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어벤져스>가 공동 10위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한 영화임
2012 최악의 흥행 참패작 <존 카터> 이후 두 달만에 나와 대 히트를 기록하면서 디즈니에게 안도의 한숨을 쉬게해줬었음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맨 오브 스틸>이 공동 10위
전작 <슈퍼맨 리턴즈>가 흥행 참패를 기록했음에도 대담하게 높은 제작비를 들였는데 흥행이나 비평면에서 전작을 압도하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면서 개봉직후 속편을 발표했음
속편은 2016년 개봉 예정
디즈니 회장마저 사퇴하게 만든 희대의 흥행 참패작 <존 카터>가 마지막 공동 10위
자그마치 2000억 원 가량의 손실액을 내며 디즈니에 큰 충격을 준 영화
제작비가 3억 달러고 수익이 2억 8천만 달런데 왜 손실액이 2000억인지 의아해하는 게이들이 있을거 같은데
흥행 수익의 절반 가량은 극장에 돌아가고 나머지 수익이 배급사, 투자사, 제작사에 돌아오는 거, 그래서 2억 불 가량의 적자가 난거임
같은 해, 같은 배급사, 같은 제작비를 들인 <어벤져스>와 <존카터>인데 흥행 성적은 극과 극을 보여줬음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9위
전작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흥행세가 떨어지긴 했지만 나름대로 준수한 성과를 올렸음
스파이더맨 시리즈 흥행 성적
*위 제작비는 부대 비용을 제외한 순 제작비
윌 스미스, 토미 리 존스 주연의 <맨 인 블랙 3>가 공동 5위
2편이 이 정도 제작비를 들일만큼 크게 성공하진 않았는데 뭔 자신감으로 이렇게 많이 썼는지 모르겠다
모회사는 적자로 죽을 지경이던데 소니 픽쳐스는 제작비쓰는게 너무 후한듯
제이미 폭스가 악당으로 출연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공동 5위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제작비를 들인 영화인데 북미 수익이 겨우 2억불을 넘기는 뜻밖의 흥행 부진을 보이면서 주춤하나 했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전세계 수익에서 나름대로 이름값을 해냈음
3, 4편은 각각 2016, 2018년 개봉 예정으로 여주인공은 아직 미정이라고 함
혼혈 왕자 만큼 제작비를 들인 죽음의 성물은 1,2부로 나뉘면서 제작비가 절반으로 집계됨
역대 해리 포터 시리즈 흥행 수익
*위 제작비는 부대 비용을 제외한 순 제작비
단 한편도 미끄러지지 않고 전부 대 히트를 기록한 대단한 시리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성공 이후 <나니아 연대기>를 필두로 판타지 소설들의 영화화 붐이 일어났었음
시각 효과랑 스토리 라인 쓰는데만 6년의 시간을 들인 디즈니의 재기작
6억불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지만 제작비가 어마어마해서 극장 수익만으로 손익 분기점을 넘겼을지는 미지수..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4위
전편의 대 성공에 힘입어 제작비를 과감하게 투자한 듯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3>가 3위
2편으로 아카데미 시각 효과상을 수상한 존 딕스트라가 하차하고 3편의 슈퍼 바이저가 바뀌면서
제작사 측이 시각 효과에 대한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게되는데 여기서 제작비를 상당히 들였다고 함
스파이더맨 시리즈중 수익면에선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고 <스카이폴>이전까지 소니의 최고 흥행작이었음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주연의 <아바타>가 2위
<아바타>는 정확하게 알려진 제작비 없이 2억 3천만불~4억 2천만불까지 천차 만별
<아바타> 후속편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처럼 한꺼번에 제작한 다음 2016, 2017, 2018년에 3편이 연달아 개봉할 예정이라고 함
조니 뎁 주연의 <캐리비안의 해적 3>가 역대 제작비 순위 1위
5편은 조니 뎁 출연료만해도 1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하니 제작비 1위를 다시 갈아치울 수도 있을듯..
속편은 2016년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