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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습도는 40%이상을 유지하고 65% 미만을 유지하는게 좋으며

겨울철 권장 추천 습도는 55 ~ 65%라고 한다

 

 

40% 이하는 몸이 건조해지며, 피부에 좋지않고

65% 이상은 곰팡이로 인해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다만 습도가 높을 경우 아래와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온열질환= 열사병·열탈진 등으로 잘 알려진 온열질환은 고온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높은 습도도 고온 못지 않게 위험한 요소로 꼽힌다. 신체는 외부 온도가 높으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흘린다. 그런데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마르지 않아 체온이 잘 떨어지지 않게 된다. 땀은 증발하면서 체온을 뺏어가 체온을 낮추는데 높은 습도가 이를 막는 것이다.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되고, 탈수 증상과 함께 의식 잃거나 체온이 40도를 넘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비염·천식= 곰팡이는 습도가 60% 이상일 때 쉽게 자란다. 특히 곰팡이는 건축물 내장재에 쉽게 증식해 포자 형태로 실내 이곳저곳에 퍼진다. 이처럼 포자 형태로 퍼진 곰팡이에는 독성 물질인 ‘마이코톡신’을 포함하고 있어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을 유발한다. 호흡 시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게 되면 허파꽈리에 염증이 생겨 원활한 산소 교환이 이뤄지지 못해 천식이 발생할 수 있다.

 

 

▶무좀·아토피= 피부도 높은 습도로 인해 망가질 수 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피부사상균이 서식하기 좋게 만들어, 무좀이나 아토피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곰팡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곰팡이가 있는 환경에 노출되면 아토피피부염 외에도 두드러기나 혈관부종, 소양증 등의 다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뇌수막염= 높은 습도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세균들이 영유아와 노년층에겐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뇌수막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며 그 원인은 장바이러스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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