교로 임관시키는 경우가 많고 진급속도도 높게 된다.


평시에는 장교들의 인사구조가 인사적체로 막혀있기 때문에 사관학교를 나온 인원도 별을 달기가 어렵다. 사병 출신이면 계급별로 최소복무 기간과 연령 제한 등이 걸려있는데 겪는 계급이 많아져 진급하기가 힘들어진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도 기어이 장성까지 진급하는 용자들이 있다.

일게이들도 희망이 있노?


우리나라 국군 초기에는 대졸자가 드물고 체계가 확실히 잡혀 있지 않아 사병 출신들을 장교로 임관시켜 인원을 보충하는 형태가 많고 이들 중 일부는 장관급 장교까지 진급했다.


21세기에 사병 출신 장성이 나올 수 있는 루트는 크게 세 가지다.


군경력자가 사관학교에 입학하기 : 연령 제한 미만의 3군 현역 병 및 하사들이 각각 3군 사관학교에 종종 입학 하거나 또는 3사관학교에 현역 병, 부사관 또는 예비역 병 및 단기복무 후 전역한 부사관 생도가 입교하는 경우가 있다.

간부사관 : 전문학사 이상 취득자 대상. 과거 현지임관이나 육군의 갑종은 대졸자가 드물던 시대라 가능했지 대졸자가 많은 현재에 간부사관 출신, 특히 전문대졸 학력의 장성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학사사관 : 예비역 병 및 부사관, 또는 현역 병 및 부사관 중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장교로 임관한 뒤 장성까지 진급하기. 실질적으로 나이가 걸림돌이 되기도한다.
중령만 시켜줘도 이거 성공한 삶아닌가 싶지만 ㅋ



주요 승진경로로는 3가지 루트로서 다음과 같다.


갑종

사병출신 장성들은 갑종에서 주로 배출되었다. 대졸자가 부족하던 시절이라 장교 임관 기준을 고졸로 하던 시절에 일부 고졸 출신 사병들이 갑종에 지원해 장교가 되는 일이 빈번했다. 이중에 일부는 장관급 장교까지 올랐다.

현지임관

현지임관의 경우 9,686명(한국전쟁)을 임관시켰는데 이중 14명이 장관급 장교까지 진급했다. 베트남전쟁 때는 현지임관 대신 단기사관 제도를 활용했다. 


육군종합학교 임관자 7,277명 중엔 127명이 장관급 장교까지 진출했는데 이중에 사병 경력이 있는 자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단기사관

단기사관은 6,597명의 육군 하사관을 장교로 임관시켰는데 단 1명만이 장관급까지 진급했다. 대령은 54명을 배출했다. 



다음은 실제로 사병에서 별을 단 장성들 리스트이다.


현지임관

최종계급 준장 ☆

김일만 : 부관감(부관 병과장)을 지냈다.
서기원 : 참모장을 지냈다.
안도열 : 주월사령부 부관참모를 지냈다.
유기환 : 화학감(화학 병과장)을 지냈다.
황종우 : 부관감을 지냈다.

최종계급 소장 ☆☆

김병주 : 보안사 참모장을 지냈다.
김영동 : 20사단장을 지냈다.
김용근 : 헌병 병과장인 헌병감을 지냈다.
이규식 : 52사단장을 지냈다.
이명구 : 38사단장을 지냈다.
이영구 : 합참 정보국 차장을 지냈다. 1947년에 이등병으로 입대해서 전쟁 발발 당시에 중사였고 현지임관으로 소위가 된 뒤에 1978년 소장까지 진급했다. 1979년에 전역했다. 

최갑석 : 1947년에 조선경비대에 입대하여 한국전쟁 당시에 소위로 임관하여 육군소장까지 진급했다.

한상권 : 국방부차관보를 지냈다.



갑종출신 장성

권영기 : 1966년에 병으로 입대하여 1968년에 갑종 222기로 장교로 임관.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지낸 뒤에 2006년에 퇴임했다. 대장까지 올라간 케이스. 2군사령관으로 재직하던 당시에 자신보다 4년 늦게 임관한 김관진 합참의장을 선임으로 둬야했다.

윤창로 : 1969년에 학보병으로 입대했다. 갑종에 지원하면 1주일 특박을 준다는 이유로 지원했고 일병 때 지원하여 소위로 임관, 육군준장까지 지냈다. 뒤에 재향군인회 대변인을 지냈다. 

조영길 : 이등병부터 국방장관까지 지냈다는데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고교 교사를 하다가 갑종장교로 바로 지원했다고 한다. 소문이 어느 정도 도는 걸로 보아 짧게 사병으로 근무했던 걸로 추정하나 정확한 출처는 없는 상태다.



단기사관 

곽의영 : 단기13기 출신으로 단기사관 6,500명 가운데 유일하게 장관급 장교에 진출했다. 1976년 6월에 이등병으로 입대했고 다시 단기하사를 지원해 같은 해 12월에 하사로 임관했다. 1977년 12월에는 단기13기 과정으로 소위로 임관하였다. 2008년에 준장으로 진급 2013년에 전역했다. 최종계급은 준장이다. 병과 부사관, 장교를 모두 체험했다.이분은 이제 군무원만 하면 된다. 최소 국군마스터

그밖에는 특이한 케이스도 있다.

사관학교 출신?

육사 10기까지는 4년제가 아니었고 사병 출신 들이 입학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


김종필(육사8기) : 1948년에 조선경비대 이등병으로 들어갔다가 1주일 만에 가혹행위를 못 견디고 탈영했다. 그후 탈영병 신분으로 친구 집 등을 전전하다가 극장에 영화 보러갔다가 육사 헌병대를 만나 자수했고 육사에 기간병으로 배치되었다. 1949년에 육사 8기로 입대했고 소위로 임관해 준장까지 진급했다. 건군기라서 가능했지 현재라면 불가능할듯

김현옥(육사3기) : 1946년에 조선경비대에 이등병으로 입대했다가 경비대사관학교에 들어갔다. 준장 예편.

나희필(육사5기) : 조선경비대에 입대하여 육사 교도대(교육대) 병사로 근무하다가 육사 5기로 입교해 1948년에 임관했다. 최종 계급은 육군 소장.

박태준(육사6기) : 1946년에 조선경비대 제5연대(부산)에 들어가 이등병으로 있다가 육사 6기로 들어갔다. 소장 예편.

군경력자들이 꽤 들어오는 3사관학교의 경우에는 사병 출신 장군이 현재도 나온다고하네


유경조(3사17기) : 1975년 제27보병사단에 이등병으로 입대해 1978년 3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980년에 소위로 임관해 2011년에 준장.


한줄요약

죽기보다 힘든게 별달기이지만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라 이기야!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