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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축구를 좋아하는거 같아서 정보 글을 한 번 싸질러 보려고해.

 

필력 종범으로 민주화는 달게 받을테니 읽을 게이들이 있으면 읽어줬으면 좋겠어!

 

 

34살의 나이로 F.C 포르투에서 미니 트레블을 달성해서 포스트 조제 무리뉴로 축구계에 충격을 선사했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는 다들 잘 알고 있지?

 

트레블은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프랑스 리그 앙 정도 되는 급의 리그에서

 

 리그 우승, FA 컵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을때 트레블이라는 말을 쓰곤 해.

 

 

보아스는 규모가 좀 작은 포르투갈 리그,, FA 컵,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 미니 트레블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어.

 

 

역대 트레블 달성한 감독은 위와 같이 6명의 감독밖에 없을 정도로 희소성있는 타이틀이야.

 

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독계의 발롱도르라고 할 만 하지?

 

 

포스트 무리뉴라 불리우는 이유는 여러 모로 닮은 구석이 많아서 그래.

 

무리뉴도 젊은 나이에 F.C 인테르에서 트레블을 달성을 했던건 다들 알지?

 

같이 젊다는것 외에도 실제 전술적으로 닮은 구석도 많고 보아스와 무리뉴는 서로 인연이 있었어.

 

언제냐면 무리뉴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포르투를 지휘할때 보아스를 수석 코치로 임명했고

 

첼시와 인테르 감독으로 부임할때도 코치로서 무리뉴와 함께 둥지를 틀곤 했어.

 

그래서 인지 4-3-2-1 전술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현 축구계에서 무리뉴와 보아스는 변형 4-3-3을 사용하는 감독이야.

 

(4-3-2-1같은 4-3-3이니까, 욕은 ㄴㄴ해)

 

 

무리뉴를 따라 팀을 옮기며 한솥밥을 먹던 보아스는 로제리우 곤살베스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된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에서 감독으로서 독립을 해.

 

보아스가 부임하기 전 아카데미카는 1승도 못따낸 병신같은 팀이였지만, 보아스의 새 전술덕에 리그 11위, FA 컵 준결승 등

 

쓰레기 팀과 듣도 보도 못한 감독이 이루어낸 성적이니만큼 순식간에 포르투갈 리그에서 인정받는 감독이 됬지.

 

그리고 곧 바로 감독이 사임을 해서 공석이된 포르투의 감독으로 부임이 돼.

 

 

포르투에 부임하자 마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FA 커뮤니티실드 겪인 슈퍼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36경기 무패 행진으로 무패 기록을 갱신

 

그리고 유로파 16강에서 승리함으로 유럽 대항전 10연승이라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웠지.

 

막바지에는 벤피카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

 

FA 컵 우승, 또 UEFA 유로파 리그까지 우승함으로 미니 트레블을 달성한거야.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보아스가 포르투에게 쿨하게 계약 해지 통보를 하며

 

다음 날 바로 첼시의 감독으로 부임이 돼.

 

 

첼시에서 10개월 만에 경질됬고, 공백기를 가지다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

 

가레스 베일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

 

그리고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으로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저조한 팀 득점력으로 얼마 전인 12월 16일날 경질이 돼.

 

첼시부터 토트넘의 일대기는 게이들도 잘 알거라 생각해서 안 쓴거고 내가 쓴 이유는 제목과 같이

 

보아스의 4-3-3 전술과 운지한 이유를 적어 보려고 해.

 

물론 난 좆문가니깐 100% 객관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시청자로서 보아스의 축구를 많이 봤었고

 

경기 기록 등을 보면서 나름 연구한거니까.

 

카더라 통신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보면 혼란스럽지는 않을거야!

 

 

보아스가 미니 트레블을 달성했을때 베스트 11 라인업이야.

 

인간계 최고라는 팔카오, 또 러시아 리그로 간 뒤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는 헐크

 

그리고 이적 시장마다 맨유와 링크가 끊임 없이 났었던 주앙 무티뉴, 첼시-맨유와 링크가 났었던 프레디 구아린

 

그리고 아르헨티나 국가 대표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5대 리그에 못 미치는 언저리 리그 치고는 ㅎㄷㄷ한 스쿼드를 보유한 포르투 였지.

 

그럼 포르투에서는 승승장구하던 보아스가 첼시에서 운지하고, 토트넘에서 부활탄 쏘아 올리고 이번 시즌에 다시 운지.

 

이유는 뭘까?

 

 

 

보아스는 "조건에 맞았을 때만 아름다운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 이라는게 내 생각이야.

 

이유는 위 선수들 사진 보면 알지?

 

미니 트레블의 주역 헐크와, 토트넘 2012~2013 시즌 5위의 주역 가레스 베일이야.

 

둘의 장점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그리고 수준급의 골 결정력인건 다들 잘 알고 있을거야.

 

윙 백들을 미드필더에서의 싸움에 가담하게 하고

 

중원을 잡아서 라인을 끌어 올려 공격적으로 운영을 펼치는 전술이야.

 

 

이해가 안될까봐, 그림판으로 그렸는데 더 헷갈리게 하는거 같盧?

 

라인을 올린다는게 그림과 같이 수비수를 올린다는 것이고

 

정말 쉽게 말하자면 중원에서 우위를 점해서 반 코트 잡고 계속해서 공격하는 전술이라는 거지.

 

보아스가 선호하는 중앙 수비수의 조건은 빠른 발을 가져야 한다는 거야.

 

실제로 오타멘디와 로날도는 왠만한 수비수들 보다 발이 빨라!

 

수비형 미드필더는 알론소, 부스케츠 같은 패싱력이 좋은 선수들 보다는

 

가투소, 미켈과 같은 활동력이 많고 수비력이 좋은 선수들이야.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의 창조적인 패스 등으로 공격을 전개해.

 

 

그게 왜 운지한 이유야 개새끼야라고 외치는 분들에게 제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바로 윙 포워드에 너무 집착 한다는거지.

 

윙어는 이청용같이 드리블하고 크로스나 패스 해주고 유사시에 슈팅하는 역할인 반면

 

윙 포워드는 손흥민처럼 하프 라인까지 침투해서 스트라이커와 동선이 안 겹치게 하는 역할이야.

 

 

보아스는 주 득점을 포르투에서는 헐크, 토트넘에서는 가레스 베일에게 맞겼어.

 

반면, 스트라이커를 상대 수비 진영을 휘젓는 용도 정도 밖에 사용을 못하는거지.

 

보아스가 팀을 지휘할 당시 거쳐간 팔카오, 페르난도 토레스, 로베르토 솔다도의 저조한 득점력이 대변해 준다고 생각해.

 

또한 실제로 거의 매경기 골을 넣을 능력이 있으면서 폭발적인 윙 포워드는 정말 드물어.

 

뮌헨의 리베리, 레알의 호날두, 베일, 헐크 등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적고, 그 선수들은 이미 월드 클래스라는 거지.

 

 

그래서 내가 생각한 첼시에서 운지한 이유는 선수단 장악 실패도 있지만

 

전술적인 면도 크다고 생각해.

 

라인을 끌어 올리는데, 프리미어 리그가 타 리그보다 템포가 빠른건 다들 알고 있지?

 

 

 

 

 

분데스리가에서 민첩한 움직임으로 골을 많이 넣었던 카가와 신지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기력을 보면 준수한 스피드를 가졌지, 절대 뛰어난 스피드를 가지지 않았어.

 

또 손흥민도 분데스리가에서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졌지만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수비수들에게 번번히 따라 잡히고 그랬지.

 

이와 같이 프리미어 리그의 특성은 빠른 템포와 거친 몸싸움 등이 있어.

 

템포에 맞게 중앙 수비수들도 주력이 굉장히 빠르다는 거지.

 

 

근데도 보아스는 존 테리, 게리 케이힐같은 프리미어 리그 중에서도 발이 느린 수비수들을 데리고 라인을 끌어 올려.

 

그 결과 첼시는 18승 10무 10패 65골 46실점을 하게 되었지.

 

뭐 다들 이해 했을테지만, 수비적인 전술도 있고 결정적으로는 첼시에서는 보아스 전술에 맞는 윙 포워드가 없었어.

 

난 내가 말한 이 문제를 보아스의 첼시 실패 이유라고 생각해.

 

 

마찬가지로 12-13 시즌에 베일의 활약으로 리그 5위로 마친 보아스가

 

이 번 시즌에 베일의 공백을 못 메꾸고 경질 됬다는 기사를 보고

 

내 생각이 확실하다고 생각됬어.

 

경질된지 1개월이 다 되가는데 토트넘 팀 득점은 25 골이고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즈의 이 번 시즌 득점이 20 골이야.

 

 

후안 마타, 오리올 로메우, 루이스 홀트비, 질피 시구르드손, 클린트 뎀프시, 얀 베르통헨 등

 

알짜 영입을 잘하는 보아스, 전술의 모티브 자체는 굉장히 화려하고 조건에 맞았을 때는 아름답게 구사하지만

 

아쉬운 점은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한가지만 고집한다는게 흠이야.

 

퍼거슨이나 무리뉴같이 노련하지도 않다는게 난 아쉬워.

 

그래도 아직 36살의 나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감독은 확실하다고 믿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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