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 의학 / 역사 ] 의학역사에 관한 잡지식 3가지ㅋㅋㅋ
인슐린에 관해
췌장에 섬처럼 둥둥떠있는것처럼 보이는 세포 '랑게르한스섬 '(아일랜드 할때 그 '섬'임)에서
추출된 호르몬이라 하여 섬을 뜻하는 라틴어 insular에서 기원, 인슐린이라는 단어가 됨.
사진에서 보다시피. 존나 섬같이 혼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슐린 최초 발견자인 벤팅과 베스트는 인슐린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아일레틴'이라고 불렀음.
베스트(좌측). 벤팅(우측)
인슐린이란 이름은 매클라우드라는 인간이 붙인건데
벤팅이 처음 당뇨에 관해 관심을 가졌을 때 찾아간, 생리학 분야에서 내로라하던 인간임.
처음엔 벤팅&베스트의 실험에 존나 언짢아하다가 나중엔 공로를 꽤 가로챘다. 콜로라도 출신이노
최초의 인슐린 접종자는 벤팅과 베스트
(인슐린의 최초 발견자, 존나 덥고 구석진 실험실에서 처음 인슐린 발견 후 서로에게 효과 시험해봄)
인슐린 발견 전 당뇨의 유일한 치료법 (치료법도 아니다. 그냥 생명연장하는 방법)은 '앨런 식이요법(Allen Starvation Diet )'인데
영문표기에서 알 수 있듯 그냥 조낸 굶는거다. 환자가 당을 흡수 못 하니까, 소변에서 당이 안 나올 정도로까지 굶기고
점차 식사량을 늘려서 당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을 때 얻을 수 있는 적정 열량 섭취를 유지하는 것,
그마저도 한 3~4년정도 수명 연장.
인슐린 발견 및 대량생산으로써 수많은 인명을 구한 대가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는데
여기서 벤팅,매클라우드가 수상하고 베스트는 빠졌다. 노벨 재단 머저리 새끼들이 실수로 누락시킨거지.
그래서 매클라우드와 벤팅이 노벨 상금 반띵씩 해서 베스트한테 나눠줬다.
ABO식 혈액형 발견
ABO식 혈액형은 1901년 란트슈타이너란 오스트리아 병리학자가 발견함.
면상 한번 보고 가자 이기.
존나 빡빡하게 생겼노.
실제로도 12월 31일날 아침부터 저녁8시까지 조수 데리고 실험 빡빡하게 했댄다.
정말
50년 넘게 연구실에서 살다시피 하며 연구함. 일생의 90%를 연구에 쓴 인간이다. 존경하자.
혈액형 발견 전에 수혈하는 방법은, 수혈해주는 새끼의 동맥과 수혈받는 새끼의 정맥을 이어붙이는것인데.
혈액형 차이는 어떻게 하냐고?
그런거 좆까고 그냥 운에 맡기는거다 이기.
물론 부작용이 존나게 심각했다. 수혈 한번 받으면 앵간하면 거의 다 뒈질 정도였으니까.
검은색 오줌 싸고 신장 씹창나고 지랄염병임.
최초의 혈액형을 알아내기 위한 혈액 실험은 자기를 비롯한 동료 박사의 혈액 샘플 6개로 36개의 조합으로 시작되었다.
그 뒤로 수많은 실험을 통해 A,B,C형 혈액형을 밝혀냄. (AB형은 자기 밑에서 일하던 놈이 찾아냈다.)
여기서 C형은, 항원이 없다는 의미에서 '0'을 따와 0형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오늘날 몇몇 나라들에선 O형이라고 부른다. (근데 0형이라고 쓰는 나라가 O형이라고 쓰는 나라보다 훨씬 많댄다.)
천연두 박멸
식상하다고 꽃배달 하려던 일게이들 잠깐 멈추라우
천연두는 무식하게 전 인구에 싹다 접종해서
천연두 걸릴 새끼를 없앤게 아니라
전체 인구의 6%에게만 접종해서 천연두를 박멸한거야.
이건 페이지라는 전염병 연구가가 이뤄낸 업적인데
빌 페이지. 지금은 게이츠 재단 고문으로 있다. 거물이노
'조사 및 차단 전략' 을 사용해서 이뤄낸 결과다.
1960년에 슈바이처 뽕 맞아서 나이지리아로 의료봉사 갔는데,
존나 무의미하게 저글링마냥 끝도없는 흑형 흑매미 흑린이에게 백신 접종 다 하려니 씨발 뒤지겠는거지. 백신도 부족하고.
그래서 천연두 확산되는 추세를 보고, 패턴을 연구해서
천연두가 기존 상식과는 달리 전염이 그렇게 빨리는 안 된다는 것을 발견 &
대학시절 소방대원으로 일하며 불끄던거에서 '조사 및 차단 전략'을 고안한다.
'조사 및 차단 전략'이 뭐냐면, 천연두가 한 마을에서 발견하면
그 주위에 퍼질 마을에 싹다 백신을 접종시켜버리는거야. 더 전염이 될 숙주를 없애 버리는거지.
뭐 그렇다고.
씨발 정보게이들 글 보면 존나 쉬워보이든데 개 오래 걸리노
늦었는데 세개만 보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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