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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ㅍㅌㅊ 대학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했고 테셋 ㅆㅅㅌㅊ등급에 지난해 인증대란때 인증했던 금융공기업에 종사중인 20대 후반 게이임. 

요즘 정보글 시뻘겋게 색도 칠해주고 하니 나도 내 전문분야에 대해 정보글 하나 싸질러 본다. 

 

 

주제는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의 경제관(이론과 이념).

 

 

보수와 진보는 경제이론 분야에서 수 많은 부분에서 대립각을 세웠지만 

가장 큰 대립주제는 바로 "자유시장vs정부개입", 내 생각엔 사실상 이 한가지가 가장 핵심이자 전부야.

 

 

1. 일단 보수주의 경제진영은 이론적으로 신고전학파와 시카고 학파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 

이 이름만 들어도 고리타분한 신고전학파 및 시카고학파 행님들은 마치 사회/정치계의 일게이들과 흡사한데, 

직관과 현상분석을 통해 가설을 세우고, 그런 가설을 다시 통계적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한뒤 이론과 법칙으로 정립시킨 후, 그 체계적인 이론과 법칙을 논리의 주 무기로 삼는 무리들이야. 팩트를 중시하는 일게이들과 닮았盧? 

 

경제를 전공하지 않은 일게이들은 모르겠지만, 이들이 제시하는 이론과 논리 대로라면 경제는 시장을 자유롭게 놔 둘수록 장기적으로 더 효율적/효과적으로 굴러가게돼. 시장은 좋은놈은 더 높은 갚에 잘 팔려서 잘되게 만들고 불량한 놈은 자연스레 도태되서 사라지게 만들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보상이 확실하고 언제나최선의 결과만을 선택을 하게되지. 즉, 시장 만큼 공평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은 없다는게 이들의 논리야. 

다만 문제는 애초에 이론을 정립하는 초기단계인 가설을 세우는 단계에서 설정된 비현실 적인 가정인데, 통계적 실증분석을 통해 이론이 상당부분 현실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증명했기 때문에 학계에서는 크게 문제 될 일은 없다고 판단해. (통계가 바탕이기에 현실적으로는 예외적 상황이나 희박한 가능성이 벌어지는 상황이 상당수 존재하기때문에 이론이 100% 들어맞진 않지만 말야.) 

그렇기 떄문에 주류 경제학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2. 반면, 진보좌파의 경제학은 어떨까?

예네들은 시초는 마르크스에서 출발한 진성빨갱이들이 대세였지만, 20세기 중 후반 들어서 공산주의가 오류 투성이에 현실성없는 이론이란게 밝혀진데다 공산주의 국가가 하나둘 붕괴하면서 과거에는 회색지대로 분류되었던 케인즈학파 쪽으로 옮겨와서 그쪽 냄새를 많이 풍기는 편이야. 

 

일단 케인즈학파 쪽은 정부가 나서서 시장을 적절히 통제해줘야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판단하는 무리들이야. 시장은 매우 효율적이고 좋은 시스템임에는 틀림없지만 인간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떄문에 시장이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지. 사실 이론적으로는 정부의 적절한 경제 개입과 통제가 단기적으로 시장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보수 경제진영인 신고전학파 쪽에서도 동의하는 부분이야. 다만 장기적으로는 큰 소용이 없다는 비관적 입장이 보수진영이고, 장기적으로도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투덜대는게 케인즈 진영이지.

 

 

사실 이렇게 경제 이론적으로만 보면 보수진영의 신고전주의와 진보진영의 케인즈주의는 큰 차이점은 없어.

두 진영 모두 뿌리가 같기 때문에 이론의 대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있기 떄문인데, 다만 기본 가정과 해석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존재해서 서로 약간은 다른 결론에 도달한 다는 것만 다를 뿐이지. 

서로 맞을 떄도 있고 틀릴때도 있고....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

 

 

이렇듯 이론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여기까지 읽고 "둘이 거의 비슷하다고? 뭔 ㄱㅐㅅㄹ임? "이러는 게이들 많을 거야.... 

끝까지 읽어봐...

 

 

우리나라 진보진영에는 문제가 하나 있어. 

우파는 특별히 자신들의 경제이론에 영향을 줄 만한 정치적 이념을 갖지는 않고 이론과 논리에 의해 경제적 선택을 하는게 보통인데 반해, 

좌파들은 아직도 마르크스의 시뻘갱이 정치이념들을 버리지 못했다는게 문제지. 그 몹쓸 이념이 자신들의 이론적 토대를 지배하고 뒤덮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어. (정치와 경제는 뗼레야 뗄 수가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일거야.)

 

 

왜그럴까? 대한민국 좌파들은 빨갱이적인 이념과 감성이 경제에 무지한 대다수의 국민들의 분노를 자극해서 자신들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내는데 아주 좋은 무기라는걸 알고 있지. 

단적인 예로, 그들은 항상 서민-부자를 나누고 대다수 국민들에게 가진자에 대한 적개심을 일으켜. 부루주아가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한다는 마르크스의 착취론 처럼, 대한민국 좌파들은 부자들이 서민을 착취한다는 듯 여론을 형성하며 자신들이 그 틀을 꺠 줄거마냥 선전해. 결국 정부의 과도한 증세와 복지, 재벌해체 등 말도안되는 주장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 그래서 항상 적절한 정부개입의 수위를 항상 넘어서서 자신들이 이런 착취가 사라지도록 적극 해결하겠다고 떠들어 대지. 심지어 경제의 모든 부분을 강력한 정부가 결정하는 공산주의로 수렴하려는 태도도 종종 보이는 상황이야. 

근데 문제는?? 이게 선거에 아주 잘 먹힌다는 거야..... 

그들이 주 선동주제는 서민vs부자, 외국자본에 대한 적개심, 대기업vs중소기업 등이 있지.

사실 자본주의 경제는 철저히 남이 잘되야 나도 잘되는 아주 단순한 시스템인데 말이야.....

 

 

 

 

 

 

결론적으로, 좌파들은 자신들의 경제이론은 케인즈를 지향한다고 하지만(오유인들 자신들이 보수라며 떠들지 아마?), 실상 마르크스이념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이념이 이론을 잡아 먹어버리는 상황까지 와 버린거지....

정치적 인기를 위해 경제는 죽이되던 밥이되던 신경안쓰는 좌파 ㅍㅌㅊ?

 

 

행여나 맘 여린 일게이들이 그들의 감성팔이 이념선동에 넘어갈까봐 쓴 글이니 좋게 봐주길 바란다.

일게이들 잘자라.

 

 

3줄요약

 

1. 보수는 실증적으로 검증된 이론과 논리를 바탕으로 한 자유시장의 효율성과 우수성에 주목하고,

2. 참된 진보는 보수진영과 거의 흡사하나 시장실패시 적절한 정부개입을 옹호하나,

3. 못된 진보는 빨갱이 이념에 사로잡혀 경제이론이고 뭐고 없이 편갈라서 선동질로 재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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