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네이버후드] 구 일본제국 해군의 색상이 사용된 2021S/S 헬리녹스 X 네이버후드 캠핑용품 전량 폐기 결정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다- 2021S/S neighborhood x helinox out door Collabo has been canceled

[헬리녹스/네이버후드]

구 일본제국 해군의 색상이 사용된 2021S/S 헬리녹스 X 네이버후드 캠핑용품 전량 폐기 결정

-한국의 자존심을 지키다-

2021S/S neighborhood x helinox out door Collaboration has been canceled

선 요약

1. 2021년 헬리녹스(한국회사)와 네이버후드(일본회사)가 협업 제품을 생산함
2. 그런데 네이버후드 일본 사이트에서 해당 협업제품의 회색 컬러가 IJN(일본 해군) 회색이라고 설명
3. 해당 문제에 대해 한국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어나자 네이버후드 일본 사이트에서 해당 설명 삭제
4.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헬리녹스에 이같은 사실을 전달함 - 헬리녹스에서 해당 문제 인지 후, 사과와 해명을 하였고 협업 제품 전량 폐기 결정
5. 네이버후드에서도 헬리녹스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 받은 후, 사과 후 한국 및 일본에서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

==========================

국내 아웃 도어 용품 브랜드 헬리녹스가 일본 유명 패션회사 (네이버후드)와 공동으로 제작한 2021년 SS시즌 제품에 '일본 제국 해군 "(IJN, Imperial Japanese Navy) 색상이 사용된것을 알게 되자 판매를 중단을 선언하고 전량 폐기 조치를 취했다.

헬리녹스는 또한 네이버후드에 항의하고 해당 일본 기업은 판매 중지와 함께 사과의 뜻을 나타냈다.

3월 31일 헬리녹스 (Helinox) 등에 따르면이 회사는 전날 사과문 함께 일본 브랜드 네이버 후드 (NEIGHBORHOOD)와 협업 한 제품의 판매 중단과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후드 측에 일본 시장에서도 제품의 전량 회수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2010 년에 설립 된 헬리녹스는 등산용 스틱을 시작하여 야외 아웃도어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경량 소재로 만든 야외용 의자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해외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제품을 내놓았다.

일본 네이버후드도 몇 년 전부터 아웃 도어 제품을 협력하고 판매 해왔다.

헬리녹스와 협업한 대표적 회사는 나이키와 슈프림이 있다.

그러나 2021년 4월부터 판매될 2021년 협력 제품이 공개되자 논란이 일어났다.

한국의 네티즌에서 이번 네이버후드 협업 제품에 사용되는 색상의 설명이 "IJN (Imperial Japanese Navy 일본 제국 해군" 색상이라고 소개한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 지자 일부 소비자는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연상된다고 헬기 녹스에 항의하게 되었고, 헬리녹스 측에서는 논란이 일자마자 헬기녹스 라영환 대표가 사과문을 올려 "색 이름 문제로 심려를 끼쳐 매우 죄송하다. 경위를 떠나 우리 모두가 민감한 역사 인식 문제로 여러분을 불편 시켜 죄송한 마음 "이라고했다.

이어 "사태가 발생하게되어 즉시 임직원들이 긴급 화상 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 제품의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네이버후드 측에 공식 서신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공식 서신에서 라대표는 "우리 회사는 올해 그레이 컬러가 일본 제국 해군의 그레이 컬러는 사실은 꿈에도 몰랐다. 한국과 한국민에게 36 년간의 일제 식민지시기의 상처가 지금도 생생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지금도 일제 시대를 직접 상징하는 뭔가를 상기시키는 것은 한국 사람들은 금기이며, 더 이상 무례는 없을 것이다. 유감과 항의의 뜻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회수하도록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